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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인구 순천 앞질러, 호남 3대 도시 명성 재탈환

익산시가 호남 3대 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았다. 2020년 12월말 기준 익산시 인구는 28만2276명으로 전남 순천시 인구 28만2198명을 앞지르면서 불과 한 달전에 잃었던 호남 3대 도시의 지위를 재탈환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매달 평균 469.4명을 기록했던 익산의 인구 감소세가 지난해 12월의 경우 전월 대비 306명으로 최근 무뎌지는 등 익산시의 전방위적인 인구 늘리기 정책이 나름 성과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기준 순천시에 인구수를 추월당하자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들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자랑스러운 익산 만들기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적극적인 시민 동참을 위한 대대적인 익산愛 주소 바로 갖기 운동 등을 펼쳤다. 또한 청년수당 도입이나 청년층신혼부부에게 새로 짓는 임대아파트를 시세의 최대 70%까지 낮춰 공급하는 등 젊은층을 겨냥한 파격적인 정책도 적극 발굴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17일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규제조치로 인해 전주시 전역이 부동산 거래 규제지역인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부동산 거래가 종전보다 쉽지 않으면서 익산에서 전주로의 전출 차단에 약간의 영향을 미친점도 또 다른 이유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인구 늘리기 시책에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면서 다시 순천을 앞지를 수 있게 된 것 같다면서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택지개발을 통한 주택 문제 해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출산보육정책 강화, 쾌적한 문화환경 조성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1.01.03 17:21

[익산시의회 신년사] 유재구 의장 “더불어 행복한 익산, 희망의 길 열어가겠다”

유재구 익산시의장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2021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시의회가 시민 안전과 지역 발전이라는 맡은 바 소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제8대 익산시의회는 긴급대책반 구성, 코로나 예산 적극 심의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의 인터넷 생중계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익산시의회는 코로나 위기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맞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제도의 체계화와 기반 마련에 힘쓰고, 바른 견제와 정책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 강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익산시의회는 더불어 행복한 익산, 살맛나는 익산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함께하면 우리는 지금의 위기와 시련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태양을 가슴에 품고 같이 힘차게 달려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 익산
  • 기고
  • 2020.12.31 16:30

[익산시장 신년사] 정헌율 시장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꿈 꿀 수 있도록 최선”

정헌율 익산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모두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들도 많았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대 최대인 국가예산 8000억원을 확보했으며, 포스트 코로나19 최적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또 전국 최초 복합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했고, 주요 산업단지의 분양 목표 초과 달성, 마을 전자상거래 활성화, 왕궁 현업축사 역대 최대 매입 달성 등 가치 있는 결실들도 만들어 냈습니다.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는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명품주거환경 조성, 민생경제 안정, 힐링 친수공간 확충, 시민 삶의 질 개선,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등에 방점을 둔 적극적인 시정 운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익산이라는 도시에서 행복한 오늘을 누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꿈꿀 수 있도록 그 제반 여건들을 조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 2021년 여전히 우리가 풀어야 할 난제들도, 희망찬 익산을 위해 해야 할 일들도 많습니다. 익산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빛나는 지혜, 잠재된 역량을 모아 함께 해주신다면 어렵지 않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해도 따뜻한 시선으로 익산시정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익산
  • 기고
  • 2020.12.31 16:30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복합놀이공간으로 변신 중

전북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31일 시에 따르면 왕궁보석테마관광지의 공룡 테마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놀이시설이 새롭게 설치됐고 화석전시관은 리모델링 중이다. 테마공원에는 더블돔 등 10종의 놀이시설과 황토로 포장된 산책로가 들어섰으며 어린이들이 맘껏 뛰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대폭 확충됐다. 더블돔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우는 신개념 놀이시설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리모델링 중인 화석전시관은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스카이 트레일과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레이저 테그, 실내 클라이밍, 트램펄린 점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실외에는 공룡어드벤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공룡(브라키오사우루스)에 높이 22m의 타워와 포토존, 슬라이드 2곳이 설치된다. 앞서 시는 광장과 대규모 주차장, 연결 교량, 수변데크 등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각종 공사가 완료되면 2021년 하반기부터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가족 단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확대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0.12.31 14:35

익산시, 시민친화적 신청사 건립 위해 시민 의견 듣는다

시민친화적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가 신청사의 전반적인 조성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오는 1월 13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렴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설문조사와 시민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4만211㎡ 규모로 기본 행정업무 공간과 더불어 다목적홀, 시민회의실 및 교육장, 전시공간, 작은도서관 등 시민친화적 청사 건립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청사 외부는 다목적광장, 사계정원, 솔숲공원 등이 들어서 시민이 공유할 수 있고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지하와 지상에 496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계획됐고 현 2청사 앞 주차장에 270여대 규모의 주차빌딩 건립을 별도 추진하고 있어 신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 중간설계안에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부터 그간 시민들이 선호하고 요구했던 시설들을 검토해 반영했다며 이번 의견 청취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들도 신청사 건립에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0.12.31 14:35

