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서울역서 '관광·농특산물' 홍보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정읍을 사세요!'를 슬로건으로 정읍시 관광자원 및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행사가 14일 서울역 2층 동광장에서 펼쳐졌다.정읍역(역장 배용곤)과 서울역(역장 윤중현)의 협조를 얻어 진행된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김철수 시의장, 시의원 ,탤런트 박근형,이춘식씨 등 재경정읍시민회 출향인사들이 참여해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이날 홍보전에는 우수 농특산품을 생산하는 15개 업체에서 32개 품목과 우수기업 3개 업체에서 20여종의 제품을 전시, 서울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었다.한과 시식과 내장산 복분자, 정읍자생차 시음회도 열려 수도권 소비자들을 비롯 서울역을 왕래하는 많은 이들에게 정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또 행사장에 민속놀이인 제기차기와 투호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킴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도시민들의 향수를 일깨웠다.특히 김생기 시장은 행사장에서 서울소재 5개 여행업체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백제가요 정읍사와 가사문학의 효시 상춘곡, 양반가옥의 백미인 김동수가옥등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정읍여행 관광의 상품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을 간직한 정읍이 최고의 여행지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15 23:02

정읍방사선과학硏, 신품종 벼·콩 종자 무상 공급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 기술로 개발되어 국가품종목록에 등록된 신품종 벼 와 콩 종자가 전국 농가 및 기관에 무상 분양된다.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김영진)는 12일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벼 9종(원평, 원광, 원미, 원청, 원추, 원품, 원해, 흑선찰벼, 녹원찰벼) 945 kg과 콩 1종(조생서리) 32 kg 등 신품종 종자 10종 약 1톤을 정읍시를 비롯해 충남,경남, 경기, 강원, 서울등 전국 농가 120여곳과 전남 보성군 농민상담소등 9개 기관에 무상 분양한다"고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무상 분양은 사전에 신청 접수한 농가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원거리는 수신자 부담 택배 운송하고 근거리는 방문 수령 희망시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육종시험장에서 직접 분양을 한다.방사선육종연구팀(팀장 강시용)은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 기술을 이용해서 벼, 콩 등 식량작물과 기능성 작물, 화훼류의 신품종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다수확 품종 개발 대신 고품질, 고기능성 특수미 개발에 초점을 맞춘 연구 결과 '원평벼', '원광벼', '원미벼'와 '흑선찰벼'를 개발,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이들 4개 품종은 화성벼와 섬진벼, 추청벼 및 상해향 혈나 등의 기존 품종 종자에 200∼300Gy(그레이)의 방사선(감마선)을 조사해서 선발한 돌연변이 신품종으로, 2000년 4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뒤 전국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했다.이어 2003년 5월에는 '원청벼'를, 2004년 8월에는 '원품벼'와 '원추벼'를 2007년에는 내염성이 강해 간척지 재배에 적합한 '원해벼'와 아미노산 및 클로로필 함량이 높은 '녹원찰벼'를 잇달아 국가품종목록에 등재하는 등 돌연변이 육종 기술을 이용한 신품종 벼 개발에 박차를 가고 있다.연구소는 2001년부터 해마다 약400~1000kg 분량의 종자를 농가에 무상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벼와 함께 처음으로 콩 신품종을 무상 보급한다.연구팀은 "현재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보급한 신품종 벼의 총 재배 면적은 9000ha에 달하며 농가 수익 기준으로 총900여억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13 23:02

[행사·축제] 정읍천 벚꽃 행사 공연 풍성

벚꽃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정읍천 벚꽃이 11일부터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린 가운데 벚꽃을 배경으로 풍성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정읍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7개 지역문화예술단체 주관으로 시작된 문화공연은 17일까지 이어지며, 어린이 교통공원에서는 정읍 9경과 벚꽃을 주제로 한 관광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다.이어 14일까지는 정읍농악사물놀이 공연(오후 5시~6시)이 펼쳐지고, 16일(오후 2시~5시)에는 시낭송, 퓨전게릴라콘서트, 찾아가는 우리가락 얼쑤 등이 진행된다.특히 오는 17일(오후 2시)에는 전북무형문화재 제7-2호 예능보유자인 유지화 선생이 이끄는 정읍농악보존회 주관으로 40여명의 농악인이 펼치는 정읍농악'판굿'이 1시간 가량 공연될 예정이다. 정읍농악보존회는 지난해 제10회 바우덕이축제 전국 풍물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 예술성을 인정받았다.또 당일에는 정읍사국악단도 흥겨운 국악 한마당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시는 17일까지(기간은 유동적) 정동교 ~ 대림아파트(700m)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교통을 통제해 상춘객들이 불편없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13 23:02

