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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장명동주민센터(동장 김경숙)는 11일 향기 나는 마을 조성을 위해 관내 각시다리 특화 골목 재정비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각시다리 특화 골목에 조성된 플랜트 박스에 꽃을 식재한 것. 장명동주민센터에 따르면 각시다리 특화 골목에는 70여 개의 플랜트박스가 놓여있지만 쓰레기 무단 투기와 식물 도난 등 관리가 되지 않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직접 나서 미관을 해치며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풀을 뽑는 등 주변을 정리한 후 봄맞이 펜지꽃을 식재했다. 김경숙 동장은“각시다리 특화 골목 일대가 정읍의 명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애정과 관심을 꾸준히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장명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장이 시의원을 사직하고 민주당 후보로 전북도의원 선거 정읍시 제2선거구(수성동 장명동 내장상동 시기동 초산동 상교동 태인면 옹동면 칠보면 산내면 산외면) 출마를 선언했다. 조상중 예비후보는 지난8일 정읍시장애인복지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제7대, 8대 시의원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정읍의 청사진을 여러분들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해 전라북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정읍 시정에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더 나아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치며 청렴한 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시의장에 선출되는 영광을 얻었다"며 "그 누구보다 정읍 시정을 잘 알고있고 각종 현안을 선제적으로 처리하여 시민 여러분들께서 체감할수 있는 정읍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읍 발전을 도모할 5대 비전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정치 △행복하고 살맛나는 경제 △화합과 균형발전의 사회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국민의 건강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악취제거를 통한 청정 정읍,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정읍, 장애인과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시 신정동 내장산리조트 단지 내 용산호 수면위에 총길이 642m의 ‘미르샘 다리’가 개통됐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보와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을 위해 용산호 일대를 생태와 레저, 휴양, 조경시설을 두루 갖춘 힐링 관광 명소로 조성하고 있다. '미르샘 다리'는 ‘미르샘 분수’ 설치사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용산호 일대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일환이다.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길이 642m, 폭 2m 규모로 수면 위 데크다리를 조성했으며, 다리 중심부에는 정읍만의 색을 입힌 3식의 조형물과 약 18m 높이의 조형 낙하 분수를 설치했다. 특히 3식의 조형물은 단풍과 구절초, 라벤더가 어우러진 구(毬)와 ‘정읍’을 상징하는 샘(井), 용산호를 의미하는 용(龍)으로 구성됐다. 또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하면서 주야간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용산호 일대에는 2300㎡ 규모의 낭만 모래사장과 물빛무대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인근 내장산골프장과 연계하여 내장산 자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읍시가 지난 2년여간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된 산외면 만병마을 인근의 토양 오염도와 수질 오염도의 공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산외면 상두리 796번지(만병마을 인근) 민원 현장에서 민원인과 해당 마을주민, 토지 소유자, 언론인, 경찰, 시청 관련 부서 직원 등 다수의 관련자가 입회한 가운데 수질과 토양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공개적으로 진행했다. 당시 시는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원인이 지정하는 5개 지점 이상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과 검사의뢰까지 언론에 전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8일 시 환경과에 따르면 조사 결과 수질 오염도에 대해서는 부유물질(SS)과 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등 5개 검사항목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토양 오염도 검사에서는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이 통보한 22개 검사항목 중 21개 항목은 특이사항이 없었으나 1개 항목(석유계총탄화수소)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대상자에게 토양정밀조사와 정화 조치명령을 시행할 계획이다. 환경과 관계자는 “환경 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환경법에 따라 적법 조치하는 등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준법의식 고취와 자연환경 보전, 시민의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오리 가공업체 ㈜다솔의 자회사인 ㈜유피에프앤비(대표 최규호)가 정읍시 신태인 신용육가공농공단지에 들어선다. 모회사인 ㈜다솔은 2009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서 연매출 2338억원에 고용인원은 300여 명에 이르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정읍시와 ㈜유피에프앤비는 8일 정읍시청에서 유진섭 시장과 최규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총 51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피에프앤비는 신태인 신용육가공농공단지 내 3만4802㎡(1만527평) 부지에 517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110여 명의 지역인재를 고용할 계획이며,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유피에프앤비에 따르면 기존 열을 이용한 정육 살균 방식에서 탈피, 초고압(HPP)을 이용해 유해균과 미생물을 살균하는 기법을 적용, 더 안전하고 신선한 가공육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악취 발생 요인인 오리 등 원육의 도축은 ㈜다솔 장흥공장에서 처리해 ㈜유피에프앤비 정읍공장에 납품할 예정으로 냄새로 인한 민원 발생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곳 공장부지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악재로 인한 투자 여건 악화로 지난 10여 년간 사실상 투자에 손을 놓았던 곳이었으나 정읍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기업 유치 활동으로 517억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최규호 대표는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국민의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정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점덕)는 지난 8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정우면사무소(면장 조희산)와 함께 실시한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념불고기, 김치, 봄나물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배달하고 위로했다. 한편, 정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웃돕기 물품 기탁과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는 지난5일 정읍시 관내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경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촌 고령화에 대해 농협의 역할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미래농업의 방향인 스마트팜 보급과 ESG실천 방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문화 확산,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 지자체와 협력 등 농축협이 함께 활력에 나설것을 결의했다. 