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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조종곤 기획실장 발탁 "무난한 인사"

김제시가 지난 17일자로 단행한 인사발령이 비교적 잘 이뤄졌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금번 인사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공석인 기획실장 자리에 조종곤 과장(교통행정과장)이 발령된 부분으로, 조 과장의 기획실장 발탁으로 공직사회에 훈풍이 불고 있다.조 실장은 김제시 사무관 중 제일 선임으로, 지난 1999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여러부서를 거치며 근무했으나 현 이건식 시장 취임 후 소위 한직으로 밀리면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조 실장은 능력이 탁월함에도 그동안 이 시장과의 관계가 소원해 한직으로 밀려나 있었으나 금번 인사에서 전격 기획실장으로 발탁돼 둘 사이의 관계가 회복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 시장은 조 실장을 발령하면서 "그동안 고생많았다. 마음 고생이 심했을텐데 다 잊어버리고 앞으로 김제시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조 실장도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는 후문이다.김제시청 A사무관은 "조 실장의 기획실장 발탁은 참으로 잘된 인사로 생각된다"면서 "인사권자의 통큰 인사로 생각되며, 조직의 화합 차원에서도 기가막힌 인사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조 실장은 이 시장과 관계가 불편한 과거 B국장과 친하다 하여 (이 시장과) 관계가 소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제시의 제일 선임 사무관임에도 이 시장 취임 이후 수 년간 한직에서 근무해 왔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 승진이 4명 정도 예상됐으나 2명에 불과했던 것은 경제개발국장 자리가 후임 국장으로 승진 발령이 예상됐던 L모 과장의 징계로 국장 승진 인사가 어렵게 된데다 새만금개발청 파견이 확정 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당분간은 현 신정용 국장 체제로 갈 공산이 커지게 됐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21 23:02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 지방채 91억 추가발행 방침

김제시가 백구농공단지(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올해 지방채 109억원을 발행한데 이어 내년에 또 다시 91억원을 발행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김제시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백구농공단지 조성사업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김제시의회 간담회에서 보고하고 협조를 구했다.김제시는 이에 앞서 지난 7월5일 올해 지방채 109억원을 발행 할 것을 김제시의회로 부터 승인을 받아 오는 11월 부터 보상비에 사용할 예정이며, 추가로 발행할 계획인 91억원은 내년 공사비로 집행할 계획이다.김제시가 올해 발행한 지방채 109억원 및 내년에 추가로 발행할 예정인 91억원은 연 2.5% 이율로, 5년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알려졌다.김제백구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전북도와 김제시, 전북자동차기술원(JIAT)이 특장차산업의 전국 주도권 선점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백구면 부용리 일원 32만9000㎡에 추진 하고 있는 핵심전략 사업으로, 총사업비 295억원(광특 70억, 도비 5억, 시비 220억원)을 투자, 오는 2014년 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백구농공단지에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미 특장차업체 25개사와 32만5296㎡(9만8500평)의 입주협약을 체결해 전국 최초 특장차전문단지를 구축, 특장차산업의 메카로 급부상 하고 있다.김제시의회는 집행부가 추가로 91억원의 지방채 발행 동의를 구해온만큼 늦어도 다음달 중으로 가부간 결정을 내릴 방침인 가운데 특별한 하자가 없다고 보고 승인해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제시 관계자는 "특장차업체의 집중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면서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2014년 지방채 91억원을 차입하고, 분양대금 회수에 따라 지방채를 조기 상환하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15 23:02

새만금 땅, 누구 손 들어주나

김제시와 군산시, 부안군이 분쟁중인 새만금 행정구역 취소소송과 관련, 3차 공개변론이 지난 11일 대법원에서 열려 향후 최종 판결 시기 및 결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이날 3차 공개변론은 지난해 10월 1차 변론과 금년 4월 헌정사상 최초의 대법관 새만금지역 현장검증, 6월 2차 변론에 이은 것으로, 통상 공개변론을 1회 실시한 후 판결을 내리는 대법원의 관행에 비춰볼 때 매우 이례적이다.대법원 특별1부(주심 박병대)는 지난 11일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원·피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행정구역 추소소송 3차 공개변론을 실시, 주심대법관의 질문과 석명사항에 대한 관계자의 답변, 당자사 진술 등을 청취했다.이날 원고(김제시 부안군)측은 "△새만금지역은 현재 별도 매립공사 없이 65% 이상이 자연적으로 노출된 점 △공정률 50% 이상의 방수제 공사가 진행 되고 있는 점 △2013년 7월 농업용지 5공구 착공 △새만금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새만금개발청 개청 등 내부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 되고 있는 만큼 새만금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진행중인 3, 4호 방조제 관할결정을 취소하고 매립지 경계획정의 합리적 기준을 정립한 후 새만금 전체구간에 대한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새만금과 유사한 사례로서 지난 8월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의결한 '평택~당진항 모래두부 매립지'관할결정에서 기존 매립지 관련 지자체 분쟁 기준인 헌법재판소의 천편일률적인 해상경계선을 적용하지 않고 매립지 이용의 효율성 및 주민편의, 인접 지자체의 상생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택시의 손을 들어 준 전향적 결정과 헌법재판소의 해상경계선에 의한 행정구역 결정을 자지단체장간 합의에 의해 재조정한 '부산신항만 행정구역 조정'사건 역시 해상경계선 적용의 불합리성을 전적으로 보여줬다"고 덧붙였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수 천 년간 유유히 흐르며 김제, 부안, 군산의 자연경계를 이루고 있는 만경강과 동진강의 흐름을 기준으로 행정구역을 설정토록 대법원이 합리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14 23:02

