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09:3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총선 익산갑 고상진 예비후보 “익산·군산 통합” 다짐

‘익산·군산 통합으로 100만 도시 비상’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내년 총선 익산갑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고상진 예비후보가 군산시의회와 밀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고 예비후보는 “70~80년대 공업도시로 명성을 날리다 현재 갈수록 인구가 유출되며 위기에 직면해 있는 익산과 군산이 통합하면 새로운 시너지 작용이 일어날 것”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당선되면 익산시민의 뜻을 살펴 임기 내 통합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마산·창원·진해 통합의 경우에도 논의가 시작되고 나서 완전 통합까지 약 2년여가 소요됐다”면서 “비슷한 처지에 놓인 두 도시가 통합함으로써 갖게 될 새로운 비전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반드시 비전을 현실로 선사해 드리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특히 그는 “통합시에는 철도와 항만, 공항이 모두 있어 물류 거점도시가 될 것이며, 전북외국어고등학교와 전북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한 전통의 명문 학교들이 즐비해 공공기관 이전 및 인구 유입에 매우 큰 장점으로 무장하게 된다”면서 “뿐만 아니라 최근 신축 아파트 공급 등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주거 환경이 안정돼 있다는 점도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14 16:07

익산시, 지방 소멸·지역 대학 위기 극복 발판 마련

익산시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통해 지방 소멸 및 지역 대학 위기 극복 발판을 마련한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가 중심적 역할을 맡아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사업이다. 시는 14일 원광보건대학에서 2023학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호남·제주권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HIVE 사업 참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컨소시엄 간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체제를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광보건대 외 호남‧제주권 9개 대학 HIVE 사업단장 및 실무진,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HIVE사업 컨소시엄 우수사례 공유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 추진계획과 핵심성과지표, 자율성과지표 관리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면서 HIVE사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올해 2차년도를 맞고 있다. 지역 특화분야를 연계한 창업 환자식(메디푸드), 가정간편환자식, 식품위생관리사, 재가노인 방문 돌봄 틔움, 헬스케어 움직임 전문가 등의 직업 교육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본격화하는 상황에 그린바이오 식품 교육과정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성과공유회 개최를 계기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 시킬 계획이다. 적극적인 지역·대학·지자체 협력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 지방 소멸, 지역대학 위기를 극복하고 명품교육도시 익산만들기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의 HIVE 사업은 지난 7월 1차년도 평가에서 호남·제주권 컨소시엄 최고등급(A등급) 달성으로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12.14 16:07

익산시, 문화유산 분야 전국 최고 지자체로 우뚝⋯3관왕 쾌거

익산시가 올해 문화유산 분야 각종 사업 평가에서 3관왕에 오르며 전국 최고 지자체로 우뚝섰다. 시는 14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대표 고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2023 익산문화재 야행 – 백제왕궁은 살아있다'가 전국 4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유산 야행 부문 평가에서 최상위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익산문화재 야행은 올해 백제왕궁 후원까지 범위를 넓히고 획기적 변화로 진행되어 짜임새 있는 구성과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 야경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문화유산 보전관리 평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4대 고도(故都)로써의 위상에 걸맞는 문화재 관리로 문화재청상을 수상했다.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 6일에는 ‘2023 문화영향 평가’에서 도농복합도시의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지역에 문화적 가치 확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묵묵히 노력한 결과를 잇달아 인정 받으면서 명품 고도 익산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 것을 큰 성과로 보고있다"며 "가치있는 익산의 문화유산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12.14 15:50

올해 익산 시정 “참 잘했어요”

익산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다양한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단히 정진한다는 입장이다. 1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허전 부시장은 “올해 시정 만족도 조사 결과 지역화폐 다이로움과 먹거리 정책, 복지 정책이 90% 넘는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주민 밀착형 사업이 시민에게 호응을 얻으며 전체 긍정 평가가 85.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방자치연구소가 익산시민 6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정책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로, 이전 81.1% 대비 4.8%p 상승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주요 시책 10건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그중 해마다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95.6%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민생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효자 정책으로 확실히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을전자상거래를 비롯한 먹거리 선순환 정책은 95.1%,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등 다이로움 행복 정책은 94.2%, 이웃애 돌봄단과 나눔곳간 등 복지 정책은 92.1%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어려운 경제·산업 여건 속에서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온 시의 다양한 정책이 결실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구했다.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축소에 따른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시 재정으로 현행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56.6%로 절반을 넘겼고, 지방채 발행과 관련해서는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일부 발행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1.9%, 전액 발행에 찬성하는 의견이 11.4%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허 부시장은 “시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행정의 노력에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골목상권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경우 현 정부의 축소 방침에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익산시가 전문기관(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방자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1월 21일부터 익산시 거주 19세 이상 남녀 6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설문지와 전화 여론조사를 혼합한 다채널 방식이 활용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9%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14 15:49

