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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근로 청년 자립기반 지원 정책 강화

익산시가 저소득층 근로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6일 저소득층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희망키움통장(Ⅰ)과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3개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1)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4인 가구 기준 1,139,802원)이상인 가구일 경우 신청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또한,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청년이 소액이더라도 근로사업소득이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저축할 금액이 없어도 근로사업소득이 확인되면 근로사업소득에 비례해 적립 가능하며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저축계좌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374,587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가구의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7일부터 24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들 사업은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해 자립할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실례로 매월 10만원씩 저축했을 경우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추가해(1:3 매칭 지원) 3년 후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수 있는데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근로 청년 자립기반 지원을 위한 이들 정책이 안착되면 지역 저소득층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저소득층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희망키움통장담당자(859-5397)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06 15:13

원광대병원, 보건복지부 주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 '전국 1위'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병원은 환자 진료, 치료, 관리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이번 평가에서 구조, 과정, 결과 지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97.6점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특히 지역특화사업과 닥터헬기를 활용한 지역연계사업 운영에 대한 평가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원광대병원은 현재까지 모두 9회에 걸친 운영사업평가에서 무려 7회에 걸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진료치료재활예방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됐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권역 거점센터로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활동, 24시간 365일 당직 전문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환자보호자 교육상담 및 지속관리, 보건의료 전문인력 교육훈련, 캠페인, 통계지표 산출, 심뇌혈관질환 관련 전문연구, 조기재활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윤권하 병원장은 병원 구성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에 나서면서 7번째 전국 평가 1위의 쾌거를 올릴 수 있었다.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로서 더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05 15:14

익산시, 야적 생활쓰레기 29만톤 전량 소각

익산시는 5일 금강부송매립장에 야적되어 있있던 29만톤 규모의 압축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전량 소각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월 부송동에 위치한 신재생자원센터를 통해 매일 60톤씩 소각 처리를 시작한지 꼭 11년만이다. 야적쓰레기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처리하지 못한 익산지역 발생 생활쓰레기로, 시는 이를 압축포장하여 금강동 매립장에 185,000톤, 부송동 매립장에 105,000톤 등 총 29만톤을 야적한 바 있다. 야적쓰레기가 쌓여있던 매립장 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은 차후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된다. 일단 예산 50억원 투입을 통해 오는 2021년까지 복토공사를 실시하여 매립장으로서의 사용을 종료하고, 이후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매립장 토지 활용 대책을 최종 결정한다는게 익산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강동산동, 부송팔봉동 지역민들의 그간 배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에 최선을 다해 환경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자원센터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소각해 발생하는 소각열로 온수 및 전력을 생산하여 2009년부터 현재까지 115억원의 세외수입을 거두었고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운영 실태평가에서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05 15:14

익산시, 긴급 생활안정대책 추진

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의 시민 지원을 위해 긴급 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216억원 투입을 통해 고용과 복지 사각지대 탈출을 위한 8개 사업이 실시된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만5864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생활지원금(지역화폐)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99억원이 투입된다. 급여자격이나 가구원수별로 나눠 지역화폐 다이로움또는기프트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4개월 지원 총액이 1인가구부터 11인가구까지 최소 52만원에서 최대 324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부터 10인 가구 228만원까지, 시설수급자는 1인 52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아울러 이번 지원사업을 통한 카드 사용 지역이 익산으로 한정함에 따라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과 특수형태 근로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시는 12억원을 투입해 각종 행사 취소와 대면 서비스 제한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특수형태 근로자에게 1인당 일 2만5000원,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 동안 생계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방과 후 교사, 관광해설사와 연극배우, 보험설계사, 대리운전 기사 등 대략 1200여명이다. 이와 함께 영업이 중단된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가 무급휴직을 하고 있을 경우 저소득층 근로자에게 생계비가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약 3억원이며 대상자 약 300여명에게 1인당 일 2만5000원,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간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일용직 등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 실직자에게는 공공기관의 단기 일자리가 제공된다. 실직 1개월 이상인 근로자 100명이 대상이고,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월 180만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인건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명령 대상시설에 대한 긴급지원금 지급도 신속하게 완료했다. 지난 2일까지 지역 학원, 종교, 체육시설 등 모두 2053곳에 각 70만원씩 14억37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밖에도 시는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7900여명에게 2월분 급여 21억4000만원을 지급했고, 아동수당 대상자에겐 40만원 쿠폰을 긴급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여건이 더욱 취약해진 비정규직 근로자와 저소득층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이 모든 시민들이 혜택을 받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05 15:14