농협에 따르면 2021년 정읍지역 8개 농·축협은 전 조합이 건전결산을 달성하였으며 경제사업·농자재지원·배당 등을 통해 205억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했다. 또한 2021년 농·축협의 농산물 판매액은 2504억원으로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정읍시가 지역 내 기업과의 소통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안녕 △화이팅 △부탁해 △축하해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상황을 ‘우물판다’ 캐릭터로 디자인해 제작했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앱 실행 후, 검색창에서 ‘정읍시 기업지원 알림 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우물판다’ 캐릭터는 정읍(井邑)의 우물정(井)과 부의 상징인 판다의 합성어로 정읍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과 직원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제작됐다. 우물판다의 16가지 감정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은 기업지원 소식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무료 배포 이벤트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정읍시 기업지원 알림 톡’에 가입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정읍시 기업지원 알림 톡’은 정부 기관이나 정읍시에서 시행하는 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알려주는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정보제공 서비스다. 시는 향후 전화나 방문 없이도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전환을 검토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오는 27일까지 정읍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22년 한국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함양하고, 전파하기 위해 소방서와 학교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단체이다. 119청소년단에 가입하면 안전체험 활동, 화재 예방 캠페인, 어린이 119긴급구조통제단 훈련, 119소방동요대회,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정읍소방서에서는 6개대 136명의 한국119청소년단을 조직해 발대식, 소방안전 교육,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안전 문화 활동에 참여해왔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소년(어린이) 및 학교는 한국119청소년단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조직과 단원을 등록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읍소방서 방호구조과 예방안전팀으로(063-570-1242)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수 서장은 “119청소년단 활동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는 지난 5일 고부면 장문리 소재 석우저수지에서 수질개선 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에는 농업용 저수지인 석우저수지 수질관리와 깨끗한 용수공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 내장산 국립공원 사무소, 상류지역 농업인, 농어촌공사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해 농어촌공사에서는 구명보트 등을 이용해 약 1.5톤 가량의 저수지 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기수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질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 관리 저수지의 수질개선과 동시에 환경을 개선하고 보존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지난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2050 탄소중립 실천 홍보와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전라북도새마을회가 후원한 행사에는 김학구 회장과 김귀순 지도자협의회장, 김경란 부녀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지도자, 부녀회, 문고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유진섭 정읍시장과 부인 오명숙 씨,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등이 동참해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나무를 식재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정읍시새마을회관 화단과 샘골터널 앞 수성동 새마을동산에서 철쭉 1000그루를 식재하고 신정동 일원에서 구 도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정읍스포츠클럽(회장 윤준호)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면서 육성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읍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정읍시와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지도자 인건비와 대회출전비 등의 지원을 받아 수영선수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영반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수영 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박민정(동신초 4), 오우림(한솔초 4), 김하빈(정읍중 1) 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5월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2022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윤준호 회장은 “정읍스포츠클럽 사업은 생활체육의 요람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정읍스포츠클럽은 지역 공공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전문 지도자 배치를 통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이다. 2021년부터 국민체력100 정읍체력인증센터를 정읍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읍 시기동주민센터(동장 김막례)는 정읍 천변로 벚꽃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쉼터를 재정비했다. 1973년 조성된 정읍 천변 벚꽃길은 정읍IC 사거리 ∼ 상동 대림아파트까지 약 5.2km에 780여 본의 왕벚나무가 식재되었다. 이후 도로 확장 공사 등으로 144본이 제거되어 636본의 왕벚나무에 만개한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며 매년 4월초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이에따라 시기동 주민센터는 정읍천 벚꽃길 인도에 설치된 벤치와 바닥이 낡고 노후된 테라스를 재정비했다. 특히 벚꽃을 즐기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벤치마다 페인트를 칠하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쾌적한 가로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막례 동장은 “정읍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정비에 나섰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정읍 '기적의 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국비 1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을 추진하는 기적의 도서관은 공개채용 등의 절차를 통해 현직 작가인 오혜원 작가를 상주 작가로 최종 선발했다. 기적의 도서관은 오 작가와 함께 성인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만드는 계절 그림책’ , 자연 친화적 독서 ‘옥상에서 책 읽기’ , ‘글쓰기 상담소’ 등 읽고, 쓰고,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과 관련된 역사와 인물 등의 탐구를 문학적 요소와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작가와 독자들이 직접 소통하면서 창작활동은 물론 독서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혜원 작가는 2016년 한우리문학상 ‘블랙리스트’로 등단, ‘생일을 훔치는 녀석’을 출간했다.