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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누가 될까

제7대 남원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에 누가 선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남원시의회 의원은 총 16명으로, 더불어민주당 15명, 무소속 1명이다.의회 안팎에서는 의장에 이석보 의원(3선), 부의장에 양희재 의원(재선)으로 의장단이 구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반기 의장단 선출 당시 장종한 의원과 이석보 의원이 서로 출마하려 했지만 이 과정에서 장종한 의원이 전반기 의장을 하고, 이석보 의원이 후반기 의장에 나서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면서 후반기 의장단에 대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또 상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종관 의원(재선), 김정환 의원(재선), 왕정안 의원(재선) 등이 거론되고 있다.하지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의원들과 후반기 원구성에 거론되지 않고 있는 의원들도 내심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시의회 한 의원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당시 장종한 의원과 이석보 의원이 각각 전·후반기 의장을 하기로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후반기 의장에 이석보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나오는 것 같다”면서 “아직까지 입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의원들의 속내는 알 수 없지만 이번 원구성은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남원시의회는 다음달 4일 의장과 부의장을, 7일 상임위원회 위원장 3명을 각각 선출할 예정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6.06.23 23:02

지리산둘레길 걸으며 호연지기 키워요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청소년 장거리 도보 여행인 청소년이음단 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지리산둘레길 한 바퀴를 이어 걷는 청소년이음단 캠프는 2012년 지리산둘레길 완전개통 기념으로 해마다 주제를 정해 개최되고 있다.이번 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장거리 도보 여행과 ‘Self-Lighting’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자존감과 리더십을 발휘해 공동체성을 스스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교육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이에 서부산림청은 도보여행과 함께 참가자에 대한 명확한 교육적 목표 및 방법론을 적용, 호연지기 함양을 위한 공동체 의식 향상 및 수평적 토론을 통한 관계능력을 학습하고 본연적 소중함의 성찰을 위한 자존감 확립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모집대상은 만 13세에서 18세 청소년으로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www.trail.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40만 원이다.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이음단 캠프를 통해 경쟁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학습이 아닌 걷기와 명상, 생명교감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비전과 꿈, 창의성 등을 가질 수 있는 자기 발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6.23 23:02

남원시, 대형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남원시가 올 상반기 대형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전북도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농촌프로젝트사업 등 52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분야에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건립(52억 원), 춘향제 대표적공연예술제(15억 원),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3억 원) 등 19건에 132억 원을 확보했다.또 원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202억 원), 주천 웅치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12억 원), 골목형시장 육성사업(5억2000만 원), 일자리창출지원사업(1억7000만 원) 등이다.특히 지역발전에 큰 지렛대가 될 수 있는 농촌 프로젝트사업은 3년간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70%)이 투자되며, 농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대강면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 대산면 금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원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202억 원을 투자해 도통동 인도교부터 주천면 구룡폭포까지 수변생태레저공원, 쉼터정비 등을 조성하는 것이며, 주천면 웅치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8년까지 13억원을 투자해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관개선, 슬레이트개량 등 주거환경을 정비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중앙부처가 공모사업 방식을 늘리는 추세에 맞춰 우리 시가 전략적으로 대응해 상반기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선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하반기에도 공모사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6.23 23:02

남원,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나서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유치에 나섰다.시는 노암동 일대 2만5663㎡(최대 5만565㎡까지 확장 가능)를 건립부지로 제공하는 등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국립한국문학관은 지난해 12월 31일 문학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문체부는 올해 예산에 10억 원의 설계비를 반영했으며, 오는 2019년까지 모두 450억 원을 들여 국립한국문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국립한국문학관은 도서관, 공적기록보관소, 박물관 형태로 지어져 한국문학과 관련된 기록을 보관하고 전시를 한다.시는 지난달 13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대상 부지 신청서를 전북도에 제출해 현지 실사 및 PT심사를 거쳤으며, 도내에서 1순위로 선정돼 같은 달 25일 문체부에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대상 부지 신청서를 제출했다.문체부 접수 결과 전국에서 24개 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대상 부지는 오는 7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시는 <춘향전>, <흥부전>, <만복사저포기>(김시습), <최척전> 등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고전 문학과 현대 소설 <혼불>의 산실이며, 부지 인근 0.2~1㎞ 이내 문화관광시설이 집중돼 있는 점 등을 국립한국문학관 입지의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시 관계자는 정치권, 문화예술계 인사 등에게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북도와 공조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6.22 23:02

