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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마을 주민 개별배상 가능성 대두 ‘새 국면’

민사조정이 결렬돼 소송을 앞두고 있는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손해배상이 주민 개별배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됐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장점마을 주민 간담회에서 개별배상 가능성을 묻는 주민들의 질문에 시는 기존에 제시한 50억원 조정안을 수용할 의사가 있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개별배상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점마을 주민 손해배상은 앞서 3차례에 걸친 논의에도 불구하고 배상 규모방식 등과 관련해 상호 이견을 좁히지 못해 끝내 민사조정이 결렬됐고, 현재 본격적인 소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장기전 가능성이 큰 소송 수행에 따른 고령층 주민들의 불편 우려, 현재 다수 주민들이 조정안 수용 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점, 일부로 인해 다수 주민들의 피해 회복이 늦어지면 안 된다는 판단 등이 이번 주민 개별배상 가능성 제시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다만 50억원 조정안 수용 주민이 60~70% 수준일 경우에는 개별배상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90% 이상 수준이 돼야 가능하고, 개별배상이 이뤄지더라도 배상금 비율 등 여러 가지 종합적인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요구한 의료비 보조정책 연장 및 지원한도 상향 조정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할 경우 관련 조례 제정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시 관계자는 작금의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 개별배상도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자리를 갖고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철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주민들이 함께 모이는 것은 힘들지만, 일단 주민 개별배상과 의료비 보조 등 간담회 내용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송대리인단 간사 홍정훈 변호사는 개별배상이든 소송이든 주민분들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계속해서 협의를 하며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4 17:59

익산지역 학교 석면 해체·제거 ‘차질 우려’

익산지역 학교 석면 해체제거 사업량이 지난해부터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2024년까지 무석면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유해 물질인 석면을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15년부터 연차별로 해체제거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익산교육지원청 역시 이에 발맞춰 매년 예산을 확보해 관할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 해체제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1만3000여㎡ 중 13만9000여㎡(65%)의 석면 해체제거를 완료했고 현재 42개교(초 26, 중 12, 고 4) 7만4000여㎡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지난해부터 사업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평균 사업량은 4만3000여㎡인데, 지난해에는 4600㎡에 불과했다. 올해 계획 역시 10개교(초 5, 중 4, 고 1) 1만㎡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연차별 평균 사업량 대비 지난해와 올해 사업량이 현격히 줄어들면서, 2024년까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모현동 학부모 김모씨(42)는 가뜩이나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이 불안한 상황인데 유해 물질인 석면을 제거하는 공사가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불안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가 방학 일수를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해서 계획을 잡는데 학교마다 건축물 구조가 제각각이고 석면양도 달라 공사계획을 결정하는 게 쉽지 않고, 2019년부터 교육부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가이드라인이 개정되고 모니터링 등 절차가 강화되면서 사업량이 다소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올해 예산 33억원을 도교육청으로부터 확보해 현재 설계 진행 중이며, 계획대로 추진되면 연말에 전체의 70%를 완료하게 된다면서 2024년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협의하고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4 17:59

도내 최초 ‘익산 나눔곳간’ 전국 기부행렬 줄이어

코로나19로 경제적 생활고통을 겪는 위기가구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운영되는 익산 나눔곳간에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손을 잡고 찾아 온 아이들에서 부터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타 지역에서 열차를 타고 직접 현장을 찾아오는 등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동참하려는 시민들의 따스한 온정이 날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어 익산발 나눔이 전국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포스트코로나 시대 핵심 복지정책의 일환에서 지난달 1일부터 도내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나눔곳간에 이날 현재까지 후원한 개인, 기업, 단체는 모두 280여곳으로 후원금이 2억8000만원에 이른다. 운영 개시 불과 한달여 만에 기대이상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둘수 있었던 것은 익산 소재 기업, 단체, 모임 등에서의 폭발적은 호응에다 전국 각지에서 나눔곳간에 동참하기 위한 통 큰 기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 시민 송시안 씨(45)는 지난 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나눔곳간 운영에 써 달라며 후원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송 씨는 언론을 통해 지역사회 자발적인 나눔과 연대로 운영되는 익산 나눔곳간 소식을 접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통 큰 기부에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오랫동안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송씨는 익산과 특별한 연고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거액 기부에 나서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송 씨는 우연히 익산 나눔곳간 소식을 듣고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돕고자 기부하게 됐다. 사업에 투자하여 번 돈을 사회의 뜻깊은 곳에 사용하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내에 개장된 나눔곳간은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후원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직, 휴폐업, 질병 등 경제위기에 직면한 시민들로 1회에 한 해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선택해 무상으로 받아갈 수 있다. 간단한 절차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나눔곳간은 개장 이후 1200여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으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3.04 17:56

