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4-04 12:31 (토)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내년 상반기 착공 '익산시 신청사' 윤곽 드러내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익산시 신청사가 윤곽을 드러냈다. 익산시는 13일 신청사 설계 공모를 실시한 결과 작품명 多多익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多多익산은 시민에게 열린 청사를 바탕으로 자연을 품고 시민과 소통하는 풍경의 숲터, 시민 공간 중심으로 열린 커뮤니티의 장, 백제고도의 미륵사지 석탑을 담은 미래 역사의 관문이라는 테마를 공간화 한 작품이다. 당선된 설계도를 통해 미리 엿볼수 있는 신청사 윤곽을 보면 지하 2층부터 지상 9층까지 건축 연면적 3만8953㎡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지하 486대를 포함해 총 520여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규모이다. 또한, 청사 내부에는 다목적홀, 시민 회의실, 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야외에는 어울림마당, 솔숲공원, 시민정원, 사계정원, 가족마당 등 시민들의 쉼터가 다양하게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당선작은 미륵사지 석탑을 건물의 전면부에 상징적으로 반영하여 백제고도 익산의 랜드마크를 구현했다. 특히 청사 전면공간은 공원화하여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하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계하여 다목적홀, 시민회의실, 작은도서관 등 시민의 휴식, 여가, 문화생활의 핵심 공간으로 계획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시행되는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 시민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며, 2021년 초까지 신청사 설계를 마무리 해 상반기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에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좋은 아이템들이 담겨져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설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고민하여 더욱 더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청사로 만들 계획이며, 더불어 도심 팽창 보다는 구도심의 재생이 국가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 상황을 적극 반영해 신청사를 구심점으로 관련 정책을 연계하는 등 남중동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3 16:26

익산시 일자리 비율, 청년층 보다 중년층 이상에서 높다

익산시 일자리 비율은 청년층 보다 중년층 이상에서 높다는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일자리 비율을 다른 자치단체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청년층에 맞는 신규 일자리 확대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이 익산시 일자리 특성을 타 시도와 비교해 보기 위해 실시한 2020년 3월말 기준 전국 12개 지방도시(인구 25~35만) 연령대별 고용보험 가입자 현황분석에서 드러났다. 근로복지공단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파악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익산시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56,433명으로 2019년 하반기 취업자 수 대비 가입률 40.6%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연령대별로 보면 가입자 수는 40대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50대, 30대, 60대 순이다. 또한, 익산시는 평균적으로 타 지방도시에 비해 고용보험 가입자 중 40대 이하 비율이 낮고, 50대 이상 비율이 높았으며, 15~19세, 30대 비율은 지방도시 중에서 가장 낮았다. 반면, 60대 이상 비율은 가장 높게 조사됐다. 부모 동반 전출 및 출산율의 영향을 받는 10대 이하를 제외한 연령대별 인구 변동과 고용보험 가입자 비율이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인구 감소폭이 가장 큰 30대(-19.1%) 고용보험 가입자(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대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국 지방도시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50대 이상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아울러 15~29세 비율은 거제시, 경주시, 군산시, 양산시 다음으로 낮았고, 인구 허리라고 할 수 있는 30~49세 비율은 지방 도시 중에서 가장 낮았고, 50세 이상 비율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손문선 대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보면 익산시 일자리가 다른 지방 도시에 비해 청년층 일자리 보다 중년층 이상 일자리 비율이 높다고 볼 수 있다면서 청년층 일자리 비율을 다른 자치단체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청년층에 맞는 신규 일자리 확대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3 16:26

원광대병원 전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3개 기관, 장애인 건강증진 업무협약

원광대병원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주민철)익산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도성희)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이숙민) 등 3개 기관은 지난 11일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홍보 및 지원,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교육,장애인 성폭력피해자 심리적 치유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장애 아동청소년 및 부모를 위한 성교육,지역장애인 장애유형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연계 등을 위한 굳건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주민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장애인 성폭력 근절과 당사자와 가족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건강권을 높일 수 있도록 보다 힘 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성희 소장은 성과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성 인식개선 교육기회 제공, 인권 보호 및 피해 예방과 근절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협조를 통해 도내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이숙민 센터장은 장애청소년 및 부모의 성교육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확대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각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공모를 통해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2019년 부터 본격 개소운영에 나서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2 16:20

