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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3곳 정보화마을,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신선함과 재미를 즐길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여두동편백어량 등 3곳의 정보화마을을 통해 청정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두여정보화마을에서는 오는 5월10일까지 봄 딸기 따기 체험이 진행되는데 연작이 아닌 꿀벌 수정으로 당도 높은 딸기를 맛볼수 있다. 또한, 두동편백정보화마을에서는 편백나무숲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 편백숲 산책하기, 편백베개 만들기, 편백나무 모종심기 등을 통해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어량정보화마을은 쑥개떡만들기와 꽃과 나무로 화분 만들기 연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중 에는 감자케기 등을 통해 직접 농업 현장을 체험할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원 제한과 방역수칙 준수 등의 사전안내를 받은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정보과 김인 담당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정보화마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4.08 17:31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 국가정원 지정 의지 불태워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 일원 용안생태습지공원이 대대적인 새단장을 통해 국가정원 지정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익산시는 8일 대한민국 대표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의 봄맞이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산책로 데크 정비, 제방 황토포장, 중앙진입로 개설 등 도심 속 힐링 쉽터로 거듭나기 위한 각종 조경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금강변 용안생태습지공원의 국가정원 도전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이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정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이나 정원의 산업화를 위한 기술동향 조사 및 산학연 공동연구 등 정원산업 진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정부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된다. 관련 법령상 30만㎡ 이상, 녹지면적 40% 이상, 관리조직 구성 및 관련 조례 제정, 편의시설 구비 등 국가정원 지정 요건을 볼때 가능성이 충분하다는게 익산시 판단이다. 현재 용안생태습지공원은 유채꽃이 한창 만발해 3000㎡ 규모의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으며, 67만㎡의 대규모 생태습지 갈대가 어우러진 나무데크와 각종 들꽃, 가우라코스모스길, 수생식물 야외학습장, 철새 조류관찰전망대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인근 금강변 제방에는 알록달록 바람개비길과 금강자전거 종주도로, 대규모 억새단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으로 가득하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게 탁 트인 공간에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여유롭게 자연친화적인 풍경을 즐길수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안성맞춤 여행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재 국가(지방)정원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비를 세워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등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제방 전망데크 연결포장도로 개설, 잔디광장 초화류 조성, 그늘막 설치 등 관광시설분야의 차질없는 사업 차질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원으로는 현재 순천만과 울산 태화강이 지정돼 있으며, 전북 도내에서는 전주정읍남원부안이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 중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1.04.08 17:31

