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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 희망 공부방 3호점 선물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회장 최용만)이 저소득층 가정에 희망 공부방 3호점을 만들어 줬다. 희망 공부방 만들기는 익산지역 청소년 학습권 보장을 익산시와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이 지난해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에서 공부방이 없어 가정학습이 어려운 대상 가구를 추천하면,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이 추천된 가정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사업으로 올해 6월까지 모두 4가정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이번 세번째 대상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납장이 없어 옷과 물건 등을 비닐봉투에 담아 놓고 있었으며 자녀들이 학습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없는 상황이다.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은 빈 방에 옷장과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책상과 의자를 지원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아이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했다. 앞서 첫번째와 두번째 가정에도 짐으로 가득찬 방을 정리한 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책상과 의자를 마련해 줬으며 블라인드 교체를 통해 산뜻한 공부방을 꾸며줬다. 최용만 회장은 “이번 지원으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학습 동기를 높여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안정적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나은 여건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은 1974년에 창립해 현재 86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희망 공부방 만들기 사업뿐만 아니라 어르신 식사봉사, 사랑의 손수레 전달,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랑의 연탄 및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3.06 12:47

원광대 교육봉사단, 캄보디아 해외교육봉사활동 성료

원광대 캄보디아 해외교육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원광대 교육봉사단은 지난 1∙2월 겨울방학을 이용해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에서 26일간에 단기 해외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한 2022년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 해외교육봉사 운영대학 선정을 통해 이뤄졌고, 사범대학 및 교직이수 재학생 12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실시됐다. 원광대 교육봉사단 LED 팀은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의 오덤벙 삐 초등학교와 앙 덩까오 초등학교, 청수나눔실천회 등과 연계해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한 가운데 초등학교 1~6학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동요와 한국어 배우기, 놀이 활동을 통한 수학교육, 불소를 포함한 치위생 및 보건교육, 체육활동 등을 진행하고, 원광문화데이를 통해 한국 전통놀이 시연, K-pop 댄스, 풍선 아트 등 문화 교류를 실시함으로써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앙 덩까오 삼동 초등학교 및 청수나눔실천회(방과후교육센터장 김자영 교무)와는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후 활동으로 귀국 후 봉사참여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해외봉사 동아리 ‘원새미로(대표 중등특수교육과 홍수빈)’를 조직해 대학 및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 물품 수집 활동을 계획하는 등 활동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교육봉사단장 김창호 사범대학장은 “학생들이 저녁마다 팀별로 모여 다음 날 교육 준비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캄보디아 학생들도 재미를 느끼며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실제적인 교육 방법만이 아니라 교사로서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 세상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갖출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김도희 학생(유아교육과)은 “아직도 캄보디아의 온도, 아이들의 미소가 잊히지 않는다“며 ”열악한 환경에 힘들기도 했지만, 모든 과정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고, 돌아온 후에는 조금 더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3.06 10:58

‘치유와 쉼’ 국립익산치유의숲 ‘첫 삽’

익산 함라산 일원에 조성되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이 3일 첫 삽을 떴다. 여타 지역과 차별화를 위해 원광대학교 한의학과과 한방병원 등 지역 한방 인프라를 접목한 것은 물론 금강의 낙조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명품 황토 숲길과 연계 등을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 익산시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입구 공영주차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수흥 국회의원,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치유의 숲은 웅포면 웅포리 산 95번지 일원 함라산 국유림 62㏊에 총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숲속 치유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와 서부지방산림청이 공동 추진해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전국 13개소 한정 사업으로, 시는 마지막 13번째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서부지방산림청과 긴밀한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TF팀 운영, 주민 의견 청취와 전문가 회의, 벤치마킹 등을 추진하면서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차별화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지역 한방 인프라 접목은 물론 함라산 특화림, 숲길 등 연계 사업을 발굴해 32억 원을 확보했으며, 진입도로 확장을 위한 30억 원을 추가 확보 중이다. 이날 황성태 청장은 “국립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산림 면적이 낮은 전북지역의 대표 힐링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만의 특화된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조성해 타 지역 치유의 숲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부 산림권역 대표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05 16:35

