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시재생 해법 모색
남원시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남원시의회,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에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6일 남원시 도시재생연구회 주최로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추진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논의의 핵심 주제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를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일부 변경 계획(안)과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전반에 대해 다뤘다.
남원시의회 양해석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한명숙, 이미선, 염봉섭, 노영숙 등 남원시의회 의원 5명으로 구성된 남원시 도시재생연구회는 지난 201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남원시 도시재생연구회는 도시재생팀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추진단과 함께 남원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0여년간 폐건물로 방치돼 위험건축물인 구 미도탕(금동22-1번지)을 매입해 인정사업 공모 중으로 이를 위해 활성화 지역 구역계를 조정하는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터미널지구), 청년문화창업공간 조성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원도심지역은 구 북부시장에 사랑방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랑나눔 어울림센터와 청년공유공간인 커먼스페이스 조성, 터미널지구는 이음센터(어울림센터), 상생협력상가, 숲정이공유마당조성, 청년문화창업공간 조성사업은 흑돼지 먹자골목 내 매입한 공간에 대해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통합지원용역 협약 추진 등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양해석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김근식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시의회 도시재생연구회와 행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협업으로 활기있고 지속가능한 남원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도록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