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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몫”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고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기억하기 위한 행사가 익산에서 진행됐다. 12일 오후 익산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익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사)익산여성의전화와 익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사업회는 2019년부터 매년 위안부 피해자의 숭고한 삶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옥야지역아동센터 난타 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내빈 및 공동대표단 소개, 개회사, 기념사, 익산여성의전화 최연소 회원 헌화문 낭독, 아름다운 무용단 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송태규 익산 기림의 날 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일본은 역사적 진실을 눈가림한 채 인간의 명예와 존엄을 짓밟는 추악한 행위를 저지르고도 반성과 회개할 마음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안다”면서 “과거 만행을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갈수록 제국주의와 군사주의를 노골화하는 후안무치한 일본 정부의 작태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몫”이라며 “피해자들이 겪었던 아픔에 공감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오래도록 기억하는데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13 15:51

아듀 익산! 아듀 잼버리!⋯잼버리 대원 2097명 '출국 시작'

“무더위와 갑작스런 태풍 때문에 조기 철수를 결정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 숙박과 시설, 프로그램들이 잘 준비돼 있어 놀라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익산 체류 2097명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이 12일간의 잼버리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12일 오전 7시께 익산 원광대학교 동문주차장. 줄지어 서 있는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배낭을 메고 캐리어를 끌고 나선 잼버리 참가자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졌다. 전날 서울에서 늦은 밤까지 진행된 K-팝 콘서트 후 이날 새벽에 숙소인 원광대 기숙사에 도착한 탓에 피곤할 만도 했지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집으로 돌아간다는 기쁨에 저마다 생기가 돌았다. 특히 K-팝 콘서트를 비롯해 익산의 세계문화유산과 다양한 관광자원 등 익산에서 나흘간 체류하며 맛본 K-컬처를 인상 깊은 경험으로 꼽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국과 익산에 대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담아갈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귀국을 위한 수송은 이날 새벽 5시께부터 오전 내내 이뤄졌다. 참가자 에스코트를 위해 49대의 버스에 각각 투입된 익산시 공무원들은 정해진 시간대별로 출발하기 위해 인원 파악에 여념이 없었다. 이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차량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지원에 나선 경찰과 소방, 통역 및 배웅에 나선 원광대 임직원들도 제각기 분주했다. 일부 지각생은 경찰이 기숙사에서부터 동문주차장까지 실어 나르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일 원광대 기숙사에 입소한 2097명의 대원들은 태풍 카눈에 대비해 실내에서 택견, 노상놀이, 풍물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일하게 야외활동이 가능했던 9일에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등 익산의 세계문화유산과 원불교 총부, 교도소세트장, 나바위성당 등을 둘러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11일에는 익산시 6급 이상 공무원들이 전담요원으로 배치된 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열린 폐영식과 K-팝 콘서트에 다녀왔다. 나흘간의 체류기간 동안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와 철저한 동선 관리, 사전 비상대응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빈틈없는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에 인도 귀국길에 오른 아디야 술로차나(18) 양은 “날은 무더웠지만 새만금에서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인터내셔널 서비스팀을 통해 이번 잼버리대회를 3년여 동안 준비했는데, K-팝 콘서트와 익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에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 준 한국인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면서 “나중에 인도에서 잼버리대회를 열게 되면 한국인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정성껏 대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익산에서 머무르는 마지막 날까지 한국과 익산에 대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대원들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익산을 찾는 이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재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12 16:58

