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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키오스크 도입 유용 미생물 비대면 보급 서비스 시작

정읍시가 유용미생물 비대면 보급을 위해 키오스크 도입과 포장 공급을 시작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코로나19로 집합과 모임이 제한되는 시기에 좀 더 안전하게 미생물을 공급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키오스크 사용법은 농장주의 간단한 확인 절차와 간편 결제를 거친 후 직접 원하는 균종과 수량을 선택하고 비대면으로 받아 가는 순서로 이뤄진다. 유용미생물은 5리터 단위 액상 포장으로 1000원에 공급되며 월 2~4회 주기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토양환경 개선과 작물생육 증진에 효과적인 농업용 미생물 5종과 가축 사료효율 증대, 소화율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축산용 미생물 3종을 생산해 농가에 유상 공급하고 있다. 또한 환경장해 저감에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미생물 베리오보랙스 등과 해충방제 기능성 미생물인 BT균 등 다양한 기능성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농업 현장에서의 실증시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유용미생물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증 또는 농지원부, 가축사육업 등록증을 지참해 미생물배양실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과 미생물 활용 방법에 대한 상담을 거친 후 공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사용해오던 농가는 키오스크를 통해 바로 공급받을 수 있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안전 농산물 생산과 축산악취 저감, 분뇨 부숙도 향상 등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많은 농가가 편리하게 미생물을 공급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3 15:58

정읍시 산업·농공단지 근로자 주거 안정 지원사업 추진

정읍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주거환경 등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과 여성 등의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2021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매년 1억6000만원 씩 3년간 총 4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지역 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에서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직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1명당 월 임차비용의 8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지원 조건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정읍시로 되어있는 근로자로 근속 년수 5년 미만 근로자에 한해 입주기업당 10명 이내, 그중 신규 채용 비율이 20%(입사 6개월 미만자) 이상이어야 한다.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했으며, 3월에서 12월까지 디에스앤피 등 19개 사업체 58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과 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3 15:58

정읍시 2023년 농림축산 식품 50개 사업 시청

정읍시가 2023년도 농림축산 식품 사업으로 총 50개 사업에 1300억원을 신청한다. 농림축산 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예산 신청액은 1300억원 규모로 예산 투입 대비 정책효과가 높고,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경종 분야 10개 사업 55억, 축산분야 8개 사업 348억, 임업·유통 분야 19개 사업 120억, 정책 분야 13개 사업 777억으로 총 50개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 공고를 통해 읍·면·동과 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어 지난 10일 유진섭 시장과 농업분야 기관단체장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고예산 신청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회를 거쳐 선정한 사업은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주요 현안 사업 유치를 위한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장기적인 지역 농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3 15:58

정읍시 미세먼지 감축 모빌리티 사업 본격 시행

정읍시가 올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 사업과 친환경 전기차 보급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모빌리티(Mobility)' 사업에 총 112억원을 투입한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LPG 화물차 신차구입(55대) 보조금 지원사업과 전기차 보급(승용 100대, 화물 140대)사업, 미세먼지의 주범인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조기 폐차(1738대) 지원사업,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232대) 사업 등이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사업의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사용본거지로 등록된 경유 사용 자동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다. 폐차 소유자와 신차 소유자는 동일해야 하고, 지방세 또는 상하수도요금,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세외수입 체납자는 보조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하거나 정읍시청 환경과로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또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정읍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특정 경유 자동차가 대상이다. 생계형, 영업용, 총중량 3.5톤 이상, 최근 연식 차량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246만원~587만원까지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은 Tier-1 이하이자 2006년 75kW 이하, 2005년 75~130kW, 2004년 이전 제작된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또는 굴삭기가 대상이며 900만원에서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5톤 이상 5500CC 이하인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중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에 대해서는 조기 폐차 지원금을 300만원에서 75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환경과로 문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서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기오염을 줄이고 미래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0 15:53