익산 마동테니스공원 ‘복마전’ 양상

익산시테니스협회가 수탁 운영 중인 마동테니스공원이 복마전 양상을 띠고 있다. 협회가 지난해 6월까지 운영한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산하단체(클럽) 점용 사용권 및 사용료 특혜 부여, 사용료 수입금 유용, 운영자금 목적 외 사용 등 다수의 민간위탁 규정 위반이 적발된데 이어 지난해 7월부터 수탁 운영 중인 마동테니스공원에서도 원천징수 없이 임금 지급, 제초작업시 협회 임원 고용 후 증빙자료 없이 인부임 지급 등 방만 운영이 반복되고 있어서다. 시설 운영을 위탁한 익산시의 특정감사를 통해 이 같은 부조리가 드러나고 협회 임원 일부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가운데, 총체적 부실을 바로잡고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엄정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을 운영해 온 협회는 전체 코트 12면 중 10면을 산하단체(클럽)에 배분하고 나머지 2면만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또 관련 조례상의 사용료 징수 규정에 따르지 않고 클럽당 월 10만 원만을 징수하며 특혜를 줬다. 정산 계좌는 통장 1개만 신고한 후 실제로는 2개 통장으로 이중 관리를 하면서 5800만 원을 협회 운영비, 개인 차량 수리, 식비 등으로 유용했다. 이 과정에서 예산 편성 및 결산은 협회장이 의장인 이사회의 승인을 받고 의결을 얻었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마동테니스공원에서도 부조리는 이어졌다. 협회는 기간제근로자를 고용하면서 관련 법령에서 정한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원천징수 없이 임금을 부적정하게 지급했다. 또 테니스코트 정비와 관련해 협회 임원 등 12명을 고용해 작업일지나 사진 등 증빙자료 없이 제초작업 인부임을 지급했다. 이와 관련해 협회 회원 A씨는 협회장과 임원 등 5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고, 수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한 익산경찰서는 최근 협회장을 제외한 2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에 대해 A씨는 “협회장이 본인 명의 통장으로 사용료와 회비, 각종 찬조금을 받은 것은 물론 협회가 매년 사업 계획과 예산을 협회장이 의장인 이사회의 승인을 받고 결산도 의결을 얻는데 정작 협회장이 아무 것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정말로 몰랐다면 너무 무능한 것이고 협회장으로서 자격도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7년 넘게 수백 명의 회원들이 피해를 당한 셈인데,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 없는 협회장과 임원들 모두 엄중하게 죄를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14 15:30

익산 쌀, 국내 간편식 시장 흔들며 값진 성과 일궈내

익산 고품질 친환경 쌀이 치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 힝입어 대한민국 간편식 시장 흔들며 값진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주력하고 있는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장책을 통해 하림, CJ, SPC그룹(파리바게트), 본아이에프(본죽·본도시락) 등 대기업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익산 쌀 총 21만 톤을 공급해 33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했다. 쌀 소비량이 급감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 전략으로 고품질 익산 쌀 간편식 시장 확대∙공급에 전력을 쏟으면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둬가고 있다. 쌀은 익산시 전체 농지의 78%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작목이다. 익산시 쌀 생산량 역시 전국 지자체 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하지만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면서 익산 쌀의 판로 해법 모색은 심각한 지역사회 문제이자 이슈로 지적돼 왔다. 시는 이에 대한 해법을 찾던 중 핵가족화와 고령화, 저출산 등 현대사회 분위기가 변화하면서 간편식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수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밥 선호가 늘어나며 밀키트와 즉석밥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발맞춰 시는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 계약재배 면적을 늘려나가면서 간편식 시장 확대∙공급 전략 구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실제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는 처음 시작된 2017년 총 재배면적이 1500㏊였으나 그 면적이 매년 10% 이상씩 증가했다. 그 결과 시는 CJ 햇반 원료곡 공급 지자체 1위를 차지했고, 하림과 본아이에프, 농협 식품 등과의 계약 면적도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내년에는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 규모를 여의도 면적의 15배인 4350㏊로 조성하고 4만 2000여톤의 원료곡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익산시 전체 쌀 생산량의 36% 규모로, 이를 통해 내년 한 해 68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시는 수도권 학교급식에도 매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노원구와 은평구, 성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급식에 공급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국내 제빵업계 1위인 SPC그룹(파리바게트)에도 납품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 쌀 소비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익산시는 값진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치밀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기업과 급식시장에 대한 맞춤형 쌀 공급을 더더욱 확대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12.13 15:54

