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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도 방역수칙 준수” 당부

강임준 군산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도 (계속해서)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으로 코로나19를 극복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12일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이제 코로나19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져서는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시민의 몸과 마음이 지쳐있고 민생경제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어쩔 수 없이 완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단계 완화로 공공시설이 문을 열게 되고 실내외 집합모임행사에 대한 인원 제한이 없어진다. 또한 학교 등교인원이 확대되는 등 다중 모임이 확대되어 방역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게 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아직도 소규모 집단시설이나 가족 간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힘들더라도 공동체 의식을 갖고 개인위생과 타 지역 방문이나 외지인의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시장은 그동안 우리는 개인의 자유와 일상을 포기하고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은 생업까지 중단해야 하는 고통을 감수해 왔다면서 이런 고통을 감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천하며 차분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준 시민 여러분과 종교시설, 유흥시설 등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12 17:47

“군산 개야도 외국인 노동자 노동착취, 왜곡됐다”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국정감사와 언론의 편파보도로 개야도가 감금과 폭행 등 인권유린이 존재하는 나쁜 섬으로 인식될까 두렵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은미 의원(정의당)의 군산 개야도 내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노동착취 및 인권침해 지적에 대해 고용주 측과 복수의 개야도 주민은 사실이 왜곡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동티모르 출신 아폴리(33) 씨의 고용주 측은 국정감사에 앞서 6일 강 의원 측에·SNS를 통해 해명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겠다는 연락을 취했지만, 이에 대한 답변 및 확인절차 없이 외국인노동자와 특정 단체의 일방적 주장만을 반영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8일 강 의원이 공개한 국가인권위 자료에 따르면 군산 개야도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은 하루 평균 12시간을 근무하고 있지만, 급여는 180만 원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 의원은 “군산 개야도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불법적 인력운영과 저임금 장시간 노동, 임금체불 등 인권침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용주 측과 복수의 주민은 강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외국인노동자들이 1년 내내 거의 쉬지 않고 일을 하거나 근무 대비 낮은 임금을 받았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권유린은 없었으며, 계약 외 이중 근무는 외국인노동자와 협의가 이뤄졌고 스스로가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이 작정한 근로계약서를 보면 고용주는 아폴리 씨에게 190만 원을 지급하게 되어 있으며, 금융기관 이체거래 확인서에도 월말 또는 월초에 평균 2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용주는 계약 외 이중 근무 대가로 외국인노동자에게 3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4년 동안 섬 밖으로 나가지 못했거나 ‘1년 내내 휴일이 하루도 없다’는 지적과 ‘식사 대신 초코파이만 제공됐다’는 주장도 일방적인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증인 아폴리 씨가 개인 페이스북에 올린 개야도 내 여가 시간 및 일상과 고용주 측이 제시한 사진 등을 보면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기 때문이다. 현재 개야도에 남아 근무 중인 외국인노동자 다코스타가브리엘(31·동티모르)는 “초코파이는 바다에서 일할 때 간식으로 먹었으며, 하루 3식 꼬박꼬박 먹고 있다”면서 “아침 6시에 나가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대부분 3시에 들어온다. 일이 많을 경우에만 5시에 들어온다. 바람이 불면 쉰다. 한달 평균 3~5일 정도 쉬고 있으며 쉬는 날에는 일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용주 측은 “국정감사 전에 강 의원 측에 관련 서류와 사진 등을 제출하겠다는 글과 전화번호를 남겼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근무지 선택권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있으며, 아폴리 씨 주장대로 인권유린 등이 있었다면 비자 연장을 위해 4월 출국 후 8월 재입국해 같은 고용주에게 돌아오지는 않았을 것이다”면서 “양식장 관리 외 꽃게잡이 어업에 종사한 부분은 상호간 구두 계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그에 합당한 급여 및 보너스(300만 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주민 박 모씨는 “외국인노동자의 근무지 무단이탈로 인한 불법체류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은 사전에 협의토록 하고 있으며, 근무일정 조절을 통해 자유롭게 외출을 시키고 있다”면서 “다만 고용주의 성향 및 상황에 따라 폭언은 일부분 있을 수도 있지만, 폭행 등 인권침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0.10.11 17:31

