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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대형폐기물 수거, 스마트폰 신청으로 간편하게”

정읍시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 운영업체 (주)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형폐기물 간편 결제 서비스 앱 빼기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하거나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고 또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처리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은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으며 재활용할 만한 대형폐기물은 중고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배출신청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아 수거 장소를 입력하고, 버리고 싶은 품목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사물 인식 Al 기능을 통해 견적을 산출해 알려준다. 앱으로 처리비용을 결제한 뒤 폐기물에 신청번호를 적은 쪽지를 붙여 밖에 내놓으면 된다. 시는 5월 말까지 빼기 서비스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홍보를 거쳐 2021년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고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정읍시와의 협약을 통해 빼기 서비스가 정읍시민의 보다 편리한 폐기물 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대형폐기물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의 공공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3 20:30

정읍시, 10개 읍면동 ‘행정구역 조정’으로 주민생활권과 행정구역 일치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10개 읍면동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역사적 지명 활용과 구역 조정, 일제시대 왜곡된 마을 이름 변경, 아파트 신설 등의 행정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자연마을과 아파트가 공존하는 신태인읍 연지마을을 연지마을과 연가아파트로 분리 운영한다. 또 대흥이라는 지명으로 역사가 오래된 지역인 입암면 접지리의 동부, 서부, 남부, 중부, 문화 5개 마을과 신마석, 1개 마을을 편입해 입암면 대흥리를 신설한다. 일제강점기 당시 지명이 왜곡된 고부면 주산(舟山)마을은 대뫼(竹山)마을로 변경하고, 산내면 평내(坪內)마을은 평천(坪川)마을로 변경한다. 수성동의 뉴캐슬아파트 준공과 통의 관할범위가 넓은 수성동 9통, 10통, 36통의 관할구역을 변경해 4개 통 7개 반을 신설한다. 또한, 기존 구거 기준으로 구분된 장명동의 3통, 7통, 8통의 관할구역은 도로를 기준으로 생활권역에 맞게 조정해 2통, 3통, 7통, 12통으로 조정 운영한다. 이와 함께 아파트 신축에 따라 자연마을과 아파트가 공존하는 내장상동 1통은 1통과 오투그란데아파트로 분리해 1개 통 3개 반을 신설하고, 초산동 8통은 8통과 영무예다음아파트로 분리해 1개 통 4개 반을 신설한다. 또, 기존 1개 통으로 운영된 초산동 양우내안애아파트는 2개 통으로 분리하고, 연지동 영무예다음아파트는 기존 1차와 2차 아파트를 분리해 1개 통 2개 반을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상교동 첨단 LH행복주택아파트 신축에 따라 상교동 32통을 32통과 첨단 LH행복주택아파트로 분리해 1개 통 8개 반을 신설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주민 불편이 야기된 대상지의 실태조사를 마치고 행정구역 조정계획 수립과 입법예고 절차를 거쳤다. 지난19일 제26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행정구역 관련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사전보고를 거쳐 내달 초 시행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행정구역 조정으로 주민 생활권과 행정 구역을 일치시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2 19:58

정읍시 축산악취 해결 대책 마련 행정력 집중

정읍시가 고질적인 축산악취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 방문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축산, 환경과장등은 지난 19일 덕천면 양돈 단지 현장을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악취 주요인과 해결 방안을 찾는데 주력했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축산악취는 농장마다 사육환경이 다르고, 냄새의 원인과 시간, 유형이 제각각이다. 특히, 미부숙 퇴비로 인한 악취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악취 민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유 시장은 (유)그린바이오와 농업회사법인 성우, 양돈 단지 (덕천 농장 외 5개소) 등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살펴봤다. 또, 축산농가와 업체,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축산악취 해결방안과 마을 정주 여건 개선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축산농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축산악취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6개 사업에 18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악취 발생지역에 BM활성수와 악취저감제를 살포하고, 휴대용 악취측정기를 활용한 악취 관리와 악취 발생지역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2 17:24

정읍시, 올해 출생 아동 첫 통장 만들면 축하금 지원한다

정읍시가 저출산 현상 극복의 일환으로 올해 출생한 아동 명의로 첫 통장이 개설되면 축하금을 지원한다. 유진섭 시장은 19일 MG정읍새마을금고 김석주 이사장과 우리 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에 대해 해당 금고에서 생애 첫 통장 발급 시 출생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출생아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1인당 출생 축하금 10만원을 지원(입금)받을 수 있게 된다. 통장 개설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부모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를 지참해 정읍새마을금고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많은 출생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읍새마을금고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통장 개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석주 이사장은 MG 정읍새마을금고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축하금 지원사업을 계기로 사회 공헌 활동 분야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민간단체가 지자체에 동참하는 최초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 내 기관과 단체의 상호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1 17:22