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서 책 만들기 등 지역 작가로서 활동 하고 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는 최근 ‘제49회 상공의 날’을 맞아 산자부장관 표창 및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장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 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이 대신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상공인 분야 △산자부 장관 표창에는 정읍 건설업체 (유)태진건업건설 최승규 대표, 김제 봉황공단에서 공업용 랩을 생산하는 (유)강민케미칼 이현민 부사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은 정읍 대일개발(주) 김호석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모범관리자 분야 △산자부 장관 표창에는 정읍 북면 제3산업단지 리튬이온전지용 동박을 생산하는 SK넥실리스(주) 전상현 본부장과 (주)카길애그퓨리나 정읍 박홍식 공장장이 수상했다. 최종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해온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정읍시 소성면 등계리에 소재한 국유림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나무의 필요성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채진영 소장과 직원들은 척박하고 건조한 산지에서도 잘 자라며 꿀이 많이 나오는 아까시나무 약 5000본을 심었다. 채진영 소장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공기질을 개선해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이 6일 민선8기 정읍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유 시장은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추진해온 사업들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속도를 내기 시작한 정읍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구축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선출직 출마는 재선 도전이 마직막으로 이번에 당선되어도 3선은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8년이면 성과를 낼수 있는 기간으로 다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이분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성장할수 있을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검찰에 기소된 것과 관련 "현역 프리미엄이 없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면서 "선거에 영향을 줄것으로 판단한 재판부가 재판 연기를 받아준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에서 성장하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무소속 출마설에는 선을 그었다. 유 시장은 "민주당 경선과정을 거치고 공천까지 (검찰 기소가)오해나 편견이 없으면 좋겠다"면서 "민주당 공관위가 당헌 당규와 세칙에 의거해서 판단해줄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7기 성과를 토대로 민선8기에서는 △사회복지회관 건립 △전 시민 대상포진 접종 지원 △정읍시 복합문화센터 구축 △반려동물문화센터 조성 등 추진을 공약했다.
정읍시장 선거 출마 7명의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김민영(26.7%) 유진섭(23.3%) 이학수(20.8%)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지역 정가는 도지사와 시장 여론조사가 함께 실시되면서 결과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는 지와 현직 시장이 앞서지 못한 것을 관전 포인트로 분석했다. 김민영 후보측은 공식 출마 후 2∼3차례 여론조사 선두권 유지에 지지자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면서도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겸손하게 시민들만 보면서 발로 뛰어나간다는 입장을 보였다. 유진섭 현 시장은 민선7기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는데 앞서가지 못한 조사 결과에 대해 검찰 기소된 것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하고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 후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학수 후보측은 기대하는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특별한 입장은 보이지 않으면서도 시장 선거만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 집중하며 경선을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지사 여론조사 결과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는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내장산문화광장 주변 수상레저체험존이 5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영된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내장산 트라이앵글 구축사업의 핵심 거점인 내장산문화광장 주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 6500㎡에 수상레저체험존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7억원이 투입된 수상레저체험존은 범퍼 보트 총 20대와 계류장(52m×5.5m), 화장실, 창고, 매표소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내장산 문화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수상 레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물 위의 범퍼카로 불리는 범퍼 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이다. 범퍼 보트는 만 15세부터(만 14세 이하는 부모님 동반)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이용요금은 무료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타임으로 진행된다. 타임 당 범퍼 보트는 10대씩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개장은 이달 30일부터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총 20대의 범퍼 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 개장 후 이용요금은 2인용 1대당 15분에 7000원, 30분에 1만원이며, 정읍시민에게는 2000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시설을 확충하면서 천사 히어로즈와 캠핑장, 임산물체험단지 등 문화광장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의 주변 시설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박동구 원장이 5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와 지역 농업 현장을 방문, 농촌지도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과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박 원장은 센터 내 유용 미생물 배양실과 농산물 가공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지역 내 과채류 농가의 70%에 묘를 공급하고 있는 내장산프로그영농조합법인과 채소 잡곡을 활용한 가공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의 라벤더 농장 ‘허브원’을 방문해 앞으로 허브를 테마로 한 치유농업 육성에 대한 전망과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구 원장은 “전북농업기술원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기술협력과 현장 소통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을 타개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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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
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