익산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성과’

익산시가 위기 의심가구 전수조사 등 선제적 대응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성과를 냈다. 시는 복지 서비스 지원 필요와 경제적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추출된 위기 의심가구 2만259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통·이장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개인별 복지 욕구에 맞춰 공적급여 신청,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지원 등 상담 인원의 47%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익산형 긴급지원 95건(2700만 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 31건(1400만 원)은 공적 지원 사각지대(기준중위소득 75~100%)에 놓인 이들을 위한 지원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으로 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체감 위기감을 토대로 생활 안정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를 갖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 988명에 대해서는 이웃愛돌봄단 운영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민관협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나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 다이로운 익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익산주민(Zoom-In)톡 채널 운영, AI 말벗·케어 로봇,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05 16:34

익산시·원광대, 무장애 나눔길 조성 업무협약

익산시가 원광대학교 캠퍼스와 자연식물원, 원광대학교병원을 잇는 무장애 나눔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속 자연식물원을 갖춘 산책로가 확장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보호자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 수준 캠퍼스를 자랑하는 원광대학교를 찾는 관광객과 학생,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3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걷기 좋은 산책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선정된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양측은 토지 사용 및 유지 관리, 시민 편의 제공 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무장애 나눔길은 자연식물원(학교 수목원)~원광대병원~원광대 4.3㎞ 구간에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2억 원, 시비 8억 원)을 투입, 보행 약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순환형 산책로로 조성된다. 시는 4월까지 목재 데크, 황토길 포장, 쉼터 조성, 시설 정비 등을 반영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8월부터 12월까지 1구간(자연식물원~원광대병원 2.2㎞),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2구간(자연식물원~원광대학교 2.1㎞)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광대는 이용객들에게 동문 게이트 입출차시 주차료를 평일 3시간 면제, 주말과 공휴일은 전면 면제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자연식물원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박성태 총장은 “무장애 나눔길 조성으로 익산시민을 비롯해 누구나 원광대 캠퍼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익산시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도심 속 숲과 캠퍼스, 병원이 갖춰진 치유의 공간으로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고 도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힐링이 제공될 것”이라며 “보행 약자층과 일반 이용객이 함께 차별 없이 숲이 주는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05 16:33

익산 왕궁 축산단지 주교제서 수달 포착

익산 왕궁 축산단지 내 주교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발견됐다. 익산시는 주교제 생태습지 복원 이후 수달의 분변과 족적 등 서식 흔적이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무인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달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수달은 물 환경이 건강한 하천에서 서식하는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수생태계의 생물 다양성과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핵심종이다. 시에 따르면 주교제는 수달뿐만 아니라 맹꽁이, 두꺼비, 삵 등 유혈목과 법정보호종인 원앙을 비롯한 다수의 철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는 생태하천 복원 이후 사후 관리를 위해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도, 익산시가 왕궁 정착농원 현업·휴폐업 축사를 매입하고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새만금의 주된 오염원으로 지목됐던 주교제는 지난 2017년 30년간 퇴적된 가축분뇨 3만 9000톤을 걷어내고 생태습지로 복원됐다. 하지만 주교제 상류에 위치한 용호제와 학평제는 여전히 가축분뇨가 퇴적돼 있고 왕궁 축산단지에는 가축분뇨 유출에 취약한 재래식 축사에서 돼지 5만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어, 잔여 현업축사 매입 등 오염원 제거를 통한 서식지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아울러 만경강~익산천~주교제~용호제·학평제로 이어지는 수 생태축 복원과 광범위한 축사 매입 부지의 체계적인 자연 환경 복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주교제 인근 학호마을 축사 매입을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환경감시원을 상시 배치해 가축분뇨 무단 방류, 낚시객 출입 제한 등 위협 요소를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왕궁 축산단지에서 멸종위기 수달이 발견된 것은 현업축사 매입 등 오염원 제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 수달, 두꺼비 등 천연기념물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이쓴 환경을 구축해 자연생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05 16:32