원광대 학교기업 원네이처,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원광대 학교기업 원네이처가 전국에서 4개 선정한 연합형 사업단에 포함되면서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앞으로 5년 동안 총 2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교기업에서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 현장 적응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기업 인프라 및 운영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여 교육에 재투자하는 사업이다. 앞서 원네이처는 주관기관으로써 참여기관인 원광보건대 학교기업 WM힐빙테라피㈜마더스제약㈜아이큐어, 협력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전북경제통상진흥원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연합형 사업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연합형 사업단은 이번 공모에서 지역 수요에 맞는 현장 맞춤형 인재 및 창업 인재양성,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식품 개발 및 품질검사 서비스, 재직자 교육을 통한 지역 소기업 육성, 전북도익산시 대응자금 확보 등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라이프케어스마트농생명) 육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받았다. 따라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 학교기업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참여기업들과 함께 원광대 생명과학부, 바이오나노화학부, 한약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생물환경화학과, 원광보건대 미용피부화장품과 재학생, 미취업자, 전라북도 중소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 교육과 창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단과 함께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인큐베이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네이처 총괄책임자인 문연자 교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이 연합형 사업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 단독형 학교기업이 갖고 있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현장실무인재 및 창업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2 16:20

익산시, 코로나19 극복 선금·선고지 지급 적극 추진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긴급 공고와 선금선고지 지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모든 입찰공고에 대해 통상 공고를 7일간 진행했으나 계약 진행 기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5일로 조정하고, 선금 집행 활성화와 한시적 선금 집행 특례를 활용해 선금지급률을 80%까지 높여 지급하고 있다. 또한, 조달청 3자단가 계약에 대해서는 선고지 제도 적극 활용을 통해 조기에 계약금액이 집행될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시가 체결한 계약은 총 2,542건(996억1900만원)이며, 이 중 600억9200만원이 집행됐다. 이는 총 계약금액 대비 약 60%에 달한다. 이와함께 시는 2018년도부터 수의계약금액을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계약금액 기준 지역업체 계약률이 2019년 말 51%까지 상향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관내 제품을 최우선으로 구매하고 최대한 많은 금액을 집행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2 16:20

익산시 귀농·귀촌 지원정책, 인구 유입 효과로 이어져

익산시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인구 유입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익산 정착을 통해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설계하는 귀농귀촌인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귀농은 407세대 650명, 귀촌은 8,190세대 11,166명이다. 귀농귀촌이 이처럼 안정적인 정착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시의 선제적인 각종 지원 정책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는 해석이다. 특히 귀농귀촌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는 등 적극적인 농업농촌 지원정책 홍보에 나서 귀농귀촌을 앞둔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선 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이후 지역 농촌으로 이주한 만 65세 이하 귀농인에게 1인 세대는 1년 간 월 20만원, 2인 이상은 월 40만원의 농업 장려 수당을 지급하고 이주 후 3년 이내인 만 70세 이하 귀농인에게 주택 수리비를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초기 영농활동을 하는 귀농귀촌인에게 시설하우스와 농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주 후 3년 이내 귀농인이 농가주택과 농업시설을 신축할 경우 설계비와 농기계 대여 시 임차료의 50%를 지원한다.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일환에서는 40세 미만 청년 귀농인에게 1곳당 2천만원까지 시설 지원비를 제공하고, 창업자금도 연 2%의 저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들이 이주 초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제형 가족실습농장을 조성하는 등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총 20억원 투입을 통해 공동주택 10세대와 실습농장 등 임시거주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선 예비 귀농귀촌인이 최대 10개월까지 거주하면서 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시는 각종 지원사업 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관련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귀농귀촌인이 궁금해하는 정책사업과 교육, 주택, 농지 정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농도 익산의 장점을 살린 귀농귀촌 지원사업이 서서히 효과를 거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활력 넘치는 농촌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2 16:20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전체 85% 지급