이춘석 전 국회 사무총장, 내년 총선 익산갑 출마 선언

이춘석 전 국회 사무총장(더불어민주당)이 ‘밥값 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년 총선 익산갑 출마를 선언했다. 13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전 총장은 “항상 표만 줬지 제대로 된 대접을 받아본 적 없다고 말하는 시민 여러분이 많다”면서 “밥값 하는 정치로 익산시민들을 대변하고 대접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익산의 상황을 더 이상 갈 데 없는 괴로운 시간이라고 진단한 그는 “익산에 머무르고 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해져야 빠져나간 우리 이웃이 돌아온다”면서 “인구 유입 정책보다 시민 삶의 질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일자리의 수가 아니라 질, 아파트 수가 아니라 보고 즐길 거리가 보다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러면서 4대 클러스터 도시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및 조세 특례 연장, 익산에 있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생명ICT검인증센터 등을 활용한 농기계 클러스터 조성, 그동안 중단됐던 홀로그램 진흥 프로젝트 가동을 통한 홀로그램 클러스터 조성, 익산시에서 추진 중인 동물 헬스케어 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동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분야를 특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일자리를 만들면, 익산의 경제 체질을 바꿀 수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익산의 미래를 흘러가는 대로 두지 않겠다”면서 “밥값 하는 정치로 시민 여러분을 대변하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회 법제사법위원 및 기획재정위원장,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회 소추위원 등의 경력을 강조하며 “전북에 대한 검찰 정권의 공격에 맞서 싸우겠다”고 피력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13 15:49

익산 전라선 폐철도 유휴부지 도시 숲 탈바꿈

익산시 인화동 전라선 폐철도 유휴부지가 푸른 도시 숲으로 탈바꿈 한다. 전라선 폐선 이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아왔던 곳이 주민 친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인화동 1가 223번지 준공업지역 일대 소재 전라선 폐철도 유휴부지가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시민들에게 푸른 도시 숲을 선물할수 있게 됐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더는 사용하지 않는 폐철도를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최장 20년 철도 유휴부지 사용료를 면제하는 공모사업이다. 새로 만들어지는 산책로와 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을 기부 채납하는 조건을 달고 있지만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폐철도 유휴부지를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수 있으면서 약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수 있게 됐다. 시는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 일환에서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해당 사업 대상 부지는 축구장 7개에 달하는 5㏊ 면적으로 길이 1㎞, 폭 10~100m 구간이다. 산림청 기후 대응 기금 등 사업비 40억 원 투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 설계단계에서 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심의 등을 거칠 계획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숲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폐철도부지를 포함한 지역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늘상 고심하고 있다. 나무를 심은 쉼터와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미세먼지까지 저감하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더더욱 박차를 가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12.12 16:10

익산,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첫 삽'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이 익산에서 첫 삽을 떴다.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이다.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전폭 지원하는 혁신거점 역할 수행과 더불어 익산 미래 농생명 산업의 전진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첫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착공식이 12일 익산 함열농공단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시의장을 비롯해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관계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익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국내 1호 조성사업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미래 신사업이다. 익산을 시작으로 경북 포항과 강원 평창, 경남 진주에서도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착공이 잇따를 예정이다.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265억여 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219㎡ 규모로 오는 2025년 완공 목표다. 익산 캠퍼스에는 입주 벤처기업의 사무 공간과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기업과 함께 연구·투자기관이 입주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창업 상담과 사업화 자금 지원, 컨설팅 서비스까지 사업의 전반적인 단계를 다룰 예정 이어서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 자원에 생명 공학 기술을 적용해 농업은 물론 전후방 산업 전반에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산업으로 공업과 농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유망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시는 이번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이 정부가 집중하는 미래 농생명 산업 육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망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는 정책에 주력해 익산에서 추진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과 연계를 시킨다는 전략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익산시가 바이오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농식품 분야의 성장동력을 선도적으로 확보하고 사람과 기업이 모여드는 익산을 만들어 나 가겠다"고 말했디. .