익산경찰, ‘우리 순찰 하·당’ 참여 시민 모집

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가 ㈜하림·당근마켓과 함께하는 범죄예방 프로젝트 ‘우리 순찰 하·당’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우리 순찰 하·당’ 프로젝트는 주민이 직접 치안 활동의 주체가 되는 참여형 온오프라인 순찰 활동으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사전에 정해진 시간과 약속된 장소에 모여 예방 순찰 및 체험을 하는 신개념 순찰 방식이다. 여성안심귀갓길 체험, 편의점 대상 예방 순찰 등의 내용으로 2회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하림이 제공하는 하림선물세트가 증정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프로젝트는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당근마켓 동네생활 익산경찰서 게시 글에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행복을 나누는 상생’을 실천하고자 하·당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에 하림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신 서장은 “자치경찰사무인 공동체 치안 활성화 순찰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공동체 치안을 다시 환기시키고, 주민의 흥미와 재미를 유도할 수 있는 시대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역사회 주도형 예방 치안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05 16:32

‘익산 대간선수로에서 카누를?’ 도심 속 수변 공간 눈길

익산 대간선수로가 도심 속 새로운 수변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강이나 하천이 치수(治水)와 이수(利水)를 넘어 휴식, 관광,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친수(親水) 공간이 되고 있고 그 생태적·환경적·문화적 가치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에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활용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지난달 25일 익산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앞으로 지나는 대간선수로에 카누 2대가 떴다.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와 관련 전문가들이 대간선수로의 도심 속 수변자원으로서의 가능성과 환경 현황을 살피기 위해 배를 띄우고 직접 노를 저었다. 도심 한복판 아파트 단지와 공원 사이를 지나는 물길에 배가 떠다니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지자 주위의 시선이 모아졌다. 주말을 맞아 인근 공원과 산책로를 오가는 시민들은 익산에도 배를 탈 수 있는 물길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심 속 물길을 활용하면 새로운 생태관광 아이템으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게 이날 카누 체험에 나선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특히 이들은 물길이 가지고 있는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이색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 관계자는 “강과 하천을 비롯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대간선수로 카누 체험 역시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심 한복판 아파트 사이를 배를 타고 오가는 이색적인 모습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다”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도시의 물길 활용이 바로 이런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는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익산에서 열리는 제22회 한국 강의날 익산대회를 준비 중이다. 강과 하천을 사랑하며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강의 미래를 열어가는 이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02 18:04

원광대, 2023학년도 입학식 개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일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료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 전체 68개 학과별로 각각의 공간에서 이뤄졌으며, 실시간 영상을 통해 입학허가 선언 및 신입생 선서, 총장 환영사, 이사장 치사, 오리엔테이션, 소속 교수 소개, 교육 과정 안내, 신입생 수강 신청 등이 진행됐다. 스포츠과학부 최영·유아교육과 강민주 학생은 신입생 대표 선서를 통해 “재학하는 동안 학칙을 성실하게 준수하며 열의와 성심으로 면학에 정진해 지덕을 겸수하고 도의를 실천할 줄 아는 유능한 인재가 돼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성태 총장은 “원광대학교의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다양한 플랫폼으로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화 전략 추진과 더불어 현장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취업 동기 부여 및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은 “훈훈한 봄기운 속에서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피워 각자가 소망하는 결실을 이루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마음껏 학업을 연마하고 아름다운 꿈을 키우며 각자의 소질과 타고난 끼를 유감없이 개발할 수 있도록 정성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3045명 입학으로 정원 내 충원율 95.3%를 기록했으며, 텀블러와 다이어리 등 다양한 용품을 담은 입학 환영 기프트 박스를 3월 중 신입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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