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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체육시설 이용 절차 간편화…온라인 신청·접수 시행

군산시가 체육시설 이용 절차를 간편화했다. 시는 내달부터 체육시설(월명실내수영장 일부, 주경기장 축구장, 수송구장, 금강구장, 생말구장, 족구장) 사용 시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 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유선 또는 방문으로 사용 신청을 해야만 했다. 앞으로 이용객은 시 홈페이지에서 이용시설과 이용날짜를 예약 접수 한 후 사용료를 지정계좌로 납부하면된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체육시설을 신청할 수 있는 만큼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월명실내수영장은 어린이반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온라인 신청을 우선 시행하고 이외 다른 반은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월명실내수영장은 수영강습 신청 이용객이 많아 회원등록을 위해 새벽부터 현장에서 대기하는 큰 불편이 발생했다. 김영란 군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 건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시설 사용 온라인 신청 방법은 군산시 홈페이지(https://www.gunsan.go.kr)에 접속해 소통참여통합예약시스템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9.29 14:41

군산시, ‘인적자원 개발 우수 기관’ 5회 연속 선정

군산시가 다양한 인재개발과 혁신적인 인사정책으로 2019년 인적자원 개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5회 연속 인증을 받은 것으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서울 엘타워 메리골드룸에서 열린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 기관 인증제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 기관 인증을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 개발원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능력 중심의 인재채용 및 개인 능력 제고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3년마다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07년 최초로 인증을 받은 후 2010년, 2013년, 2016년, 올해까지 5회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올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군산시를 포함 5개 지자체만 인증을 받았으며, 도내에서는 군산이 유일하다. 시는 성과목표부여 및 운영결과, 공개, 시정 성과 창출을 위한 주요시정 현장배움교육, 조직역량강화교육, 전문행정인 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 및 정보화 교육 실시, 상시학습 기간 이수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인사의 정례화 및 인사기준 사전예고제 등 공무원 인적자원개발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한 동네문화카페 등 평생학습망 구축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인증기관에는 △3년간 인증서인증패 수여 및 로고사용 △Best HRD Club 참여 자격 부여 △해외연수 제공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군산
  • 이환규
  • 2019.09.29 14:41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 고용·산업위기지역 자립지원 특별법 촉구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박병술)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위기지역 자립지원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의장협의회는 26일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47차 월례회를 갖고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문제 협의, 의정활동 역량제고를 위한 제반사항 논의 등 각 시군의회 간 공조를 위한 주요안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협의회는 군산시의회가 제안한 경제위기지역 자립지원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 촉구 건의안을 상정, 원안가결하고 건의문을 국무총리, 국회의장, 기획재정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각 당대표에 전달했다. 의장협의회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지역경제 파탄과 대량실업 사태를 맞고 있는 전북지역 등 경제위기 지역에 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원과 회생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장협의회는 정부가 지난해 군산을 비롯한 전국 9개 도시를 고용위기 및 산업위기지역에 대해 정부지원과 경제회생을 약속했지만, 정부와 정치권의 무관심으로 회생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법 개정이나 특별법 제정 없이는 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역경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면 반드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14개 시군이 지역을 뛰어넘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19.09.26 15:26

군산시, 2019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서 ‘우수 지자체’ 선정

군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이하 전북본부)가 2019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서 우수 지자체와 우수 기관에 각각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군산시와 전북본부는 26일 전라남도 순천시 에코그라드호텔 열린 2019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수도권 집중, 저성장 및 양극화, 지방소멸의 위기 등 국가적 당면과제들을 지역이 주도하는 강력한 균형발전 정책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산시는 농촌진흥청 지원계정으로 추진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 농부의 식품공장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농부의 식품공장은 농업인의 농식품 창업을 이끌고, 지역 내 소비순환 확대를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농가 부가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곳은 쌀조청 등 5개 제품을 시작으로 현재 68농가에서 43개 제품을 학교급식과 관내외 3개 로컬푸드직매장, 2개 특산품판매장에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공급식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운영 체계 또한 많은 시군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어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내년에도 농업인 공동이용 제조시설인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확대해 농업인 가공 거점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공급 기반을 구축해 완성도 높은 푸드플랜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시와 함께 우수사례에 선정된 전북본부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사업 다각화는 물론 위기 극복을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 등을 추진해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 군산
  • 이환규
  • 2019.09.26 15:26

