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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지원부 현행화’ 일제 정비 추진

정읍시가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농지 현황과 소유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 농지의 소유 및 경작 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토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공공자료와 비교 분석해 불일치한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지원부는 직불금의 대상 농지와 신청인의 자격 확인을 위한 기초자료 및 각종 농업정책지원사업에서 농업인의 증빙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공적 장부이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현재, 농지원부는 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실제 농지 현황과 토지대장의 불일치, 임대차 관계 불일치 등 공적 장부의 기능이 상실되어 신뢰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읍면동에 농지원부 정비계획을 시달하고 업무보조원을 채용해 농지정보 시스템 현행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80세 미만 농업인 8만6224건을 정비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된 농지에 대해서는 농지 처분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실제 경작사항과 농지원부 경작사항을 일치시켜 공익직불금 부정 수령에 대한 악용을 막는 것은 물론, 공적 장부의 기능도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지원부 중점 정비율(지역 내 80세 이상, 지역 외 거주자 농지) 95.7%를 달성해 2020년 농지원부 중점 정비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21 16:13

정읍시, 대표 음식(단풍미락) 메뉴 전수 희망업소 모집

정읍시가 오는 3월3일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 음식(단풍미락) 메뉴 전수를 희망하는 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이번 대표음식점 모집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업주로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영업장 면적이 50㎡ 이상인 일반음식점이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정읍시 대표음식점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표음식점에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귀리떡갈비와 쌍화차묵은지삼합 조리법을 전수하고 업소에 맞는 마케팅과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등 경영개선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대표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 식기를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에 주소와 전화번호, 추천 메뉴 등을 게재할 계획이다. 특히 SNS와 블로그 등을 활용한 음식점 이용 홍보와 각종 행사 시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현재 단풍미락을 맛볼 수 있는 곳은 옥돌생고기와 내장산 명인관, 쌈촌, 일송정, 앤카페 등 5곳이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단풍미락의 계승과 정착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읍의 대표음식점을 확대 운영하여 정읍의 명물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21 16:13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 취업에 ‘앞장’

정읍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18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취업 여성의 고용유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동차 생산업체인 (주)다원시스를 비롯한 15개 기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새일센터 취업 지원 사업 설명과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기업들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투철한 직업의식은 물론 면접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업 성공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지원을 요청히고, 여성인력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새일센터는 기업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발굴하고 인턴십, 기업환경개선, 찾아가는 재직자 교육 등 기업체 사후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정읍새일센터는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종합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구인구직 정보교류와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인력수급난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21 16:13

“맹견 소유자라면 꼭 책임보험 가입하세요”

정읍시는 맹견 소유자에 대한 교육 이수와 책임 보험 가입 의무화 등 동물보호법이 지난 12일 개정됨에 따라 맹견 대상 관리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의무화되는 대상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테리어, 스태퍼드셔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를 포함한다. 이에 따라 맹견 5종의 소유자는 안전한 사육 관리를 위해 6개월 이내에 연간 3시간 이상의 법정 의무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생명과 신체,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이를 보상하기 위한 책임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보험 가입 비용은 마리당 연 1만5000원 수준이며 맹견으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애 시 8000만원, 부상 시 1500만원, 동물에 상해를 입힌 경우 200만원 이상을 보상한다. 이와 함께 맹견 소유자는 맹견 동반 외출 시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해야 하며, 동물보호법에 따라 견주 없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비롯한 어린이 보호시설 등의 장소에는 맹견이 출입할 수 없으며,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축산과 관계자는 맹견 책임보험은 맹견으로 인해 불의의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신속한 피해 보상을 위한 제도라며 맹견 소유자는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해 안전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21 16:13

전북시민사회단체 “성범죄 징역형 선고 받은 정읍시의원 제명하라”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등 전북과 정읍지역 55개 시민사회단체는 18일 정읍시의회 지체없이 윤리특위를 개최하여 성범죄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는 K의원을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2월 16일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은 동료의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K의원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함께 신상공개를 선고했다며 정읍시의회는 신속하게 제명징계를 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판부는 피고인이 시민단체 구성원 등에게 거액의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혐의를 인정하지도, 반성하지도 않고 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며 가해자 시의원이 오히려 본인이 억울하다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배경에는 정읍시의회의 잘못된 후속대응에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중이라는 이유만으로 징계절차를 이행조차 하지 않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행태로 제식구 감싸기를 넘어 정읍시의회 의원 전원이 성범죄 비호집단으로 낙인찍힐 수밖에 없음을 주지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시민사회단체는 가해자가 한때 민주당 소속이었던 만큼 민주당은 당론으로 성범죄자에 대한 제명을 결정하여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책임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18 19:10