익산에 여의도 면적 56% 규모 ‘도심 속 공원’ 조성된다

익산시가 쉼과 힐링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명품 도시 숲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북도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민간공원특례사업 방식으로 진행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은 정헌율 시장이 취임 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지난 5년여 동안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됐고 7일 마동공원 일원에서 착공식이 개최됐다. 도시 숲 조성이 완성되면 도내에서 가장 여유로운 힐링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심권 택지 부족으로 명품 아파트 건설이 어려웠던 단점까지 완벽히 보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는 마동공원 착공을 시작으로 모인수도산공원에 이어 소라팔봉공원까지 도심 인근 어디서든 풍부한 자연 친화적 쉼터를 제공받을 수 있는 명품 도시 숲을 조성함으로써 힐링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는 7일 마동공원 일원에서 착공식을 열고 여의도 면적의 56%에 달하는 도시 숲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마동공원을 시작으로 모인수도산 근린공원에 이어 소라팔봉공원까지 도심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푸른 숲이 풍성한 기존 공원지역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감성적인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 쉼터로 제공하고, 이미 공원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훼손 지역에는 명품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익산지역에 가장 필요한 도심 속 공원을 확충하고 브랜드 아파트 부족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쉼과 희망이 있는 도시의 근간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주민들, 사업 시공사인 GS건설제일건설중흥건설 대표 등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정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공원들이 시민의 삶에 건강과 행복을 더해주는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와 함께 공원을 품은 숲세권 주거단지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품 도시 숲은 권역별 특성을 살린 테마 시민공원으로 조성된다. 마동공원은 마동 일원 약 24만㎡ 부지에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교육과 체험공간 조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생태교육장소를 포함해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및 체험공간을 위한 풍경정원, 테니스장 등이 들어서 아동청소년 문화향유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모인공원은 신동 일원 약 12만㎡에 청춘이 One하는(하나 되는) 문화놀이터라는 테마로 숲을 활용한 사색과 독서의 공간인 숲도서관(북파빌리온)과 청년광장이 들어선다. 특히 인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과 연계해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될 전통문화공연장 등도 조성된다. 수도산공원은 금강동 일원 약 34만㎡에 남부권 복합커뮤니티공간 조성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복합문화센터, 체육공원과 연계한 실내수영장, 탄생석 길과 탄생화 및 탄생목을 주제로 꾸며질 탄생석 정원 등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팔봉공원(1지구)는 아름다운 향, 꽃, 빛을 품은 문화플랫폼, 소라공원은 도심 속 자연이 품은 황금빛 문화공간이란 테마로 각 권역별 특성을 살려 친환경 주민친화적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명품 도심 공원과 함께 공원을 품은 명품 숲세권 주거단지도 속속 건립된다. 마동공원에는 GS건설이 국내 최고의 명품 아파트 건설을 목표로 GS자이 1440여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모인공원은 숲세권과 어우러지는 동선과 풍부한 주민 편의시설을 담아 중흥S클래스 960여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며, 수도산공원은 주민들이 숲세권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이 담긴 제일풍경채 1500여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흥S클래스와 제일풍경채는 올해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 마무리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명품 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여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부지에 숲세권 주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및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 도심에는 많은 공원과 물이 있었지만, 시민들이 누리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 쉼과 힐링의 도시 익산이 만들어집니다. 정헌율 시장은 취임 후 곧바로 쉼과 힐링의 도시 조성에 뛰어들었다. 익산에는 물이 없어 인심이 삭막하다, 도시에 숲이 없다 등등의 말이 많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우선 도심 속 근린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사업을 구상했다. 하지만 서울 여의도 면적의 56%가 넘는 막대한 면적의 도심 속 토지를 열악한 재정으로 모두 매입해야 한다는 문제에 봉착했다. 정부에 수차례 국비 지원을 요청했지만 여의치 않자, 방향을 바꿔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민간특례사업을 시도했다. 수도권 이남에서는 민간사업자를 유치하기가 쉽지 않기에, 전북도내에서는 그 어느 자치단체도 선뜻 이를 택하지 못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한두 개 공원만 반드시 성공하자는 목표로 진행했고, 현재 여의도 면적의 56%에 달하는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게 된 것은 목표 이상의 큰 성과라는 게 정 시장의 설명이다. 특히 익산시의 재정부담 없이 도심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고 그동안 도시계획시설(공원)로 묶여 장기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던 문제도 해결될 뿐만 아니라, 과거에 없던 새로운 대규모 숲세권이 조성돼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 시장은 익산처럼 물이 많고, 숲이 많은 지역이 없다. 그런데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을 뿐이라며 도심 속 숨어 있던 숲과 물이 시민들에게 쉼이 있는 여유로움을 줄 수 있게 되고 이로써 따뜻한 도시, 정감 있는 도시, 여유로운 도시의 문이 열리게 됐다고 피력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4.07 17:41