지평선 한우명품관 운영자 바뀐다

속보=김제 벽골제 내에 자리 하고 있는 지평선한우명품관의 운영자가 바뀐다.김제시는 10일 13명의 지평선한우명품관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후 현 수탁자의 재연장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5, 반대7(위원장 이석봉 부시장 제외)로 부결시켜 새로운 운영자를 찾게 됐다.지평선한우는 김제시가 총사업비 13억1500만원(국비 8억2700만원, 시비 4억8800만원)을 투자, 벽골제 내에 지난 2010년 10월1일 개관한 후 3년 계약으로 민간인에게 운영권을 맡겨 올 9월27일 계약이 만료됐다.김제시는 이날 현 운영자의 재연장이 부결됨에 따라 이달중으로 공모를 거쳐 새로운 운영자를 찾게 될 예정으로, 이날 결과는 의외로 받아들여졌다.·현 운영자(이 모씨)는 지금까지 대과 없이 지평선한우명품관을 운영해 왔으며, 시내에서 유명 한우집을 운영 하고 있는 ㄷ회관과는 시누이·올케사이로, ㄷ회관으로 부터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비교적 잘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김제시 관계자는 "현 운영자의 재연장이 운영위원회 투표 결과 부결됨에 따라 이달중으로 공모를 거쳐 새로운 운영자를 찾게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지평선한우명품관은 그동안 김제시가 운영자에게 1년에 658만8510원씩을 임대료로 받았으며, 감정평가 결과 앞으로 3년동안은 운영자에게서 1년에 656만1449원씩을 임대료로 받아들일 계획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11 23:02

김제서 큰 닭고기 생산한다

최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닭고기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장기적으로 수출까지 염두에 둔 국내산 대형 육계가 김제지역에서 생산될 전망이어서 수입닭 대체효과가 기대된다.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과 (주)건지는 8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이건식 김제시장 및 김인철 국립축산과학원 자원개발부장, 장길호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원장, 곽춘옥 (주)건지 대표이사, 육계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육계생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김인철 국립축산과학원 자원개발부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선진 외국은 이미 대형 닭고기 위주로 생산 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가슴육 등 부분육의 수요를 충당하고 비정상 닭고기의 품질을 높여 닭고기 수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형닭 생산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우리나라도 대형 육계 생산을 조기 보급하기 위해 고품질 대형 닭고기 생산 체계 확립에 노력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주)건지에서 앞으로 대형 육계를 생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곽춘옥 (주)건지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1.5kg 내외의 육계를 생산 하고 있어 최근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슴살 등 부분육을 공급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주변에는 러시아를 비롯 일본, 중국, 홍콩 등 세계에서 닭고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들이 있으나 삼계탕 및 산란 노계육 외에는 수출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곽 대표는 "따라서 (주)건지는 앞으로 고상식 계사에서 대형닭(2.2kg∼2.675kg)을 생산, 국내 대형 육계 소비자들에게 순수한 국내산 대형 육계를 제공하겠다"면서 "국내의 경우 연45만여톤(수입 11만톤, 대부분 대형닭)의 닭이 소비 되고 있어 이중 우선 연3만톤의 대형닭을 생산, 국내 소비시장에 내놓겠다"고 덧붙였다.김제시 연정동에 자리한 (주)건지가 특허를 획득한 고상식 계사는 일정한 높이에 설치된 플라스틱 망위에서 육계를 사육, 닭의 분뇨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떨어진 분뇨는 스크래퍼에 의해 수시로 외부로 배출됨으로써 닭이 출하될때까지 쾌적한 환경에서 사육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한편 김제지역에서는 20개 농가에서 약 100만수의 대형닭이 사육돼 주당 5∼10만수(평균출하중량 2.2kg)를 출하할 계획으로, 닭고기 생산 농가의 높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09 23:02