정읍시 옥정호 상류 추령천에 은어 치어 방류

정읍시는 지난8일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상류 추령천에서 은어 우량종자 5만미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한 은어 치어는 전북도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직접 생산·공급 우리 고유 토속 어종으로 배 쪽에 은빛이 반짝인다고‘은광어’라고도 불린다. 가을에 수정·부화해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경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하천의 상류에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이다. 칼슘과 철분, 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는 자연 건강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속적인 은어 방류로 자원량을 증가시켜 체험 관광과 낚시, 먹거리 등 다양한 산업적 발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생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공유수면 내 토산 어종 보호를 위해 지난2015년부터 매면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붕어와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입암제 등 저수지와 주요 지방하천에 방류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태환경 보존과 전국적으로 관광 명소인 구절초 테마공원과 연계한 자연 생태 학습장 조성 및 지역 특산품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9 16:01

정읍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향상 간담회 개최

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취업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해 무료 직업교육 훈련을 진행한다. 직업교육훈련은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훈련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해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다. 올해는 이달31일까지 훈련생을 모집하여 4월4일부터 8월 1일까지 6개 분야의 교육 훈련을 진행한다. 세부 훈련과정은 △멀티 사무 마스터 △맞춤형 전문조리사 △반려동물용품 제작자 △[기관 맞춤형] 사회복지행정실무자 △실버케어 전문가 △놀이 교육지도사 등 6개 과정이다. 이와관련 새일센터는 지난 7일 여성의 취업 능력 향상과 교육 후 취업 연계에 따른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참여 강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생 모집과 관리, 취업처 확보, 교육 수료율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문제점 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정읍새일센터 현황과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고령화되고 있는 여성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소양 교육 확대와 현장실습, 수료 후 사후관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훈련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생들에 대한 취업 지원과 연계율이 상승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양성된 여성 전문인력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새일센터(539-5597)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9 16:00

정읍시 불합리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정읍시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시민 생활과 기업활동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관련 개선안에 해당된다. 시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 규제나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행정규제라면 어느 부문이라도 제안할 수 있으며, 정읍시민과 정읍시 소재 기업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단순 민원이나 진정 건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참여 희망자는 정읍시 또는 행안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jbj1125@korea.kr)이나 정읍시청 감사과 규제성과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과제는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위원회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과제 선정 대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최우수 50만원(1건), 우수 각 30만원(3건), 장려 각 10만원(16건) 등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 감사과 관계자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릴 것”이라며 “기업체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9 15:59

정읍시 전북도 주관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정읍시가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어 전북도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가 주관한 2021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고충과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 같은 결실을 얻었다. 이로써 시는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투자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관장 관심도와 옴부즈만 규제 애로 건의 실적 등 16개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기업애로 해소 전담 창구 설치와 현장 기동반 운영, 지역 내 기업 동향 파악과 기업지원 우수시책 발굴 및 이행실적에서 도내 최고 득점을 받았다. 시는 올해도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환경조성을 위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체에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송부하고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통한 이차보전,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편익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업·농공단지 근로자의 복지수준 향상과 고용률 제고를 위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중소기업에 필요한 특허 맵과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도내 최초로 기업과의 소통창구인 기업지원 알림톡을 개설해 기업인들에게 각종 기업지원 정책과 동향 등의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 미래첨단산업과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들의 협조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9 15:56

산불 방지 예방에 정읍 시민들 적극 감시자 역할 필요

대형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방지 예방을 위한 정읍시민들의 적극 감시자로서 역할과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의 홍보 계도활동에도 정읍지역 곳곳에서 해충 박멸을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행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 제보에 따르면 지난주 정읍 국민체육센터 인근, 구룡동 영창아파트 건너편 밭두렁, 내장상동 1번 국도 인근에서 논두렁 태우기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또 지난7일 밤 11시 50분께 정읍시 연지동 죽림터널 위 야산에 소재한 주택에서 비닐하우스 화재가 발생하여 정읍소방서가 긴급 출동 진화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 B씨는 "화재 주택이 야산과 인접한 곳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면 자칫 산불로 번졌을 것이었다"며 "빠른 초동 진압과 신고정신이 중요한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 7일 영상간부회의를 통해 "불법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산불감시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산림청·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대통령 선거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산불 방지 활동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7 18:34