군산~제주 하늘길 재개, 지역사회 환영

여객기 운항이 더 이상 중단되지 않고, 오히려 다양한 노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지난 8일 군산공항을 통해 제주길에 오른 승객 김모 씨(46)의 말이다. 멈췄던 군산~제주 하늘길이 재개되자 시민과 지역사회가 크게 환영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북도는 이날 군산공항 대합실에서 진에어와 제주항공 취항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여객기 운항이 중단된 지 6개월 만이다. 이날 취항식을 시작으로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각각 하루 2편씩 부정기편으로 운항을 시작한 뒤 오는 25일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 동안 군산~제주 노선은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이 오전 1편오후 2편 등 총 3편을 운항해왔지만 이번에는 오전과 오후 각 2편씩 총 4편으로 늘어나면서 이용객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런 가운데 군산공항 제주노선이 사라질 위기를 딛고 새로운 항공사가 취항하게 되면서 전북도군산시를 비롯해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도민 박모 씨(39)는 하늘길이 막히면서 1시간 반 이상 걸리는 타지역 공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시간적경제적으로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며 앞으로 군산공항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주한미군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노력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이라는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면서 군산공항 운항 재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전보다 운항 횟수가 늘어나 도민의 항공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취항식에서 환영 인사를 건네 강임준 시장은 한 발짝 더 나아가 제주항공과의 간담회에서 군산과 강원 양양 신규 노선을 개설해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군산에서 강원도까지 차량으로 걸리는 시간은 대략 4~5시간 정도로 하루 생활권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제주항공 측은 제주와 달리 강원도의 경우 항공 수요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제주 노선의 수익이 안정권에 들면 다른 신규 노선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11 16:54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업무협약

군산시가 지역 농식품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추진하며 융복합사업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군산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농식품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모델 발굴 및 거버넌스 확대를 통한 도시재생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업무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이 협약식에서 문영엽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송석기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농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공동사업에 필요한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농식품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융복합사업을 기획추진하기 위한 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및 관련 기술 등의 적극적인 활용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군산 째보스토리 1899(옛 수협창고)건물에서 군산 보리를 원료로 한 4개의 수제맥주 업체를 창업시키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현장의 마을주민 공동체가 수제맥주 양조 과정에서 나오는 맥아박을 활용해 시리얼바, 쿠키, 맥주효모빵 등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제조기술과 창업을 교육하고 있다. 문영엽 소장은 째보선창 일원에서 펼치는 지역특산 수제맥주 사업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컨텐츠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국산 맥아와 수제맥주 산업화 사업이 도시재생에도 기여하도록 사업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송석기 센터장은 농식품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융복합사업은 도시재생의 완성도를 높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주민사업 발굴에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11 16:54

군산시 인구, 4년 만에 증가세로

군산시 인구가 4년 만에 첫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지만 그 동안 군산시 인구가 반등 없이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군산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인구는 26만8025명으로 전달보다 43명이 늘었다. 군산시 인구는 지난 2013년 27만 856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주춤거리다가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및 한국지엠 군상공장 폐쇄 등을 거치면서 급격한 감소세를 보여 왔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월 평균 260명이 군산을 빠져 나가며 인구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27만 명도 붕괴됐다.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의 탈(脫) 군산 현상이 발생하면서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최근 신규 아파트 개발 및 분양 등으로 마이너스 추세를 회복하고 인구가 증가하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 군산시가 주민등록기준 9월 인구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인구는 조촌동구암동구중앙동구흥남동 일대의 신축 아파트 지대에서 꾸준히 전입했으며 기존 전출 인구수를 상쇄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으로 이사 온 사람들의 사유는 주택이 66%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이 21%로 그 다음을 이었다. 가족과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이번 인구 증가의 최대 요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달 말 신역세권 내흥동 LH임대아파트의 입주가 100% 완료될 경우 실거주자 증가에 따른 전입자 순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인구 유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삶의 편의를 제공해 인구 유입을 늘리고자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구 증가 방안을 위해 기획예산과 내 인구정책계를 신설하고 인구정책기본조례 제정을 비롯해 군산형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인구정책원회 구성, 군산형 디지털그린뉴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11 16:54

군산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국비 확보 ‘난항’

군산과 서천을 잇는 다리를 중심으로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지고, 탁 트인 서해바다에는 형형색색 고운 빛깔로 물들어진다. 동백꽃, 노을빛 하늘과 바다를 이미지 한 디자인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 같은 구상을 담은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군산시와 서천군이 자체 예산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반면 국비 확보는 여의치 않은 이유에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 40억 원(국비 20억원군산 15억원서천 5억원)을 들여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백대교 야간 경관조명을 보강 설치해 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랜드마크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시군은 전북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가교역할 외에도 두 지역 간의 대표 브랜드라는 상징성 및 상생을 통해 도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해 6월, 군산시와 서천군은 행정협의회를 갖고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 공동 추진 안을 채택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관련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시행기관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도 이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예산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러나 문제는 양시군이 이미 자체 예산을 마련한데 반해 국비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 국토부는 이미 동백대교 사업이 완료된 만큼 새롭게 예산을 추가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당초 기대와 달리 제동이 걸린 상태이며 이로 인해 전체적인 사업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시는 현재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며 이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예산 편성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사업에 대한 설득 논리 개발과 당위성은 물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도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과 서천의 관광활성화 및 도심 발전 등을 위해 동백대교를 랜드마크화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설득하는 한편 정치권과도 적극 협조해 최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07 15:23