[신년특집 - 익산시] 익산시 위기 극복 ‘뉴딜 익산 프로젝트’ 시동

익산시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뉴딜 익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질 위기를 스스로 헤쳐나가기 위해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마침내 전격 시행에 들어가는 익산형 경기 부양정책은 어떤 어려움에서도 쉼이 있는 도시의 근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여 전국적 이목 집중이 예측되고 있다. 특히 정헌율 시장과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이 보여준 화합의 정치는 사상 최대규모의 국가 예산 확보로 이어지며 밝은 익산을 열어가는 굳건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딜 익산 치유힐링역사문화도시 도약 시는 올해 치유힐링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갖췄다. 신규사업이 대거 포함된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며 치유힐링역사문화도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높여줄 밑거름을 확보했다. 시의 금년도 국가 예산은 전년대비 12.4%나 껑충 뛰어오르며 타 자치단체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부예산 8.9% 증가, 전북도 예산 8.7% 증가율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시는 지역의 미래성장을 이끌 신규사업 총 36개를 확보한 가운데 향후 4219억원대 규모의 재정이 연차적으로 투입되는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장점마을을 치유힐링공간과 생태문화체험의 장으로 탈바꿈 시킬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를 비롯해 인근 함라산 일원에 치유의 숲이 조성돼 쉼이 있는 도시로 조성된다. 여기에다 세계유산도시 익산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백제왕도 정체성 확립 사업과 홀로그램과 같은 신성장 사업들도 속속 추진된다. # 도심 속 명품 숲세권 조성 본격 착수 5년 넘게 준비한 도심 속 명품 숲세권 조성은 올해부터 본격 착공된다. 2022년 완공 예정인 도심 속 명품 숲세권 조성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3.3㎢에 달한다. 시민들은 앞으로 이 곳 대규모 도심공원을 통해 쉼이 있는 도시를 만끽하게 된다. 조성될 도심공원은 마동, 모인, 소라, 수도산, 팔봉공원 등 모두 5곳이다.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마동공원을 비롯한 모인, 소라공원은 오는 5월 착공을 준비 중이다. 시는 단순한 공원 조성이 아닌 지역별 특성과 미래를 내다보는 특성화된 지역별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마동공원은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교육과 체험공간, 수도산공원은 남부권 복합커뮤니티공간, 모인공원은 청춘이 One하는(하나되는) 문화놀이터, 팔봉공원(1지구)은 아름다운 향, 꽃, 빛을 품은 문화 플랫폼, 소라공원도심 속 자연이 품은 황금빛 문화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공원별 테마 속에는 도서관, 수영장, 체육시설 등 시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특색을 살린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나아가, 이들 숲세권에는 명품 주거단지도 조성된다. 마동공원 GS자이 1446세대, 수도산공원 제일 풍경채 1515세대, 모인공원 중흥 S클래스 968세대, 팔봉1지구 서희 스타힐스 2330세대, 소라공원(시공사 미정) 1357세대 등 7600여세대가 도심권에 건립된다. 마동수도산 공원은 올해 상반기, 모인소라공원은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 익산다이로움 코로나19 극복 최우수 수단 익산형 코로나19 위기 극복 프로젝트 다이로움 익산은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역 경기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전국 자치단체들의 도입을 촉발하기도 했다. 익산다이로움 가입자는 지난 12월말 8만3000명을 넘어섰고, 발행액은 당초 예상액 100억원의 18배에 달하는 1800억원에 육박했다. 특히 시는 다이로움을 출시하면서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지역 내 소비에만 쓰이도록 설계했다. 충전식 체크카드인 다이로움은 연간 8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할 경우 10%, 소비가 끝난 다음달 10%의 추가 현금 적립을 통해 소비를 촉진시켰다. 아울러 대형할인점과 같은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면서 지역 선순환구조를 만든 획기적 코로나19 극복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다이로움은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사랑 운동으로 까지 이어졌다. 시는 올해에도 다이로움을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역 선순환 정책으로써 보다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정헌율 익산시장 쉼이 있는 도시 익산이 만들어집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오랜 기다림 속에 드디어 명품 숲세권 조성이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갑니다. 유명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고 젊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신성장 도시의 기틀이 올해 마련 됩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금년 착공하는 명품 숲세권 조성사업에 큰 기대를 걸었다. 숲세권의 면적만 여의도의 절반이 넘고 이들 명품 숲은 모두 도심권에 들어서게 되면서 쉼이 있는 도시의 기틀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시장은 도심에 버려지다시피 한 공원 지역이 명품 숲으로 되살아나면서 젊어지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가 만들어 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올해에는 익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사업과 함께 치유 힐링, 역사문화 도시의 기반도 꼼꼼하게 갖춰진다고 밝혔다. 아픔을 간직한 장점마을에는 대규모 치유 힐링 공간이 조성되고, 인근 함라산에는 어렵게 유치한 치유의 숲도 본격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회복 정책인 다이로움 익산이 적극행정의 대표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인기 확산으로 이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을 더욱 강화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익산형 맞춤 프로젝트들은 쉼 없이 달려왔고, 전국적 이목을 집중시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변화되는 익산은 시민들의 자부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2.31 12:35