백제유적 ‘익산 토성’ 탐방로 정비 완료

백제왕도 핵심 유적인 익산 토성이 탐방로 재정비를 끝내고 일반에 공개됐다. 익산시는 7일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익산 토성 탐방로 재정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토성 안팎의 잡목을 제거하고 성 둘레를 돌아볼 수 있는 탐방로를 정비했고, 주차장과 성으로 오르는 길도 함께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는 해발 125m의 오금산 정상에 위치한 토성이 그동안 잡목으로 인해 시야를 가렸으나 이번 잡목 제거로 토성의 전체적인 모습을 더욱 잘 볼 수 있게 됐고, 북으로는 미륵산과 미륵사지, 동으로는 용화산, 서로는 웅포 일대, 남으로는 왕궁리 유적까지 한 눈에 내다볼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정비가 완료되면서 시민들은 성을 거닐면서 적의 공격을 감시하고 방어하는 산성의 기능을 새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토성은 오금산에 있어 오금산성(五金山城)이라고도 불리는데, 금마지(金馬誌)(1756년)에 세상에 전해지기를 서동대왕이 어머니를 지극히 효성스럽게 섬겼는데, 마를 캐다가 다섯 냥의 금을 얻었으므로 이것으로 산의 이름을 삼았다고 한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4.07 17:32

익산시, 대규모 도시 숲·숲세권 조성 ‘첫 발’

익산시가 도심 속 대규모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여의도 전체의 56%에 달하는 면적에 도시 숲을 조성하는 첫 삽을 뜨기 까지 꼬박 5년이 걸렸다. 익산시는 7일 마동공원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한 GS건설 등 사업 시공사 대표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명품 도시 숲 조성사업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일몰제 시행에 대응해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추진하는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도시공원 해제에 따른 난개발을 막고 열악한 재정난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책이다. 특히 시 예산 투입 없이 지역별 특성에 맞춘 테마형 도시 숲을 조성하면서 아파트 8000세대 규모의 도심 숲세권을 조성함으로써 명품공원 조성과 예산절감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사업이다. 이날 착공한 마동공원은 울창한 식물원을 도심 속으로 옮겨놓은 식물광장과 유아숲체험원, 숲 속 이색공간인 숙근초원과 피크닉가든 등이 조성된다. 또한,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수도산공원은 백제정원과 초화원, 복합문화센터, 숲속도서관 등 명품 힐링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어 모인공원은 청년갤러리와 전통문화공연장 등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쉼의 공간으로 조성되고, 소라공원과 팔봉공원 역시 도심 속 명품 도시 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 훼손된 공원 부지에는 국내 최고 브랜드 아파트가 건립된다. 마동공원에는 GS자이, 수도산에는 제일풍경채, 모인공원에는 중흥S클래스 등 총 8000세대의 도심 숲세권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쉼과 힐링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첫발을 떼는 데 5년이 걸렸다.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4.07 17:32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 부름’에 응답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초등학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는 시민의 부름에 응답했다. 익산시는 6일 초등학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설치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해 정 시장의 공식 답변 영상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30일 동안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513명의 공감을 얻어냈고, 500명 이상 공감이라는 공식 답변 요건을 충족하면서 익산시 제1호 성립 시민청원으로 기록됐다. 현재 익산시는 총 13대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운영 중이며, 이중 6대는 부송초영등초어양초이리초이리서초한벌초 등 총 6개 학교에 설치돼 있다. 익산지역에는 총 60개의 초등학교가 있어 설치가 완료된 6개 학교를 제외하면 나머지 54개 초등학교가 설치 대상이 된다. 이날 정 시장은 영상 답변을 통해 1대 설치에 약 1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모든 초등학교에 일괄적으로 설치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올해 추경예산부터 관련 예산을 편성해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치를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시민청원에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온라인 시민청원이 창의적인 정책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9년 3월 온라인 시민청원제도를 전북 최초로 도입,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민청원은 30일간 500명 이상의 공감을 받아 성립되며, 20일 이내에 익산시의 공식적인 답변을 시 홈페이지 및 익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4.06 17:32

