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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시기동 행복주택 준공

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시기동 행복주택이 준공됐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시기동 267-34번지 일원에 설치된 공공주택이다.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75억 원(한국토지주택공사 45억, 시비 30억)이 투입됐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시기 행복주택은 지상 8층, 연면적 1378㎡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원도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들어서고 2층은 관리실과 휴게공간, 3층부터 8층까지는 전용면적 26㎡ 규모의 주택 12세대와 36㎡ 규모의 주택 5세대가 건립됐다. 주택 17호에는 대학생·청년 5세대와 신혼부부 5세대, 주거급여 수급자 4세대, 고령자 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에는 차량 4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장도 조성되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행복주택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협업해 이뤄낸 사업으로 다른 지역 도시재생 사업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기 행복주택 외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수성동에 98세대, 연지동에 36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추가로 건립 중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29 17:38

정읍시, 제64회 춘계 전국 중고교 검도대회 개최

한국 중고등학교 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검도회와 정읍시검도회가 주관한 ‘제64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검도 엘리트 인재 육성을 위해 열린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개 팀 1000여 명의 중·고등학교 검도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인천고(인천/남고부) △과천고(경기/여고부) △부원중(인천/남중부) △서원중(충북청주/여중부)이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송명철(인천고/남고부) △김민(과천고/여고부) △신정우(광명중/남중부) △원소윤(서원중/여중부)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 교육체육청소년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최 측인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 연맹과 사전협의를 통해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는 모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음성소견서를 제출해야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회 당일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만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고, 경기장 곳곳에 방역 요원을 배치해 대회장 내외부를 수시로 소독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단과 학부모 등 전국에서 총 1100여 명이 정읍을 방문하여 지역 내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28 21:04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 정읍시장 출마 선언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이 28일 정읍역 광장에서 100여명의 지지자와 함께 헌혈봉사를 실시하고 민주당 예비후보로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정읍을 전북서남권 중심도시로 다시 세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정읍시청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기간 시민과 함께 정읍시 발전을 이루겠다는 마음과 각오로 준비해 왔다"면서 "이번 선거는 누가 정읍을 변화시킬수 있느냐는 선택하는 선거로 사람을 바꾸어 주시면 정읍이 바뀐다"고 호소했다. 또“정읍시도 이제 전문경영인이 필요한 때”라며 “부실경영에 허덕이던 정읍산림조합을 전국 1등 조합으로 탈바꿈시켰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부자가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농복합도시인 정읍의 발전 공약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 검증하며 추진하겠다”며 핵심공약으로 △농생명 산업벨트 구축(제2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정읍역 배후단지에 마이스(MICE)센터 조성 △연지시장 인근 생활문화 복합단지 조성 △내장산 복합 레져·관광단지 개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정읍형 기본소득 도입 △국가정원과 수목원 유치 △철도복합 산업단지 조성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민영 예비후보는 정읍 출생으로 조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정읍 산림조합장 4선, 정읍 구절초축제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28 21:03

정읍 시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사업 성과공유회 및 나도 작가다 출판기념회' 개최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시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관한 '도시재생 예비사업 성과공유회 및 나도 작가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23일 정읍시 청년창업챌린지숍에서 개최됐다. 시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 "북적북적한 우리동네" 사업을 실행한 주민협의체(위원장 임장훈)는 지난해 1년간 15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 특히 '나도 작가다' 프로그램은 정읍시 시립중앙도서관 상주작가인 이라야 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책에는 단순히 지역의 풍경 또는 경관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글과 그림, 추억의 사진을 통해 시기동에 사는 우리 이웃들이 살아 온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임웅빈 도시재생과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익진 사무국장과 직원, 시기동 주민협의체 임장훈 위원장과 ‘나도 작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아카이브 책자와 발행한 마을신문 소개, 출판한 책 전달식과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주민협의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만들어낸 결실이자 향후 도시재생이 지향할 본보기”라며 “이번 예비사업을 통해 시기동이 뉴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사업추진의 주체가 되는 민관 주도 사업 체계를 구축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27 15:41

