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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가 오는 22일까지 종교행사를 전면 중단하고, 마스크 양보하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원불교 코로나19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9일 긴급회의를 갖고 교단 내 모든 종교행사를 22일까지 전면 취소키로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번째 종교 행사 중단에 대한 교단적 지침으로 원불교 창립 105년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대책위는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번 중대한 결단은 특정 종교와 지역을 떠나 지역사회 전파는 사전예방으로 철저히 막아야 한다는 정부의 뜻에 적극 협력하고자 마련한 특단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중 법회와 기도를 중단하지만 개인이나 가정에서 법회와 기도를 통해 신앙수행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대책위는 정부에서 시행 중인 마스크 양보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모든 교무(성직자)들에게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천 마스크를 제작해 사용하도록 우선 권장하고, 전국의 교도들에게도 천 마스크 사용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침을 내렸다. 이와함께 원불교봉공회가 주관해 노숙인 지원사업과 결식아동 지원사업을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오도철 대책위원장(원불교 교정원장)은 종교행사를 중단하는 것은 힘든 결정이지만 건강한 사회 회복을 위해 뜻을 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치에 교화현장의 재가출가 교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익산시의 코로나19 중국인 유학생 관리가 최고점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익산 소재 대학을 통해 올해 1학기 학부대학원 과정을 밟을 예정으로 익산에 복귀할 중국인 유학생은 원광대 468명, 원광보건대학 54명, 전북대 익산캠퍼스 12명 등 총 534명이다. 9일 현재까지 입국한 유학생은 모두 158명에 이른다. 오는 15일 새 학기 개강일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이들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 러시는 한층 가속화 될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 감염이 크게 우려되는 대목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 전원에 대한 학교 기숙사 입실을 강제하는 강제권 발동을 전격 선포했다.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예방책으로 전국에선 처음의 강제권 발동이다. 시는 현재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전원에 대해 이동 동선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자 대학버스와 콜벤 차량을 활용한 공항 픽업 특별수송에 나서고 있다. 공무원 직접 인솔을 통해 익산에 도착하면 보건소를 통한 발열체크와 함께 검체채취에 즉시 들어가고, 모든 검사가 끝나면 마스크, 손소독제,체온계 등 개인별 방역물품을 교부 받아 곧바로 기숙사에 입소해 14일간의 격리생활에 들어간다. 이후 이들은 하루 2회씩 발열 및 기침 등 증상 발생여부에 대한 건강상태 모니터닝 관리도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들 유학생들에 대한 최대한의 외출 통제를 위해 기숙사 앞에 중국인 유학생 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공무원 3교대 근무를 통한 철통 관리감독에 나서고 있다.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이같은 전방위적 24시간 특별 관리 및 감시 체계는 지역사회를 안심시키는데 크게 한 몫을 한다. 특히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검체채취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이 나옴으로써 익산시의 중국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은 더욱 돋보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중국 유학생의 무더기 입국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바짝 긴장해 관련 동향 예의주시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더더욱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학들과도 보다 긴밀하고 강화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정 익산 사수를 꼭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적극적인 지역사회 권장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전염병의 확산을 막거나 늦추기 위해 전화인터넷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 마스크 상시착용, 손씻기 생활화, 외출자제, 모임 연기 등 타인과의 만남 자제를 실천하는 운동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람들 간의 접촉과 이동을 최대한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시는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 일환에서 지난주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내식당의 칸막이 설치를 통한 비대면 식사를 보다 강화한다. 배식할 때에도 개인별로 비닐장갑을 배부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직원들이 방역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달중 실시되는 감사원 대행 감사와 자체 종합감사자료 제출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서면으로 대체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를 강화한다. 아울러 9일부터 시작된 노후경유차 지원사업 신청은 문자와 우편접수로 대체하고, 부득이하게 직접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해당 부서에서의 칸막이 설치를 통해 시민 비대면 접촉에 나설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도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며사회적 거리는 두되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깝게 하여 다 같이 힘을 모아 지혜롭게 극복해 가자고 말했다.