익산시, 천사·동행의 도시로 거듭나⋯11일 하루 만에 6억 성금∙ 성품 답지

익산시가 따뜻한 온정이 넘쳐나는 천사의 도시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동행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집중호우 등 최근의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지난 11일 하루 만에 6억여 원 가량의 성금·성품이 답지되는 등 이웃이 당한 고통을 내 일처럼 여기며 선뜻 내민 손길들이 줄을 이으면서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 극복에 큰 힘을 복돋아 주고 있다.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은 지난 11일 익산시를 방문해 지난달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5억 원 상당의 성금품을 쾌척했다. 이번 나눔에는 팬오션·선진·팜스코·제일사료·NS쇼핑 등 하림그룹 5개 계열사가 참여해 각 1억 원씩 기부했다. 하림그룹 측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 얼마 안된 주민들이 이번에는 폭염으로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보다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북현대모터스FC(대표이사 허병길)도 같은날 저소득 위기가구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허병길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피해를 입게 된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저소득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구호 NGO단체 ‘글로벌 쉐어’는 펄세스·장수돌침대·인그리디언코리아에서 후원받은 총 5000만 원 상당의 호우 피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식품 전문기업 펄세스(대표 양승철)가 2200만 원 상당의 커피믹스 4995팩을, 장수돌침대(대표 최창환)가 1500여만 원 상당의 면패트 167채 및 전기매트 30개를, 인그리디언 코리아(대표 구자규)가 햇반 320박스와 라면 320박스 등 1000여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에 동참했다. 이밖에 임실군(군수 심민)과 임실군 공무원노조(위원장 이지훈)는 호우피해 성금 650만 원을,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은 저소득 위기가구 성금 1000만 원을, 전북은행 익산시청영업점(센터장 박종삼)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쿨매트·쿨넥밴드·미니선풍기 등으로 구성된 쿨키트 100박스(시가 400만 원 상당)를, 익산 아우름 봉사단(단장 장석문)은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삼계탕 35개를 익산시에 각각 기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수마의 상처를 씻어야 하는 시기에 폭염까지 이어지먄서 주민들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공동체 의식 덕에 다시 힘을 낼수 있었고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이웃사랑 나눔실천 천사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표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12 13:52

익산시 ‘전북의 국보‧보물 산책’ 진행

익산시가 전라북도의 문화유산을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함께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로 전환을 기념해 전라북도의 문화유산 가치를 조명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문화유산을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10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전북의 국보·보물 산책’을 추진한다. 행사는 백제왕궁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원광대학교박물관, 정읍시립박물관, 김제 금산사 성보박물관 등 6개 박물관이 연계하여 진행되며 ‘스탬프 투어’, ‘전북의 국보‧보물 골든벨’,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스탬프 투어는 전라북도 내 지정된 6개의 박물관에 비치된 스탬프를 모두 찍어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정 개수(3개, 6개)를 찍으면 매월 선착순으로 전북의 국보‧보물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 지식과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도전! 전북의 국보‧보물 골든벨’ 퀴즈대회도 열린다. 퀴즈대회는 10월중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진행되며 특집방송으로 전주MBC와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대회의 참여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고 프로그램북의 알림에 따라 인증하는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익산 백제왕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은 물론 전라북도의 국보‧보물이 가진 아름다움과 멋을 즐기고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10 16:13

잼버리 통역 나선 익산시 공무원 ‘척척’

익산시 공무원들이 지역에 머물게 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자 2000여명의 통역 봉사자로 나서 문화유산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인도, 폴란드, 몰골, 에콰도르 등 5개국 단원 2000여명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익산에서 잼버리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통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했고 순식간에 3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사전 준비된 프로그램에 투입돼 익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및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역 봉사활동을 펼치며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8일 저녁부터 통역 봉사가 진행됐고 익산 체류 잼버리 참가자 대부분이 영어로 소통이 가능해 큰 불편 없이 잼버리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잼버리 참가자들이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백제왕궁박물관, 원불교 총부, 나바위성당 등 익산 대표 관광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다는 전언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우리 공무원들이 통역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 줘 감사하다”며 “잼버리 참가자들이 익산과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충분히 느끼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09 15:50

익산시 호우피해 2만 6567건, 250억 원 최종 집계

익산시의 지난달 호우피해 규모는 2만 6567건, 250억 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규모는 공공시설 47건, 88억 원 및 사유시설 2만 6520건, 162억 원 등 총 2만 6567건, 25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피해 접수 결과로 지난 사전 조사시 파악됐던 피해액 153억 원보다 약 100억 원 정도 증가한 수치다. 앞서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은 피해접수에 대한 현지 실사를 최근 완료했으며, 최종 조사 결과에 따른 공공시설 복구비 및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은 행안부의 복구계획이 수립되는 다음달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확정된 복구비와 재난지원금이 국비 지원 절차를 거쳐 통보되는 대로 추경 성립 전 예산 및 예비비 편성 등을 검토해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에 우선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피해시설 항구복구를 위해 약 1900억 원의 개선복구비가 별도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행정안전부에 복구비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호우에 유실됐던 산북천 하천정비,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던 난포교 재가설, 배수펌프장 신설 등 피해시설의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서 항구적 재해예방을 위한 전면적 개선복구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한편, 시는 최근 집중호우피해 긴급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속한 항구복구 대비 태세로 전환하고, 빠른 피해지원금 지급과 항구복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9 15:49