군산사랑상품권, 월별 공급제한 없이 연속 판매

내달부터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이 월별 공급제한 및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판매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9월분 군산사랑상품권(지류)이 조기 완판 됨에 따라 내달 1일에 상품권을 발행해 판매를 재개한다. 특히 기존과 달리 월별제한 및 중단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 연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이달 초 상품권 품절우려로 구매자가 집중되면서 상품권 판매로 인한 은행업무가 마비되고 상품권 구매를 위한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야기된데 따른 개선 조치다. 이와 관련 시는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을 병행 발행할 계획으로 모바일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인 지역 상품권 착(CHAK)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계좌연결이나 무통장입금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찍으면 간편하게 결제 가능하다 현재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은 가맹대상 8399개소 중 5300(63%)개소가 등록된 상태다. 한편 모바일 상품권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는 읍면동 방문 없이 모바일에서 익월 2일~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25일에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포인트로 일괄 적립된다.

  • 군산
  • 이환규
  • 2019.09.26 15:26

군산예술의전당, 28일 특별 기획공연 ‘1004의 하모니’ 개최

군산시민과 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특별기획공연 1004의 하모니가 오는 2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립예술단의 주관하는 이 음악회는 시민이 연주에 직접 참여하는 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공연으로 펼쳐진다. 시민과 시립예술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1004의 하모니는 초대형 재능 더하기 프로젝트로 1004명의 연주 인원이 함께 모여 공연함으로써 화합과 단결을 도출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을 치유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백정현의 지휘로 짜라투스트라 팡파레, 만남, 위풍당당 행진곡, 동요메들리, 희망가요 메들리, 아름다운 강산 등 웅장하고 벅찬 감동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고, 공연 당일까지 음악회 참여를 희망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악기부문 19개단체 및 개인 350명, 합창부문 27개 단체 및 개인 896명 등 총 1245명이 참여 신청을 한 상태다. 한유자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군산시민 모두가 음악이란 매체를 통해 함께 누리고 즐기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9.26 15:26

군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선제 대응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의한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올라감에 따라 군산시도 선제적 대응으로 확산 및 피해를 최소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지역 양돈농가 현황은 옥구읍, 옥산면, 회현면, 서수면, 성산면, 나포면, 임피면 등 22호 4만5200두로, 서수면과 나포면에 집중돼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3일 이후 김포, 파주 및 강화 농가에서 발생해 현재 살처분 진행 중이며, 양돈농가 및 가축관련 차량에 대한 방역조치가 강력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가축질병 현장조치 행동 메뉴얼에 따라 25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농업기술센터 2층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난상황에 따라 공군 38전대,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인력 및 장비 지원을 요청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한강이남에서 발생하며 확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철저한 노력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또 축산차량 통행이 많은 동우 앞에 거점소독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밀집사육단지에는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돼지를 사육하는 22농가에 소독약품 3톤, 멧돼지 기피제 90포를 배부했으며, 생석회 30톤을 공급해 농가 진입로 등을 도포하도록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9.26 15:26

군산2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본격화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문화, 복지 편의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조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3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98억 원(국비 33억, 지방비 65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산2국가산업단지 군산시내권과 25km라는 원거리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한편 산단 내 문화 및 편의시설 부재로 그간 청장년 및 기술 인력의 근무 기피가 심각했다. 이번 선정으로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서면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및 지역주민들의 더 나은 정주여건이 제공되고, 청장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산복합문화센터는 오식도동 요죽공원 내 부지 1790㎡에 연면적 326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산단민원센터, 기업지원센터,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등을 집적해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체력단련장, 다목적구장, 옥외정원 등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이 레져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 군산
  • 문정곤
  • 2019.09.26 15:26

전국 떠돌던 불법 폐기물, 여전히 군산에 ‘방치’