익산 배산공원, 대대적인 정비사업 돌입

익산시가 도심권 대표 휴식공간인 배산공원 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에 나선다. 시는 6일 배산공원 정비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수개월간에 걸친 지속적인 협의와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현장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단계별 첫 삽 뜨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 1단계로 이달부터 진입 주차장에서 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맞이공간 500m에 노후 콘크리트 철망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공간 확장 후 수국영산홍 등 5종의 관목류 1만901주와 맥문동 군락을 확장 및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운동시설 포장 정비, 진입로 평탄화 작업도 함께 이뤄진다. 이어, 현재 실시설계 중인 2단계 사업은 오는 6월부터 산발적으로 개설된 산책로를 간소화하고, 연주정 정상까지 주요 산책로 3km 구간에 노후 울타리와 배수시설 정비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총 사업비 8억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1단계는 5월 중에, 2단계는 10월 께 각각 준공 예정이다. 유은미 늘푸른공원과장은 지역의 허파인 배산공원의 단계별 정비를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보다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동 소재 배산공원은 지역 중심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지난 1958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돼 많은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4.06 17:27

익산지역 시도의원 땅·건물 상당수 보유 ‘시선 집중’

LH발 부동산 투기 의혹 이후 선출직 지방의원에 대한 전수조사 촉구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익산지역 시도의원들이 상당수 토지와 건물을 소유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정부전라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등록신고사항을 살펴보면 익산지역 선출직 지방의원 중 김기영 도의원을 비롯해 이순주한동연 시의원 등이 유독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선 김기영 도의원의 경우 고군산군도 일대와 제주도 등 35건의 토지 6억 8379만 8000원 상당을 소유한 땅부자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 2010년 새만금방조제 개통 이후 2014년부터 약 3년간 고군산군도 일대 토지 중 개야도무녀도비안도선유도야미도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니거나 허가가 아닌 신고만으로 가능한 500㎡ 미만의 땅 11건을 본인배우자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나아가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와 판포리에도 투자가 집중됐는데, 총 6건의 토지를 본인과 배우자 및 2명의 자녀가 지분을 나눠 소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재산공개 내역상 건수가 많은 것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외에 모든 부동산을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하면서 같은 지번에 2건씩 신고가 돼서 그렇다면서 고군산군도 일대는 여유가 있을 때 대부분 100평 미만 작은 땅을 조금씩 산 것이고 제주도는 노후 대비 차원으로, 전부 의원이 되기 전에 매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순주 시의원은 등록 재산 총액 18억 4723만 5000원 중 부동산이 약 82%를 차지하고 있다. 평화동 17-6번지를 비롯해 도심권 곳곳 본인 및 배우자 명의 12건의 토지 총 가액이 7억 9166만 8000원, 최근 매입한 인화동 연립주택을 비롯한 4건의 건물 총 가액이 7억 2676만 6000원이며, 전년 대비 토지 총 가액은 1억 2450만 1000원, 건물 총 가액은 1억 1681만 5000원이 각각 증가했다. 특히 2005년 9월 본인 명의 소유권을 취득한 평화동 17-6번지 261.1㎡는 가액이 전년 대비 2456만9000원 올랐고, 개별공시지가는 2005년 55만8000원에서 2020년 66만4100원으로 약 19% 증가했다. 2005년은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LH 아파트 건설) 초창기로 당시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등이 진행됐고, 공교롭게 이 의원의 배우자는 당시 현직 시의원으로서 건설교통국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의 배우자(전 시의원)는 평화동 17-6번지는 철물점을 하던 친구 소유였는데 부도가 나서 경매로 넘어갔고 친구 대신 낙찰을 받은 것으로 전통차문화원을 짓고 시민들에게 개방해 왔고, 인화동 연립주택은 자녀 거주 목적으로 매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동연 시의원은 본인 명의로 천안에 아파트(84.9㎡)와 서울에 오피스텔(39.3㎡)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배우자 명의로 어양동 이편한세상아파트(84.82㎡)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어양동 쌍용아파트(49.31㎡)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8년에 입주를 시작한 쌍용아파트는 지난 2018년 12월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신고가 수리된 상태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천안의 아파트는 노후 대비 목적으로 2012년 미분양분을 매입한 것이고 서울 오피스텔은 당시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 자녀 거주용으로 매입한 것이며, 최근 어양동 쌍용아파트는 기존 이편한아파트 전세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매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4.05 17:32

