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4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명장 정성 깃든 남원 예촌 숙박체험단지 15일 개관

남원관광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남원예촌 전통한옥체험시설인 ‘남원예촌 by KENSINGTON’이 오는 15일 개관한다.10일 남원시에 따르면 광한루원 인근 1만7400㎡의 부지에 구도심권 활성화 및 관광권역 확대를 목적으로 ‘남원예촌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오는 2017년까지 1지구 전통한옥숙박 체험단지와 2지구 전통문화 체험단지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개관을 앞두고 있는 전통한옥숙박 체험단지(남원예촌 1지구)는 최기영 대목장, 이근복 번와장, 박강용 옻칠장 등 최고의 명장이 혼을 담아 건립했다. 주요 목부재에 육송을 사용했으며 구들난방, 전통흙벽, 전통기와 잇기, 옻칠마감 등 순수 고(古)건축 방식을 재현했다. 시는 “천년의 전통에 편안함을 더하겠다”며 남원예촌 전통한옥체험시설을 전문 위탁운영으로 결정했다. 이랜드그룹의 호텔레저 사업부 (주)이랜드파크가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브랜드 ‘KENSINGTON(켄싱턴)’을 도입해 ‘남원예촌 by KENSINGTON’으로 운영한다.(주)이랜드파크는 호텔(6개소), 리조트(10개소), 콘도(3개소) 및 베어스타운 등 업계 최다 사업장(총 23개, 5020실)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숙박객에게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개관을 앞두고 홈페이지(www.namwonyechon.com)·전화(063-636-8001~4)로 예약 접수하고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11 23:02

"제86회 춘향제, 시민 중심 전통문화예술" 호평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을 주제로 펼쳐진 제86회 춘향제는 명실상부한 전통문화예술분야 전국 1위 축제로서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는 지난 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86회 춘향제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축제 개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결과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서는 이번 춘향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인파가 운집했다는 여론과 함께 규모와 수준에 있어서도 최고의 행사로 평가 받았다.이번 춘향제는 환상적인 오작교 실경 무대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 전통국악, 세기의 사랑가, 해외초청공연과 동서양의 장르가 결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또 자정을 넘긴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관람객으로 가득한 심야콘서트 등 춘향제만의 차별화된 공연예술로 차별화된 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아울러 춘향제의 대표 킬러콘텐츠로 자리 잡은 사랑을 위한 춘향길놀이는 화려한 조명과 관람객 사이에 전국의 춤꾼들이 모여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춘향제에서 각광받은 남원춤을 사랑춤으로 전환해 시민과 관광객이 춤을 추며 하나 되는 감동을 무대를 연출했다.김병종 서울대 교수가 올 춘향제 개막식을 춘향이 눈부신 봄날의 벼락같은 축복이라고 평한 것처럼 개막식은 환상적인 분위기와 사랑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기존 틀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축제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안숙선 위원장은 제86회 춘향제의 잘된 점은 더욱더 발굴하고 잘못된 점은 분석을 통해 발전시켜 결과보고회가 끝나는 이 순간부터 제87회 춘향제를 위해 치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자고 당부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11 23:02

"경외상가 상인들과 적극 대화해야" 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 5분 발언서 주문

남원 광한루원 경외상가 및 주변 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은 7일 열린 제2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외상가 활성화를 위한 훌륭한 대안은 현재 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이 더 잘 알고 있다”면서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양 의원은 “상인들은 오랫동안 현장에서 체득한 노하우와 경제적 감각을 갖춘 분들”이라면서 “관련 부서에서는 상인회와 수시로 만나 상인들의 고충과 건의, 개선점, 관광객의 소비 패턴에 맞는 상품 전시와 판매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발전적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의 대부계약은 전자입찰을 통해 3년 단위로 이뤄지고 있으나 그 대부계약 시점이 매회 3월말로 되어있어 상인들의 그해 장사의 가장 성수기가 시작되는 3월에 입찰결과에 의해 점포위치가 변경되거나 상품진열이 변경되다보니 성수기 장사를 놓치고 있다”며 “경외상가의 가장 비수기인 12월 말로 대부계약기간이 변경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3년마다 재입찰시 최고가 입찰이다 보니 상인들이 자신들의 기존 점포를 확보하기 위해 과다출혈 입찰금액을 써내어 임대료 부담을 감당하기 힘든 경우가 번번이 발생하고 있다”며 “높은 임대료를 만회하기 위해 정찰가격제가 아닌 변동가격에 의해 높은 상품가격, 무질서한 상품진열, 상도의에 어긋난 호객행위 등 관광객에게 서비스 질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남원
  • 신기철
  • 2016.07.08 23:02

남원시, 주요 관광개발사업 시민 공청회

남원시는 오는 14일 시청 강당에서 ‘남원시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요천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남원관광지 관문 설치 △지리산 산악철도 등 주요 관광개발사업 대한 기본구상안을 설명하고 시의 정책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요천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현재 광한루원 앞 요천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광한루원 연지에 유입되는 옛 물길 복원을 통해 남원의 대표적인 문화관광거리로 변모시킬 계획이다.시는 관광지 입구를 새로 단장하기 위해 ‘관광지 관문 설치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춘향테마파크 등의 입구에 관광지를 부각하고 홍보효과를 제고하는 상징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첫 인상부터 관광 명소화할 계획이다.또 지리산 산악철도사업은 육모정~정령치~달궁삼거리를 잇는 1구간(18㎞)과 달궁삼거리~성삼재~구례 천은사를 잇는 2구간(16㎞)에 총 34㎞ 지방도에 산악철도를 설치해 지리산을 4계절 관광 자원화하는 메가 프로젝트이다.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남원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이번 공청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08 23:02