정읍 자생화 전시회…7~10일 정읍체육관

'하늘, 땅 우리 꽃 천지'를 주제로 다양한 자생화를 한데 모은'제7회 정읍자생화 전시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정읍 자생식물연구회(회장 유길종)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하는 전시회에서는 자생화 700여점과 분재, 자생화 사진, 자생화 시 등 총 10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정읍자생식물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꾸어 온 자생화 분경과 정읍지역에서 자생하는 할미꽃, 앵초, 돌단풍 등 200여종을 비롯해 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희어리, 미선나무, 동강할미꽃, 노랑할미꽃, 파초일엽, 지네발란 등 흔히 볼 수 없는 희귀 자생화 100여점도 전시된다.또 가족단위 참관을 위한 자생화 이름 맞추기 퀴즈 프로그램, 어린이 난타공연, 대금연주, 섹소폰 연주, 포크송 공연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여기에 어린이 사생대회와 정읍 자생녹차 시음관, 정읍 농특산물 홍보관, 도자기 체험관, 압화 체험관, 천연염색체험관 등 체험전시회도 마련된다.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자생화 전시회 개최와 함께 곰취, 산마늘, 두메부추 등 자생식물의 적극적인 농가분양을 통해 자생화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개발하고 매월 실시하는 자생화 교실을 통해 우리 꽃과 자생식물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보급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06 23:02

정읍시 관광발전협의회 구성 '머무르는 관광지' 전략 수립

정읍시가 학계와 관광업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관광발전협의회를 구성, 4일 위촉식을 갖고 사계절 관광지화를 위한 발전방안 수립에 나섰다.시는 새로 구성된 관광발전협의회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관련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자문과 새로운 시책개발및 협의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날 김생기 정읍시장(당연직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선출된 김한수(전북과학대)교수를 비롯한 21명의 위원들은 정읍지역에 산재한 각종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사계절 관광지화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위원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전 홍보전략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국내 대표 여행사 및 코레일 등과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교통발달 등에 따른 스쳐가는 관광객을 머무르는 관광객으로 유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수 있는 관광전략 수립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정읍시 관광산업과는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조성사업과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백제정촌현 관광지조성사업, 사계절관광도시 홍보체계 구축 등 13개 관광발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06 23:02

정읍시평생학습센터, 지역 평생교육 선도 역할 톡톡

정읍지역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정읍시 평생학습센터(센터장 황채선)가 상반기 교육을 시작했다.4일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예스셈지도자과정, 한자지도자(기초/심화)과정, 성폭력상담사(기초/심화)과정, 가베지도자과정, 사주 및 현공풍수지리 등 모두 7개 과정에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특히 시민 누구나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도부터 정읍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사이버학습(http://edu4u.jeongeup.go.kr)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정읍시민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다.또 컴퓨터, 어학, 문화강좌, 9급행정직, 자격증반, 초·중등과정 등 7개 부문 23개 과정103개 온라인 강좌로 운영되며 매년 한 차례씩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더불어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자율적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습공간을 수시 제공함은 물론 홈페이지에 강사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평생학습 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필요한 강사를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강사은행제도 운영하고 있다.황채선 센터장은 "시민의 직업능력개발과 자격증 취득 등 인적자원개발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며 "우수교육생은 교육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여 평생학습프로그램 및 학교 방과후 강사로 활동하는 등 일자리 창출면에서도 부분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05 23:02

