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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컨설팅 확대한다

정읍시가 동물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확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며 자유를 보장해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정읍지역 내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는 육계 농장 13곳, 산란계 농장 1곳 등 총 14개 농장이 인증됐다. 가축이 활동할 적정 공간 확보와 채광과 환기 등 엄격하게 정해진 조건을 갖춰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한 컨설팅 지원 분야로는 △기반조성 △경영 역량 강화 △6차 산업화 등 3가지로 구분된다. 동물복지 인증기관에 맞추기 위한 시설과 운영개선, 질병 예방 프로그램, 상품 아이템 발굴판매 등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시는 올해 동물복지 축산농장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신규 희망 농가 3개소를 선정해 농가당 10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육관리 방식 전환에 따른 생산성 감소와 질병 관리 계획, 판로 확보 등 문제점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축산과 관계자는 가축 사육 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동물복지형 축산 실천 농가를 확대 육성하여 소비자 신뢰를 받는 명품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31 16:09

정읍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 추진 민간업체, 행정소송 승소

정읍시 고부면 일원에 추진된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소각) 사업 신청 불허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에서 법원이 민간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전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최치봉)는 지난달 28일 전북지방환경청장(피고피고보조참가인 정읍시청)이 2020년 5월21일 (유)대미실업(원고)에게 한 폐기물처리사업계획 부적정 통보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또 소송비용중 원고와 피고 사이에 생긴 부분은 피고가, 보조참가로 인해 생긴 부분은 피고보조참가인이 각 부담한다고 판시했다. 앞서 (유)대미실업은 신청지(정읍시 고부면 백운리 118-1, 118-2, 118-3)에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소각)을 운영하는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전북지방환경청은 2020년 4월1일 정읍시청에 신청지의 입지제한 및 이 사업계획의 법령 저촉 여부에 관한 의견을 조회했다. 이에 정읍시가 도시관리계획에 시설의 설치에 관한 내용이 입안되지 않았고 향후 입안되기 어려울뿐 아니라 건강과 주변환경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전북지방환경청은 부적정 통보처분하여 행정소송으로 이어졌다. 이날 재판부는 사건 처분사유는 존재하지 않거나 이 사건 처분을 뒷받침하는 적법한 법률상 근거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하여 취소되어야 하고, 개발행위허가의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아 이 사건 시설의 입지 등이 이격거리 제한에 관한 국토계획법의 관련 법령에 저촉된다고 볼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와관련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재판결과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중으로 아직은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할수는 없다고 말했으며 정읍시 관계자는 사업자가 다시 입안제안을 하면 주민의견 수렴과 관련 절차를 거쳐 의견을 제시할수 있을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대미실업 관계자는 전국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14개 있지만 주변 마을에 별다른 영향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절차는 남아 있지만 인근마을 주민의 피해 최소화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31 16:09

정읍시 문화행정국 ‘비대면 브리핑’

정읍시는 시정 방향에 대한 시민 소통 일환으로 부서별 소관 업무에 대한 설명 자료를 언론을 통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첫번째 문화행정국(국장 박종일) 소관 업무 브리핑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으로 업무 자료 제출 및 설명으로 이뤄졌다. 미래성장 비전 실천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정읍시립미술관 특별 기획전시 △천변 가족 휴양시설 조성사업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민자유치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동학농민혁명 깃발 공원 조성 등 9개 주제로 추진한다. 정읍시립미술관 특별 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전이 오는 2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88일간 열린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피카소와 샤갈, 브라크, 미로, 뒤뷔페 등 동시대 화가들의 20세기 초 격동의 시대를 보여주는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250여 점으로 구성된다. 내장산과 내장산리조트를 거점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주)현대에너지 관광호텔과 리트리트 호텔,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호텔의 건립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에 꼭 필요한 숙박시설을 확보했다. 여기에 국민연금공단과 JB금융그룹, 전기안전교육원 등 3개 연수원이 잇따라 들어서기로 하면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연수원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 매년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지방세 목표액은 972억5900만원으로 설정하고, 세정 운영 전반에 걸친 전략적인 세입 확보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활동도 강화한다. 올해 목표액은 전년 대비 0.39% 증가한 247억2,500만원이다. 2021년 본예산 기준 정읍시의 재정 자립도는 9.9%, 재정 자주도는 57.9%이다. 시는 1987년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작가가 제작해 덕천면 황토현 전적지에 세워진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재건립하기 위해 올해 예산 12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전국 최초의 깃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1차분으로 동학을 상징하는 깃발 조형물 4종과 설치미술 1종을 조성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는 시민 깃발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바른 땅 만들기 사업인 지적재조사(디지털 지적 구축) 사업으로 올해 연지 36지구, 덕안 2지구, 시기 1지구, 신태인 3지구를 사업지구로 예비선정하고 오는 2월경 전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토지 현황과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현실 경계를 반영해 지적도면을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28 16:08