익산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이 8일 현재까지 모두 242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재난 장기화에 따른 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이 지난 8일 현재 총 242억여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체 지급대상 284,526명 가운데 242,934명이 받아간 것으로 지급률 85% 다. 재난기본소득을 아직 미신청한 시민들은 오는 6월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중 미수령자는 익산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지급 받으면 되고, 방문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하고 있다. 신청 5부제도 해제된 만큼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갖고 언제든지 방문하면 되고, 대리수령시 대리인 신분증도 함께 지참하면 된다. 아울러 이미 무기명 선불카드를 받은 시민들은 익산시 관내 익산다이로움 기프트카드 가맹점에서 오는 7월31일까지 충전된 한도금액 내에서 사용하면 된다. 다만 대형마트, 일부 유흥업소, 본사 직영 중대형 브랜드 사업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만약 유효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카드 잔액은 환불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민원콜센터(1577-0072) 또는 복지정책과(859-7521~5)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1 15:22

익산시, 착한소비 운동 저해 '악덕 상술' 강경대응키로

익산시가 착한소비운동을 저해하는 악덕 상술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사용을 노려 부당한 이득을 취할 경우 형사고발 등 강경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11일 지역화폐 다이로움이나 재난기본소득 기프트 카드를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착한 소비촉진 운동 전개를 악용해 이를 저해하는 몰지각한 사익 추구 상술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도입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취지가 무색케 물건 가격을 슬그머니 올리거나 부가세 및 카드수수료를 소비자에게 떠넘길 경우 여신금융업법 위반에 따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서게 된다. 여신금융업 제70조 제4항에 따르면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등을 거절하거나 신용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 하도록 돼 있다. 나아가, 시는 악덕 상술을 사전에 막기 위해 소비자상담센터와 익산시에 신고센터를 운영해 만일 사실로 들어날 경우 형사고발과 함께 자체 세무조사, 지역화폐기프트카드 가맹점 자격 박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제한 등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침체된 경기를 살려보고자 지역화폐와 재난기본소득 기프트카드 발행 등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몰지각한 업체들로 인해 취지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착한소비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눈앞의 작은 이익 때문에 웃돈을 요구하는 불법행위를 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해 더 큰 손해가 있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1 15:22

익산지역 우리밀 농가, 봄철 냉해로 ‘울상’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실상은 알곡이 없는 완전 맹탕 이야, 수확이고 뭐고 이미 상품성을 잃어 버렸기 때문에 그냥 갈아 엎어 버려야 해. 익산지역 밀 재배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가을걷이한 논에 파종한 밀이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4월 추위로 심각한 봄철 냉해 피해를 입으면서 사실상 올해 농사를 망쳤기 때문이다. 익산시 오산면 일대. 대표적인 밀 재배단지다. 하지만 지난 4월 4일부터 6일간에 걸쳐 최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하면서 심각한 냉해 피해를 입었다. 밀 알맹이가 제대로 여물지 못한 쭉정이 상태의 백수현상 타격을 입힌 것이다. 농민 김 씨(65)는 냉해 피해를 입으면 수정도 안되고 잘 자라지도 않아요. 이런것은 사료로도 쓸수가 없어 그냥 갈아 엎어야 한다며 허탈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올해의 밀 농사는 완전 망했다며 깊은 한 숨을 재차 내 쉬었다. 익산지역 밀 재배 전체 면적은 대략 250ha에 달한다. 이 가운데 무려 96%인 240ha 가량에서 냉해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익산시는 잠정 파악하고 있다. 사실상의 완전 초토화다. 익산 밀이 이처럼 심각한 냉해 피해를 입게 된 것은 우리밀 품종 백강 선택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16년 개발한 백강은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높아 빵을 만들었을 때 부피가 크고, 식감도 부드럽게 만들어 빵 원료로 인기가 높으나 상대적으로 추위에 약해 피해가 더 컸다는 지적이다. 김 씨는 오산면에선 대부분 백강으로 재배가 됐는데 이 품종은 대비 품종인 조경 보다 냉해에 약하다. 그래서 이번에 피해를 더 많이 본것 같다고 부연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들 농민의 주름은 쉽사리 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재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냉해 피해를 고스란히 떠 안아야 할 형편이다. 또한, 정확한 피해 실태 조사를 이유로 피해복구 시기가 자칫 늦어질수 있다는 우려도 주름을 더욱 골 깊게 만든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익산시의 피해 상황 조사를 거쳐 오는 22일까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국가 보상을 기대할 수 있으나 이럴 경우 피해 복구계획 수립과 지원이 다음 달에나 가능해 자칫 모내기 시기를 놓쳐 쌀 농사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속앓이에서다. 이모작을 해야 하는 농민의 입장에선 당장 밀대를 베어내야 하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급기야,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8일 저온피해를 입은 오산면 일대 우리밀 농사 현장을 찾아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농가에 약속했다. 정 시장은 내년부터는 밀을 포함해서 모든 농작물 재해보험을 광범위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 조사를 마무리해 이모작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모든 일정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1 15:22

