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자리 꿀단지인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 공개모집 결과 경쟁률이 9대1로 나타났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9명이 공모에 응했다.
관심이 모아졌던 장성국 현 대표이사는 응모하지 않았고, 지역별로 익산지역 4명과 전주지역 1명, 서울권 4명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재단 및 위탁기관의 재정, 사무, 복무, 직원 지휘감독 등 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보수는 연봉 5500만원 정도이고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관련분야 전문지식과 경험, 비전, 혁신 능력을 기본으로 △문화예술, 관광, 경영 등 관련 분야 15년 이상 경력 △정부기관 4급 이상 문화예술, 관광, 경영 등 관련 직무 3년 이상 경력 △법상 300인 이상 문화예술, 관광 관련 법인사업체 10년 이상 근무 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재단은 9일 서류전형을 거쳐 12일 직무수행계획 PT 발표 및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개별 통보 및 재단 홈페이지 공고)하고 경력결격사유 및 신원조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