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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산업화·맞춤형 복지 실현" 이환주 시장 민선 6기 취임 2주년 주요 성과·추진방향 밝혀

“민선 6기 후반기에는 문화관광 산업화를 통한 남원 발전 및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고, 시민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내발적 발전동력을 강화하겠습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30일 민선 6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후반기 추진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남원관광 활력화 강한 원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발전토대 강화, 남원농업 경쟁력 올리기, 교육복지 만족도 높이기, 남원인의 자긍심 세우기 등을 통해 지역화합과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남원발전의 힘찬 도약을 이뤘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민선 6기 후반기에는 문화관광도시 남원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차별화된 관광시설과 프로그램으로 관광매력도를 끌어올리고 남원관광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지리산산악철도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겠다”면서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춰 읍면동에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시범 설치하고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적극 대응하며 소규모 지역공동체 활동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행정과 시민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간지원조직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지난 2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주요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한 남원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01 23:02

임실 오수~남원 월락 국도 확장 '하세월'…불편 가중

국도 17호선 임실 오수~남원 월락 간 국도 확장공사가 수년 동안 진행되면서 이 곳을 통행하는 차량의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공사가 구간별로 진행되다보니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29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남원시 등에 따르면 노후화된 도로 및 선형 불량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확장 공사의 구간은 남원시 월락동에서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까지 총길이 16.52㎞ 가운데 이미 공사가 마무리된 사매 우회도로(5㎞)를 제외한 11.52㎞ 구간이다.총 사업비 719억 원(국비)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지난 2009년 4월 착공해 올 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오는 2017년 12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공사 초기에는 예산 반영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공사가 지연됐지만 현재는 적정 예산이 반영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기존의 도로가 4차로로, 차량의 통행이 이뤄지고 있었기 때문에 차량을 통행시키면서 공사를 진행하다보니 공사가 지연됐다는 게 익산국토청 관계자의 설명이다.익산국토청 관계자는 공사 구간은 11.52㎞이지만 오수~월락 구간에는 공사가 마무리된 사매 우회도로 5㎞가 포함돼 운전자들이 공사 구간이 긴 것으로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신설되는 도로의 경우 공사 기간이 짧지만 이 구간은 차량을 통행시키면서 공사를 진행해야 되며, 교량과 토공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었다면서 현재까지 적정 예산이 반영된 상태로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 공사와 관련 지난 14일 익산국토청과 남원시, 한전 남원지사 등 관계자들이 만나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업무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남원시 관계자는 이 공사가 장기화되면서 여러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에 관계기관에서 만나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6.30 23:02

남원시, 식품 관련 업소 위생 점검

남원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다중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와 하절기 다소비 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위생 지도·점검 대상은 △휴가철 대비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음료류·얼음·면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패스트푸드점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주변 식품접객업소 △하절기 다소비 식품인 냉면·콩국수·팥빙수 등 조리·판매업체다.시는 또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에서 판매되는 냉면육수, 콩 국물, 빙수, 식용얼음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영업장소외 영업행위 등이다.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 데에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6.30 23:02

남원, 귀농귀촌 1번지 명성 확인

남원시가 다양한 맞춤형 시책으로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384가구, 541명의 도시민이 유입되면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8% 늘었다. 이 같은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면 올해 800가구를 돌파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이처럼 도시민의 유입이 늘어난 것은 이주 의향 단계부터 정착 단계까지 다양한 맞춤형 시책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우선 시는 선제적인 홍보를 통한 귀농귀촌 최적지 남원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전북 수도권 홍보관 남원 홍보의 날 운영, 도시민 농촌체험 교육, 수도권 귀농학교 운영으로 도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또 귀농귀촌센터는 중간조직을 강화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귀농귀촌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역별, 품목별 선배 귀농귀촌 멘토 7명을 선정해 농지 및 빈집정보, 영농상담 등을 통한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에도 노력하고 있다.특히 귀농귀촌인의 가장 큰 애로인 거주 공간 마련도 도시민 유입에 한 몫을 하고 있다.지난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주천지구 숲속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16억4000만 원을 지원받아 4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현재 7곳에서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은 2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이밖에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환영회와 집들이 등 상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유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6.29 23:02

수족구병 예방, 개인 위생지키기부터

최근 수족구병 의사환자(감염 확인 환자와 의심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개인 위생 준수가 요구된다.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0~6세)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지난달 29일에서 이달 4일 사이 외래환자 1000명당 30.6명이 발생했으나 이달 5일에서 11일 사이에는 35.9명(잠정치)으로 증가했다. 이는 수족구병 표본감시를 도입한 2009년 이후 최대 발생 수준으로, 6월까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는 8월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남원시 보건소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의 개인위생 준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수족구병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나, 일부에서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이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에 사지위약(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증상)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관련기관에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배포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6.29 23:02

양희재 남원시의원 "농로에 교차통행 구간 조성을"

농로에 농기계 등의 교차통행 구간이 조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양희재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20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로포장 사업은 다각화되는 영농환경에 대처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영농환경 정비조성 사업으로, 남원지역 총 농로 1572㎞ 중 216㎞가 미포장 구간이라며 미포장 구간에 대한 포장도 중요하지만 포장된 농로의 기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기계 등이 교차 통행할 수 있는 구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농촌지역 농기계 및 차량 운전자는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고령자들로 장기간 농기계를 다뤄 운전에 익숙하다 할지라도 순간적인 판단 착오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농기계, 차량이 농로에서 양방향으로 진입 시 비좁은 농로에서 무리하게 교차통행을 하려다 농기계 전복이나 접촉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인명사고 방지 및 물적 재산 보호를 위해 농로 길이가 일정 길이 이상일 경우 농기계 및 차량의 교행이 가능토록 일정 구간마다 상호 교행이 가능한 대기차로를 추가로 신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남원
  • 신기철
  • 2016.06.27 23:02

한명숙 남원시의원 "늘고 있는 치매환자 대책 시급"

남원지역의 치매환자가 매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20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원시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2012년 1542명에서 지난해 1940명으로 3년 새 25.8% 증가했으며 미등록 치매환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치매환자의 가출 건수도 증가하는 등 치매환자의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은 날로 깊어지고 있지만 남원시의 치매환자를 위한 예산은 2억4100만원에 불구해 매년 늘어가는 치매환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한 의원은 “치매환자는 대부분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보호자가 항상 붙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면과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인한 그 가족들의 애로는 헤아릴 수 없다”며 “치매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는 단지 그 가족들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그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치매노인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거점 치매 치료센터 유치 △노인들의 재능을 활용하고 사회로 나와 소통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6.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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