익산시, 코로나19 극복 경제지원 대책 속도 높인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각종 경제지원 대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시는 최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익산형 경제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신속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이 지난 7일을 기준으로 지급률 80.6%를 기록하며 23만명에게 모두 230억원이 지급됐다. 저소득층 가구에 지급되는 한시생활지원금은 전체 대상자 1만5800여 가구 가운데 1만여 가구에게 약 67억원이 지급됐다. 지급률 69%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과 특수형태 근로자에 대한 지원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수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생계비 지원사업의 경우 전체 사업 대상자 1420명 가운데 지난달까지 1천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기준을 완화해 예산이 소진될 시까지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단기 일자리 사업도 대상자 80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업무에 돌입했으며 대상자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근무하며 지원 혜택을 받게된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9,346곳의 업체가 신청했으며 69%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카드수수료의 경우 신청된 6600건 가운데 5460건이 지급됐으며 82%의 집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소득이 없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생활 안정을 위한 인건비는 모두 선지급 됐다. 지난 3월에는 6개 사업 참여자 7543명에 대해 22억1200만원, 4월에는 11개 사업, 347명을 대상으로 1억6600만원이 최종 지급됐다. 지원 대상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성인문해교육 교사, 시립도서관 프로그램 강사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각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국면을 대비하고 지역경제가 빠른시일 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0 15:05

익산시, 화훼농가 돕기 꽃 사주기 캠페인

익산시가 추진하는 화훼농가돕기 꽃사주기 캠페인이 지역 화훼농가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서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벌이고 있는 꽃사주기 캠페인에 시민은 물론 지역 기관들도 적극 동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각급 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타격을 입자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일환에서 지역 화훼농가를 위한 대시민 꽃 사주기 운동이 현재 한창 진행중에 있다. 지역 화훼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우선 시청 각 부서를 중심으로 사무실 꽃 생활화, 회의 테이블 꽃 수반 비치, 1책상 1화분 갖기, 꽃 응원 릴레이,화훼 직거래 장터,매주 금요일 꽃 사주기 운동 등 다양한 방법 동원을 통한 화훼 소비 진작에 초점이 맞춰져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익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꽃 사주기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에 접어들면서 지역 소재 유관 기관으로 까지 확산되는 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번져나가면서 코로나19로 힘든 화훼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례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훼농가돕기 꽃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화훼농가들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사주기 캠페인은 화훼류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코로나로 지친 가족연인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수 있고, 농가들은 매출 증대에 따른 경제적 숨통을 틀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위한 착한소비 활동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0 15:05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