배수연 예비후보 무소속 익산을 배수연 예비후보는 9일 총선 공약으로 금마고도역사지구에서의 고대역사문화관 건립을 내걸었다. 배 예비후보는 고대역사문화관이 건립되면 미륵사지 석탑, 국립익산박물관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이 만들어지는 등 마백문화의 특징들을 관광객들에게 체험하게 하고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배 후보는 주 전공인 문화예술전문가로서 국회의원이 된다면 문화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하고, 마백문화의 중심지인 익산을 마백문화가 숨쉬는 고대역사문화예술관광도시로 만들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시민이 힐링하며 살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특별취재단
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한주김경화 동장)가 찾아가는 복지바구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복지바구니사업은 식품생필품 등과 함께 복지건강정보가 담긴 바구니(5만원 상당)를 만들어 사회복지공무원이나 사회복지종사자 및 방문보건간호사 등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를 직접 방문 상담시에나 행정복지센터 내방시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기초생활유지뿐만 아니라 가구 방문 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을 낮춰 발굴 대상자와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한층 넓히기 위해 마련된 특단이다. 김한주 공동위원장은 영등1동의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동민들이 복지와 건강에 대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발굴에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역상권 살리기 일환에서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10%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6월 말까지로 더 연장키로 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3월에서 6월까지 4개월간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액 대비 8% 규모의 국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아울러 시는 연간 100억원 발행 예정이던 익산 다이로움을 300억원까지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줄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데 익산 다이로움 이벤트 기간 연장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금의 선 순환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17일 출시된 익산 다이로움은 50여일만에 47억원이 발행되는 등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골목상권에 많은 활기를 불어넣는 지역화폐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은 9일 팔봉동 하남마을에 위치한 마을상품 공동작업장을 찾아 전자상거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하남마을은 마을주민들이 전자상거래를 통한 공동의 마을상품으로 양파 판매에 나서면서 그간의 개인별 판로 어려움 등을 해결하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모범 사례 마을이다. 정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인 마을전자상거래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인후 오픈마켓 판매 외에도 자체쇼핑몰 등 IT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농가 소득확대 및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마을 전자상거래사업에 따른 농가 생산품의 인터넷 판매 활성화를 위해 택배비 등을 지원해 36,000여건, 5억7000여만원의 매출 기록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로나19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다함께 이겨냅시다. 힘내세요! 익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결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신동 대학로 일원에 시민과 함께하면 코로나19를 얼마든지 이겨낼수 있다는 응원과 격려의 글귀가 담긴 현수막과 포스터가 대대적으로 내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시민들의 과도한 불안감과 막연한 공포감을 줄이고자 시가 이른바 심리지원 정책 차원에서 직접 내건 유인물들이다.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조기 복귀를 돕기 위한 일종의 희망 백신인 셈이다. 특히 시는 새 학기를 맞아 중국인 유학생의 무더기 입국이 본격화되면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학이 위치한 신동 대학로 주변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이 더욱 심화될것으로 우려되면서 대학로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물 게첨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국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과 두려움을 덜어주는 방안 마련을 고민해 오다가 이같은 심리지원 방역에 나서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조속히 안정시길수 있는 새로운 심리안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과 함께 이번 난국을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심리안정 도모를 위한 이같은 적극행정은 대체적으로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따뜻한 응원과 희망이 담긴 메세지가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서면서 나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신동 대학로 인근 거주 시민 유상수 씨(59)는 곳곳에 부착된 이들 홍보 유인물을 통해 현재의 중국인 유학생 관리 상황을 새삼 자세히 알게되면서 그간의 막연한 불안감을 다소나마 잠재울수 있었다면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공무원과 의료진 등 지역사회 각계 각층의 노고에도 깊은 고마움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다른 시민 방준호 씨(25대학생)는 응원과 희망의 메세지가 담긴 거리의 현수막이 지친 시민들에게 많은 격려위로가 되고 있는것 같다면서 코로나19 청정도시 유지에 시민 모두가 함께 한다면 일상생활로의 조기 복귀 또한 조만간 다가올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원광대원광보건대학 등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전원에 대해 기숙사 입소를 원칙으로 14일간 자가격리 및 하루 2회씩 모니터링 실시 등 지역사회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24시간 관리감독 시스템 가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현재 기준으로 전체 유학생 534명 중 153명이 입국했다.