속보= 전국을 떠돌다가 아무 관련도 없는 군산에 야적된 수 백 톤의 불법 폐기물 처리가 지지부진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1월 28일 자 1면 보도) 지역사회와 시민의 공분을 샀던 만큼 환경부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상당수가 처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군산 폐기물 공공처리장인 A업체에 적치돼 있는 타 지역 불법 폐기물 750톤 중 230톤이 아직까지 반출되지 않은 상태다. 이 불법 폐기물은 당초 충북 음성과 강원 원주의 공장 창고에 옮기려다 하역을 거부당해 나흘간 도로에 방치돼 있다가 환경부의 결정으로 군산 지정폐기물 공공처리장으로 긴급하게 옮겨진 것들이다. 환경부는 당시 지정업체가 군산 밖에 없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지역사회는 크게 반발하며 신속한 이동을 촉구했다. 환경부는 이후 군산에 야적된 지 20여일 만에 첫 반출을 시작으로 늦어도 3~4월 안에 모두 처리하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100% 반출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500톤 분량만 빠져 나갔다.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는 무허가 업자가 구속 수감된데 이어 재판까지 진행되다보니 늦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달 무허가 업자가 집행유예로 풀려났고 (처리)의사도 밝히고 있는 만큼 올해 안으로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무허가 업자가 자칫 차일피일 미룰 경우 또다시 장기간 야적도 불가피한 실정이어서 환경부의 적극적인 행정이 요구되고 있다. 일각에선 해당 업자가 처리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환경부가 직접 대집행에 나서는 방안도 세워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환경부가 남아 있는 폐기물을 우선 처리한 뒤무허가 업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환경부를 잇따라 방문해 폐기물을 하루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집행은 물론 다방면으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민의 불안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09.25 16:06

군산시, ‘정책 사전 검토제’ 시행

군산시가 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정책집행의 효율성을 위해 정책 사전 검토제를 시행한다. 정책 사전 검토제는 정책 수립단계부터 고려해야 할 주요 행정절차 및 대내외적 영향 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제도화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 공직자들은 앞으로 국장급 이상 결재를 받는 중요 계획 수립 시, 사전 검토항목 점검 결과를 첨부해 결재를 받아야 한다. 적용 대상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비롯해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받거나 이해관계인이 많은 사업, 대규모장기간 예산이 투입되고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 등이다. 사전검토 항목은 관련법규 검토, 사전절차 이행, 시민참여 및 전문가 자문, 의회 및 타 기관 협업, 이해관계 및 민원사항 파악 등 총 12개 항목이다. 시는 정책사전 검토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전 직원 교육은 물론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운영 과정 상 문제점, 직원 의견, 효과성, 항목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곤 군산시 기획예산과장은 정책사전 검토제의 운영으로 행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09.25 14:50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창립총회 개최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을 방문해 새만금을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가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은 24일 라마다 군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전북본부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전북기업성장지원단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전북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했으며, 지역 인사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육성 전략 수립 및 지속 성장 가능한 성장 방향을 제시해 지역경제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1부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창립 행사에 이어 2부에선 김영권 전북테크노파크단장의 전북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방안과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박사의 한국해상풍력 개발현황과 추진전략이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3부에서는 새만금신재생에너지산업 비전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패널 및 청중 토론이 열렸다. 패널에는 김용환 호원대 교수를 비롯해 안창호 군산시경제항만혁신국장, 한상문 한국서부발전 처장, 이봉순 한국해상풍력 대표, 이상욱 한국중부발전 부장 등이 나섰다. 이승우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초대 상임의장(군장대 총장)은 새만금은 계획면적으로 보면 여의도의 140배에 달하는 광활한 간척지로 풍부한 일조량과 바람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등 새로운 산업 유치에 적지임이 틀림없다면서 군산 지역의 주력산업의 위기에 대응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중 공동의장(군산조선해양기술협동조합 이사장)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의 철수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큰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비전 선포로 자구적 재생 노력에 희망의 불씨를 붙여준 만큼 이 포럼이 미래 지역발전에 희망을 주고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 개최는 물론 새만금 지역 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다각적인 발전 전략을 세워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09.24 18:0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