정읍시, 신기술 적용 축산현장 실증시험과제 선정

정읍시가 올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축산현장 실증시험 2과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실증시험은 △한우 고품질육 근내지방 섬세도 향상 조기 이유 거세 비육 기술과 △IRG 건초 급여에 따른 교잡종 염소 비육 실증시험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축산 시험연구 결과 개발된 신기술 실용화 촉진과 확산을 통한 축산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실증시험 대상 농가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되는 축산현장 실증시험 첫 번째는 한우 분야로 송아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송아지 조기 이유 및 단계별 비육 사양관리 기술투입이다. 송아지 1개월령 조기 이유 비육과 송아지 3~4개월령 거세 후 28~30개월령 출하함으로써 고품질육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목표로 3년간 실증시험이 진행된다. 두 번째는 조사료 종류에 따른 교잡종 흑염소 성장 및 육질 특성, 사료비 절감 기술투입이다. 염소의 성장단계별 조사료 급여 효과를 구명하고, 비육기 염소의 사료 섭취량과 체중의 변화, 육질의 특성 등을 분석해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2년간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축산현장 실증시험 운영을 통한 축산 신기술 확산으로 축산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축산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지역 내 축산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8 17:28

전북과학대학교, 리모델링한 문헌정보관 지역사회와 공유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문헌정보관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문헌정보관은 2호관 4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지난 2020년 9월에 이전하면서 대학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전형적인 서가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웅장하고 세련된 모습을 갖추었고, 필요한 도서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재배치했다. 특히, 뉴 노멀(New Normal)시대에 맞추어 디지털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 구축, 밝은 조명이 설치되어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열람대, 약 1000여권의 웹툰을 모아 놓은 웹툰 다락방에서 자유롭게 독서가 가능하고 대출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역주민들에 대한 개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방법은 직접 방문하여 이용자 등록과 함께 모바일 이용증을 활용하여 자료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당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문헌정보관은 현재 6만권 이상의 일반도서 및 전공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지역 도서관이 제공하지 못하는 전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훈태 문헌정보관장은 우리 대학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장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8 17:28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EPR제도 제품·포장재 출고 수입실적서 접수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는 전년도 제품포장재 출고수입 실적서를 오는4월15일까지 접수한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품 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의 폐기물에 대하여 일정량의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여 재활용하게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부과금을 생산자에게 부과하는 제도이다. 재활용의무대상 품목은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4개 포장재군과 윤활유, 전지류, 타이어, 형광등, 양식용 부자, 곤포사일리지필름, 김발장, 7개 제품군으로 분류되며, 2020년부터 제품군에 합성수지(필름류) 5종(에어캡, 세탁소비닐, 우산비닐, 일회용 비닐장갑, 식품포장용 랩)이 추가되었다. 위 제품포장재를 제조하거나 수입판매하는 업체가 재활용의무생산자에 해당되며, 기한 내 출고실적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활용의무생산자가 EPR대상 포장재의 재질구조 및 재활용 용이성을 평가하여 승인받은 제품의 목록 및 재질구조 정보에 관한 자료를 매년 4월 15일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제도운영부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7 17:33

정읍시, 2021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 접수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2021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 분야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 교육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재능기부 운영 △동아리 활동 등 4개 사업이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실용 교육 정보제공과 함께 상호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3개소에 1500만원(개소당 500만원)이다.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지원사업은 10명의 멘토단을 운영해 농촌지역에 전입한 지 5년 이내 귀농귀촌인에게 영농기술과 작물 재배법, 각종 농촌 생활에 필요한 사항 등 약 7개월 동안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현장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 신청 자격은 귀농귀촌 관련 멘토 컨설턴트 교육 이수자, 전업농, 창업농업경영인, 신지식 농업인 등이 대상이다. 사업비는 2100만원(멘토 1인당 월 30만원, 7개월)을 지원한다. 재능기부 운영은 귀농귀촌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재능 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으로써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융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능 기부단 운영지원금(재료비 등)은 2개소 400만원(개소당 200만원)이다. 또한 동아리 활동 사업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동아리 활동 모임을 결성함으로써 상호 어울림과 소통 공간마련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5개소 1000만원(개소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방법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시민마당-새소식 26276번)와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ereturn6789@naver.com)로 신청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정읍시귀농지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7 17:33

