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기초의원 "가" 선거구, "마" 선거구 민주당 대 무소속 대결 결과 주목
6.1지방선거 민주당 기초의원 공천 후보들이 5일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과 무소속이 맞붙는 정읍시 "가"선거구(북면 신태인 감곡 정우면)와 정읍시 "마" 선거구(내장상동) 선거에 유권자들의 표심이 주목된다. 3명을 선출하는 정읍시 "가"선거구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5선에 도전하는 이익규 예비후보를 포함해 9명의 무소속 후보들이 출마했고, "마" 선거구는 현역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이도형 후보와 대결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 선거구는 민주당적 3명의 시의원이 불출마, 성비위문제로 제명, 탈당 등으로 민주당 후보가 없기 때문에 민주당 경선에 6명이 신청했고, 무소속으로 9명이나 출마하는것도 이례적인 상황이다. 경선결과 1-가 고성환(51 정읍고창지역위 홍보국장), 1-나 오명제(60 전 감곡면장), 1-다 이심순(64 전 순정축협비상임이사) 후보 3명이 받았지만 이익규(68 현 시의원), 신정애(65 신태인읍 이장), 곽철종(62 자연생활 대표), 오승현(59 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읍시연합회장), 장형수(57 전 신태인중운영위원장), 박종범(65 현 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 운영위원장), 박철용(56 정읍시청 공무직,) 황일삼(61 개인사업), 손주섭(56 신태인중기 대표) 후보와 힘겨운 선거전이 예상된다. 또 정읍시 "마" 선거구는 기시재 현 시의원을 포함한 4명이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1-가 김석환(53 현 내장상동상가발전위원장) 1-나 이남희(61 현 비례대표 시의원)이 공천을 받아 무소속 이도형(54 현 시의원)과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 공천이 당선 이라는 일반적 지역 정서속에서 무소속 후보가 강세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선거전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