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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WHO 건강도시 인증

남원시가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로 인증 받았다.시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제7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 컨퍼런스에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로 인증받았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우리의 도시, 우리의 건강,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19개국, 90여 개 도시와 70개 기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HO WRPO)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건강도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최정상에 두고 사회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로, 남원시 비전인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과 부합되는 개념이라는 게 남원시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앞서 남원시는 지난해 4월부터 4개 분야, 35명의 건강도시 추진 TF팀을 구성, 그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또 ‘2015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개회식에서 건강도시 선포식도 개최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여유가 있는 건강도시’, ‘건강한 삶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건강도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 등 3개 분야에 대한 추진과제를 선정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9.01 23:02

남원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활동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단위 합동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다. 자기 혈관 숫자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하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보건소에 따르면 30·40세대는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에 노출돼 있으나 사전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기 때문에 올해 중점 홍보대상으로 선정됐다.보건소는 30·40세대의 자발적 캠페인 참여 유도를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2014년~2015년도에 건강검진을 받은 30세~49세 연령층에 사전(8월 24~26일) 캠페인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안내문을 받은 시민은 캠페인 기간 남원시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혈관 숫자 측정 및 건강상담을 받으면 되고, 보건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안내문에 동봉된 혈관 숫자 카드에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어 인증 사진을 보내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유발 질환은 뚜렷한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이 필요하다”면서 “적정 혈압은 120/80㎜Hg 이하, 공복시 혈당은 100㎜/dl 이하, 총콜레스테롤은 200㎜/dl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8.31 23:02

남원시, 기초생활수급자 10% 증가

남원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올 7월 현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는 모두 5951명이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기준(5475명)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다.이처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가 증가한 것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급여제도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그동안 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1년에 2차례 확인조사를 통해 수급자의 공적금융자료의 변동사항을 확인했다.그러나 6개월 반영 시차로 인해 급여환수 및 민원인 불편사항이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상하반기 확인조사와 함께 조사주기를 1개월로 하는 월별(단주기) 확인조사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단주기 확인조사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기초연금, 한부모 가족, 차상위 계층, 장애인 연금 등 총 11개 복지급여 수급자이며, 24개 기관, 65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를 반영해 복지급여수급자의 지원 자격을 관리하고 있다.시는 올 1월부터 이달까지 총 525건의 단주기 확인 조사 결과에 따라 그 중 자격 탈락 대상 95가구에 대해서는 소명 기간을 충분히 제공하고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긴급지원 등) 및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고, 부정수급으로 확인되는 자에게는 보장중지와 급여 환수 조치를 했다.올해 남원시 복지예산은 1300억여 원으로 남원시 전체 예산의 25%를 차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제도 변경에 따른 수급권자 권리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8.31 23:02

남원시, 수도권 시민 유치 홍보 총력

남원시가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찾은 도시민에게 남원이 귀촌의 최적지임을 홍보했다.또 소규모삶터 조성사업 등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선배 귀농인과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예비 귀농 귀촌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 기간 모두 200여 명이 남원시 홍보관을 찾아 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30여 명은 수도권 귀농 학교 신청 및 남원 방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농업창업을 활성화하고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60여 개 자치단체를 비롯해 20여 개 공기업, 창농귀농과 관련이 있는 10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시 관계자는 예비 귀농 귀촌인에게 이주 의향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남원시에 따르면 소규모삶터 조성사업, 귀농귀촌 이사비, 주택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한 결과 올 8월 현재 536가구(734명)가 귀농귀촌으로 남원에 둥지를 틀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8.30 23:02

남원시보건소, 독감 접종 의료기관 점검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노인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위해 위탁 계약을 체결한 민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전방문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노인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방문점검을 통해 접종 전후 예방접종 실시기준 준수사항과 예방접종 기록관리 및 백신관련 준수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남원시 관내 위탁 의료기관은 총 37곳이며, 남원의료원, 남원병원, 남원노인요양병원, 다사랑요양병원, 보은요양병원, 효사랑요양병원, 남원내과, 남원속편한내과, 서복주내과, 서영환내과, 오종용내과, 윤일용내과, 이동욱내과, 이승현내과, 임내과, 최수인내과, 서울가정의학과, 우리가정의학과, 인월가정의학과, 중앙가정의학과, 김진수소아청소년과, 박소아청소년과, 오산부인과, 참조은산부인과, 남원정형외과, 이인재정형외과, 김유창재활의학과, 송대원신경과, 우리들신경외과, 탑통증의학과, 연세이비인후과, 이 비뇨기과, 미래연합의원, 사랑방의원, 성모의원, 하나의원, 한양의원 등이다.

  • 남원
  • 신기철
  • 2016.08.26 23:02

남원시, 의료급여수급자 건강증진 지원

남원시가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료급여제도를 시행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자는 가족구성원의 근로능력 유·무 등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구분된다.이재민과 의사상자, 의사상자유족, 18세미만 입양아동, 국가유공자,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탈북자,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개별법에 의해 보호받는 대상자는 의료급여 1종으로 지원된다.의료급여 1종의 경우 개인별 본인부담금이 매월 6000원의 건강생활유지비 한도 내에서 의료비가 무료이며, 2종의 경우에는 외래 진료 시 1000원, 2·3차 의료기관 외래진료 시 총 진료비의 15%, 입원비 10%는 본인 부담이다.의료급여수급자 중 임신이 확인된 사람에게는 1·2종 구분 없이 임신·출산진료비 50만 원이 지원되며, 폐질환자의 경우 가정산소치료 임차비,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경우 자동복막투석 복막관류액, 당뇨환자의 경우 소모성 재료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또 만 7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노인틀니와 만 2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치석 제거도 지원된다.이와 함께 의료급여의 과도한 의존과 이용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급여기관을 선택·지정해 이용하게 함으로써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에게는 보조기, 보청기, 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기타요양비 59건(2800만 원), 장애인보장구 30건(7200만 원), 임신·출산 진료비(3명)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저소득주민(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중 건강보험료가 월 1만 원 미만인 3534세대에 170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시 관계자는 “수급권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급권자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의료이용을 하도록 해 대상자의 건강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063-620-6979)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남원
  • 강정원
  • 2016.08.25 23:02

남원 입암마을 체육공원 조성 마무리

남원시 대강면 입암마을에 체육공원이 들어섰다.대강면은 지난 23일 입암마을 체육공원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강면 입암마을 체육공원은 총규모 2700㎡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주차장 조성 및 조경·배수 공사를 지원하고, 남원시에서는 마을안길 진입도로 재포장공사와 체련단련시설 등을 설치했다.입암마을 체육공원은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확포장 공사 관련 마을 설명회에서 마을 입구에 기존 고속도로보다 높이가 3m가량 높아진다는 설명에 주민이 조망권과 일조권 방해 및 열섬현상으로 인한 피해 등의 민원을 제기, 이에 한국도로공사 측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용해 마을로 통하는 굴다리 높이를 조정하고, 마을입구의 경관 조성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해 설치된 것이다.이 시장은 “국책 사업인 고속도로 확포장 사업을 무작정 반대하기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체육공원이라는 아름다운 결실물을 이뤄 낸 입암마을 주민의 선진 시민의식과 단합된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주민은 입암마을 체육공원이 지역의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8.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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