정읍시의회 임시회 폐회

제260회 정읍시의회 임시회가 지난19일 개회하여 27일 제2차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에 나선 김재오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람환경지역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늘어나는 가족분뇨를 활용할 수 있는 공동자원화 시설, 정읍시의 축산업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중장기적 지원책의 지속적 발굴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상길 의원은 경찰서와 우체국 이전후 부지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용역이 필요하다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경찰서와 우체국의 연구 용역으로 정읍경찰서 부지는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우체국 부지는 주변 상점가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소비와 젊음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것을 주장했다. 이어 이복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부천 지방하천 제방도로 포장과 게보갑문 확장 건의문을 채택하고, 고부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고부천 지방하천 제방도로의 미포장 구간에 대한 포장 대책을 강구하고,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경계에 있는 게보갑문 좌우 안에 교량을 확장할 것을 주장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안건심사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상섭) 소관 정읍시 행정동우회 지원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정읍시 시세 감면조례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은 원안가결 했다. 또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상철) 소관 이복형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도형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됐다. 기시재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소상공인 기본조례안, 정읍시 주차장 조례일부개정 조례안, 정읍시 상수도 급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 모두 수정가결 되었으며, 정읍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정읍시 공공실버 주택 운영 및 관리 조례안등 3건은 원안가결 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27 16:03

정읍시, 방과 후 교육 지원사업으로 교육비 부담 ‘걱정 뚝’

정읍시가 올해에도 지역 내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을 통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방과 후 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교육체육청소년과에 따르면 방과 후 교육지원사업은 학교 정규 교과목으로 선정된 과목을 제외한 미술, 음악, 무용 등 예체능 과목에 대한 학원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자녀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이다. 총사업비 9억9000만원을 투입해 학생 1인당 월 9만원 씩 9개월간 최대 81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월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수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은 물론 돌봄과 복지서비스 등의 연계를 제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습활동 등 청소년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따라 부진했던 진로 탐색과 자격증 취득 등 특기 적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복지시책 추진 시 민간 참여를 통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지원팀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격증 취득 등 건전한 성장을 도모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27 16:03

정읍시, ‘농어민 공익수당’ 양봉농가·어가 확대 지급

정읍시가 농어민 공익수당의 대상자를 양봉농가와 어가까지 확대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대상이었던 농임업 농가뿐만 아니라 올해는 양봉농가와 어가를 추가 확대해 지급키로 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1만1316개 농가(농업 1만1270 어업 46)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67억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농가당 연 60만원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기준 2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어업)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와 양봉농가로 등록되어 있는 농가다. 단,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농민 공익수당을 받는 농가는 논밭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야 하고, 화학비료와 농약의 적정 사용량을 준수해야 한다. 또, 양봉농가는 양봉업 유지관리, 양봉산물 안정성 유지, 꿀벌 병해충 방역 등을 이행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한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추석 명절 이전인 9월 중 정향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26 16:21

정읍 샘고을시장, 설맞이 ‘농축산물 소비 촉진 쿠폰’ 지급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는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축산물 소비 촉진 쿠폰 사업에 정읍 샘고을시장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 소비활동이 설 명절 대목에 맞춰 샘고을시장의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농축산물 소비 촉진 쿠폰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고 매출 감소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상인연합회가 지난해 11월 시범사업 신청을 받아 전라북도 내 전통시장 중 유일하게 샘고을시장을 최종 선정했다. 정읍 샘고을시장은 오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설 연휴를 제외한 19일간 농축산물 소비 촉진 쿠폰 지급 행사를 개최한다. 단, 행사금액이 3000만원으로 한정돼있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5일 이전 마감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샘고을시장 내 국내산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45개 점포에서 물품구입 시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다. 1만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 대상의 농축산물 점포 확인은 샘고을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품권 교환장소는 샘고을시장 내 고객 쉼터다. 상품권 교환 시에는 물품구매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과 구매 물품을 지참해야 한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26 16:21

정읍시, 유용 미생물 100톤 공급

정읍시가 추진하는 유용 미생물 활용사업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한 고초균 등 5종의 미생물 100여 톤을 600여 농가에 공급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자원개발과는 고추와 마늘, 고구마, 아열대 채소 등 다양한 작목에 유용 미생물 실증시험을 한 결과 뿌리발근과 수량 증대에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고추 재배 시 기능성 미생물(바실러스 GH1-13)을 투입한 결과 시설 고추는 13.5%, 노지 고추는 5% 증수하는 효과가 있었다. 유묘기에 사용하면 역병과 저온 장해가 경감되고, 작물의 수량과 상품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비용과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 벼농사에 활용 시 종자 침지(물속에 담가 적심) 만으로도 벼의 뿌리활력이 증진되고, 감자는 수확량이 16%가량 증대됐다. 유용 미생물은 땅속에 유기물을 분해하고 효소를 분비해 땅심 증진은 물론 작물생육에 도움을 준다. 고초균은 항진균 능력이 뛰어나 곰팡이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광합성균은 식물에 유기탄소를 공급해 광합성을 촉진, 당도와 색도를 높여주는 데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도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나 농지원부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용 미생물 사용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 배양실로 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25 16:11

정읍 신기메이플아파트, 제2호 금연 아파트 지정

정읍시가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과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초산동 신기메이플아파트를 제2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 지난2018년 초산동 코아루천년가 아파트를 첫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 데 이어, 정읍시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두 군데로 늘어났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기준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 중 50% 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야만 지정된다. 신기메이플아파트는 전체 세대의 61.1% 동의를 얻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에 금연 아파트 안내판과 현수막, 스티커 부착, 이동 금연 클리닉 실시, 건강 계단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3월 31일까지 충분한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는 아파트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전자담배 역시 흡연 행위에 포함돼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사업을 펼쳐나가겠다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 보건소는 금연을 다짐한 시민을 위해 무료 금연상담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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