남원시청 배드민턴 동호회 도지사배 대회 종합준우승

남원시청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고홍석)가 전북도지사기 공무원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남원시는 지난 19일 무주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라북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배드민턴대회’에서 시청 배드민턴 동호회가 단체전 준우승과 함께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에서 12개 팀, 300여명이 참여해 단체전 및 개인전 복식으로 진행됐다.시 배드민턴 단체팀은 예선에서 임실군청을 5대2로 승리했으며, 4강전에서 순창군청을 4대3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부안군청팀과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4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또 개인전에서는 A급 여자복식 우승, B급 여자복식 3위, A급과 D급 남자복식 40대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홍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의 단점을 보완하고, 기량을 더 연마해 다음 대회에는 반드시 우승컵을 안고 돌아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원시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지난 2005년 창단돼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각자 소속된 일반 동호회 클럽에서 틈틈이 운동을 하고 2개월에 한 번씩 시청 동호회원들이 만나 월례대회를 치르면서 기량을 연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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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2 23:02

남원시, 지역발전 방향 시민 의견 모아

남원시가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2회 남원시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남원지역의 공공 공간에 활용에 대한 시민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모았다.원탁회의에서는 옛 남원역사 활용 방안으로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테마 박물관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광한루원 예촌 지구에 전통 음식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는 남원 전통 음식 연구원을 건립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또 퇴직자인 중년층이 제2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시민 편익 시설들을 연결운영할 수 있는 순환 버스 운행, 아이들을 위한 소극장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원탁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구체적인 논의를 원하는 참가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2차 논의를 거친 뒤 시민 제안사항으로 시에 전달될 계획이다.원탁회의에 참석한 시민은 시와 소통 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은 것 같다며 회의 참여에 대한 높은 만족을 보였다.시 관계자는 원탁회의는 평소 시정에 관심이 있으나 참여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 시정에 관심을 갖게 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면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한편 남원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2회의 원탁회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시민의 관심 사항이 큰 의제를 모아 제3회 원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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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1 23:02

남원 이백면 청장년모임 '수정봉회' 나눔봉사 '훈훈'

남원시 이백면의 청장년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그 주인공은 이백면 출신이거나 이백면과 연관이 있는 청장년들로 구성된 모임인 수정봉회(회장 양순철) 회원들이다.수정봉회는 최근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의 가정에 화장실 등을 새로 지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수정봉회 회원들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는 노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노부부의 가정을 방문했다. 당시 노부부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었고, 논의 끝에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주위사람들의 도움으로 수세식 화장실과, 욕실, 상수도 공사 등 집수리를 해드린 것이다.노부부는 추운 겨울 화장실 이용하는 것과 찬물로 씻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수정봉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지난 11일에는 서곡리 채곡마을의 일손이 모자라는 농가에 회원들이 트렉터, 지게차 등을 손수 가지고 나와 400여평의 양파수확 작업을 도왔으며, 지난해 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주민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다. 또 2013년에는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2014년에는 농촌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욕구해소를 위해 250여명을 모시고 영화 관람도 했고, 매년 명절 때마다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양순철 회장은 모임 결성은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미약한 힘이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이백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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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1 23:02

생활폐기물 가스자원화 발전시설 연구 실용화 실패 "기관 사죄, 투자비 전액 배상을"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20일 생활폐기물 가스자원화 발전시설 실용화연구사업 실패와 관련, 투자비 환수 및 사태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3월 이 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보고회 자리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지만 한국환경공단과 고등기술연구원에서 참석한 관계자는 성공을 장담했다”면서 “성공을 확신하며 남원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즉각 사죄하고 남원시에서 부담한 투자금 전액을 배상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환경부는 남원이 겪고 있는 매립장 대란을 막기 위한 대책을 하루빨리 수립하고, 신규 매립장 조성과 자체 소각장 설치에 필요한 국비를 전액 지원하라”면서 “남원시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답변을 기다리고만 있지 말고, 투자금 66억 원의 회수와 매립장 신규부지 조성, 자체 소각장 설치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 결의문을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새누리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당 대표, 정의당 대표, 환경부장관, 전북도지사, 전북도의회 의장,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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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1 23:02

