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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열의소대 11대 한효진 대장 취임

익산 함열여성의용소방대 11대 한효진 대장이 17일 취임했다. 익산소방서 함열여성의용소방대는 이날 북익산농협 2층 강당에서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한효진 대장은 지난 2016년 11월 입대 이후 지금까지 화재 현장 소방 업무 보조, 수해 복구, 코로나19 캠페인 및 방역, 사회 취약계층 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 곳곳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 언제 어디서나 솔선수범해 온 모습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한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대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고, 협력과 화합을 우선하는 의소대가 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대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함열읍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친구가 되고 형제가 돼, 다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함열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창덕 익산소방서장과 성혁경·고혜심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남·여 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박종대·조남석·최재현·김미선·조은희 익산시의원, 김용수 함열읍장, 황지중 용동면장, 신현달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한효진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7 18:05

익산 희망연대, 창립 20주년 기념사업 추진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표방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익산지역 시민단체 희망연대(공동대표 류종일·최병천)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백서 제작과 기념행사 등을 추진한다. 희망연대는 지난 16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0차 정기총회에서 2022년 결산안과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기 운영위원 및 감사를 선출했다. 또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기념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백서 제작 등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외에 올해 주요 사업은 시민 참여 지역 이슈 소통 공간 ‘희망포럼’, 지구의 날 기념 특강 등 ‘기후 위기 환경 교육’,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변화 미션 인증 프로젝트’ 등이다. 류종일 대표는 “시민들이 자신의 성장과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플랫폼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익산 희망연대는 지난 2003년 창립 후 벽화봉사단, 행복도시樂 자원봉사, 작은 도서관 운동, 사회 창안 사업, 시민 인문학 강좌, 익산 누구나 학교, 희망포럼 등의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펼치며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7 18:04

익산시, 동네서점 희망도서 무료 바로대출 서비스 ‘바로북’ 확대 운영

익산시가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바로 무료로 빌려 볼 수 있는 ‘바로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바로북’은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는 경우 협약된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의 새 이름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위기에 처한 지역서점의 경영난 해소 대책 일환에서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바로북’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총 1875명이 2574권의 책을 대출해 시민들이 일 평균 15권의 도서를 빌려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로북’ 서비스가 이처럼 짧은 시간에 시민들로 부터 높은 인기를 얻을수 있었던것은 통상적으로 인기 있는 신간도서를 도서관에서 대출하려면 최소 2~3주 이상을 기다려야 하지만 ‘바로북’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거나 동네서점에 책이 없는 경우에도 3일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가 그만큼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동네서점들이 ‘바로북’ 서비스를 크게 반기며 적극적인 동참에 나서고 있는것도 한 요인으로 해석된다. 협약서점의 경우 반납된 도서를 도서관으로 납품할수 있어 이윤 창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책을 대출하기 위해 서점을 방문했다가 다른 책을 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부가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급기야, 시는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인당 대출권수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서비스 명칭을 ‘바로북’으로 변경했다. ‘바로북’ 서비스는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수 있다. 1인당 월 최대 3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에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협약 지역서점은 대한서림 영등점∙중앙점, 동아서점 모현점∙영등점, 원서점, 호남문고 등 총 6개소이다. ‘바로북’ 서비스 이용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한 후 가까운 협약 동네서점 선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윤진 대한서림 영등점 대표는 “온라인 대형 서점에 밀려 그동안 서점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적극적인 동네서점 지원정책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동네서점들이 새로운 독서문화 지역공간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정책 마련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 ‘바로북’ 서비스가 시민들의 독서 기회 확대, 위기에 처한 동네서점의 경영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1석3조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2.17 18:03

익산폴리텍대, 통합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시상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가 16일 2023년 제3회 통합 일학습병행 외부평가 합격률 우수기업 감사패 수여 및 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익산캠퍼스 산학협력처가 높은 외부평가 합격률을 달성하는 데 있어 기여한 참여기업과 기업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창열 학장과 방홍인 산학처장, 일학습병행 전담자 등은 우수기업을 방문해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김동구 ㈜대왕페이퍼 대표와 김영진 ㈜정도산업 대표, 고성하 (유)상원기공 대표, 이준호 ㈜진우SMC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구 ㈜대왕페이퍼 대표는 “익산캠퍼스의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와 행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됏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캠퍼스 산학협력처는 지난 2006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 사업을 시작으로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사업,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 사업을 수행하면서 중소기업 재직 임직원 교육과 청년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등을 통해 전북 소재 중소기업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통합 일학습병행 사업 외부평가 결과 47%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6 17:20

