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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연지시장 재건축 추진

정읍시 연지동 터미널 주변 지역 환경개선과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연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사업'이 추진된다.시는 오는2017년까지 주거공간과 문화공간, 쇼핑공간을 갖춘 새로운 형태로 개발하여 2014년 본선이 완공되는 KTX 정읍역세권과 연계되는 도심상권을 개발해 새로운 도약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는 지난달 28일 오후5시 정읍시청에서 연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사업 시공업체인 (유)옥성건설, (주)제일건설, 한국투자증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시 관계공무원과 시공업체 임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생기 정읍시장과 (유)옥성건설 이정휘 대표이사, (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전무는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 교환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앞서 정읍시는 지난해 5월부터 이번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고 민간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유)옥성건설 컨소시엄을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재건축사업은 총사업비 1340여억원이 투입되어 연지시장내 2만103㎡(시유지 1만7417㎡, 사유지 2686㎡) 부지에 지하2층 지상26층 규모로 상가와 주택 410여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제일건설 윤여웅대표와 옥성건설 이정휘대표는 "연지시장 재건축사업이 정읍시에 활기를 불어넣고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정읍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멋지게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정읍역과 터미널현대화사업에 더불어 연지시장 재건축사업까지 구도심의 변화와 발전이 가속화될것이다"며 "현재 입점상인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3.04 23:02

정읍산림조합, 종합경영평가 전국 1위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 142개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종합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지난21일 산림조합중앙회 제51기 정기총회에서 표창을 수상했다.정읍산림조합에 따르면 사유림경영지도, 신용사업, 일반사업, 재무구조등 7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번 전국1위 달성은 산림조합 창립 50년이래 전북도내에서는 처음 달성한 것으로 10여년전 정읍산림조합이 조합중 최하위권인 자본잠식 조합이었다는것을 감안하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정읍산림조합은 1962년 창립이래 50년 역사와 일제시대강점기를 거치면서 황폐하고 불모지였던 지역 산림을 녹화하고 5000명의 조합원과 3300명의 준조합원이 함께 힘을 모아가고 있다.이를토대로 전문 산림분야 기능인영림단의 양성으로 조림, 어린나무가꾸기, 숲가꾸기, 사방사업, 임도사업, 도시숲조성, 휴양림조성, 등산로정비, 산사태등 훼손지복구사업을 수행함으로서 '임지의 자원화', '산주의 소득증대', '산림의 공익가치 증진'등의 산림사업 분야에 힘쓰고 있으며 산주와 임업인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상호금융 및 임업정책자금 지원에 힘쓰고 있다.또한 매년 1시민 1나무 심기운동을 전개하며 정읍시민에게 3000본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에는 땔감 나눠주기 행사 및 독거노인과 복지시설에 우리고장에서 생산한 단풍미인쌀 200가마를 전달하여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여기에 야생동물 먹이주기 캠페인,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임업용기계 무료 A/S, 조합원 자녀에게 늘푸른장학금수여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민영조합장은 "10여년전 30대 젊은 나이에 취임하여 조합의 자립기반 조성과 임업인의 지위향상에 노력하여 2003년부터 10년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며 지난해 임업발전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산림에 대한 가치는 곧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평가하는 척도인 만큼 고객과 조합원들의 성원을 토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산림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02.26 23:02

정읍시, 포켓용 안내도 제작…축제·행사 정보 한눈에

정읍시의 축제와 행사에 대한 종합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는 포켓용(3단8접) 안내도가 제작됐다. '정읍의 맛과 멋, 흥, 축제'를 주제로 제작된 안내도는 정읍지역 대표축제와 마을 공동체 축제 모두 39개 축제를 담은 사진과 설명을 자세히 게재, 정읍지역 축제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안내도에는 △문화축제로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정읍사문화제, 태산선비문화제, 피향정 문화축제 △맛축제로 달고운 청정마을 선비음식축제,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 축산물축제, 정읍 차 페스티벌 △멋축제로 자생화전시회, 벚꽃길 문화공연, 만석보 유채꽃축제, 두승산 메밀축제, 구절초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또 △흥축제로는 정읍예술제, 전국민속소싸움대회, 전야제, 평생학습축제 △사랑가득 웃음꽃 피는 마을공동체 축제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안내도를 매달 시 홈페이지 '이 달의 가볼만한 축제'란에 게재할 계획이다. 더불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정읍지역 역사문화와 예술, 환경, 특산품 등을 축제라는 테마로 손쉽게 알릴 수는 교육용으로 배부하고 관광안내소 및 주요 관광지에 비치하여 정읍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축제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3.02.25 23:02

정읍시 차문화 교실 개강…수강생 60여명 참가

정읍시가 '천년의 향 정읍 자생차'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2013년 차 문화 교실'이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한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월 차 문화 교실에는 60여명의 수강생이 참가한다.개강식에서는 동국대학교 차문화컨텐츠학과 박희준 강사를 초빙하여 '한국 차 문화의 코드'라는 주제로 차에 관련된 각종 민속과 문화 및 다류별로 알맞게 차를 우리는 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차 문화 보급을 위한 전통다례, 자생차를 이용한 생활용품및 음식 만들기, 차관련 박람회 견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참여율을 높여 우리나라 차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자원개발과 관계자는"차 문화 교육을 통해 '천년의 향 정읍 자생차'를 널리 알림은 물론 생산자와 유통인, 소비자가 차 문화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 자생차란 정읍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녹차, 기타 차류의 브랜드 명칭이며, 정읍지역 다원에서 녹차·황차·대용차를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2.20 23:02

119년전 그날의 함성 기억하자

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주최, 고부봉기 재현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동학농민혁명 제119주년 기념 고부봉기 재현행사'가 지난 15일 정읍시 이평면 예동마을과 말목장터, 옛 고부관아터등에서 개최됐다.이날 오후 이평면 말목장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이석문 교육장,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강광 전 정읍시장, 이한욱 정읍애향운동본부장, 정창환 정읍문화원장,김희선 정읍예총회장,은희태 문인협회 정읍지부장, 김정호 정읍이통장협의회장, 고영규 도의원, 고영섭, 김규방시의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용이 사무처장,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이왕재회장과 이기곤부회장, 정읍갑오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갑상 이사장,동학농민혁명백산봉기기념사업회 김원철 이사장, 김동길 추진위원장과 마을주민등 300여명이 참여해 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행사는 오전 10시 사발통문이 작성된 고부면 신중리 주산마을에서 재현된 '사발통문거사계획'을 시작으로 동학농민군이 최초로 집결한 이평면 예동마을에서 말목장터까지 거리행진, 기념식, 고부관아 점령재현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옛 고부군에 속했던 정읍시 이평,고부,영원,덕천,이평,정우,소성등 6개면과 혁명당시 고부군에 속했던 부안군 백산면 주민과 백산봉기기념사업회가 함께 참여해 사발통문거사계획등 혁명의 초기과정을 재현하며 뜻을 높였다.참석자들은 만장을 들고 거리행진을 펼치며 119년전 동학농민군이 되어 그 날의 함성을 재현했으며 기념식에서는 거사문이 낭독되었다.또 기념식에 앞서 열린 특별강연회에서 강효숙 교수(前한양대학교 연구교수)는 '동학농민전쟁은 실패했는가!'를 주제로 "동학농민혁명은 국내에 국한된 사건이 아니라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봐야 할 전쟁으로 보다 넓은 틀에서 이해할 것"을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2.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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