정읍시, ‘제1기 청렴시민 감사관’ 출범

정읍시는 지난 17일 제1기 청렴시민 감사관 10명을 위촉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청렴시민 감사관 제도는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 투명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행정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 감사과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 감사관은 행정회계건설건축법률 등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청렴시민 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정읍시 공직자 부조리와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 시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1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원장에 선출된 송양조(전 공무원) 위원장은 그간 다져온 행정경력으로 앞으로 청렴한 정읍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감사관 각자 본인의 전문 분야 지식을 마음껏 발휘해 청렴시민 감사관 제도가 시민 체감형 공직자 청렴 추진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청렴한 정읍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청렴시민 감사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청렴 선포식 개최, 청렴 설문조사 실시 등 시민 체감형 공직자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18 16:31

정읍시, 제1기 청렴시민 감사관 출범

정읍시는 지난 17일 제1기 청렴시민 감사관 10명을 위촉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청렴시민 감사관 제도는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 투명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행정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 감사과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 감사관은 행정회계건설건축법률 등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청렴시민 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정읍시 공직자 부조리와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 시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1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원장에 선출된 송양조(전 공무원) 위원장은 그간 다져온 행정경력으로 앞으로 청렴한 정읍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감사관 각자 본인의 전문 분야 지식을 마음껏 발휘해 청렴시민 감사관 제도가 시민 체감형 공직자 청렴 추진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청렴한 정읍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청렴시민 감사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청렴 선포식 개최, 청렴 설문조사 실시 등 시민 체감형 공직자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18 16:31

정읍시, ‘천사 히어로즈’ 복합 놀이시설 재개장

정읍시는 내장산 문화광장 내에 건립한 복합 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를 18일 재개장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임시 휴장했으나, 이번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천사 히어로즈 재개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타워클라이밍과 스크린 야구장, 트램펄린 등 17종 39개의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놀이 활동가와 안전요원도 배치되고, 학부모와 시민들이 쉴 수 있도록 편의 공간도 만들어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시간당 이용객은 150명으로 제한되며, 현장 접수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청소년은 1시간에 9000원, 성인은 8000원이며, 1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이 추가된다. 정읍시민의 경우 2000원이 감면되고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은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모든 입장객은 발열 체크와 마스크를 착용 후 입장해야 하며, 실내에서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놀이시설을 재개장하게 된 만큼 이용객께서는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18 16:31

정읍시, 시민소통위원회 ‘소통정읍’ 분과 와 시정발전 간담회

정읍시는 17일 시민소통위원회 소통정읍분과 위원들과 시정 발전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지난해 6월 소통 정읍, 행복 시민, 청정 활력의 3개 분과 90명의 위원으로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정읍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기, 마스크 착용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유진섭 시장과 관계공무원, 소통정읍분과 이봉열 위원장과 위원 17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유진섭 시장은 민선7기 시정 핵심사업 설명과 함께 시정이 나가고자 하는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목표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유시장은 △용산호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마스터 플랜 수립 △내장산 문화광장 주변 유원시설 확충 △5개 연수원 유치에 따른 연수원 메카1번지 진행 △정읍사공원및 아양산 주변 개발 △쌍화차거리및 주향특화거리등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동학농민혁명계승 사업 △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칠보 수청리 버섯재배사와 관련, 석산개발을 한다는데 법적으로 불가한 지역이다며 일부에서 지속적으로 석산개발을 목표로 하는데 행정에서 허가를 내준것이다는 주장은 행정의 힘을 빼는것이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공무원들이 자신이 판단하지 말고 법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며 시민에게 이익이 된다면 적법하게 시행하는 적극 행정을 주문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정 발전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민관 소통 부재를 메우고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발전 가속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까지 정읍시 애향운동본부와 이통장협의회장단, 새마을지회 등 12개 사회사회 단체 임원과 순차적으로 시정발전 간담회를 갖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17 16:06

정읍 샘고을시장 옆 우암로 지중화 사업 3월말까지 완료

정읍 샘고을시장 옆 우암로 지중화 사업이 추진되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로 조성된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정부가 확정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인 그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로 내 도시미관을 해치는 한전, 통신 등의 전봇대와 배전선로를 없애고, 이를 지중화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암로 지중화 사업은 총사업비 11억6천만원을 투입해 권혁철피부과의원 ~ 유한당약국까지 원도심 약 200m 구간에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중화를 위해서는 굴착공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 중 차량 통제가 불가피함에 따라 비교적 한가한 명절 이후로 공사 계획을 잡았다. 3월 말까지 약 40일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암로의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공사가 끝나는 오후 6시부터 통행이 재개된다. 기존 우암로를 통행하는 일반 차량은 성림프라자, 초산교로 우회해야 하며, 기존 우암로를 통행하는 버스는 초산로를 통해 우회할 계획이다. 또한, 초산로의 기존 일방통행은 그대로 유지하되, 기존 홀짝제 주정차 제도를 공사 기간동안 일시 중단하고 임시 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교통체계 변화로 시민들의 혼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빠른시일 내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통행 변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16 16:08

