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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휴럼·베리원 영농조합, 블랙베리 산업화 협약

정읍시와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휴럼, 베리원영농조합법인(이하 베리원)이 지난 15일 블랙베리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읍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생기시장과 휴럼 김진석대표, 베리원 이주화대표, 농가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시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와 휴럼, 베리원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블랙베리 산업화를 촉진함으로써 블랙베리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시는 안전하고 우수한 블랙베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휴럼은 블랙베리 상품화를 통한 소비 활성화, 그리고 베리원은 블랙베리 저장 품질 유지와 가공 상품 개발을 맡게 된다.김시장은 협약식에서 “블랙베리를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육성해 농가 소득을 향상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자”고 말했다.한편 정읍에서 재배하는 블랙베리는 ‘메이플’이라는 신품종으로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인 C3G가 기존 블랙베리의 2.3배, 오디의 3배가량 더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C3G는 토코페롤(비타민E)보다 노화 억제 효과가 5~7배나 강하며, 시력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6.11.17 23:02

정읍 대장금 테마파크 부지 변경 논란

정읍시가 산내면에 추진하는 대장금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부지선정 적정성및 토지매입비 과다책정에 대해 의문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14일 열린 제21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도형(내장상동)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정읍시는 대장금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서를 근거로 사업부지를 애초 △산내면 종성리 1306-12번지 일원(후보지 1)에서 △산내면 장금리 1117번지 일원 장금초등학교 폐교부지(후보지 3)로 변경하겠다며 이달 7일 정읍시의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출하였는데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의원에 따르면 경사 및 지형조건에 애초 계획부지(후보지 1)는 산림청 산사태 위험지도 등을 근거로 경사 및 지형이 안정되어 있다고 조사되었으나 점수는 3점이고, 변경 계획부지(후보지 3)은 후보지 뒤편 종석산 오두봉 일대는 산사태 위험정도가 1~2등급, 경사도가 60% 이상으로 후보지로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함으로 조사되었음에도 5점을 부여했다고 지적했다. 또 환경성 분야에서도 후보지 1과 후보지 3이 각각 환경부 생태자연도에 따른 환경성 2~3등급으로 차이가 없고, 후보지 1은 현재는 밭, 가건물 및 도로가 들어서 있어 기 훼손이 있는 지역으로 3점, 후보지 3은 현재 폐교인 장금초등학교가 남아 있다며 5점을 부여한것도 오류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애초 계획부지 후보지 1은 최대 1억원 정도면 구입할수 있는데 장금초등학교 폐교부지(후보지 3)는 2015년 민간인이 2억100만원에 거래한 부동산인데도 정읍시가 불과 1년만에 7억원에 구입하려 한다며 토지매입비 책정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이에대해 정읍시 관계자는대장금 음식을 주 테마로 하기 때문에 음식점 허가가 나는것이 중요한데 후보지 1은 산지관리법상 법적용이 불가한 보전관리지역으로 음식점을 할수 없고 후보지 3은 일정부분 기반 조성이 되어있고 계획관리지역으로 음식점을 할수 있다고 반박했다.또 토지매입은 단순히 땅만 사는것이 아니고 건물, 지장물까지 포함하여 감정평가를 거쳐 매입한다며 7억을 책정한것은 인근 토지 현 시세를 비교한것으로 확정된 보상액수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6.11.16 23:02

정읍YMCA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희망 ·평화 노래 '온 누리에'

정읍의 대표적 청소년 합창단인 정읍YMCA 소년소녀 합창단(단장 박일) 제4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정기연주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장성택 교육장, 우천규 시의원, 김정호 이통장협의회장, 정읍YMCA 전병일 초대이사장, 이장형 이사장, 노형래 부이사장, 강대양, 임장훈, 김민영이사,신경숙 청소년수련관장, 박일 단장과 운영위원, 학부모 및 시민등 5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여간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인 합창단원들의 주옥같은 하모니를 감상했다.박미(원광대 음대 외래교수) 지휘자와 신민정(군산대 음대졸) 반주자, 김정훈(뮤지컬) 연출자, 박차은(정읍시립국악단) 사물놀이 안무자의 지도로 꾸며진 무대는 42명 합창단원들의 화음이 담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만세(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과 학과장)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야채미인 선발대회(미스 서울진 양파양, 미스 강원진 토마토양, 미스 경기진 가지양) △중창단 사물놀이(꽹가리 노래, 징의 노래, 북의 노래, 장구 노래) △가요(갑돌이와 갑순이, 최진사댁 셋째딸) △성가(천사노래들리고, 주기도)등 각 프로그램별로 특색있게 펼쳐졌다.또 나린(사물놀이반주)과 드림합창단(이의순외 19명)도 특별출연해 관객들과 어우러지며 정기 연주회의 의미를 더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6.11.15 23:02

정읍시의회, 사무감사·예산심의 돌입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시의회는 14일 첫째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생기 시장의 시정연설에 이어 15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또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예산안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25일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와 기금운용계획및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실시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17년 기금운용 계획안및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펼친다. 이어 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에 대한 제안설명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조례안 등 안건처리가 있을 예정이며 12월 9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제3회 추경안 예비심사가 있을 예정이다.12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13일부터 15까지 3일간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2017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회기 마지막날인 16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승인 및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승인, 2017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11.14 23:02