정읍시 축산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 주력

정읍시가 축산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 갈등은 해소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그동안 축산농장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이기 위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축산악취 저감 대책 5개년 계획(2020~2024)’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올해는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별 맞춤형 악취 저감 시설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지원하는 등 악취 발생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축산악취를 개선하고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 지난 25일 ‘정읍시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협의체는 축산악취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 관리 및 소통·상생 기구로서 정읍시와 환경단체, 축산단체, 자원화 조직체, 주민대표, 축산농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4월부터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축산악취 개선사업 추진과 악취 개선계획 이행, 우수 사례 지역 방문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는 악취 저감 방안을 모색하고,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이 심화된 지역은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갈등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축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축사 인근 주민과의 갈등 해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27 15:40

정읍시 쌍화차거리 주차난 해소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정읍시가 장명동 쌍화차 거리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쌍화차 거리는 정읍경찰서∼정읍세무서 일원 350여m 구간에 13개소의 쌍화찻집을 비롯해 식당과 카페 등이 들어서면서 정읍 대표 골목상권으로 명성을 얻고있다. 그러나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주변 자연 셀프세차장 일원에 공영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은 갈비박스 옆 장명동 113-1번지 외 4필지 1246㎡ 면적에 총사업비 18억 원(국비 9억, 시비 9억)이 투입된다. 주차 면수 47면으로 조성되며, 가로등과 방범용 CCTV도 함께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근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경 사업을 착공해 올해 안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과 도로의 불법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질서 있는 지역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2022년 현재 자동차 등록 대수 5만9300대를 초과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 3~4% 증가 추세를 보이며 주차 관련 민원과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주차난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27 15:40

정읍 신태인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정읍시 신태인 전통시장의 노후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시설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해 전라북도가 주관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10억원(도비 6억원, 시비 4억원)이 투입된다. 신태인 전통시장은 각종 농·수산물과 정육, 각종 반찬류 도소매 점포 수십 개가 모여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시장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건물 지붕 시설과 진입도로를 정비하고 노후화된 공중화장실, 공동 전기 가스 소방시설, 고객지원센터등 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시는 우선 사업비 8억7000만원을 들여 시장 건물 내부 균열 등을 보수하고, 1480㎡ 규모의 비 가림 시설인 아케이드를 설치한다. 직사광선 차단과 눈·비 등을 막을 수 있는 구조물을 설치해 시장 상인들이 궂은 날씨에도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쇼핑 환경을 최적화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비 1억3000만원으로 진입도로 2000㎡를 정비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신태인 전통시장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태인시장은 1917년에 5일 장의 형태로 처음 개설됐다. 2008년에 현재의 전통시장 건물 건축 후 45개의 점포가 입점해 영업중이며 장날은 매달 3,8,13,18,23,28일 열린다. 창고·휴게실·다목적 강당·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거래 품목은 농축산물과 수산물·건어물·의류·잡화류 등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24 17:34

정읍시 국도1호선 구간에 단풍나무 가로수길 조성 사업 추진

정읍시가 전국 제일의 단풍고장 명성을 유지하고 운전자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국도 1호선(감곡∼입암) 구간 내 단풍나무를 심는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도 1호선 단풍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4억5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개년 간 사업비 12억원의 예산으로 감곡~정우 구간에 단풍나무 2838본을 식재한 바 있다. 올해는 2억5500만 원(국비 50%, 시비 50%)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우∼태인 구간 6.34km에 단풍나무 349본과 무궁화 67본을 심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풍나무 가로수 보식 사업으로 수성 택지지구와 시도 32호선 등에 단풍나무 61본을, 칠보면 우회도로(시산교차로~와우삼거리)에 단풍나무 102본을 심을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1일까지 3200만원을 들여 정읍 9경 중 하나인 벚꽃길에 식재된 왕벚나무 중 수형불량목 16본을 교체하고, 결식지에 1본의 왕벚나무를 보식한다. 새 봄을 맞아 정읍천 벚꽃길을 찾는 시민을 비롯한 상춘객이 따뜻하고 화사한 봄을 맞이하게 함과 동시에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6년간 수형 불량 미관 저해 나무와 병충해 피해목 등 210본에 대한 교체·보식 사업을 추진하며 벚꽃길을 유지 관리하고 있다. 한편, 정읍시가 관리하는 가로수는 63개 노선 195.3km(3만2394본)에 달하며 이중 단풍나무 가로수는 14개 노선 82.5km(1만1612본)로 36%를 차지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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