남원 구도심 관광지 조성 활력 기대

남원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남원시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 총괄코디네이터 선임 등 현장지원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문화·예술로 되살아나는 도시공동체 남원’을 비전으로 구 역사부지, 남원읍성 터, 광한루원 주변을 아우르는 원도심 지역(동충동, 죽항동 일원)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국·도비 60억 원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또 광한루원권에 집중된 관광객을 북문 거점지인 옛 역사부지 인근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매력 있는 시설과 보행 길을 개발해 구도심을 하나의 관광목적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중심 전략으로 △뒷심 좋은 주민 공동체 △살만한 동네 △돌아온 관광객·회복되는 근린상권 △예술인과 함께 가는 재생길 등 4가지를 설정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예가람길 사무국 건물을 현장지원센터의 거점 공간으로 확보하고,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적 식견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북대학교 김현숙 교수를 사업총괄코디네이터(현장지원센터장)로 선임했다.시는 행정협의회를 구축해 부서 간 업무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사업 총괄코디네이터와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존의 주민협의체를 계승·발전시켜 주민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역량강화 활동, 도시재생대학 등을 운영해 사업의 효과를 배가시키고,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한 자생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07 23:02

남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수년 동안 보조금 횡령 혐의 고발

남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가 수년 동안 보조금을 횡령하고 센터 운영비를 부적절하게 집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남원시는 산하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A씨(54)를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해 14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이중 1건은 고발했으며, 8건은 시정·주의, 5건은 개선·권고 결정을 내렸다. 감사결과 A씨는 2012년부터 2016년 6월 현재까지 5450여만 원의 상담지 등을 구입하면서 자신의 아버지 명의로 돼있는 업체를 통해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카드결제기를 이용, 남원시장명의의 카드로 구입대금을 결제했으며, A씨가 영수증 작성 지출 결의해 구입금액의 30%인 1630여만 원을 배임·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운영비, 가족수당, 시간외 근무수당, 출장여비, 강사료 등과 관련해 총 598만여 원의 보조금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정년이 경과된 센터장을 퇴직 처리하지 않고 연장 임용한 사실과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1300건의 상담내용을 입력하지 않은 사실도 적발됐다.시 관계자는 “산하기관, 민간 위탁기관, 사회복지시설의 예산 방만 운영 및 인건비 낭비 등 회계업무, 사업 추진의 효율성 등을 집중 점검해 더 이상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06 23:02

남원시의회, 서남대 정상화 촉구 시위

남원시의회는 구 재단 측의 서남대 정상화 계획 반려와 조속한 서남대 정상화 촉구를 요구하는 시위에 돌입했다.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정린 의원(총무위원장)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시의회 의원들이 릴레이로 교육부 청사 앞에서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교육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들은 지난 6월 3일 비리재단인 구 재단의 정상화 계획서를 교육부에서 접수했고 이에 대한 최종 판단은 사학분쟁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지금까지 사분위의 전례를 살펴보면 대부분 구재단의 손을 들어줬다고 설명했다.이어 구재단의 손을 들어 준 사례는 상지대와 성신여대가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며 서남대 역시 이처럼 되지 않을까 우려해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또 남원시의회는 이런 일련의 상황을 보고 교육부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남원시민의 희망사항과 의지를 보여줘야 할 것으로 판단, 시위에 돌입하게 됐다며 서남대 정상화 촉구 시위에 앞서 정식절차에 의해 교육부 장관 면담을 요구했고, 면담을 통해 서남대 정상화를 보장 받을 때까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05 23:02

남원시, 고품질 쌀로 농업 경쟁력 강화

남원시가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공급에 앞장서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쌀 시장 개방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와 과거 증산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생산유통체계 및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남원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영농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에 14억5000만 원을 투자, 7970농가 590천포 상토를 지대별로 지원해 못자리 피해예방 및 건묘육성으로 고품질 쌀 안정 생산기반을 조성했다.또 공동브랜드 쌀 남원참미를 전국적인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해 10개 단지 305㏊를 선정해 사업비 5억400만 원을 투자 추진하고 있으며, 브랜드쌀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확보, 남원농협과 계약재배 체계를 갖춰 재배기준에 맞게 원료곡을 수매 최고의 밥맛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이와 함께 집단화된 들녘을 공동 생산관리하는 공동영농조직을 육성,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총사업비 3억1000만 원을 투자 들녘별경영체 3곳(985㏊), 특수미를 생산하는 쌀 소득 안정화단지 3곳(155㏊), 논 소득 다양화경영체 지원 8개단지(660㏊) 육성을 통해 생산단체와 유통 및 가공경영체가 연계된 일관화 된 고품질 쌀 생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이밖에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육묘상처리제 전 면적을 대상으로 7억 원,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적기영농 지원과 농업농촌 경쟁력 육성을 위해 농기계 구입지원에 36억6800만 원, 쌀 경쟁력 제고사업에 6억8200만 원을 투자,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나오고 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쌀 산업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남원 지역경제의 가장 중심이 되는 산업으로 남원 경제발전을 위해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남원 쌀의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우위를 선점해 농업농촌 발전을 선제적으로 육성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7.0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