익산시 코로나19 양육 스트레스 ‘해결’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양육 스트레스와 나홀로 육아 등 보육 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할 방문육아코디네이터 서비스를 운영한다. 5일 시는 코로나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늘어난 양육 스트레스와 나홀로 육아 등 보육 사각지대의 영유아 가정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육아코디네이터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육아 서비스는 오는 12일부터 운영되며, 만 5세까지의 영유아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전화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고,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은 기존 센터에서 진행 중인이동식 놀이교실의 상담프로그램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방문육아코디네이터 상담프로그램은 양육상담, 심리검사, 언어치료로 이루어지며 상담 결과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나눔뜰 상담실과 연계해 심층상담과 치료가 진행된다. 기본 양육상담의 경우 무료로 진행되며 언어치료 프로그램과 심층 심리검사의 경우 검사료치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전문 상담을 담당하는 육아코디네이터는 센터 내 자격검정을 통해 채용된 전문상담가로 국가에서 인증하는 보장된 상담전문가와 언어재활사 등 3명으로 구성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4.05 17:28

익산시 ‘학이시습센터’, 비대면 온라인강의 확대 개편

익산시가 온라인 평생학습 과정인 사이버 학이시습(學而時習)센터를 확대 개편 운영한다. 학이시습센터(구 사이버 평생학습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강의를 제공하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서비스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비대면 교육 활성화 일환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분야의 학습 강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사이버 강의는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기타 11개국 외국어 등),디지털 정보화(온라인 화상수업, 스마트폰 활용, 한글, 엑셀, 포토샵 등),자격증(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해킹 보안전문가, 미용사, 제과제빵 기능사, 한국사 등),자기계발(의사소통, 스피치,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4차산업, 성공학 등) 등 모두 8개 분야, 600여개로 구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과 회의가 증가하고 디지털 분야의 강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화상수업 방법과 스마트폰SNS 활용, 컴퓨터 자격증 과정 등 정보화 과정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을 위해 삼시세끼 집콕 요리, 자녀와의 관계 개선, 자녀 학습코칭 등의 강의를 개설했으며, 학습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영상편집과 한식조리사, 바리스타 등의 강좌를 신규 개설개편해 제공한다. 사이버 학이시습센터는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수강할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가정용 컴퓨터 등을 통해 어디에서나 학습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학이시습(學而時習)의 뜻처럼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서 온라인 소학(學)행과 함께 학습의 즐거움을 놓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4.05 17:28

익산시, ‘평생학습도시’로 제2의 도약

익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 부문에 최종 선정되면서 제2의 도약 발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해당 사업은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특화사업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역량 강화 등 지역특화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은 지역대학의 시설, 물적, 인적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원광보건대학과 함께 시민의 직업 역량 강화,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 만들기, 평생학습 컨설턴트와 뉴 미디어 온라인 역량 강화 등 5개 사업을 올해 진행하게 된다. 교육정보과 고윤석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운영으로 시민의 학습 수요에 부응하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국가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제2의 도약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지역단위 평생교육 기반 구축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발벗어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모현동에 들어설 평생학습관이 개관하면 평생학습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4.05 17:28