골프·관광 '동시에'…정읍 체류형 관광 교두보

경기도 안산시 소재 대일개발(주)(회장 김호석)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추진하는 ‘대일내장산골프장 조성공사 기공식’이 지난 11일 정읍 신정동 현지에서 개최됐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생기 시장, 유진섭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강광 민선4기 시장, 이학수 전북도의원, 한국관광공사 정재선 전북지사장, 정태학 재경정읍시민회장, 대일개발 김호석회장과 임직원,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대일내장산골프장은 2018년 봄 시범라운딩을 거쳐 본격 개장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600억여원이 투입되는 대일내장산골프장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90만268㎡의 부지에 골프텔과 클럽하우스를 갖춘 18홀 규모, 총연장 6539 m의 퍼블릭(대중제)으로 조성된다. 내장산국립공원 청정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광주와 전주까지 차량으로 40분거리,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골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생기 시장은“골프장이 준공되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활성화는 물론 정읍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정읍 출신의 김호석 회장은 “골프도 치고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그 어느 곳보다 즐겁고 편안한 골프장이 될 것이다”며 “정읍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을 이끄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일개발(주)은 2015년 7월 한국관광공사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골프장 부지 분양계약을 체결한 후 사업추진을 위한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법인을 설립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6.11.14 23:02

내장산 대표관광지 육성 순조

정읍시는 9일 사계절 체류 관광지 여건 조성을 위한 내장산국립공원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시 관광개발과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북을 단일 관광지로 연계한 토탈 관광 실현을 목표로 전북도지사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99억5000만원(도비50억, 시비49억50000만원)이 투자된다.내장산국립공원은 지난 2014년 11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선정되어 2015년 8월 기본 계획 승인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해부터 사업추진이 본격화됐다.지난해에는 도비 10억원을 투입해 내장산국립공원 백년대계사업과 내장산국민여가 캠핑장 기능 보강 사업 등을 완료했다.이어 올해는 14억원(도비 10억원, 시비 4억)을 투입해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 보존터인 용굴암 터의 안전한 탐방환경을 위한 목교와 천연목재 계단 데크 설치, 일주문 ~ 내장사 간 사리부설, 도로와 철재교량을 친환경 황토 포장, 아치형 석재 교량 설치등을 완료했다.이와 함께 1977년 신축되어 노후화로 탐방객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우화정 화장실도 재건축했다.또한 내장산문화광장 등 주변에 추진 중인 스톤아트나 사진 찍기 명소 조성사업 등 일부는 이달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정읍시 관광개발과 관계자는기존 관광 자원의 여건과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고 특화된 거점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공원 내 사업들을 단풍성수기 이전에 완료함으로써 내장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가 증진되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11.10 23:02

"나눔·봉사·배려 실천 지역발전 이끌자" 정읍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정읍시새마을회(회장 박우서)가 주최한 ‘2016 정읍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가 8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유진섭 시의회의장, 박명자 전라북도새마을지회장, 강광 민선4기 정읍시장, 이학수,장학수 도의원및 시의원, 박우서 정읍시새마을회장과 김인덕 새마을지도자회장, 이성숙 새마을부녀회장및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개회식에서는 이성숙(정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상, 양길승(감곡면), 박순이(옹동면)씨가 행정자치부장관상, 박영기(연지동), 송낙주(태인면), 김경란(감곡면), 이종화(내장상동)씨가 정읍시장상을 수상했다.또 한석홍(초산동), 이영춘(수성동), 고경주(북면), 장현숙(산외면), 김점례(농소동)씨가 새마을중앙회장상을 김정운(초산동), 서문계(농소동), 김경란(감곡면), 김경애(이평면), 유영순(감곡면)씨가 정읍시새마을회장상을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각 읍면동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상호 간 친목을 다지고 새마을정신을 통한 나눔·봉사·배려로 지역발전을 선도할것을 다짐했다.박우서 회장은“새마을회가 나눔·봉사·배려의 제2새마을운동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새마을 가족으로 재도약하는 희망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6.11.09 23:02

정읍 대표음식 3종 개발 브랜드명은 '단풍미락'

정읍시가 지역 생산 농특산물을 이용한 대표음식 3종을 개발 보급하고 브랜드명을 정읍지역 고유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단풍미락으로 선정했다.시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수인 한식조리학과 교수)에 대표음식 개발과 음식점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 용역을 의뢰하여 지난4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산학협력단은 쌍화차삼합과 사과맥적, 귀리떡갈비3종의 메뉴가 개발되어 시연과 집체교육, 사업장별 메뉴에 따른 현장방문 맞춤교육 등을 통해 개발된 음식 레시피를 대표음식 전문점(3개소)에 보급했다고 밝혔다.또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결과 보고와 함께 브랜드명에 맞는 대표음식 전문점 표지판과 지정증 안(案)을 제시했다. 이어 대표음식 3종에 대한 영양분석 결과와 정읍 맛집 7개소에 대한 환경개선 및 위생적인 상차림개선 등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결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보건위생과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표음식 전문점 및 정읍맛집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과 소책자를 제작 배포하고, 이달 중순 경에는 대표음식 전문점 및 정읍맛집에 지정증을 수여하는 한편 대표음식 전문점 현판제막식도 가질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11.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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