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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 2022년 생활과학교실 선정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생활과학교실이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생활과학교실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북과학대학교는 '2022년 생활과학교실' 도 운영하게 되어 3년 연속 사업 선정 영예를 얻었다.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원격수업에 맞는 우수 영상 제작,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도서벽지 지역 운영 확대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필수교육인 SW 교육프로그램 개발, 생활과학교실 인식이 낮은 지역에서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정읍, 고창지역 21개 교육장에서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8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공기로 가는 자동차, AI 그립톡, 암석의 순환 등의 10개 기초과학 프로그램과 코딩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한수 책임 운영 교수는 “올해는 특수교육 전담 강사를 채용하여 장애 대상 과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교육으로 과학기술 체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04 19:07

정읍시 4월부터 농지법 개정 농지원부 전면 개편

정읍시가 오는 15일부터 기존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 관리하는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한다. 시에 따르면 농지의 공적 장부 역할을 해 온 농지원부가 농지법 개정에 따라 49년 만에 작성 기준, 관리방식, 명칭 등이 전면 개편된다. 개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에 농업인(농가) 단위로 작성했던 농지원부를 앞으로는 농지(필지) 단위로 작성해 개별 농지의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또 작성 기준도 농업인(세대)에서 농지 필지(지번)로 변경되며, 작성 대상도 농지 1000㎡ 이상에서 앞으로는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관리한다. 농지원부 작성·관리 행정기관은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에서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변경해 농지원부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관리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농업인의 신고 의무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는 농지대장 전환 시스템 개편 작업을 위해 6일까지만 발급되며, 7일부터 14일까지는 발급업무가 중단된다. 기존 농지원부가 필요한 농업인은 6일까지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 다만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는 작업을 거쳐 5월 9일 주간에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다. 시 농업정첵과 관계자는 “농지원부 전면 개편으로 농지의 관리책임이 명확해지고 정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양식의 농지원부가 필요한 농가는 4월 6일까지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03 23:05

정읍시 장기 미반환 영치번호판 정리로 체납액 징수 총력

정읍시가 자동차세와 검사 지연 등에 따른 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 차량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체납 차량 장기 미반환 영치번호판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에 징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액 징수는 장기간 차량 방치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도시미관 저해와 주민 불편 등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2022년 2월 말 기준으로 정읍시가 보유하고 있는 미반환 영치번호판은 235대로 체납액은 6억2200만원에 이른다. 이 중 1년 이하 번호판이 30대, 1년을 초과한 장기 미반환 번호판은 205대다. 시는 이번 일제 정리 기간동안 미반환 체납자 개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체납액 징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고의적·상습적인 체납자에게는 공매처분·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거나 납부계획서를 제출하면 번호판을 반환해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완화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 등 지방재정이 악화됨에 따라 자주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03 23:04

정읍산림조합 장학수 조합장, 전임자들 부실경영 사례 근거로 수사의뢰 촉구

정읍산림조합 장학수 조합장이 31일 전임자들의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부당한 예산전용 사례에 대한 총체적 부실경영에 대해 내부 감사들에게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를 촉구했다. 또 지난해 모 지역방송에서 조합장의 갑질로 65명의 직원이 퇴사했다는 허위사실이 헤드라인 뉴스로 8일동안 8번이나 방송되는 진기록이 세워졌다며 "자신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다"고도 했다. 이날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장학수 조합장은 "(제가 부임하기전)사업장별 손익계산서는 작성도 하지 않았으며 장부(전산)에는 기록도 하지 않고 물건을 먼저 판매하고 나중에 매입을 허위로 기록하는 등 엉터리 회계가 심각했다"며 "분식 및 배임 등 부당한 예산전용으로 총체적인 부실경영을 했다"고 주장했다. 장조합장은 “엉터리 회계를 개선하려는 신임조합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 전임자들은 다음 선거에서 낙선시킬 목적으로 민주노총을 끌어들여 방송과 신문을 통해 허위사실로 인터뷰를 하여 인격살인을 하였고, 고용노동부와 정읍경찰서에 60가지가 넘는 허위사실로 고소와 고발을 남발했으나 최종 모두 무혐의 판정을 받아 이사들의 허위주장이 판명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모 지역방송 측은 맞서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의 사건처리 결과를 보면 분명히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했고 우리는 이 갑질 의혹을 보도했을 뿐"이라며 "불기소(혐의없음)를 한 이유는 처벌규정이 없기 때문으로 전해들었고 조합장의 행위에 대해 사업장에 개선지도를 했다고 고용노동청 공문에 나와 있다"고 반박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2.03.31 16:51