국식클 푸드폴리스마켓 2023 우수 브랜드 선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2023년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폴리스마켓 우수 브랜드로 ㈜카페예, ㈜코아바이오, 유니온테크㈜익산지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드폴리스마켓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생산 제품과 식품진흥원 지원 사업으로 발굴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곳으로, 지난 2018년 9월 식품진흥원 1층에 문을 열었다. 이후 2021년 7월에는 온라인 매장(www.fmarket.or.kr)을 오픈했으며, 현재 101개사 1004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는 판매 상위 10개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출시, 가격 할인 행사 등 마켓 활성화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최우수상을 받은 카페예는 2010년 설립한 커피 전문 기업으로 ‘1킬로커피’라는 브랜드로 B2C 시장 커피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국가별 약 30여 가지 종류의 커피를 원두, 드립백, 콜드브루, 캡슐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판매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코아바이오는 콤부차를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아시아 최대 콤부차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콤부차 부분 대상을 차지하고 서울카페쇼의 시그니처 이벤트 중 하나인 체리스 초이스 제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코아바이오와 함께 우수상을 받은 유니온테크는 상위 특허 기술인 마이크로웨이브 진공건조기술을 보유해 상온 진공건조를 통해 원물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살균, 퍼핑, 알파화 효과 등 기존과 차별화된 건조 야채·과일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최근 들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아오는 국내외 바이어가 늘고 있고 기업간에도 상호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상생 협력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푸드폴리스마켓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6 17:19

익산시, 지역문화 이끌 전문 인력 양성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역문화를 이끌어 갈 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익산에 거주하는 예비 문화예술기획자들을 위해 ‘우리동네 문화공작소’ 1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17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문화공작소는 마을과 동네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해보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 실행해보도록 하여 문화도시를 이끌고 나가는 핵심 주체이자 문화기획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평소 익산시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문화기획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1기에는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초교육, 문화기획 입문 강연, 특화주제별 멘토링, 프로젝트 실습 등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와 강사진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15주간 중앙동 소재 익산청년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과정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2023년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코디네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도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마을코치 양성 프로그램은 익산시의 문화를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발굴하는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인재가 많이 양성되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익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ulturecityiksan.or.kr/)를 참조하거나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070 4116 7828)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3.02.16 13:05

익산시,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 호평

익산시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온라인 독서 파트너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영등시립도서관(관장 박철순)에 따르면 온라인 독서활동 참여자들의 독서습관 향상에 보탬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가 함께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는 개인의 독서습관 형성은 물론 함께 책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으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상에서 하루에 한번(1日) 책읽기(1讀)를 30일간 인증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1년 익산 북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5회에 걸쳐 283명이 참여했다. 특히 매일 독서인증을 한 참여자가 무려 4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여 명실상부 시민들의 온라인 독서 파트너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는 극찬이 뒤따르고 있을 정도다. 올해의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격월간으로 모두 6회에 걸쳐 추진된다. 이달에는 초등 및 일반시민 등 모두 70명이 참여해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이다. 영등시립도서관 정현숙 담당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BOOK크닉, 어린이 전집대출 등 시민들이 생활 속 책읽기 직접 체험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이 하루빨리 구현될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독서진흥사업 신규 발굴 및 지속 전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2.16 11:58

정헌율 시장 무죄 판결로 본 익산 민간공원특례사업 “민간업자 과다이익 차단장치 있다”

속보= 익산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관련해 법원이 민간사업자의 과다이익을 통제하는 장치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15일자 5면 보도) 재판의 핵심이자 쟁점은 ‘초과이익 환수 규정의 존부’가 아니라 ‘민간사업자들에게 과도한 이익이 가지 않도록 통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단 내지 방법이 있는지 여부’이며, 익산시와 민간사업자간 맺은 협약 등에 통제장치를 두고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계속됐던 논란이 일단락되고, 현재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공원특례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정성민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판시사항을 보면 재판부는 지난 선거 TV토론회 당시 피고인(정헌율)에 대한 상대 후보의 질문의 핵심을 민간공원특례사업 협약 등에 민간사업자들이 분양가를 과도하게 높게 책정하는 등 과다한 이익을 취득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장치를 두고 있는지 여부로 봤다. 또 △각 협약 등에 민간사업자들의 수익률을 제한하는 규정이 있고 △그 이상 수익을 낼 경우 이를 공원 개발 사업에 재투자하도록 돼 있으며 △분양가 등은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고 한 피고인(정헌율) 답변의 기본적인 취지는 민간사업자들에 의해 임의로 분양가가 고가로 정해진 것이 아니며 민간사업자들에게 과다한 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장치를 협약 등에 두고 있다는 것으로, 당시 토론 맥락에 적합한 형태의 답변이었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15일 시청 기자실을 찾은 정 시장은 “오랜 기간 수사와 재판 등으로 인해 일정 부분 시정 동력이 떨어졌고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보는 결과를 낳게 됐다”면서 “앞으로 시민과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민간공원특례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불가피하게 6개월가량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이제는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익산지역에서는 5곳에서 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지난 2021년 첫 삽을 뜬 마동공원에 이어 수도산·모인공원에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고 팔봉공원은 보상 절차를 밟고 있으며, LH가 추진하는 소라공원도 공사를 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5 16:57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운영 본격화