새만금 젖줄 동진강 상류에 창포 식재

전북의 미래 새만금의 젖줄 동진강을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창포심기 행사가 이달 1일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동진강변 일대에서 열렸다.칠보면(면장 이길수)과 동진강보존회(회장 김민수)가 주관한 행사에는 김영길 정읍부시장과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 지역위원장, 시의회 김승범·김현목 의원, 정읍사랑환경운동회원, 105연대 장병, 유치원 및 초·중·고학생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저탄소 녹색생활화 운동 창포심어 동진강을 맑고 아름답게'를 모토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창포 1만여본을 동진강 상류지역 4km 구간에 걸쳐 식재했다.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자연생태학습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장으로 남다른 의미를 갖게 했다.이날 식재된 창포가 무성히 자라 꽃을 피우게 되면 수질정화 기능뿐만 아니라 정읍시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산선비문화권 개발과 상춘곡 탐방객에게 명품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김민수 동진강 보존회장은 "창포심기를 계기로 전북의 젖줄인 동진강의 건강한 생태계유지와 맑은물 공급이 전망된다"며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05 23:02

"문화재관람료 일괄징수 폐지를"

정읍지역 6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립공원 내장산찾기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책위원장 이한욱, 김정길, 김재덕, 오종상, 김혁민)는 2일 내장산 매표소 앞에서 '국립공원 내장산찾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립공원 사찰 문화재관람료 일괄 징수 폐지와 개정된 자연공원법의 폐기를 촉구했다.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800여명의 시민들은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이후에도 문화재관람료 명목의 입장료가 일괄 징수돼 국민들이 내장산을 자유롭게 이용할 권리가 침해받고 있다"며 "매표소를 내장사 입구로 이전해 관람료를 선별 징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참가자들은 지난 3월11일 국회에서 개정 의결된 자연공원법에 대해 "국민의 공원이용 권리는 제한하면서 사찰에 대해서는 건축물 신축은 물론 입장료까지 받도록 했다"며 "(이는)국민을 무시한 개악이다"고 비판했다.이와관련 심요섭 변호사는 "개정된 자연공원법은 사찰 관련 부대시설 신축과 사업을 추진토록 해 자연훼손을 불러올 수 있고, 훼손된 환경은 국가가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원문화유산지구를 지정해 입장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찰의 이익은 극대화한 반면 국민의 탐방자율권은 제한되었다"고 주장했다.공동대책위는 "많은 국민들이 내장산을 찾도록 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앞으로 문화재관람료 일률 징수 폐지를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고, 자연공원법 폐기 촉구를 위해 국회와 조계종 항의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결의 대회를 마친 시민들은 입장권 없이 공원에 들어가려다 매표소에서 내장사측 관계자들과 잠시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지만, 큰 충돌없이 입장해 공원을 탐방했다.이에 내장사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으며, 이날 매표소를 지키던 관계자들은 "결의대회와 관련된 특별한 지침을 받지는 않았다"면서 "현 매표소까지가 사찰소유"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정읍
  • 임장훈
  • 2011.04.04 23:02

폐교위기 정읍 이평中 "야구부 덕봤네!"

전북 정읍시 이평면의 이평중학교가 1일 야구부를 창단했다. 학생이 감소해 폐교 위기에 처했던 이 시골학교는 야구부 창단 소식에외지 학생이 입학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이날 창단식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김생기 정읍시장, 김철수 시의회 의장, 야구인, 학부모 등이 참석해 야구 꿈나무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야구부는 올해 9월 대한야구협회에 공식 등록한 후 내년부터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인구가 줄면서 학교 교육이 위기에 처했지만, 야구부 창단을 계기로옛 명성과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창단을 축하했다. 김 의장은 "야구부가 폐교 위기의 학교와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됐다"면서 '야구는 9월말 2회말부터'라는 격언처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성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야구부는 김성혁 감독의 지도 아래 총 20명(2학년 2명, 1학년 18명)으로 꾸려졌는데 이 중 15명이 서울, 광주, 군산 등 외지에서 온 학생들이다. 특히 면 단위 농촌학교인 이평중은 지난달 15명이 졸업하면서 학생수가 13명까지 떨어져 폐교 위기까지 몰렸지만, 창단 소식에 이들 외지학생 15명이 입학하면서활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야구부는 외부 지원이 거의 없어 예산과 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야구장 규격에도 못 미치는 비좁은 학교 운동장에서 연습해야 하는 현실이갑갑하다. 이에 따라 학교와 야구 관계자들이 지난해 시내 인근 영파동 환경시설 옆에 조성된 야구장 사용을 요청한 상태다. 김 감독은 "여건이 녹록하지 않고 신생팀으로서 준비할 게 많지만 '야구선수가되겠다'는 학생들의 열망이 실현되도록 함께 땀흘리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연합
  • 2011.04.0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