군산시, ‘문화도시’ 공모사업 1차 심사 통과

군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3차 문화도시 공모사업 1차 서면검토를 통과하고 이달 말 예정인 현장검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도시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을 근거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스스로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별 특성에 따라 최대 200억 원(국비 50%지방비 50%/ 5년간)을 지원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회복 및 도시 활력 제고 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산시는예술인이 살고 싶은 국제교류 문화도시 군산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문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시는 문화도시가 행정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하에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을 주체로 한 문화도시추진단(단장 박양기)을 지난 8월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7일에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도시포럼을 개최해 군산시를 어떤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갈것인가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서 군산도시재생지원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관련기관과 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계사업인 조사연구, 교육교류, 창작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가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면서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사업은 향후 1차 서면검토를 통과한 2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검토(10~11월), 종합발표회(11~12월)가 진행되며 12월 중 제3차 (예비)문화도시로 승인될 경우 1년간의 예비사업을 거쳐 오는 2021년 12월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06 15:33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 탄력 받을까

무너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구체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이 사업이 최근 지방재정 중앙투지심사에 통과하면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조건부 승인인 만큼 이를 충족시키는 못할 경우 자칫 장기간 표류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당초 정부의 지원약속과 달리, 적격성 심사 부적격 판정 및 설계비 미반영이라는 우여곡절을 겪은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마침내 지난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상태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1050억원(국비 275억원지방비 224억원민간 551억원)을 들여 군산항 일대 22만7396㎡(6만8766평)에 수출 비즈니스센터(경매장품질인증센터행정지원센터 등), 매매업체 입주단지, 정비-튜닝-부품 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위기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당장 승인 조건으로 제시된 민간 사업자를 찾아야 하는 난제가 놓여 있다. 시가 오는 12월 공모를 통해 민간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코로나19와 경기 불황 등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550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할 민간 사업자가 나타날 지 미지수다. 민간 사업자 선정이 불발되거나 차일피일 미뤄질 경우 당초 목표였던 오는 2023년 4월 개장도 불가능해질 뿐 아니라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일 우려도 있다. 고용산업위기 지역으로 한계에 부딪힌 군산 경제에 도움을 줄 새로운 동력사업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에서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사업마저 터덕거릴 경우 지역사회의 손해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 사업이 본격 출발하기에 앞서 속도감 있는 전략적 대응과 강한 의지가 요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철저한 대비책은 물론 사업 과정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지자체와 관계기관정치권의 긴밀한 공조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 선정이라는 큰 숙제가 남아 있지만 신속히 추진해 당초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며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 및 군산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06 15:33

군산시, ‘언택트 시간여행 축제 관광주간’ 운영

군산시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언택트 시간여행 축제 관광주간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2020 언택트 군산 시간여행 축제 관광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관광주간은 리멤버 그리고 비긴 어게인이라는 주제로 지나간 시간여행축제를 돌아보고, 오는 2021년 축제를 기약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된 제8회 군산 시간여행축제를 대신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벤트다.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리멤버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억사진 이벤트, 2021 축제 슬로건 공모전, 랜선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와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억영상모음 등이다. 리멤버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억사진 이벤트는 1회부터 7회까지 축제를 방문했던 사람들의 추억을 사진으로 되짚어보는 이벤트로 선착순 500명에게는 코로나 안전꾸러미를 제공한다. 또 2021 축제 슬로건 공모전은 톡톡 튀는 문구로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이벤트로 심사와 추첨을 통해 군산사랑상품권, 시간여행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랜선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대표 경연 프로그램으로 예선 및 본선이 모두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본선은 축제관광주간 전야제로 라이브 중계가 이뤄지며, 추후 축제관광주간 기간동안 축제 홍보영상 등과 같이 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에서 계속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관광주간동안 월명동 시간여행마을 일대에서 우리나라 국가등록문화재 태극기를 선보인다. 올해는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으로 안중근 의사 그리고 태극기라는 주제로 안중근 의사의 태극기를 포함해 20여종의 근대 태극기를 통해 시간여행축제의 저항 정신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내항 푸드트레일러존에서는 그 동안 시간여행축제의 역사를 기차 형식으로 표현한 리멤버 시간여행축제 히스토리 기차전시를, 옛 시청광장에서는 영화의 도시 군산을 주제로 군산에서 촬영했던 영화들을 포토존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06 15:33