정읍시, ‘화이자 백신’ 접종 준비 작업에 만전

정읍시가 정부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공급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백신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정부 차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은 3월 말 100만 회분, 4~6월 중 600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접종대상자가 요양병원, 시설, 병원 등의 특정시설 중심에서 일반대상자로 확대됨에 따라 7월 개소 예정이었던 예방접종센터를 3개월 앞당긴다. 예방접종센터는 대규모 접종 공간과 교통접근성, 전기조명자가 발전 시설 등이 설치돼 있는 정읍체육관으로 정했다. 접종센터에서는 1개 팀 42명(의사 4, 간호사 8, 행정요원 등 30)의 인력이 투입돼 화이자를 비롯한 초저온 유통(영하 75℃15)이 필요한 mRNA 백신접종이 이뤄진다. 이에 시는 지난 12일 육군 35사단과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정읍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등 5개 기관과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지난16일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 관계자의 참석하에 보완사항과 추가 점검 사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행하는 등 예방접종센터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합동점검은 정읍시보건소 서정을 건강증진과장의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각 기관별 안전한 접종을 위해 초저온 냉동고 전력 수급과 백신 수송 및 방호관리, 화재점검 및 긴급이송체계, 주변 교통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또, 각 유관기관은 점검 후 추가 보완사항과 추후 재점검에 대해 논의하고, 예방접종센터 설치와 운영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서정을 과장은 시민 70%의 이상 집단면역획득을 위해서는 대규모 접종이 필수적이다며 이를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에 대해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분기 대상인 요양병원 5개소와 요양시설 13개소, 고위험 의료기관 4개소, 정신의료기관 5개소, 방역 대응요원 1429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7 17:33

정읍시의회, 성추행 1심 징역형 시의원 제명 부결로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일어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K 정읍시의원에 대한 제명의 건이 부결되며 정읍시의회에 대한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16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정읍시의회 의원 징계의 건을 표결하여 부결시켰다. 제명의결은 제적의원 17명의 2/3 이상인 12명이상의 시의원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이날 표결에는 총 17명중 2명(최낙삼, 박일 의원)이 청가로 불참하고 피의의원(K의원)을 제외한 14명이 투표한 결과 찬성 9명, 기권 5명으로 부결됐다. 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피해의원에 대한 의결권 여부를 논의하고 의결권을 부여했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공형진)은 지난 2월 16일 K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 등을 명령했다 이에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사실상 반대표인 기권과 불출석한 의원 6명은 정읍시민의 명예에 먹칠을 했다고 강력하게 성토했다. 이어 성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K시의원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는 비상식적인 현실에 참담함을 금치 못할 뿐이다며 정읍시의회는 성범죄자가 내년 6월까지 의원의 임기를 채울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에 대해 시민들의 쏟아지는 비난을 감수하여야 할 것이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연대회의는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제소를 조속히 추진하고 지역의 시민단체들과 논의하여 추악한 행태를 보인 의원들에 대해 향후 낙천, 낙선운동 등 시민들이 직접 심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이날 지난 1월 28일 전주지법 형사제3단독(부장판사 김연하) 1심 선고에서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B의원에 대한 정읍시의회 의원 징계요구 보고 및 윤리특별위원회 회부의 건은 원안가결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6 18:50

정읍농협, 노동력·생산비 절감 벼 육묘 신청 접수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조합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관내 5500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농가당 최대 600판까지 벼 공동육묘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예상되는 육묘는 총 12만상자로 농자재가격 인상 등 어려운 농가여건을 감안해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신동진으로 품종을 단일화 했으며 육묘 출시는 오는 5월12일 조생종을 시작으로 6월13일까지 날짜별 순차적으로 농가에게 공급된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어린 모를 기르는 공동육묘장은 우량품종의 볍씨를 자동화된 공정을 통해 균일하고 건강하게 기르는데 이앙시기나 수확시기의 조절로 일괄수매가 가능하며, 생산단지별로 품종을 통일해 쌀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 2006년부터 육묘 공급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3800㎡(1150평)규모에 벼 공동육묘 능력은 13만상자 정도로 전체면적 430ha(130만평)에 모내기를 실시 할 수 있으며, 농가들의 접근성을 감안해 진산동과 덕천면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기열 경제본부장은 공동육묘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뿐만 아니라 고품질 쌀 생산에 효과가 뛰어나 신청 농가가 해마다 증가 되고 있다면서 농협차원에서도 농촌인구의 고령화를 감안해 농업경영비를 감소시키는 지원책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4 16:07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추천 4월9일까지 접수

정읍시가 제54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맞아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을 위해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연구문화 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시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와 지역 내 사회단체장, 학교장, 실과소장, 사학자, 연구자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한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수상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시는 매년 한 단체 또는 개인을 동학농민혁명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2011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사)동학농민혁명 전국유족회, 고(故) 최현식 전 갑오동학혁명기념사업회장, 고(故)삼암(三菴) 표영삼(表暎三19252008) 선도사(宣道師), 송기숙 전 전남대교수, 故최순식 지역 향토사학자, (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등이 수상했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4월 9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되며,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5월8일 제54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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