익산 금마 황각마을, 우수마을공동체 뽐내기 대회 전북 대표로 출전

익산시 금마면 황각마을이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전국 최고의 공동체마을을 선정하기 위해 주최한 2020년도 우수마을공동체 뽐내기 대회에 전북지역 71개 마을을 대표해 참가했다. 전라북도새마을회(회장 정준모)는 30일 금마면 황각마을이 전북 대표로 선발돼 지난 29일 비대면 화상 발표를 진행하면서 자웅을 겨뤘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지역 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된 황각마을(부녀회장 김영자)은 미륵산과 용화산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2014년부터 강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염된 도랑 복원은 물론 에코백, 약초비누, 천연샴푸 만들기 등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모든 생명은 서로 연결돼 관계를 맺고 함께 어울려 사는 공존과 순환의 가치를 중시하면서 주민들이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고 누리는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통해 행복마을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 1차 심사에서는 기 제출된 우수마을공동체 자료를 중심으로 서면 평가가 이뤄졌고, 2차 심사에서는 서면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마을공동체의 활동 사례를 줌을 활용한 PPT 화상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현장점검을 통해 전국 최고의 우수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되고, 시상식은 2021년도 새마을운동중앙회 정기총회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 2020 우수마을공동체 뽐내기 대회에는 14개 시군에서 71개 마을이 참가했고 익산시 금마면 황각마을을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전북새마을회는 군산시, 완주군, 전주시, 정읍시 등 10개 우수마을을 포함해 총 14개 마을에 시상금을 수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0.12.30 17:27

익산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도전장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미래 모빌리티 사회의 핵심으로 일컬어지는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는 30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4일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주행 미래비전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평지에 격자 형태의 체계적인 도로망, 고밀도 도심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교통량, 곧게 넓게 뻗어있는 도로 등 익산이 가지고 있는 도시 구조와 지형적 여건이 자율주행 실증에 적합하다는 게 이번 도전의 배경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최근 서울, 세종 등 6개 자치단체를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익산시는 특정 지역에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성해 한정된 공간에서 부분적인 테스트에 그치는 것과는 달리,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기존에 형성된 도로망을 직접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현장에 적용하는 리빙랩 성격의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목표로 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서의 경쟁력을 검토하고 자율주행 추진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며, 내년 초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자율주행 시범도시로서의 익산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타당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 진행될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되면 관련 기업 유치와 도로 시설 확충 등 기반산업 육성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자율주행 선도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관련법상 자율주행 기반 조성이나 연구개발, 관련 산업 육성 등과 관련해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정헌율 시장은 인근 군산시, 완주군과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도내 상생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자율주행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의 혁신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으로, 시도지사의 신청을 받아 국토부장관이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 익산
  • 송승욱
  • 2020.12.30 17:27

익산시 영등2동, 읍면동 평가 4관왕 영예

익산시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명숙)가 익산시의 각종 연말 평가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풍성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다 지역민을 위한 사업비 970만원과 포상금 110만원 등 총 1080만원의 인센티브 까지 확보하면서 더더욱 알차고 의미 깊은 올 한해 결실을 맺게 됐다. 주민들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통해 받은 4관왕 수상 분야는 읍면동종합평가, 성과관리(BSC) 부서평가, 바른주소갖기운동,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등이다. 우선, 행정서비스의 업무효율성과 만족도, 친절행정, 시책발굴 등에 대한 읍면동종합평가와 성과관리평가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바른주소갖기운동을 통해 104명의 인구 증가 효과를 거뒀고, 4개월간에 걸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서는 화단 조성, 쓰레기수거 등 환경정비를 추진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만들기에 크게 일조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변명숙 동장은 4관왕 영광은 그동안 묵묵히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은 물론 통장단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녀회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해 이룬 결과물로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에 대한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2.30 17:21

익산시, 연말 상복 터졌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각종 연말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로 행정수행 능력을 새삼 인정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전북도를 비롯한 상급기관 및 외부기관이 연말을 맞아 실시한 갖가지 분야별 평가에서 34개에 걸친 우수기관 표창을 휩쓸며 상당한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우선, 전북도가 주관한 2020 주택건축업무 종합평가에서 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사업과 주택문화 창의센터사업 등 주거복지 특수시책을 통해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 기관 선정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7년에 이은 2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 쾌거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개 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 성과를 거두는 등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복지 분야 다관왕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복지수도 익산으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최우수상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보건사업 분야에서는 올 한해 보건복지부와 전북도가 주관한 각종 사업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6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감염병 관리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보건정책,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 등에서도 보건복지부와 전북도의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법제처가 주관한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돼 법제처장상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장려상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오염으로 하천의 기능을 상실했던 익산천과 주교제 생태습지가 환경부 주관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 됐으며, 미륵사지가 한국 관광의별 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보존관리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시민행복과 익산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내년에도 공직자의 헌신과 노력에 혁신을 더해 정의로운 번영, 함께 나누는 풍요의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2.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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