새만금 철수 스카우트 대원 2000여명 익산 머물며 남은 일정 소화

새만금 잼버리 캠프에서 조기 철수한 스카우트 대원 2000여명이 익산에 머물며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9일 익산시와 원광대에 따르면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폴란드, 인도, 에콰도르, 몽골 등 세계 스카우트 대원 2,097명이 지난 8일 저녁 원과대 기숙사에 입소했다. 전북에서 가장 많은 스카우트 대원 기숙사 입소로 원광대는 새만금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공연이 끝나고, 완전히 철수하는 12일까지 기숙사를 제공하게 된다. 익산에 여장을 푼 이들은 오는 11일까지 나흘 동안 잼버리 마무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우선, 기숙사 입소 당일인 지난 8일 저녁에는 원광대 교내 노천극장에 모여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어울리는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일과 10일 이틀 동안에는 익산시에서 마련한 미륵사지, 원불교 총부, 교도소세트장, 나바위성당, 왕궁리유적, 아가페정원, 보석박물관 등 시티투어에 참여하고, 저녁 시간은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택견, 노상놀이, 풍물 등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7일 밤 정헌율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스카우트 대원들의 원광대 기숙사 입소에 따른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특별한 시간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세심한 지원책으로 대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통역 서비스 제공, 양질의 식사(할랄식품 도시락 등) 제공을 위한 긴급 위생 상태 점검∙확인, 의료 지원 방안 마련 등 모든 손님맞이 채비를 일찌기 끝냈다. 원광대 박성태 총장은 “비록 일정을 못 마치고 철수하기에 이르렀지만, 잼버리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면서 대학의 역량을 모아 스카우트 대원들 지원에 나섰다”며 “전북을 찾은 세계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익산에 머무는 세계 청소년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잼버리 정신을 이어 나갈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면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게 소화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더더욱 총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9 11:07

잼버리 참가자 2000여명 ‘익산으로’

익산시가 조기 철수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자 2000여명의 숙박‧관광‧안전 등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계스타우트잼버리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인도, 폴란드, 몽골 등 2000여명이 이날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익산에서 잼버리 활동을 이어 간다. 앞서 지난 7일 밤 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원광대학교 기숙사 등 숙박시설 확보와 대회 운영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시는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양질의 식사(할랄식품 도시락 등)와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는 한편 의료 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참여 프로그램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아가페정원, 교도소세트장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되 태풍 카눈의 영향 속에서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실내 위주로 구성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익산에 머무는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숙식을 제공하는 한편 잼버리 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세계 청소년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게 소화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08 16:09

익산소방서,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8일 우리나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긴급대응태세 강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 태세 만전에 나서기로 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9일부터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강한 바람과 비가 예보되어 있어 인명피해,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 침수피해 등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익산소방서는 이번 태풍 발생 대비 사전조치 및 긴급구조 대응활동 철저,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확보 등 재난 상황에 보다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상황판단회의를 전격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시간 태풍 경로 모니터링 및 수난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침수 위험지역 및 수해 취약대상 순찰 등 확인, 비상단계별 유형에 따른 상황근무요원 보강 및 비상연락망 점검, 현장안전조치 및 배수지원 등 신속한 조치, 필요 시 위험지역 사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상곤 서장은 “우리나라로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 확보 또한 매우 중요한 만큼 태풍 진행 상황에 따른 긴급 대응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8 15:29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2만 6000명 다녀가 '대성황'