익산시 왕궁정착농원 방치 휴·폐업 축사 8개동 철거

익산시 왕궁정착농원에 방치돼 왔던 휴폐업 축사 8개동이 철거된다. 익산시는 5일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및 왕궁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그간 흉물로 방치중인 3개 농가 휴폐업 축사 8개동(3,818㎡)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휴폐업 축사 8개동 철거에는 총 사업비 3억2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돼지 1,500여두의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휴폐업 축사 철거는 건축물 대장 말소 및 축산업 등록 취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향후의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석면 날림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가 예상되고 있다. 앞서 시는 왕궁정착농원 휴폐업축사 매입사업이 종료된 지난 2019년부터 근저당 설정 등으로 매입이 어려운 축사에 대한 철거사업을 벌여 지난해 3개 농가 축사 5개동을 철거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휴폐업 축사 철거사업으로 인해 새만금유역 수질 개선과 함께 왕궁지역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등 시민이 행복한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휴폐업 축사는 축사 입지제한 등으로 인해 축사의 이용가치가 높아져 개보수 후 현업축사로 전환되거나, 지속적인 오염원 유출로 새만금 수질개선 노력에 저해가 될 뿐만 아니라,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폐슬레이트 지붕의 석면 날림에 따른 주민 건강 위협 요인으로 그동안 조속한 철거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05 15:14

익산시립도서관, 책 소독기 46대 설치

익산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서관에 책 소독기 46대를 설치한다. 도비 등 총 사업비 2억500만원 투입을 통해 영어도서관 등에 7대를 추가 설치하고 작은 도서관 39개소에는 각 1대씩 신규 보급한다. 책 소독기는 버튼만 누르면 작동하는 간편한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대출 시 이용자가 직접 소독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안심하고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도서관에 위생적인 책 소독기가 대량 설치됨으로써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탁덕남 관장은 도서관에 비치된 책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여 청결과 위생 면에서 취약점이 많을 수 있는데 이번 소독기 보급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독서환경 조성은 물론 이용자 편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현재 코로나19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중이나 모현, 마동, 영등, 부송, 황등도서관에서 안심 대출서비스 시행하고 있으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신청한 후 방문수령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05 15:14

익산지역,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기부 행렬

익산시 코로나19 성금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정기정)와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기정)는 2일 익산시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각각 200만원,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기정 협의회장은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정인환)도 회원마을들로 부터 십시일반 모은 성금 265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정인환 협의회장은 감염병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다소나마 마음을 담아 위로를 해드리고 싶었다.모두가 용기를 갖고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권역사업, 정보화마을, 향토산업마을 등 익산시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설치된 시설의 위원장으로 구성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 운영 등 마을공동체 복원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익산시 청원경찰친목협의회(회장 서광윤)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삼기면 장애인거주시설인 사랑원(원장 김옥희)은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명순)에 성금 3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02 16:33

익산시,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확대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한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생산과 판매,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3월말 기준 익산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하는 사회적기업 18개소, 전북도에서 지정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23개소가 각각 운영되고 있다. 이 중 21개 기업이 현재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근로자는 총 101명에 달한다. 재정지원사업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고 취약계층 고용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최저 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차별로 30% ~ 70% 까지 지원된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이 악화된 사회적기업들을 위해 월 지원금 선지급 및 20% 추가 지원 등을 통해 기업당 인건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재정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휴업으로 참여 근로자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할 경우 지원금의 70%까지 지원해 기업의 경영 악화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취약계층 고용과 사회적 목적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02 16:33