  • 익산
  • 엄철호
  • 2023.12.12 15:59

'입점 수수료가 절반' 익산 여산휴게소 갑질 논란

호남고속도로 상·하행선 익산 여산휴게소 운영사가 입점업체(외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납품가율을 제시하며 갑질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그동안 수차례 인상된 원재료비와 매년 가중되는 인건비 등 갈수록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사가 일방적으로 낮춘 납품가율을 제시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하는 등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여산휴게소 입점업체들로 구성된 상생협력협의체는 11일 성명을 통해 “휴게소 운영사 측의 납품가율 대폭 삭감은 심각한 갑질이며 횡포”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협의체에 따르면 휴게소 운영사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입점업체는 물론 계약이 수개월 지난 시점의 업체에게까지도 최소 5% 안팎의 납품가율 인하(수수료율 인상)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55~60%의 납품가율로 인해 이미 40~45%의 수수료를 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운영사 요구대로 납품가율이 낮아지면 입점업체는 원가의 절반 수준에서 납품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협의체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납품가율을 제시하며 따라오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고 직영으로 전환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자기들이 제시한 수수료로 입주해서 운영하겠다는 업체가 대기하고 있다며 ‘을’일 수밖에 없는 현 외주업체를 대놓고 몰아세우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2022년 10월 도로공사 전북본부에서 상생 방안 협의시 최초 계약기간 2년이 경과할 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자동 연장(1년)을 해주겠다고 협의를 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터무니없는 납품가율을 제시하며 외주업체를 쫒아내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고 하소연했다. 협의체는 “말로는 상생을 외치지만, 최근 지속적인 원재료비 인상이나 인건비 추가 부담을 외주업체에 떠맡기고 가만히 앉아서 자기들의 이익만을 챙기자는 것”이라며 “내년 도로공사와의 계약 연장 관련 수억 원대의 시설 투자를 하기 위해 외주업체를 쥐어짜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운영사 부소장은 몇 달 전부터 외주업체들에게 ‘납품가율을 대폭 내리겠다’, ‘동의하지 않으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 ‘내쫒아 버리겠다’는 식으로 협박하고 최근에는 소장을 통해 ‘계약해지 통보를 하겠다’, ‘바로 직영하겠다’고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운영사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운영사 소장은 “일부 매출이 높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납품가율을 설정하고 합의를 해 나가는 단계”라며 “소장으로서 상황을 정중하게 설명드렸고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고 오히려 사정했는데 갑질이라니 말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또 “도로공사 재계약 관련 시설 투자는 구조 자체가 외주업체들이 연관될 수 없는 것이고, 연간 1억 원 이상이 필요한데 이를 외주업체 납품가율 조정으로 한다는 것 자체가 운영상 맞지 않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운영사 부소장은 “매장을 둘러보며 인사 정도를 하는 것 말고 외주업체 사장님들을 뵌 적이 없을 뿐더러 현장에서 계약 얘기를 하거나 전화로 하지 않는다”면서 “협박이나 압박 갑질 주장은 전화 통화 내역이든 CCTV든 확인해 보면 완전 허위라는 걸 알 수 있다”고 일축했다. 또 “지난해 상생 방안 협의시 최초 2년 후 1년 자동연장 부분은 저희 측에서 잘못이 있어 도로공사로부터 감점을 받고 시정 조치한 것으로, 대부분 1년 갱신기간이 만료돼 이제는 개별적으로 협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11 16:29

“감사 인사 한마디면 충분” 익산시 청렴 분위기 확산

익산시가 청탁금지법 자진신고 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청렴 추진단을 구성한 시는 계약과 인허가, 보조금 등 취약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 골든벨과 청렴 캠페인 등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활동은 물론 분야별 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청렴 소통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또 시 감사위원회는 청탁금지법 자진신고 센터 운영을 통해 공직자가 선물을 받거나 선물 제공자와 직무 관련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사례를 내부 전산망에 공유해 직원들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공직자가 선물을 받았을 때 즉시 자진 신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최근 한 보조사업자가 담당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떡 2박스를 전달한 사례가 있었다. 담당 공무원은 선물을 받지 않겠다고 거절했으나 보조사업자는 떡을 사무실에 두고 돌아가 버렸고, 해당 공무원은 “따뜻한 감사 인사 한마디면 충분하다”며 즉시 시 감사위원회에 선물 수수를 자진신고하고 감사위원회를 통해 보조사업자에게 떡을 돌려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직자의 금품수수 자진신고 제도는 대가성 여부를 떠나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켜야 할 법적 의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잘 부응할 수 있도록 청렴한 익산시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11 16:17

