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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동부노인복지관 위탁법인 선정, 개관 준비 박차

장기화되던 남원동부노인복지관 민간 위탁운영법인이 선정됐다. 남원시는 지난 25일 남원동부노인복지관 수탁자 선정 심의를 진행한 결과 위탁 운영법인으로 '겨자씨의 꿈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심의는 수탁을 신청한 3개 기관에 대해 법인의 적격성 및 사업능력,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능력 등에 대해 심사했다. 사전서면심의와 대면심의(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를 통해 종합적인 평가가 실시했다. 시는 수탁자 선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동부권 어르신들에게 내실 있는 노인여가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진행,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심의위원 전면교체 및 법률자문 등을 통해 심의를 검토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일반·전문 상담 및 정보제공, 위기 및 취약노인 지원, 지역사회생활자원 및 지원, 건강생활지원, 평생교육지원, 취미여가지원, 지역자자개발 및 지역복지연계, 사회참여지원, 노인권익증진 사업 등을 펼친다"며 "동부권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05.29 13:37

남원시, '감염병 대응력 방지 총력' 일상회복 앞장

남원시가 지난 2020년 11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정확한 역학조사, 적절한 치료체계 분류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는 감염병 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9일 시는 확진자 대규모 발생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1월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달 23일 기준 21만 8905건의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 2만 2601건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찾는 역학조사반을 확충하고 재구성하는 등 10개팀으로 시작했던 심층역학조사팀은 현재 200명, 38팀으로 확대됐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춘향골예방접종센터(현 춘향골 체육관)을 개소하고 코로나 집단면역을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은 3차접종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97.5%, 4차 예방접종은 38.4%로 전국(26.8%)보다 높은 접종률을 기록했다. 미접종자 및 고령자 등 고위험군이 많은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 대응팀 현장 파견,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에 적극 나섰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의약업소 지도점검 128개소,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3인 1조로 야간에 실시했다. 재택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총 16명으로 구성된 재택치료추진단(TF팀)을 출범하고 60세 이상자, 면역억제자는 1일 2회 전화 건강 상담과 처방이 이뤄졌다. 이외의 확진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돼 진료 필요시 동네 병의원과 재택치료의료상담센터에서 건강 상담과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의 코로나 감염병 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직원들과 여러 관계기관 관계자분들, 어려운 사회경제적 상황을 겪으면서도 방역업무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 등 시민분들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5.29 13:34

남원지역자활센터, 지자체 합동평가 분야 '우수기관' 선정

남원지역자활센터가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자활참여자 성공률(탈수급율) 및 자산형성지원사업(통장사업) 모집률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남원시는 지난해 저소득층 경제적 자립과 탈수급을 위한 자활근로사업과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총 34억원을 지원해 자활사업 참여자 125명 중 15명이 탈수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통장사업 기존가입자 81명이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이수하고 86명에게는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저소득증 자립지원에도 주력했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평가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 남원지역자활센터는 올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100여명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 참여 주민에 대한 교육, 자활사례관리상담,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남원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5.25 14:58

남원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남원시는 다음달 30일까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과 유아숲체험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치유지도사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의 자원,경관, 햇빛, 소리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심신과 자연과 조화를 도모해 몸과 마음의 건강함을 이끈다. 프로그램으로는 일반인, 직장인, 장애인, 노년기, 청소년기에 따라 대상별로 진행하는 △어느 멋진날에 △S-Z 스트레스 제로 △숲아! 네가 좋아 △나이야가라! 등과 비만 예방 프로그램 및 트리하우스와 캠핑장 이용자를 대상, 특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활동은 치유의 공간을 코스별로 이동하는 오감숲길 걷기, 비움과 채움의 숲, 오감치유, 자연명상 등의 치유 요법과 해설 프로그램을 통한 숲에 대한 교육이 병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사전예약제 및 현장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예약신청 문의는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063-620-5757)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이 숲에서 자연 에너지를 충전하고 오감만족과 스트레스 해소 등 몸과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05.25 14:57

남원시·남원새마을금고·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치매환자가정 가스안전장치 기부 업무협약

남원시는 24일 남원시청 2층 시장실에서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배승균)와 관내 독거치매·부부치매 환자 195가정에 대해 가스안전장치 설치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 가정에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를 설치해 치매환자만 거주하는 가정의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기여한다. 남원새마을금고는 주변의 이웃을 위해 올해 독거치매환자 및 부부치매 환자를 위해 기탁금 975만원을 기부한다. 남원시보건소는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 설치 대상자를 선정하고 설치 후 완료검사를 담당하고, 남원새마을금고는 설치업체 선정·계약 과 설치비를 지급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부는 설치업체 관련 자료 제공과 완료검사 자 대상 교육에 관한 사항을 전담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안전관리를 위한 이번 협약에 동참해준 남원새마을금고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증가하는 치매 환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05.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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