‘마른하늘에 날벼락’ 대간선수로 범람으로 익산 평화동 가옥·사무실 침수

어찌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납니까. 비만 오면 불안에 떨면서 삽니다. 제발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주세요. 익산시 평화동에 사는 A씨는 지난 1일 한밤중에 날벼락을 맞았다. 1일 일찍 잠이 들었다가 오후 9시께 이웃의 전화를 받고 2층 집에서 밖을 확인해 보니 일대에 물이 가득 들어차 있었다.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마저 물이 차 있었고 1층 사무실과 안쪽 거주공간은 무릎 높이까지 물이 들어차 잠겨 있었다. 또 소파와 사무실 집기들은 물에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한밤중 물난리의 원인은 인근 대간선수로의 범람. A씨의 집에서 90여m 떨어진 지점에서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이 공사를 위해 대간선수로 우회 공사를 하면서 하류지역 가물막이 설치로 배수가 원활치 못해 물이 넘쳐흐른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여름에는 폭우에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으로 물난리가 났다면서 더 이상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발 좀 근본적인 해결책을 세워 달라고 하소연했다. 민원을 접수하고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선 김충영 익산시의원은 비만 오면 일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고 다른 구간과는 달리 대간선수로가 지대가 주위보다 높아 범람할 경우 피해가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땜질식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사태는 40여mm 가량의 비에 대간선수로가 범람했다는 점에서 공사 과정의 배수 처리 부실로 인한 인재(人災)로 봐야 한다며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하고 피해 보상과 원상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 시행처인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단시간에 45mm 가량 비가 내리면서 물이 넘쳤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살수차를 동원해 피해 가구에 대한 1차적인 정비를 하고 있으며, 현장 조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고 주민 피해 회복 등 후속조치가 신속히 이뤄져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로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관계자는 평화육교 공사와 관련해 대간선수로 가물막이 설치 등 수로 우회에 대해 시행시공사 측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쳤음에도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경위를 정확히 파악해 재발을 막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3 17:21

익산시, 안심 보육환경 맞춤형 서비스 확대

익산시가 맞춤형 보육 서비스 확대와 보육 교직원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3일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보육 관련 3개 분야 26개 사업에 637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보육사업과 어린이집 설치 수급 계획, 농어촌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 인정,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운영 어린이집 허용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맞춤형 보육 서비스 지원, 보육 공공성 확대와 보육 품질 향상, 교직원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 등 3개 분야 지원 내용을 논의했다. 시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보육료 지원, 아동 가정양육수당지원, 시간제 보육 및 방과 후 서비스, 공휴일 시간제 보육 확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부모부담 차액 보육료 지원 등 총 372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보육 공공성 확대와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 사업에 1억7000만원, 정부지원시설의 보육교직원 인건비와 운영비 등 22개 사업에 186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시간제 보육 연장반 전담 교사와 보조대체 교사 지원, 보육교사 처우 개선비 등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76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개방과 부모참여가 확대된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육정책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정책이라며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질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3 17:21

익산 여산휴게소, 모바일 언택트 주문 서비스 도입

한국도로공사 호남고속도로 ㈜한남 여산휴게소가 모바일 언택트 주문 결재방식인 네이버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한 주문, 고객 편의성 등 비대면 환경 강화를 위함이다. 이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휴게소 이용객은 식당에서 줄을 서거나 대기할 필요가 없다. 도착 전 차량에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미리 주문하거나 식당 내 테이블이나 주요 동선에 설치된 배너에 QR스캔으로 주문과 결재를 한 번에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주문 메뉴가 완료되면 알림에 맞춰 현장에서 바로 오토콜을 받아 메뉴를 픽업할 수 있다. 아울러 여산휴게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직원과 고객간 접촉 최소화를 위한 무인 키오스크(순천방향 6대, 천안방향 5대) 비대면 주문기를 지난해부터 순차적 도입해 안전한 주문을 원하는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지명 여산휴게소장은 휴게소는 다중이용시설로서 방역책임자를 지정하고 있으며 매장 입출구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마스크 의무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거리두기 유도, 출입자 명부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면서 하루 2회 이상 내외부 자체 방역소독과 1시간 1회 이상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선진 휴게시설을 구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3 17:21