정읍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정읍시가 인구 유입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혼인 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2017.4.1.~2022.3.31)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가구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연 1회 지급, 지원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정읍시 성장전략실(063-539-6882)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31 16:26

정읍시,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 사업 공모 선정

정읍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살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은 민간영역에서의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민간단체의 특화된 자살 예방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지자체와 민간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살 예방 서비스와 자살 시도 차단, 자살 위기자 생명 보호 등 각종 예방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범사회적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취약지역 아파트 9개소와 학교 8개소, 생명 사랑 실천업체 54개소 등 협력 기관 71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음의 소리함 설치와 홍보물 배포, 우울도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적이 드문 공터와 주차장, 고층 건물 등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옥상 비상 방화문 자동개폐장치 등을 설치해 추락 자살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야간 활동이 많은 지역에 생명 존중 감성 문구와 그림이 들어간 로고젝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건강재활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형성하고 생명 존중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30 17:52

정읍시, 2022년 시민과의 공감대화 성료

정읍시가 시민과 직접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23개 읍면동 순회 '시민과의 공감대화'가 30일 마무리됐다. 시민과의 대화는 유진섭 시장과 관련 부서장,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해 지역주민들에게 시정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관 소통의 부재를 메우고 시정 주요 핵심사업과 각종 시책 추진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여 지역발전의 해법과 향후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함께하는 소통, 도약하는 정읍 건설’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는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1100여 명의 시민들과 소통했다. 시 성장전략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주재원 확충과 힐링 문화콘텐츠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고 설명했다. 내장산리조트주변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낭만모래사장, 생명나무전망대, 물빛무대, 내장산 자연휴양림, 용산호 3.5㎞ 수변 둘레길 조성 등 생태·레저·휴양·치유시설을 두루 갖춘 힐링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장산문화광장에 2.2km의 레일 위를 달리는 순환열차와 레일바이크를 조성하고 문화광장 인근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범퍼보트 놀이시설 운영, 시립박물관 옆 부지에 3층 규모의 디지털미디어 아트센터를 건립하여 오감형 실감문화콘텐츠체험장과 공연장, 미디어아트 전시관도 들어선다. 또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일상 속 거리두기 실천을 통한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환경, 도로, 교통, 도시가스, 농·배수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상황 보고회등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30 17:51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 주요 정책 발표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중심의 문화생명 공유도시 정읍'을 비전으로 자신의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풍요로운 민생경제’, ‘품격있는 교육문화’, ‘함께행복 나눔복지’, ‘시민참여 열린시정’을 목표로 농업과 농촌, 경제·일자리 등 8대 추진방향, 77개 공약을 제시했다. 농업·농촌 분야 공약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농업 확대 및 지역농협과 상생·협력 정책 추진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발전 관련 공익형 사업단 운영 등이다. 또, △지역문화 예술인에 대한 창작 활동 지원 △공연시설 확충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 △정읍문학관과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 △정읍역과 정읍천을 연계한 시민 문화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100세 시대 모범 보건도시를 위해 △어르신 대상포진 등 무료 예방접종 확대 △치유농장을 도입한 단계적 요양보호정책 도입 △공립산후조리원 설립 △어린이 전용 병동과 기적의 놀이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 특히 △이전하는 정읍경찰서, 우체국, 교육청 부지에 시민 편익타운 시설 △택시기사 쉼터 조성과 교통환경 개선 △정읍역 서남권 시외버스 환승정류장 설치 등이다. △정읍형 공공배달앱 구축 △지역상품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소상공인과 자영업 지원 △신혼부부 보금자리 지원 △행정조직 내 시민소통실을 만들어 시장과 시민 소통 정례화 등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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