정읍시 4월부터 식당과 카페 등 매장 1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

정읍시가 1회용품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감소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식당과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완화했던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에 대해 환경부가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 대상 개정안’을 고시한 것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사용을 전면 금한다고 밝혔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식당과 카페, 패스트푸드점, 집단급식소 내에서 플라스틱 컵, 접시·용기, 나무젓가락·수저, 포크·나이프 등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다.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에서 사용 금지된 비닐봉지는 제과점과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에서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위반 시에는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계도기간 동안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등에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SNS, 행정전광판 등에 1회용품 사용규제와 관련해 충분히 홍보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과 업소들이 1회용품을 자발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현장 점검과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부터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1회용 컵 보증금(300원) 제도를 시행한다. 소비자는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 구매할 때 보증금을 내고 해당 컵을 음료를 구매한 매장이나 다른 프랜차이즈 매장 등에 돌려주면 음료를 살 때 낸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을 줄여야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며 “관련 업계와 시민들 모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7 18:34

정읍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정읍시가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대출이나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지원한다. 시 교육체육지원과에 따르면 학자금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되어 경제적 회복이 필요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거주 중인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고, 신용회복을 지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취업·창업 등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중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청년(신용유의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채무 분할 상환 약정 체결에 필요한 초입금 (채무 잔액의 5%) 일부를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 체결 후 등록된 신용도 판단 정보가 해제되고, 채무액에 따라 최대 20년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해 신용회복의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말까지 상시 가능하며, 정읍시청 교육체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원조건 여부를 확인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정읍시청 교육지원팀(063-539-55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7 18:33

정읍 거주불명자 관리 허술, 빈집 거주불명자 22명에게 선거 공보물 발송

정읍시내 한 주택에 거주불명자 22명이 10여년간 세대주로 등록 유지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세대별 거주불명자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후보자 공보물이 각 세대별로 발송된 가운데 지난 4일 정읍시 시기동 한 주택에 공보물 23건이 무더기로 배달되어 우편함에 꽂혀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날 오전 이곳 주택 앞을 지나던 시민 A씨는 빈집으로 보여지는 단독주택 우편함에 선거공보물이 무더기로 꽂혀있는 것을 보고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시민 A씨는 "9일 대통령 선거 이후 오는6월1일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선거를 위한 주민등록 이전 문제가 의심될수 있는 상황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장을 확인한 후 선거공보물을 발송하는 관할 시기동주민센터에 통보하고 회수했다. 시기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이 주택 23세대주 중 거주중은 집주인 2명으로 확인되었고 이들은 요양원등 외부에 나가 현재 집은 비어있다. 이들 거주불명자 22 세대주는 70∼80년대 시기동 관내 무단전출 직권말소자로 처리되었지만 2010년 10월4일 이곳 주택주소로 전입된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거주불명자(직권말소자)들이 어떤 이유로 이곳 주소로 같은날 전입신고 되었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는 상황으로 동주민센터로 주소를 옮기는 조치를 취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거주불명자가 다른 세대로 전입신고 할때는 과태료를 부과받고 가능하다"며 "시에서 시민모두에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도 받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정읍선관위 관계자는 "대선은 특정한 선거구에서 투표를 할 목적이 필요없고 지방선거는 선거명부인 작성이 180일 전인데 이사람들이 이전부터 옮겼기 때문에 선거법에 딱히 위반된다고 볼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어 동주민센터에 통보하고 주소를 주민센터로 옮겨서 발송을 안하는 것으로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6 20:33

정읍시 유아숲체험원,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읍시가 아이들의 정서적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읍사공원 일원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놀이공간이자 교육 시설이다. 초등학교 취학 전 유아들이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 준다. 특히, 숲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읍시민은 물론 타지역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는 3400여 명의 유아들이 숲 체험에 참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유아숲지도사가 계절별·주제별 숲 체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정기반과 수시반으로 나눠 평일 2회(오전 10:30~12:00, 오후 13:30~15:00) 진행한다. 정기반은 7일부터 18일까지 정읍시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정기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에 게제한 모집공고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 후 산림녹지과 담당자 이메일(ljj260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시반은 목요일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읍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숲에서 체험할동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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