익산 미륵사지 가마터 보호각 새 단장

익산시가 미륵사지 내 가마터 보호각을 새롭게 단장해 3일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혁신이자 적극행정을 위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가마터 보호각의 색과 재질이 유적과 이질감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존 철 구조물을 이용해 현대적이면서 단순한 모양으로 교체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도 설치했다. 새로 단장한 보호각은 기존의 벽과 지붕을 없앤 후 진회색의 금속판으로 건물 전체를 감싸게 하고 근처에 소나무를 심어 유적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 또 난간과 금속 창살은 커다란 투명 유리창으로 교체하고 전시 소개 안내판도 설치해 가마의 모습도 더 정확히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마의 보존을 위해 환기시설도 보완했다. 익산 미륵사는 백제 무왕대(600~641년)에 창건돼 1600년대까지 유지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가마터는 조선시대 기와 가마터로 미륵사에서 기와를 자체 공급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문화재를 더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며 문화재 보호시설이 문화재 고유의 성격을 유지하면서 관람에 도움이 되도록 디자인 구성에 반영하고 설치 등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3 17:21

정헌율 익산시장 총괄 ‘일자리 상황실’ 가동

익산시가 올해 일자리 1만9000개 이상 창출을 목표로 정헌율 시장이 추진 상황을 직접 총괄하는 일자리 상황실을 가동한다. 정 시장은 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부터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실을 구축하고 직접 추진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시장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상황실을 가동한 정 시장은 다이로움 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 지원과 강화된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등 매주 중점 일자리 분야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각오다. 아울러 시는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미스매칭 해결을 통해 일자리가 없어 타 시군으로 인구가 유출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매일 지역고용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일자리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 시장은 청년일자리, 기업성장일자리, 서민경제 활성화, 공공일자리, 농촌활력일자리 분야의 중점 추진 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1만9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직접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객관적 성과 분석을 통해 전략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3 17:21

“전주대대 이전 일방통행 안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박준배 김제시장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준배 김제시장이 2일 주민들과 함께 서울 국방부를 찾아 전주대대 이전 일방통행은 안 된다며 전주대대 이전 반대 및 항공대대 운항장주 변경 건의문을 전달하고 국방부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익산시와 김제시에 따르면 전주시는 장기종합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북부권 잔여 군사시설인 전주대대(예비군훈련장)를 김제익산 접경지역인 전주시 도도동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기존 항공대대의 도도동 이전으로 인해 인접지역인 익산시 춘포면과 김제시 백구면 지역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이에 또 다른 군사시설의 이전이 추진됨에 따라, 해당 주민들은 정신적경제적 피해 해소 및 생존권 보장을 위해 전주대대 도도동 이전 철회와 항공대대 운항장주 변경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주대대의 도도동 이전은 국방사업이라는 명분 아래 전주시의 경제적 이득과 발전을 위해 고통을 익산김제시민에게 전가하는 비양심적인 행태이며, 항공대대 이전 당시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동반 이전과 항공대대 외 다른 군사시설은 이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은 익산김제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는 주장이다. 이에 해당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주시청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공동성명서를 발표 후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익산김제시장은 전주시장을 항의 방문하고 공동 기자회견, 익산김제시의회는 전주대대 이전반대 결의안 채택 등 반대 움직임이 거세게 일었다. 하지만 전주시는 2023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전주대대 이전을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준배 김제시장은 전주시와 더 이상의 대화나 타협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지역 상생과 지역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국방부의 합리적인 결정을 바란다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구 항공대대 재산의 양여 보류를 요구했다. 또 전주대대의 도도동 이전 철회 또는 전주시 화전동 이전, 항공대대 운항장주를 전주권으로 변경을 건의하며 익산시민들은 정치권 등과 공조해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법적물리적 방법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경대응할 방침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전주시가 국방부에 건의하면서 시작된 전주대대 이전은 당초 완주군 봉동읍 106연대 일원이 고려됐다가 완주군이 주민 갈등을 이유로 불가 입장을 밝히며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전주시가 관내 16개 후보지를 검토 후 최종적으로 2개 후보지(화전동, 석구동)를 국방부에 검토 요청해 국방부가 화전동으로 이전을 결정하자 전주시 조촌동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반대했고, 국방부 작전성 검토 결과 전주시 도도동 항공대대 일원이 주민 동의를 조건부로 대상지로 결정됐고 전주시와 국방부는 인근 주민들의 어떠한 협의나 동의 없이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송승욱최창용 기자