남원시, 친환경 화장품 기반 산업 육성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시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시 특화자원인 허브와 시 신성장 동력산업인 친환경화장품을 기반으로 한 이너뷰티(Inner Beauty)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이너뷰티는 화장품을 통한 피부 관리가 아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 내적인 밸런스를 잡아 몸과 피부 속 건강을 도모해 피부 자체를 좋아지게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시는 운봉읍을 중심으로 지리산 주변에서 재배되는 약초와 친환경 농산물을 원료로 발효 생산하는 마을단위 기업창업과, 지리산허브밸리 특구지구 내에 이너뷰티 공동상품화 사업(GMP기반 구축, 창업지원 사업), 이너뷰티 컨버전스센터 조성 및 신(新)소농 삶터 조성, 이너뷰티 축제 등을 주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달부터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착공해 오는 2018년까지 분야별 세부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총사업비 80억 원(국비 5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시가 주관하고 국민의당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을 비롯해 전북도 및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공동으로 대응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마을기업 창업 육성과 신규기업 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농촌지역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지역 활력에 새바람을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6.20 23:02

"서남대 정상화 위해 힘 모으자"

남원시가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정치권과 서남대, 시민사회단체 등과 머리를 맞댔다.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서남대 사태 발생 배경과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 서남대 측의 추진상황과 대책에 대한 보고에 이어 공동대책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회의에 참석한 정치인, 대학교 구성원, 시민대표 등은 서로 주장이 엇갈리기는 했지만 서남대 정상화에 초점을 맞춰 사태를 해결하자는 의견에는 모두 동의했다.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상황에 맞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치권과 학교, 시민사회단체가 각각 역할을 분배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정치권과 연계해 교육부 장관 면담을 통해 남원시민의 뜻을 전달하고, 오는 24일 이전에 반드시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서남대는 서남내륙권의 유일한 종합대학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행정의 모든 역량을 효과적으로 집결해 서남대가 우리지역에 존치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정치권을 비롯한 모든 시민과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어 빠른 시일 내에 공동 대책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방법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 남원
  • 강정원
  • 2016.06.17 23:02

남원시 서기관·사무관 누가 될까?

남원시가 다음 달 초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시 소속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 9명이 공로연수를 신청하면서 직렬별 승진 예정 대상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15일 시에 따르면 사무관급 이상 승진 대상자들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이며, 승진자를 내정한 뒤 다음 달 초 사령장을 교부할 계획이다.공로연수 신청자 중 서기관급은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과 이용삼 의회사무국장, 이찬수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3명이며, 사무관급은 박노육 금지면장, 박병재 대산면장, 양맹식 이백면장, 김희자 동충동장, 문영선 노암동장, 김영수 향교동장 등 6명이다.사무관급 이상 승진 인사는 딱히 정해진 인사 규정이나 규칙은 없지만 통상적으로 직렬을 따르는 게 관례로 적용돼 왔다.이번에 공로연수 신청자 중 서기관급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기술직)과 이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지도관)을 제외한 7명은 모두 행정직이다. 현재 서기관 승진자 2명은 각각 기술직군과 지도직군에서 배출될 가능성이 높아 직렬 승진이 이뤄질 경우 서기관 승진자 1명과 사무관 승진자 6명은 모두 행정직군에서 배출돼야 한다.하지만 행정직을 제외한 소수 직렬군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승진자가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내심 기대하고 있어 이번 승진 요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환주 시장의 인사 스타일은 일하는 분위기를 중시하며 소통과 화합을 우선시해왔기 때문에 이번 인사 역시 시정 발전과 함께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6.16 23:02

"피마자 유박비료, 애완 동물에 위험"

최근 반려견들이 유박비료 섭취 후 죽는 사례가 잇따르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피마자 유박비료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피마자에는 생화학 물질B군으로 분류되는 독성물질 ‘리신’이 함유돼 있어 피마자 성분이 들어있는 비료를 섭취했을 때 출혈성구토, 출혈성설사, 복통, 고열, 발작,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개의 치사량은 20㎎/㎏정도로 아주 소량만 섭취해도 치명적 일수 있으나 식물체는 아무런 해가 없다고 발표한바 있다.피마자 유박비료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 여러 나라에서 벼, 채소, 과수 등 대부분 농작물의 생육촉진 및 토양개량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비료포장지 앞면에 주의문구 표시를 강화하고 농업인에게도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여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동호 지도사는 “유기질비료 살포시 토양과 잘 혼합되도록 로터리 또는 경운하여 유기질비료가 토양 표면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개·고양이 등이 섭취할 경우 폐사할 수 있고 어린이 손에 닿는 곳에 놓거나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6.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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