‘2023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 2만 6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을 내렸다. 공포 실감 콘텐츠를 최첨단 기술로 구현한 '제2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지난 1일 개막해 6일까지 익산시 성당면 소재 익산교도소 세트장에서 열렸다. 6일간 총 2만 5933명이 찾았다. 공포 실감 콘텐츠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오감 콘텐츠를 접목한 전국 유일무이한 교도소 공포체험 페스티벌로 보다 풍부하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한층 생생한 공포를 느끼게 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9일간 총 1만 3285명이 방문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간을 3일이나 축소했으나 오히려 방문객이 2배 가량 증가함으로써 또 하나의 익산 대표 축제 탄생이 점쳐진다. 올해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유튜브 공포채널 크리에이터 ‘윤시원’과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도세스트장 망루를 활용한 ‘망루의 붉은 눈’ 등 홀로그램 공포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공포의 수용소’, 폐교를 활용한 ‘학교의 여곡성’, 잔디광장에서 함께 즐기는 공포영화 관람‘ 리얼 호러 시네마’등 지난해 보다 다채롭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방문객들과 함께 총 상금 440만 원의 공포 코스튬 콘테스트, 야외 공포음악회 등 특별 이벤트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로 10대~20대 젊은 층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MZ세대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에 맞춘 포토존 사진이 SNS에 공유되면서 내년도 행사에 벌써 관심도가 높아지는 등 익산시가 홀로그램 메카도시로 새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홀로그램을 보다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실감 콘텐츠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8 15:27

‘NS 푸드 페스타 2023 익산’ 착착 진행

대한민국 식품산업 메카 익산에서 펼쳐지는 K-푸드문화축제 ‘NS 푸드 페스타 2023 익산’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익산시는 8일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시장과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측제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행사 추진사항 공유를 통해 행사 프로그램 콘텐츠 확충과 홍보 강화 방안, 민관 역할 분담과 상생협력 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국내 최대규모 상금의 다양한 요리 경연대회 진행, 수십 개의 상설프로그램과 식품홍보관 운영, 하림산업 견학 등 축제 추진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 보고를 통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익산시·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NS 푸드 페스타 2023 익산’이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함열읍 익산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규모를 키워 요리에서 식품으로 범위를 넓혀 음식문화축제로 확대했고, 축제 일정도 기존 1일에서 2일로 늘렸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음식·식품 문화를 선도하는 NS 푸드페스타 익산 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며 "올해도 식품과 문화, 관광이 하나로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K-푸드축제'로 식품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식품축제인 ‘NS FoodFesta 2023 in IKSAN’가 성대히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입지를 굳건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8 15:27

세계청소년들 익산 매력에 흠뻑 빠져

세계청소년들이 익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2023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세계청소년들이 역사·문화·음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세계유산 백제왕도 익산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1만여 명 이상이 넘는 잼버리스카우트대원과 관련 요원들이 익산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총 6400여명의 세계청소년들이 참여할 계획으로 하루 800여명 가량이 방문하는 왕궁리유적에서의 '백제 왕궁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은 백제 왕궁 달빛 아래서 한국의 새로운 역사∙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야간관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잼버리 대원사이에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백제 의상을 입고 여름밤 왕궁 5층 석탑 탑을 돌며 소원을 기원하는 탑돌이 체험을 비롯해 사리장엄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백제 왕궁 타투, 서신 체험 등은 한 여름밤을 보다 경이롭고 신비롭게 즐길수 있도록 또다른 한국의 멋을 선사한다. 또한, 세계청소년들은 원광대를 찾아 젋음의 거리인 대학캠퍼스를 즐기고 원불교 총부에서는 한국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갖는다. 이와함께 잼버리 청소년들의 백제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또 다른 지역연계 프로그램인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1000여명 이상이 이곳을 찾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백제 역사의 깊이와 백제왕도 익산 역사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고 있다. 이밖에도 익산시 망성면 소재 하림 익산공장에서 진행되는 ㈜하림의 오감만족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 ‘치킨로드’ 역시 익산의 매력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계적 먹방템으로 유명한 한국 치킨의 진수를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는 생산과정 견학 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까지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IST(국제운영요원) 3000여명이 찾았고 오는 10일까지 방문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 청소년들이 잼버리의 빈틈을 왕궁리유적과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즐거운 역사문화 체험으로 메울 수 있기를 바란다. 세계유산 백제왕도 익산의 도시브랜드를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중소도시 관광을 이끌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7 15:58

정헌율 익산시장 “폭염 대비 안전대책 강화” 지시

정헌율 익산시장이 폭염 대비 안전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며“부서별 폭염 대응 체계에 따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취약계층, 현장근로자, 고령농에 대한 예찰, 안전 확인, 행동 요령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를 피해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바닥분수, 서동유아생태놀이터 등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도 각별히 힘 써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일상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정 시장은 “최근 여름철 여행 등으로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담당 부서에서는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기를 바라며, 직원들도 하계휴가 기간 동안 개인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호우 피해 비상근무와 복구작업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하계 휴가를 통해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일상 업무로 복귀해 속도감 있게 현안 사업을 추진해 줄 것도 지시했다. 특히 국·과장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 속 시민들의 오아시스 역할을 할 시원한 얼음과 생수를 비치하고,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7 15:58

