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총력
정읍시 임민영 부시장은 10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곳에 최적기 마스크 보급 방안과 방역 추진 전반적인 상황을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특별대책 추진상황 브리핑에 따르면 상황 종료시까지 재난상황실 8개반, 선별진료소 2개소(아산병원, 보건소) 설치 24시간 운영, 열화상카메라 3개소(정읍역, 보건소, 정읍시청)운영, 생활치료센터(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에 9실 26명 수용 규모)확보 등이다.
방역 소독은 300세대 미만 아파트 19개소 주5회 위탁소독 실시, 전통시장 4개소 주1회 상황종료시까지 실시, 차량 연무소독 매일, 학교및 공공시설 161개소 드론 방역 13일까지, 공공청사및 시설 1122개소 매주 목요일 일제소독의 날 운영등이다.
마스크 보급은 1차(2월12~13일)로 취약계층및 일반시민에 19만1480매 공급, 2차(2월24일)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및 사회복지시설 3만매 공급, 3차(3월9일)로 저소득층, 장애인, 영유아, 노인등에 1만8000매 공급등 3차에 걸쳐 총23만9480매를 보급했다.
이어 오는19일 4차로 5만2000매 보급할 계획으로 1순위는 다중접촉 종사자인 대통 교통 운전자와 문화해설사, 관광 안내해설사, 민원인 응대 최일선에 있는 시청 종합민원실 직원으로 모두 3000 매를 보급한다.
이어 취약계층(기초 수급자, 차상위,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에 3만2000매, 시 산하 직원 4800매(공무직무기직 포함), 대구경북지역 지원 1만매 순이다.
또한 정읍지역 공적 마스크 판매처는 약국 61개소, 우체국 15개소, 하나로마트 15개소로 1매당 15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맞춰 수시 모니터링을 하면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원들로 지원반을 편성해 약국 61개소에 1개소당 1명씩을 배치했다.
임 부시장은 지난달 정읍시와 자매결연 지자체인 대구 수성구에 1만매를 전달한바 있다며 마스크 비축이 필요하지만 가장 절실하게 마스크가 필요한 대구경북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1만 매를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