김제지평선축제 올해도 '대박' 행사기간 170여만명 발길

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5일간(10월2일∼6일)의 일정을 마치고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 축제는 '끝 없는 지평선! 끝 없는 감동!'이라는 테마로 풍요로운 김제만의 멋과 맛, 유서 깊은 전통문화와 역사를 마음껏 펼쳐내 축제기간 동안 약 170여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6일 밤, 시민 및 관광객 등 수 많은 사람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폐막식은 벽골제 제방과 쌍룡조형물, 무대 위·아래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물과 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날려 보낸 풍등의 비상을 통해 더 나은 지평선축제의 내일을 다짐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자는 약속을 다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이번 축제는 김제만의 특색 있는 향토자원을 바탕으로 관람객 참여 위주의 대동프로그램인 '벽골제 전설쌍룡놀이', '벼고을 입석줄다리기', '세계인 지평선 희망 연날리기' 등을 중심으로 7개분야 6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축제기간 내내 수 많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역시 대한민국 대표축제 답다는 평가를 받았다.축제 이전부터 지평선축제의 새로운 기록도전으로 세간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던 '지평선을 밝히는 벽골제 횃불퍼레이드'는 지역·종교·국적을 뛰어넘는 대동단결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총 2333명의 참가자가 가장 많은 횃불 퍼레이드로 작년에 이어 또 한번의 기록도전에 성공함으로써 관광객의 환호와 함께 축제의 절정을 이뤘으며, 전통농경문화의 중심지이자 전통줄다리기의 시발지인 김제를 배경으로 펼쳐진 '전국줄다리기대회 및 외국인 초청대회'는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이밖에도 김제만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김제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들도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게 돼 시민 및 관광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특히 축제 전야제로 펼져진 '말사랑 거리퍼레이드'는 1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가, 시가지 퍼포먼스 연출을 통해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가장 인상적인 볼거리 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07 23:02

김제 지평선축제 이색 프로그램들 '풍성'

● 효사랑 열린 음악회- 현숙 "고향을 孝의 도시로 만들터"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10월 벽골제 옆 아리랑문학관 마당에 세워진'현숙효열비'에서 3일 열린 효사랑 열린음악회가 시민 및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음악회에는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SBS 오케스트라 및 인기가수 조영남, 현숙, 박상민, 박주희, 방송인 김혜영(MBC라디오 싱글벙글쇼 진행자), 소프라노 김형애, 래퍼 R.P, 인치엘로, 벨라디바 등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힛트곡을 부르며 관광객들과 함께 했다.현숙은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고향 김제를 자랑스럽게 밝힌다"면서 "대한민국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 나눔 실천을 계속하고 싶고, 고향 김제를 효(孝)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현숙 효열비는 자신(현숙)이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모습을 양쪽에서 어머니아버지가 지켜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벼고을 입석 줄다리기- 영차영차 "여자편이 이겨야 풍년"김제시 월촌동 입석마을 주민들이 3일 벽골제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시연한 '벼고을 입석 줄다리기'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김제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입석 줄다리기'는 볏짚으로 만든 동아줄을 남녀로 편을 갈라 당기기를 하는데 여자편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 하여 여자편이 이기도록 결혼하지 않은 총각들도 여자편에 속해 줄다리기를 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여자편이 이겨 풍년을 예고했다. 줄다기가 끝나면 동아줄을 입석에 감은 후 당산제를 지낸다.한편 이날 입석 줄다리기 시연이 끝난 후 현장에서 전국 40개팀과 외국초청 선수단 4개팀, 김제시 각 읍면동 38개팀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줄다리기대회가 열렸다.● 전국 제기차기 경연대회- 1000명 참가 한국新 수립에 환호성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3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시민 및 관광객 1000명이 참가한 제기차기가 한국기록 도전에 성공했다.3일 오전 10시, 벽골제에서 열린 '전국 제기차기 경연대회 & 한국기록 도전'에 시민 및 관광객 1000명이 참가하는 한국기록 도전에 성공, 벽골제에 운집한 수 많은 관광객들로 부터 탄성과 환호를 받았다.전국제기차기 경기대회 단체전 진행 후 개인전과 연계하여 실시된 이날 제기차기 한국기록 도전은 민속놀이 중 하나인 제기차기를 대형화 하여 시민 및 관광객, 현장접수자, 외국인 등 1000명이 참가, 축제현장에서 제기를 만들어 한국기록에 도전했다.이날 제기차기 한국기록에 도전한 사람들은 박자를 맞추며 제기를 차거나 두 눈을 부릅뜨고 제기에 초점을 맞추고 차는 등 가지각색의 표정과 몸짓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김제지평선축제는 2009년 가장 많은 연 날리기를 비롯 2010년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2011년 가장 큰 떡 모자이크 만들기, 2012년 가장 많은 인원 횃불퍼레이드 등 올해로 5년째 한국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04 23:02