KTX익산역 앞에 조성된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운영이 본격화된다. 지난해 11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돼 문을 연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을 통해 배달형 외식업 분야의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1년 단위 순환 점포 형태로 운영되면서 청년 창업가 마인드, 위생 관리, 원가 계산 및 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교육은 물론 매장·매출·고객 관리 등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성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현재 문화원 2층에는 뚱’s 파스타, 익산제빵소, 호랑이곳간 등 3개 팀이 선정돼 배달형 외식업을 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3층 요리문화교실에서는 창업준비반과 취미요리반으로 나눠 외식업 창업을 준비 중인 지역 예비창업자들에게 요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영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 문화가 있는 날, 식문화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1시민 1레시피 공유교실, NS쿡페스트 등 지역 행사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식품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성도 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익산 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영업을 시작해 순조롭게 운영 중이며, 인큐베이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이 익산의 음식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5 16:57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희환)가 성공적인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본격적인 학교급식 운영에 앞서 직원들의 조직력을 향상시키고 재단의 정체성 확립과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를 초청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산지 이해 및 농가 응대 마인드, 익산시 먹거리 추진 전략 및 푸드플랜의 이해, 직원 친절 교육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뤄졌다. 또 원활한 학교급식 추진과 신규 직원을 위한 직무 교육, 공공(학교)급식 사업 추진 방향, 지역 농산물 품질 관리 기준 등 담당 부서별로 준비한 교육도 진행됐다. 재단은 앞으로도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바른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직원은 “푸드플랜과 재단의 비전을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업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익산 푸드플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다음 달부터 익산푸드통합지원시설(APC)을 통해 지역 내 모든 학교와 130여 개의 어린이집에 식재료를 직접 공급한다. 이를 통해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 공급은 물론 먹거리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5 16:56

‘미세먼지 뚝’ 익산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박차

익산시가 폐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25년까지 110억 원을 투입, 장항선 폐철도 유휴 부지인 송학동에서 오산면까지 3.5㎞ 구간과 전라선 폐철도 유휴 부지 인화동1가 1㎞ 구간에 11㏊의 도시숲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도시숲은 탄소 중립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것으로, 미세먼지 발생원과 생활권 사이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 저감 수목 식재는 물론 계절초화원, 잔디마당, 산책로와 쉼터 등이 들어서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신재생자원센터, 호남고속도로 주변 등 4곳에 9㏊ 규모 도시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부터 2025년까지 11㏊를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30억 원이 투입되는 송학동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인근 1.5㎞ 구간은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완료하는 대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40억 원 규모의 송학교에서 오산초등학교 방향 2㎞ 구간은 올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H인화지구행복주택아파트에서 평화육교 방향 1㎞ 구간은 추가 조성을 위해 2024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관 부처인 산림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는 물론 공모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인근 중소기업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정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산림청 기후대응 기금 20억 원이 확보되며, 시는 시비 20억 원을 더해 총 40억 원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에 나선 김성도 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지난 2019년부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미관 향상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세먼지와 악취 저감 등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5 16:56

익산시, 가족 위한 생활SOC 복합 커뮤니티 공간 최초 조성

익산시가 가족을 위한 최초의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가족복지(돌봄·상담), 교육, 문화 등 보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SOC 복합공간 ‘다우리’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지난 15일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모현동 옛 농악전수관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공간시설 ‘다 우리’ 건립에는 총 사업비 100억 원 투입을 통해 내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총면적 3000㎡)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다목적 가족·소통 교류공간과 다함께 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서고, 2∼3층에는 여성회관 및 가족센터의 교육실·프로그램실·상담실,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4층에는 강당과 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앞서 시는 ‘다 우리’ 건립과 관련해 설계단계에서 부터 익산시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 익산시여성회관, 다함께돌봄센터,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기능별 특성을 반영하는 등 입주 시설 및 단체는 물론 이용자들이 최적의 서비스 제공 혜택을 받을수 있누 각별히 신경 썼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 최초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완료되면 기능별 특화된 미래지향적 공간에서 여가, 문화, 복지(돌봄, 상담 등), 교육, 커뮤니티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게돼 시민 편익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2.15 11:20

제12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출범식

제12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출범식이 14일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강순하 전국광역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의 노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외빈 연대사 및 축사,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등이 진행됐다. 전북연맹은 소속 8개 시·군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북본부 소속 6개 시·군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전북도민의 행복 향상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기로 다짐했다. 제12대 전북연맹을 이끌어 갈 한창훈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서동 왕자와 선화 공주의 사랑이 깃든 보석의 도시 익산시에서 전북연맹 출범식을 개최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오늘은 민족의 적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 의사가 일제로부터 사형 판결을 받은 날로, 전북연맹도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爲國獻身) 군인본분(軍人本分) 정신을 본받아 6000여 조합원의 권익을 신장하고 전북도민과 함께 전북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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