  • 익산
  • 전북일보
  • 2021.03.02 17:24

익산시, 돌봄 공백 최소화 ‘공휴일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대

익산시가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공휴일까지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특화 정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필요한 시간 만큼 이용하면 이용한 시간에 한해 보육료를 지불한다는 서비스다. 기존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평일과 토요일, 평일 야간에만 운영됐다. 하지만 다양한 업종에서 근무하는 영유아 부모님들의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시간제보육 수요를 반영해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용대상은 만 6개월 이상 만 5세 이하 영유아로 시간당 1천원의 보육료만 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야간, 공휴일에도 시간제 보육을 필요로 하는 맞벌이 가정과 양육가정의 애로점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수 있는 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복지과 현정희 담당은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명품아동친화도시인 익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일과 가정 모두 지킬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외에 하늘어린이집(함열읍), 익산어린이집(동산동), 아기별어린이집(남중동), 엄마랑어린이집(남중동), 딩동댕어린이집(신동)등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제외한 5개 제공기관은 평일에(9시~18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3.02 17:18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열쇠 ‘나눔과 연대’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등 지역상권을 위해 나눔과 연대에 방점을 찍고 민관이 의기투합해 익산형 경제대책을 수립추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민관 합동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 대책본부를 전북도내 최초로 구성하고 피해 계층에 대한 핀셋 지원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 등 코로나 이후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나눔기부곳간이 대표적이다. 기업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기부와 협력으로 추진되는 나눔기부곳간은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힘을 기반으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하루 평균 100여명이 찾는 등 이미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나눔곳간에 시민들의 기부 릴레이를 더해 위기가구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익산형 경제지원 대책으로 코로나19 위기 돌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도내 최초로 지난 2월부터 나눔곳간 운영에 돌입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힘이 큰 원동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기존 긴급지원의 한계를 보완해 절차를 줄이고 행정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자리한 나눔곳간은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후원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민관협력 차원에서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식품과 생활용품 등 기부 활성화와 기부된 물품을 위기가구에 지원함으로써 사회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직, 휴폐업, 질병 등으로 경제 위기에 직면한 시민으로 직접 곳간에 방문하면 1회에 한해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선택해 무상으로 받아갈 수 있다. 나눔곳간에서 1차 지원을 받은 위기가구가 추가 지원을 요청하면 각 읍면동 상담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시는 필요할 경우 정부의 긴급복지 또는 익산형 긴급지원사업과 연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기부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는 나눔곳간은 지난 2월 1일 개장 이후 하루 평균 100여명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혜택을 받은 시민은 1000여명에 이른다. 나눔곳간은 시민과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자발적인 물품과 후원금을 받아 채워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익산시와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나눔기부곳간 희망기부 챌린지를 개최했다.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의장, 지역 내 협업기관과 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해 나눔곳간 항아리에 기부 물품을 넣는 퍼포먼스와 현판식 등을 진행했고, 이외에 나눔 행렬에 동참하는 기업과 시민들도 잇따르며 따뜻한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있다. CJ 제일제당이 1600만원 상당의 햇반 9000여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게놈앤내츄럴바이오와 농협 익산시지부가 각각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일반 기업부터 개인, 시민단체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청 직원들을 포함해 유관기관단체 등 277곳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금액은 2억3000여만원에 달한다. 생계가 곤란해 물품이 필요한 위기가구 또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언제든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063-854-1377)로 문의하면 된다. 식품업, 생활용품 제조업,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금품을 기부했을 경우 기부 영수증이 발급되며 법인세소득세 산출시 손비 처리가 가능하다. 시는 위기가구 안전망 구축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익산형 경제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익산시익산시의회 및 익산상공회의소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8개 기관단체가 함께 하는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 대책본부가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시는 우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지원정책에 속도를 높인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는 연매출액 기준을 3억원까지 확대해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은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해 50만원 한도에서 충전시 10% 인센티브와 10% 페이백을 연중 상시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중소기업 대상으로는 융자지원 금액 확대, 판로수출, 환경시설개선, 고용환경개선 등 분야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등 핀셋 지원정책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코로나19 위기, 나눔과 연대로 반드시 극복하겠다 초유의 코로나 위기, 익산시민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힘으로 반드시 극복해 내겠습니다 정헌율 시장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불황 사태를 나눔과 연대, 익산형 경제대책으로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핵심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위기가구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익산 나눔기부곳간이다. 도내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한 나눔기부곳간은 코로나19로 경제 위기에 직면한 시민에게 일정 금액의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시장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힘이 큰 원동력이 된다며 민관이 협력해 나눔기부곳간을 개설했고 하루 평균 100여명이 이용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 나눔기부곳간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연대를 이끌어내며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국적 확산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정 시장은 코로나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물론 사회적 연대를 순식간에 무너뜨렸다라며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따뜻한 나눔이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아울러 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함께 경제 피해 계층을 집중 지원하는 익산형 경제대책에도 속도를 낸다. 민관이 의기투합한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익산형 경제대책은 시민 중심, 공감 중심, 희망 중심으로 짜여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코로나로 어려워진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피해 계층에 든든한 희망을 주는 따뜻한 행정력을 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1 17:45