추석 연휴 군산지역 고속도로 이용 차량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추석 연휴기간 군산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 수가 다른 명절 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0월 4일(5시 기준)까지 군산IC와 동군산IC를 이용한 차량은 총 13만6565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설날(1월24~27)인 12만8784대보다 7781대가 증가한 것이지만 이번 추석 연휴가 하루 더 길었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감소한 수치다. 이번 추석을 4일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2만 여대가 줄어든다. 구체적인 이용현황을 보면 △지난달 30일 2만6554대(군산IC 1만2900대 동군산IC 1만3654대) △1일 3만2647대(군산IC 1만4986대 동군산IC 1만7661대) △2일 3만4395대(군산IC 1만6830대 동군산IC 1만7565대) △3일 2만8331대(군산IC 1만3927대 동군산IC 1만4404대) △4일 1만4638대(군산IC 7461대 동군산IC 7177대) 등이다. 이런 가운데 추석 연휴 5대 범죄를 비롯한 사건사고 역시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번 추석 연휴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발생 현황은 절도 1건, 폭력 7건 등 8건으로 이는 전년도 강도 1건강간 2건절도 16건폭력 14건 등 33건에 비해 25건(75.7%)이 감소했다. 교통사고의 경우 총 15건(부상 17명), 물적 피해는 35건이 접수됐다. 지난해 추석에는 총 13건에 사망 1명, 부상 18명, 물적피해 54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 생활민원은 총 93건으로 지난해 추석(96건)때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과 고향방문 자제로 교통 혼잡은 물론 큰 사건사고 없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가 명절 연휴 기간 내내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고군산군도를 방문한 차량대수는 총 5만7650대로 첫 날인 30일 8990대, 1일 1만2498대, 2일 1만4176대, 3일 1만3232대, 4일 8664대가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05 15:11

군산시, 소·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군산시는 6일부터 2020년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은 구제역AI 방역 개선 대책에 따라 지난 2017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소염소 일제접종을 정례화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백신 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시기 차이로 인한 접종 누락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최근까지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를 강화해 예방효과 제고 및 구제역 유입 원천 차단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역 내 소염소 사육농가 323호 1만2886두를 대상으로 접종에 나설 계획이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와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 및 전문인력으로 접종반을 구성해 백신과 접종시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소 전업농가(50두 이상)는 자가접종 실시 대상이나 고령질병거동 불능 등의 사유로 시술이 불가능한 농가의 경우 시에서 예방접종을 지원해 접종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일제접종에서 제외된 개체는 오는 12월 중 보강접종을 진행한다. 양현민 군산시 농업축산과장은 가축전염병 청정구역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축사 내외에 철저한 소독, 농장 출입 차량사람의 통제 및 소독 등 농가 단위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의심 가축이 발생하면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즉시 신고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05 15:11

현대중공업그룹,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참여…지역사회 의견 분분

두산그룹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에 현대중공업그룹이 인수 참여를 밝힌 가운데 그 결과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및 특수목적선 단지 추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4일 업계와 군산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달 28일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했으며,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지역사회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로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할 경우 여러 측면에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한편 이윤만 추구하는 비윤리적 기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 연 매출 8조 원대의 국내 건설기계 분야 최대 기업으로 도약한다. 이럴 경우 최근 군산으로 일부 라인을 이전한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의 물류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상승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를 계기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추진 중으로 알려진 군산 연수원 및 물류센터 건립 등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현대중공업그룹이 적은 수주량에 따른 경영난을 이유로 군산조선소를 3년 넘게 방치해 놓고 잇따라 거대 기업 인수 합병에 뛰어든 것은 이익 추구만 앞세우는 기업의 전형적인 행태라며 곱지 않은 시각도 적지 않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두산인프라코어마저 인수하면 두 기업의 차입금을 모두 떠안는 재무적 부담이 가중돼 전북도가 추진 중인 특수목적선 단지에 현대중공업의 참여가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온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인수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EU 등 기업결합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다 또 다시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적잖은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업계는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성공하면 대우조선해양의 차입금 2조 8000억원에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차입금 2조 8000억원까지 총 5조 6000억원의 차입금을 떠안아야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판도를 놓고 볼때 현대중공업그룹은 적자를 면치못하는 군산조선소와 사업성이 불투명한 특수목적단지에 투자할 여력이 없어 악역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비등하다. 김원태 군산경실련 대표는 기업은 신뢰가 중요하다면서 전북도민의 신뢰를 저버린 현대중공업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앞서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 박대희 씨는 현대중공업그룹은 경영난을 이유로 군산조선소를 중단시켜 놓고 계속 기업들을 인수 합병하며 덩치만 키우고 있다면서 이는 전북 지역경제는 안중에도 없으며, 기업의 이윤만 추구하는 비윤리적 행태라고 꼬집었다.