익산 농촌관광 ‘다이로움 시골여행’ 인기

익산시 농촌관광 ‘다이로움 시골여행’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 체험 휴양마을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6만 7492명을 기록했다. 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려 지난 2020년부터 도농 교류 상생 일환으로 농촌관광 기반 체계를 구축해 왔다. 우선 인적자원 육성에 주력해 농촌 체험 지도사 90명과 파티 플래너 60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13명 등을 모집해 양성했다. 또 농촌 역사·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알찬 체험을 위해 98개소에 대한 자원 조사를 거쳐 33개 여행 상품을 개발했다.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실무 교육 등 일련의 과정은 도시와 농촌 주민이 화합하는 장이 됐고, 시는 숙박·식사·체험·안내 등 서비스 품질 개선 지침을 개발해 관련 물품과 함께 배부하고 숙박시설을 재단장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 농촌관광 활성화와 창의적 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및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물놀이하기 좋은 마을, 수련회하기 좋은 마을, 농산물 수확 체험,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 리뷰 쓰고 여행 가자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을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꽉 채운 최적의 관광 환경을 조성해 다시 찾는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11 16:16

익산 국식클 에스시디디(주), 수출 2000 달러 달성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에스시디디(주)(대표 강병수)가 수출 2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강병수 대표는 12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하는 제26회 전북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에서 무역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에스시디디는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 가공 제조 기업인 에스시디디는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으로 올해 2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태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일대와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 마른 김과 구운 김, 김 가루 등 다양한 김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강병수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김 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 대표를 만나 격려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2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기업이 탄생해 너무나 고맙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뛰어넘어 세계로 뻗어 가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시디디(주)는 2018년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고 산업통산자원부 FTA 장관 표창과 산업통산자원부 무역 진흥 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22년 중소기업 국가대표 우수브랜드(BRAND K)로 선정된 바 있으며, 대표 브랜드는 ‘정담김’과 김스낵 ‘KOKIRI’이고 주요 제품은 정담도시락김, 구운김밥김, 구운곱창김, KOKIRI 와우롤 김스낵 등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11 16:16

하림, 동반성장 위한 우수 협력업체 간담회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11일 ‘2023 우수 협력업체 간담회 및 기술 혁신 컨설팅’을 진행했다. 협력업체를 위해 금융·인력 지원, 복지 시설 개선, 계약 이행 보증 면제, 위생 지원, 결제 조건 개선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하림은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 원가 절감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 온 협력업체를 격려하고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우수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우수 협력사인 ㈜동방푸드마스타(대표 제정완), 대흥설비 주식회사(대표 이기조), 피앤시케미칼(대표 최낙빈)이 참석했다. 동방푸드마스타는 선진 기술과 최신 설비를 도입해 염지제, 소스 구성품 등 안정적인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호 발전의 길을 열었다. 또 피앤시케미칼은 탈수 응집제와 수산화나트륨의 대체품을 발굴하는 등 원가 압박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대흥설비는 소방 시설과 유틸리티 AS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대흥설비 이기조 대표는 “협력사들의 열정과 노력을 기억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하림에게 고맙다”며 “하림의 협력사임을 자랑삼아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 확충으로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11 16:16

익산 선경·더조은사회적협동조합, 연합 발표회 개최

익산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2곳이 컬래버로 활동 발표회를 열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선경사회적협동조합과 더조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8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몸짓 나비일레라 Ⅱ’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창 뛰어놀며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이 1년간 준비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남중·더조은·미소·비젼·오산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 50여 명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과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 한정수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즐기며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김이남 선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익산지역 사회적협동조합 연합은 앞으로 15개의 사회적협동조합과 연대해 새로운 롤 모델을 만들고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아동센터를 활성화하려 한다”면서 “익산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멋진 어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익산지역에는 사회복지협동조합 형태의 지역아동센터 모임이 있었으나 2019년부터 정부 권고에 발맞춰 개인 센터에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10 16:5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