‘익산 나눔곳간에 잇따른 행렬’ 지역사회 따뜻한 연대의식 승화·확산

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문을 연 나눔기부곳간에 온기를 나누려는 행렬이 이어지는 등 지역사회 따뜻한 연대의식으로 승화확산되고 있다. 특히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던져주는 나눔곳간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행렬 러시 덕분에 날로 풍성해지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가장 필요한 사회적 연대의 첫걸음이란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26일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 대책본부가 주관한 나눔기부곳간 현판식 및 희망기부 챌린지 행사에서 나눔기부곳간 운영을 비롯한 포스트 코로나 핵심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유재구 시의회 의장, 양희준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양배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영주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은 이날 행사를 통해 차례대로 희망기부 챌린지에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기원했다. 익산시 중앙사거리(구 경찰서사거리)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문을 연 나눔곳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을 잃거나 생활고를 겪거나 그밖에 질병, 폐업, 화재,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처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재산소득에 상관없이 무료로 1회에 한해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정까지 물품을 배달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2월 1일 개장 이후 하루 평균 1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혜택을 받은 시민은 1000여명에 달한다. 더구나 별도의 예산 투입이 아니라 시민과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받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아울러 혜택을 받는 시민들이 날로 늘어나면서 나눔 행렬에 동참하려는 기부 발걸음도 잇달고 있어 따뜻한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있다. 기업, 개인, 시민단체까지 현재 277곳이 참여해 2억3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정책의 일환인 나눔곳간은 어려운 시민들에게 희망을, 또 다른 시민들에게 기부문화 확산을 던져준 사회적 연대의 길을 열었다며 코로나가 던져준 어려움을 이겨내겠다는 시민들의 뜨거운 동참이 앞으로 우리시의 가장 큰 따뜻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1 17:45

익산시 ‘쓰레기 불법투기’ 강력 대응

익산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을 확대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과태료 부과금액의 30%, 월 최대 100만원까지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인적이 드문 곳이나 야간시간대 불법투기, 영농철의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유도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신고대상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 쓰레기를 버리거나 생활 쓰레기를 매립, 소각한 경우이며, 위반행위를 발견한 날로부터 7일 이내 위반행위 신고서와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는 증거물 등을 방문 접수,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 다만 신고일 현재 시에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시에 납부해야 할 체납액이 있는 경우 등은 포상금 지급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이번에 신고포상금을 대폭 상향 조정한 만큼 시민의 자발적 감시로 불법행위 차단과 자정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자원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너를 참고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3.01 16:30

익산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에 김원요 ㈜대동남 대표이사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익산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으로 김원요 ㈜대동남 대표이사(63)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익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6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임시의원총회를 갖고 김 대표이사를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상공인들이 편안하게 기업 경영에 임할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기 동안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 기업 유치 노력과 함께 유관기관 협력 체제를 보다 공고히 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는 부회장으로 (주)개성토건 김양묵 대표이사, (유)삼학콘크리트 이성식 회장, (주)양호 김양섭 회장, 제일건설(주) 윤여웅 대표이사, (주)익산여객 강상선 대표이사, (주)다사랑 박주성 대표이사, (주)덕산 전병곤 회장, (주)두산전자사업 김정탁 공장장, (주)에이치엔지에프 신규병 회장, (주)금강방송 이한오 대표이사, 전북에너지서비스(주) 김기영 대표이사, (주)LG화학 익산공장 장용학 공장장, OCI(주) 익산공장 이종필 공장장, (주)하림 박길연 대표이사, (주)상진 최형산 회장, (주)보광염공 김만식 회장 등이 선출됐고, 감사로는 (주)경원상사 박중근 대표이사, (주)핀컴퍼니 신주연 대표이사, (주)신토성건설 김용구 회장 등이 선임됐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 제24대 의원은 일반의원 51인, 특별의원 4인 등 총 55명으로 구성됐다.

  • 익산
  • 송승욱
  • 2021.03.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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