  • 군산
  • 문정곤
  • 2020.10.04 15:29

군산시, 시민 안전보험·영조물 배상공제보험 등 가입

군산시가 영조물 배상공제보험, 영유아 상해 및 질병보험, 시민 안전보험 등 다양한 보험에 가입하며 시민들의 예기치 않은 사고와 재난질병 등에 대비하고 있다. 영조물 배상공제보험은 시가 소유사용관리하는 청사,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공원, 도로, 체육시설 등의 관리하자로 인해 시민의 신체나 재물을 훼손시켜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하는 경우 배상해 주는 제도다. 도로 파손 및 체육시설물 고장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시설 관리부서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시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사고접수를 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문 손해보험사를 통해 사고처리 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 시설물 관리하자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 해당시설물 담당부서(총괄담당 회계과 454-2382/도로담당 건설과 454-3562)에 접수해 피해 보상을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만6세 취학 전 아동의 부상 및 수술비 등을 보장해 주는 영유아 상해 및 질병 보험(아동청소년과 454-4165)과 자원봉사 중에 입은 사고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전국 통합 자원봉사 보험(여성가족과 454-3112)도 가입한 상태다. 또한 △자연재해사고범죄 피해 등으로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경우 보상해 주는 시민안전 보험(안전총괄과 454-3843)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피해를 보상해 주는 시민자전거 및 공공자전거 이용자 보험(건설과 454-3593)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재해 피해를 보상해 주는 농기계 종합 보험(농촌지원과 454-5902) 등도 가입했다. 해당 보험 가입 대상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군산시가 일괄 납부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04 15:29

군산해경, 최신예 형사기동정 P-120 배치

새로 건조된 군산해경 형사기동정(P-120)이 최근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상치안 업무에 돌입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취역한 형사기동정은 노후 함정 대체건조 사업의 일환으로 약 90억원을 투입됐으며, 2년여 기간에 걸쳐 건조됐다. 형사기동정은 100t급으로 기존에 운용하던 35t급 형사기동정에 비해 3배 이상 큰 크기(길이 31.8m, 폭 6.1m)를 자랑하며, 최대 속력은 40노트(시속 78Km)로 2배 이상 빨라졌다. 특히 낮은 수심에서도 추적과 단속을 병행할 수 있도록 소형보트가 탑재돼 있고, 레이더를 포함한 열상카메라와 수중카메라, 다기능 감시 장비 등이 장착돼 야간에도 감시와 단속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또, 해상범죄 단속 뿐 만 아니라 인명구조, 응급환자 후송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장비가 설치돼 있다. 취역식 행사에 참석한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올해 발생한 밀입국 사건 등 서해상 국제성 범죄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다뤄지고 있는 만큼 최신예 형사기동정을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바다 안전망을 만들어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의 바다 안전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최신예 해양경찰 경비정을 통해 치안질서 유지는 물론 바다 안전에도 큰 기여를 해줄 것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에서 운용 중인 20여척의 경비함정(경비구조과 소속)과 달리 형사기동정은 수사과 소속으로 해상에서 범죄를 예방하고 초동수사와 치안질서 유지를 전담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10.04 15:29

군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본격 가동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먹거리지원센터)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나섰다. 먹거리지원센터는 최근 팀장급 이사 실장 및 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는 등 인원 구성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기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전환한 이곳 센터는 학교복지공공기업급식 나아가 새만금 지구의 신생기업에 지역 농축수산물 및 지역가공품 공급 등 공공성과 공익성을 담보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지역순환경제 창출을 위해 설립됐다. 먹거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설립등기를 마치고 직원채용 및 행정절차 이행 등 푸드플랜 이행을 위한 채비를 마친 바 있다. 이후 이사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상임이사, 경영기획실장, 공공급식사업부를 중심으로 6개팀으로 꾸린 뒤 정규직 직원 30명, 무기계약직 9명, 기간제 근로자 11명을 채용했다. 먹거리지원센터는 군산시 푸드플랜 실행 중간지원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단계별 추진과제를 수립, 체계적인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성 강화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구축, 농축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기반 강화, 홍보 마케팅 및 소통역량 강화 세 가지 성과지표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상원 먹거리지원센터 상임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기획생산체계 확립, 관계시장 창출, 생산자-소비자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에 집중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축수산인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9.28 14:3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