김제 지평선 축제 개막…연날리기 행사 관광객 탄성

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2일 벽골제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이날 오전 11시, 김제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벽골제 제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지평선축제는 오후 1시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때 수 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저녁 7시30분 부터 시작된 개막축하공연에 많은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첫날 축제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우정·사랑·화합·희망·열정'이라는 키워드로 벽골제방에서 펼쳐진 '세계인 지평선 희망 연날리기'는 지난 2009년 가장 많은 연날리기 한국기록 도전 성공으로 주목받은 후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프로그램으로, 해외국가별 연날리기를 실시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직접 연을 만들고 날리기도 하며 드넓은 황금들녘 위로 화려한 연의 군무를 펼쳐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세계인 지평선 희망 연날리기는 축제기간 내내 상시 운영된다.개막일인 이날'KBS전국노래자랑' 을 비롯해 모두 14개 프로그램이 메인무대인 벽골제에서 펼쳐졌으며, 시내권에서도 '지평선 전국실버장기자랑 예선 및 본선' 등이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달궜다. 지평선축제제전위는 이번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 원년을 맞아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축제기간 동안 약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벽골제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규성 국회의원을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 도내 시장·군수, 외국대사, 동해·구미시(김제시와 자매결연 도시) 관계자, 국내·외 관광객, 탤런트 심양홍(김제시 홍보대사), 유명 인기가수,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 지평선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03 23:02

제15회 지평선축제 유명가수 총출동…밤무대 등 볼거리 풍성

오늘(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동안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지평선축제 기간동안 국내 유명 가수들이 김제로 총출동 해 청소년 및 관광객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2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태진아를 비롯 김용임·박일준·이범학·현진우·서정아·미소라·소미·장미화·크레용팝 등이 출연하고, 이에 앞서 오후 1시에는 'KBS전국노래자랑'이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자리에는 MC 송해를 비롯 현숙·김국환·김혜연·조승구·크레용팝 등이 무대에 올라 김제시민 및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3일 오후 7시부터는 벽골제 옆 아리랑문학관 특설무대에서 '국민한마음잇기 효사랑 열린음악회'가 열릴 예정으로,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SBS 오케스트라 및 현숙·조영남·박상민·박주희·방송인 김혜영(MBC라디오 싱글벙글쇼 진행자)·소프라노 김형애·래퍼 R.P·인치엘로·벨라디바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효사랑 열린음악회는 김제(월촌)가 고향인 효녀가수 현숙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뜻 있는 김제주민들이 앞장서 효열비를 세운 기념으로 올해로 3번째 열리고 있으며, 당시 전국에서 적게는 1만원·많게는 수 천만원의 성금이 답지했었다. 4일 오후 7시 '가을밤 추억의 7080 콘서트'에는 윤형주·혜은이·진미령·장계현·이치현과 벗님들·강은철·김만수·김희진·박영일 등이 출연하고, 아리랑문학마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아리랑축제 개막 축하공연(오후 7시)에는 조정래 작가를 비롯 가수 문희옥·배일호·박주희·서주경·소명 등이 무대에 오른다.5일 오후 6시 '지평선 재즈&가요 앙상블'에는 정성조 오케스트라(20명) 및 재즈보컬(김예은, 강신)·김준·장우·차도균·김세화·진수희·도훈·소명·딕훼밀리·아리밴드·장승퍼포먼스(김종홍) 등이 출연한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02 23:02

김제지평선 축제 2일 개막…농촌체험·전국노래자랑 등 다채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2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벽골제 등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이에앞서 1일 오후 5시 전야제 행사로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정희운 제전위원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馬)사랑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환영행사 및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원년을 맞아 '끝없는 지평선! 끝없는 감동!'이라는 테마로 7개분야 6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경문화의 산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가을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개막공연은 '김제의 신(新)바람, 쌍룡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하늘과 땅의 축복이 만든 기름진 지평선의 땅에 쌍룡의 전설로 벽골제를 만들고, 지금 이 땅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한 지평선축제를 축하하며, 이제 이 모든 것들이 신바람으로 일어나 세계속의 글로벌 지평선축제가 되길 바라는 모든 김제인의 바람을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 가자라는 의미의 역동적인 총체극 퍼포먼스 형태로 어느해보다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에는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축제기간 중 국제교류 MOU 체결을 위해 세계적 명성의 농업관련축제(Fair) 및 해외축제 전문가 등이 참석하고, 홍콩 오리엔탈 프레스 등 3개 매체와 대만 회주간 등 2개 매체의 취재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지평선축제가 명실공히 글로벌 축제임을 증명 하고 있다.한편 2일 오후 6시부터 열릴 예정인 개막식에는 최규성 국회의원을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정희운 제전위원장, 도·시의원, 텔런트 심양홍(김제시홍보대사), 도내 시장·군수, 동해시·구미시 관계자, 외국대사, 외국관광객, 시민,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석한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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