조배숙 예비후보 민생당 익산을 조배숙 예비후보는 6일 총선공약으로 주말과 공휴일 할 것 없이 24시간 어린이 경증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을수 있는 익산형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운영을 내걸었다. 조 후보는 보건복지부가 2014년부터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으로 현재 전국에 23곳이 운영되고 있고, 전북권에는 전주, 부안에 각 1개씩 총 2개소가 있으나 진료시간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한 24시간 운영의 익산형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추진할 구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밤 12시까지 만 18세 이하 소아 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늦은 밤 혹은 새벽에 아이가 아파도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24시간 익산형 달빛 어린이병원 지정추진을 통해 익산의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수 있는 촘촘한 의료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특별취재단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훈)가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 사업은 익산시 지원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2020년 출산 및 출산 예정자, 영유아 양육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 중 익산시 2년 이상 거주자, 최근 2년 이내에 친정부모가 국내방문이 없는 다문화가족 등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친정 부모 왕복항공권, 국내 현지교통비(리무진 비용), 여행자보험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정훈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친정부모 초청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이민자가 친정부모에게 출산양육 등의 지원을 받고 고향의 향수와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063-842-6041)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시내버스 9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9일부터 임시 운휴에 들어간다. 운휴 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 2주간으로 해당 노선은 100번(1대), 102103번(2대), 104번(2대), 107번(1대), 111번(1대), 333번(2대) 등이다. 이번 운휴 결정은 학생들의 개학 연기 따른 일시적인 조치로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관계기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임시 운행 중단을 결정했다면서 운휴 차량에 대해서는 순환 배차를 통해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철저히 정비하는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가 2020년 푸른익산 가꾸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늘푸른 익산 만들기 일환에서 기획된 이번 공모는 수목 및 수목 식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선정 단체당 1,000만원 이내(현금지원 불가)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비영리법인이나 공익단체 또는 자체 규칙에 의한 자생 단체일 경우 가능하고, 지원 대상지는 나대지나 공한지, 자투리땅 등 유휴공간(도심지역)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자부담하면 우선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3월31일까지 이며, 접수 마감 후 현장실사를 통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홈페이지(www.greeniksan.or.kr)나 전화(063-854-4300)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가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귀금속보석제조업체 선정을 위한 신청자를 9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익산에 공장등록을 하고 상시 종사자 수가 2명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가동 중인 귀금속보석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업체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향후 3년간 각종 매체 홍보 및 귀금속 보석 제조업체 지원 시 우선하며, 시제품 개발비, 홍보물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제조업체 선정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지난 5일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 및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위로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보에는 조규대 의장을 비롯한 윤영숙 부의장, 유재구 기획행정위원장, 김태열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아울러 시의회 의장단은 이날 방문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집행부의 대응 체계와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한 후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청정 익산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익히 잘 알고 있다며 더욱더 힘을 모아 이번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조규대 의장은 시의회도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예방에 두고 감염병 관리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집행부와 함께 적극 협력 대응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향토의 명예를 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 익산시민대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익산시민대상은 시민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예로운 시상으로 지난해까지 익산시민의 장으로 수여됐으나 시대적 가치를 반영하고 대표성을 확립하는 등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익산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모 분야는 문화체육대상, 산업대상, 사회봉사대상, 효행대상, 친환경대상, 농업대상, 교육대상 등 총 7개로 각 분야별 1명씩을 선발시상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다. 최종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5월에 열리는 제25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열린다.