익산시, 동·식물 안정적 서식 ‘환경친화도시’로 탈바꿈

최근 익산 영등동 소라산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노랑부리 저어새. 익산시가 동식물의 안정적인 서식을 위한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속적인 수질정화 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 등으로 생태계 기능이 회복 되면서 다양한 동식물들의 안정적 서식지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금강동 유천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이 발견됐다. 이번에 수달이 발견된 유천생태공원은 수질기준에 적합한 방류수 재이용을 위해 여러 단계의 고도 처리를 거치는 수질개선작업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현재 수질개선은 물론 생태계 기능이 크게 회복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 곳 생태습지에는 약 1.1km의 생태수로 설치를 통해 각종 수생식물과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생태 환경을, 습지 상부에는 가로수길과 전통정원, 미로공원, 하늘언덕 등이 조성되면서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주민 휴식처이자 생태학습의 장으로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도심 힐링공간인 영등동 소라산 자연마당에도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 저어새가 출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처럼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의 동물들이 도심에서 잇달아 발견되는 일은 매우 드문 사례로 익산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생태복원사업이 나름 큰 효과를 보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방증해주고 있다는 평가로 이어지게 한다. 실제 익산시의 생태자원 복원기술은 이미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이끌고 있으며, 왕궁면의 익산천 생태하천과 주교제 생태습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복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돼 크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각종 수생물들의 안전한 보금자리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도시조성 행보는 앞으로 보다 강화되고 쳬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지속적인 환경 및 수질개선 활동을 통해 익산이 더욱 많은 동식물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4.05 17:28

전국 유일 실감콘텐츠 기반시설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익산 유치

정헌율 익산시장 홀로그램과 가상현실 등 실감콘텐츠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기반시설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가 익산에 유치됐다. 익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공모에서 적격지로 최종 선정됐다.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가 완제품 기술지원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XR 개발지원센터가 소재와 부품 등 실감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반산업을 지원함으로써 연계 효과가 기대 이상에 달할 것이다는 게 익산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에 유치된 XR 개발지원센터는 국비 40억원 등 총사업비 70억원 투입을 통해 원광대 서예관 건물에 연면적 2,113㎡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XR 소재부품완제품 테스트 지원을 위한 장비 구축과 기술개발실, 회의실과 기업의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의 준비작업을 거쳐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3년동안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주관하에 원광대한국화학연구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등이 공동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산업 구축에 이은 XR 개발지원센터 익산 유치로 명실상부 실감콘텐츠 산업분야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수 있는 발판이 마련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지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미래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XR(eXtended Reality)산업이란? XR(eXtended Reality)산업은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포괄하는 미래의 유망 신산업 분야로 경제적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 익산시는 XR 개발지원센터를 익산에 이미 구축된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와 연계할 경우 실감콘텐츠 신산업의 메카로 급부상 할수 있고, 나아가 타 산업과 융합할수 있는 기반까지 확보할 수 있어 보다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4.04 18:28

시민 온라인 소통창구 ‘익산시 시민청원’ 첫 결실

익산시가 시민 온라인 소통창구로서 지난 2019년 3월 전북도내 처음으로 도입시행한 시민청원이 첫 결실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미세먼지 알림이 신호등 설치해 주세요라는 시민 청원이 2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30일 동안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513명의 공감을 얻어냈다. 이에 시는 시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조만간 공식 답변을 내놓을 예정이다. 시민청원은 정헌율 시장의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주요시책이나 현안이슈, 제도자치법규 개선 등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온라인 소통창구다. 시민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다수의 시민이 공감하는 의견들을 시 정책에 반영하려는 취지다. 시민 누구나 본인 확인 후 시청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30일간 500명 이상의 공감을 받은 청원에 대해서는 시가 20일 이내에 공식 답변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에 시민 500명 이상의 공감을 통해 익산시의 공식 입장을 이끌어 낸 첫 시민청원은 초등학교 미세먼지 알림이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는 의견이다. 자신을 초등학교 학부모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학생들 건강 증진 및 신속한 예방 활동을 위해 각 초등학교에 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면서 익산의 미래이자 주인이 될 아이들을 위해 익산시가 최선을 성인이 돼서도 타지로 가지 않고 익산에 남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익산시는 3일 공식 입장 발표에 앞선 의견으로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초등학교에도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야 한다는 시민청원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올해 추경예산부터 관련 예산을 편성해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들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추진해 왔으며 현재 시청과 익산역, 모현공원, 영등시민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13대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이중 6대는 부송초, 영등초, 어양초, 이리초, 서초, 한벌초 등 총 6곳의 초등학교에 설치돼 있으며, 시는 지역 내 나머지 54개 초등학교에 순차적으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전기수소자동차 보급,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등 17개 사업을 실시하고 5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통해 58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4.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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