익산시, 방역체계 강화 13개 사업에 23억7000만원 투입

익산시의 코로나19 대응 방역망이 한층 강화된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펜데믹)에 따른 장기화에 대비해 보다 촘촘한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일 코로나19 방역체계 구축 강화를 통한 시민의 안전망을 더욱 확충하기 위해 13개 사업에 23억70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13억4000만원을 투입해 마스크 보급사업을 펼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모두 2만5000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까지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에 1인당 2매씩 총 26만여장의 마스크를 무료로 보급했고, 그 중 322개 제조업체와 농촌에서 근로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1만2000부를 배부해 사각 지대를 해소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하거나 격리된 시민들을 위한 생활비도 지원된다. 코로나19 확진자나 환자와의 접촉 등으로 격리입원치료를 받은 시민 가운데 감염병 예방법에 의한 유급 휴가비용을 지원받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가구원 수를 기준해 생활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이상 격리 시 1개월의 생활비가 지급되는데 4인 가구 기준으로 대략 123만원이다. 아울러 경로당과 어린이집,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감염병 예방 취약 지역에 방역용품을 지속적으로 지급한다. 그동안 시는 집단거주시설 등 2664곳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으며, 손소독제 7500여개와 환경소독제 1만1000여개, 소독장비 등의 배부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 왔다. 또한, 시는 앞으로 농업인들의 다중방문사업장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미곡종합처리장 등 8곳에 대해 방역용품을 추가 공급하는 등 전 분야로 방역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방역 담당 인력을 추가 채용해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전역에 걸쳐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약 6억4000만원을 투입해 음압특수구급차와 음압텐트 등의 장비를 추가로 확충한다.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를 초기에 신속히 선별하기 위한 조치다. 이밖에도 시는 중국인 유학생과 해외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비롯해 지역 작은도서관 40여곳에 책소독기 지원, 약국과 편의점, 마트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 불공정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관리 고삐를 더욱 바짝 죄고 나서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방역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불안감을 떨쳐내고 일생 생활에 편안히 나설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02 16:33

익산지역 코로나19 극복 응원 물결 줄이어

코로나19 위기극복 응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1일 전체 조합원 1700여명에게 손소독제를 무료 공급했다. 앞서 지난 3월12일에는 군산시에, 3월18일에는 익산시에 코로나19 성금 300만원을 각각 기부하기도 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임직원과 조합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뭉쳐 함께 노력하며, 희망을 갖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 ㈜황등산업사(대표 김찬혁)은 황등면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KF94 마스크 3000매를 황등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기탁했다. 김찬혁 대표는 코르나19로 많은 이웃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기부하게 되었다. 모두가 힘을 내서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익산 부송국수(대표 연옥자)도 익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다며 소면 100박스(시가 3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소면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옥자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이 중단돼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직접 제조한 소면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01 16:48

익산시, 아동수당 대상자에 40만원 쿠폰 긴급 지원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동양육 가구에게 한시적으로 아동 돌봄 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추경 예산 51억원 확보를 통해 아동수당 지급대상 가구에게 4월부터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을 전자상품권(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급방식은 현재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의 경우 돌봄포인트가 자동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카드 미보유 가구는 4월6일~10일 (5일간)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신청 시 주소지로 우편 배송된다. 지급시기 및 지급카드 등 자세한 사항은 4월 초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대상 가구 아동 보호자에게 개별적으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렇게 지급된 포인트는 익산 지역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의 사용은 제외되며, 지급된 포인트는 원활한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지원사업으로 익산에서는 아동수당 대상자(만 7세 미만) 12,8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되며, 3월 이후 출생한 아동은 해당되지 않는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양육 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동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지원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01 16:48

익산시, 코로나19 극복 지역화폐 인센티브 대폭 확대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지역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특단의 처방을 꺼내들었다. 익산 다이로움을 사용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되돌려 주는 이른바 페이백 이벤트 전격 시행이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의 인센티브를 최대 20%까지 제공하는 등 각종 혜택을 파격적으로 확대한다. 익산 다이로움의 발행액 확대와 인센티브 추가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회심의 카드다. 우선, 지역화폐 사용금액의 10%를 다이로움 충전금액(페이백)으로 되돌려 준다. 카드 발급시 발행액의 10% 인센티브 제공에 이은 추가 할인 혜택으로 최대 20%까지 인센티브를 제공받을수 있다. 또한,인센티브 10% 적용 기관을 당초 3월 말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로 3개월 더 연장하고, 발행금액도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개인별 인센티브 적용 구매한도를 대폭 늘렸다. 기존에는 개인별 월 50만원, 연 500만원으로 구매 금액을 한정했으나 월 100만원, 연 800만원까지 확대해 월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카드 이용대상이 인터넷 쇼핑몰까지로 확대됐다. 개인쇼핑몰을 제외하고 탑마루와 익산몰 등 지역 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에도 다이로움 카드를 활용할수 있도록 완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정책 추진으로 당장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물론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개발과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1일 기준 익산시가 발행한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91억여원 규모로 총 1만7000여명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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