정읍시·시민사회단체, 정읍 허브원 특혜제공 책임 공방

민선 7기 정읍시와 정읍지역 시민사회단체 간에 정읍 허브원 조성 과정에서 특혜 제공에 대한 공방을 펼치며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정읍지역 3개 정당과 22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9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읍시가 라벤더 허브원 조성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했다는 전북도 감사 결과가 나왔다며 특혜가 없었다고 거짓으로 일관한 유진섭 정읍시장은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또 사업을 주관한 A 농업법인은 호두나무 등을 심겠다면서 산림경영계획을 인가받았지만 관련이 없는 라벤더를 심거나 허브원 사무실로 이용했다며 당초 목적대로 이용되지 않았을 뿐더러 산림마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읍시는 해당 업체에 보조금 3억 원을 부당하게 지원한 사실도 전북도 감사에서 드러났다며 수사기관은 이런 특혜 과정에서 비리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정읍시도 지난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6기인 2017년 행정처리의 잘못으로 민선7기 특혜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시에 따르면 라벤더 허브원 관련 전북도 감사의 쟁점은 크게 △불법전용산지임시특례 신고수리 부적정(훈계)과 △법인소유(농업법인송인) 농지를 개인이 경작하는 것으로 농지원부를 최초 작성하여 보조금을 지급받도록 하는 등의 업무 소홀이다. 불법전용산지임시특례신고수리 부정적과 관련하여 시는 민선 6기인 2017년 6월 3일부터 2018년 6월 2일까지 운영된 불법전용산지임시특례기간에 정읍지역 521필지 184만2584㎡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라벤더 허브원도 이 기간 처리했는데, 구룡동 14-7번지 외 3필지 신청 면적(3만1622㎡) 중 특례조건(2013. 1. 21.부터 3년 이상 계속 농지로 사용)을 충족하지 못한 일부 면적(14,894㎡)을 제외하고 처리해야 했으나 이를 잘못 처리하여 전북도감사에서 관련자들을 훈계 처분하라고 지시했다. 또 법인소유(농업법인 송인) 농지를 개인이 경작하는 것으로 농지원부를 최초 작성, 보조금 지급받도록 한 것에 대해서도 전북도 감사에서 업무 소홀로 훈계처분을 받았다. 특히 시는 농지원부가 최초로 작성된 것은 민선 7기 출범(2018. 7. 1)이전으로 민선6기 당시인 2017년 10월 11일이며 공모사업에 응모(신청기간 2017. 9.18 ~ 10.19) 선정돼 국도비 3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했다고 해명했다. 시는 미숙한 업무처리 등 행정의 잘못을 떠넘기거나 회피하지 않겠다. 잘못한 부분은 다시 되짚고 살펴 시정하겠다며 다만 지역민 간 불신을 조장하고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과 불필요한 논쟁은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는 SNS를 통해 전임시장때 잘못이다며 해결하려는 의지없이 지난 시장탓 하고 있다며 민선7기에서도 산지를 대지와 도로로 지목 변경해 관광농원 허가해준 특혜에 책임질것이냐고 비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14 16:15

정읍아산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정읍시가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정읍아산병원(병원장 서재석)을 아동학대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정읍아산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상담과 신체적정신적 치료 등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최근 아동학대가 주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에 전력을 쏟고 있다. 정읍아산병원은 응급의료센터와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진료 체계가 구축돼 있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아동학대 전담 대응팀도 신설하고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향상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긴급전화(063-536-1391)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교육을 확대해 전문성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3월까지 학대 우려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유사 사건의 재발을 사전 방지할 계획이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정읍아산병원과 협력하여 학대 피해 아동 지원체계와 대응 매뉴얼을 보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08 16:12

정읍농협, 제49기 결산총회 개최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5일 제49기 결산총회를 개최하여 2020년 사업실적을 공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로 주요안건은 서면 의결이 이루어졌으며, 임원 선거는 본지점별 대의원 125명이 시간차를 두고 본점 회의실에서 실시하여 남병기(58전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 사무처장)상임감사를 선출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0억3500만원을 올렸으며, 전기이월금 10억5800만원을 더한 총 50억9300만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7억원, 차기이월금 10억6100만원을 적립했다. 또한 조합원 배당으로 18억6200만원,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 4억5000만원 실시했으며, 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천3800만원, 준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16만원이다. 아울러 지난 해 벼 수매는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 하였고, 매입비용은 63억6000만원이 투입되었다. 류백열 상임이사는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쌀소득 대체작물 작목반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 하겠다며 정읍농협은 상생협력을 토대로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농협은 지난해 전 조합원을 위해 3억5100만원의 농협이용권 지급, 코로나용 마스크 73만장 지원에 2억5800만원, 9500만원의 식염 공급,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4700만원 지원 등 수익의 일정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펼쳤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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