익산 도담쌀이 기능성 식품업체들의 원료곡으로 큰 인기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익산에서 생산된 도담쌀이 ㈜깊은숲속행복한식품, ㈜바네하임브루어리, ㈜대신물산 등 기능성 식품업체 3곳과 약 19톤 정도의 계약재배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도담쌀은 재배법이 까다로워 좋은 품질을 생산하기 어려운 품종이나 익산 생산 도담쌀은 품질이 우수하고 업체들의 신뢰도 또한 높아 지난 2017년부터 해당 식품업체들에게 꾸준히 납품되고 있다. 도담쌀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13년에 개발한 기능성 품종이다. 일반쌀이 1% 미만의 저항전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반해 도담쌀은 저항전분 10%를 함유하고 있다. 저항전분은 소화효소에 의해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고 대장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전분으로 찬밥 다이어트의 경우 밥을 식히는 과정에 저항전분이 더욱 증대된다. 특히 혈당저하 및 다이어트에 효과가 높은 저항전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연질미로 쉽게 분쇄되어 가공용으로도 매우 적합하다. 초창기에는 영유아식 쌀과자나 선식으로 많이 이용됐으나 최근에는 수제맥주나 즉석밥(곤약밥)까지 다양한 가공 원료로 공급이 확대되는 추세다. 시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품질 좋은 도담쌀 생산공급 확대를 위해 순도 높은 종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식품업체들과 더욱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임신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코로나19 지원 정책을 보다 강화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마스크 1만장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임신부에게 1인당 10장씩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미등록 임신부에게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마스크 지급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등록된 538명 임신부를 대상으로 마스크 5장씩을 배부한바 있는데 이번에 2차로 마스크 5장씩을 지급한다는게 익산시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9일부터 4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 약 300세대에 마스크 10장씩을 지급하고 물량이 추가로 확보되는 대로 지속적인 마스크 배부에 나서 양육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개학이 늦춰지면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을 한층 강화한다.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에 방문해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가 확대 시행되며, 이달 말까지 서비스 이용 시 정부 지원 시간 한도인 연 720시간에서 제외된다. 시간 당 9,890원인 이용요금에 대한 정부지원 비율도 10~40%까지 확대되며 지원 대상은 맞벌이와 취업한 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에 한정된다. 아이 돌봄 지원 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종일제와 임시보육, 등하원을 돕는 시간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임신부나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마스크를 우선 지급하게 됐다며 위기상황 속에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양육정책 발굴 및 지원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시 여산면 사월마을이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설치 비율이 40% 이상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게 핵심이다. 아울러 여산면 사월마을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도비 12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15억원 투입을 통해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는 물론 협소 도로정비, 재난안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마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생활환경 및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고,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적극 발굴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지난 6일 29개 읍면동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민과 함께 하는 범시민 운동 차원에서 열린 이날의 행사에는 29개 읍면동 산하 각 자생단체 및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 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이 펼쳐졌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시민들과 함께 신동 대학로 일원을 누비며 대대적인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자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한 범시민 운동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은 철저한 소독이다며대대적인 일제 소독을 통해 시민들의 소독 생활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등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는 촉매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마스크 전 시민 배부를 익산시에 촉구했다.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철원)는 지난 5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최근의 마스크 대란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갖고 시 비축분 마스크를 사회취약계층을 비롯한 보건관련 종사자, 운수종사자 등 다수 대중 접촉자 등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추가로 확보한 마스크는 지역 모든 세대에게 공평 배분해 줄것을 집행부에 건의키로 했다. 현재 익산은 시와 보건소, 의료기관 등의 각고의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코로나19 청정도시 유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서는 마스크 전 시민 배부가 무엇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지적, 이같은 의견 전달에 나서게 됐다는게 시의회측 설명이다. 박철원 위원장은 최근 마스크 품귀로 인해 고통받는 시민을 보면서 참담한 심정이다. 익산시와 보건 관계자들의 노력과 어려움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나 행정력 총력 동원을 통한 마스크 확보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마스크가 공평 배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