원광대병원,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 급성 질환 수술 치료

지난 4일 원광대병원 응급실. 햔재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하고 있는 멕시코 스카우트 대원이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14세 보이스카웃 대원은 찌르는 듯한 우측 하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멕시코 행사 인솔 요원과 함께 응급실을 급히 찾게 된 것. 신속한 검사를 통해 급성충수염 진단을 받은 멕시코 대원은 당일인 이날 곧바로 원광대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 수술을 마쳤다. 비록 까다로운 수술은 아니지만 오진이나 시간 경과로 질환이 자칫 복막염으로 진행될 경우 힘든 치료로 이어질수 있는 매우 긴박한 상황 이였다. 하지만 의료진의 빠른 대처로 진료와 수술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수술을 마친 멕시코 보이스카웃 대원은 현재 의사 진단에 따라 안정 가료 중에 있다. 해당 환아는 “수술도 잘 마치고 통증 상태도 좋다. 빠르게 치료를 마치고 퇴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김근영 교수는 “멀리 이국땅에서 열린 잼버리에 참가한 보이스카웃 대원이 갑작스런 질환 발병으로 본원에서 진료와 빠른 수술을 마쳤다. 건강을 되찾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광대병원에는 새만금 잼버리를 맞아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스웨던 국적의 환자 외 111명의 외국인 환자가 각종 질환으로 내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7 15:41

‘싸이 흠뻑쇼 2023 익산’ 성료

‘싸이 흠뻑쇼 2023 익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익산 종합운동장에서는 3만여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린 가운데 가수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인 ‘흠뻑쇼’가 펼쳐졌다. 콘서트 시작은 오후 6시 40분께부터였지만, 스탠딩석 입장을 위해 한낮부터 운집한 구름 인파가 싸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레스코드인 파란색 티셔츠와 굿즈로 무장한 이들은 땡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각기 자기만의 방식으로 콘서트를 즐기는데 여념이 없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나 50~60대 장년층도 속속 눈에 띄었다. 어스름이 깔리며 본격 시작된 콘서트에서는 싸이의 뜨거운 에너지와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빛을 발했다. 3만여 명 가까이 운집한 이들이 한목소리로 싸이를 연호하고 여기저기 물대포가 터져 한데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뤘다. 총 3부로 나눠 펼쳐진 공연에서 ‘댓댓(That That)’, ‘뉴 페이스(New Face)’, ‘예술이야’, ‘아이 러브 잇(I LUV IT)’, ‘대디(DADDY)’, ‘강남스타일’, ‘롸잇 나우(RIGHT NOW)’, ‘연예인’ 등 싸이의 수많은 히트곡이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들은 어느 하나 예외 없이 자리에서 뛰며 떼창을 했다. 또 가수 제시와 성시경이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한층 더 흥을 돋웠다. 그렇게 펼쳐진 공연은 2차례에 걸친 앙코르를 거쳐 오후 11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운집이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행사 시작 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임해 준 경찰과 소방, 각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익산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3.08.06 15:59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향후 3년간 익산 개최 협약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앞으로 3년간 익산에서 개최된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 4일 익산시청에서 향후 3년간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일반)의 익산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포인트를 얻을수 있는 대규모 전국 대회로 1000여명이 넘는 대학부와 일반부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함으로써 숙박시설 및 식당 이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향후 3년간 대규모 전국 대회가 잇달아 개최되면서 배드민턴 메카 도시로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다질수 있고, 나아가 스포츠 명품 도시로의 이미지도 한층 강화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체육 발전과 배드민턴 문화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추진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명품스포츠도시 익산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익산실내체육관에서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및 익산시배드민턴협회 주관 ‘2023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가족축제라는 대회명에 걸맞게 부부대항, 가족대항 및 80세, 100세, 110세, 120세 대항 등 총 142종목으로 나뉘어 열리면서 전국 가족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익산을 찾았다.

  • 익산
  • 엄철호
  • 2023.08.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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