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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필로스 여성 풋살클럽 전국 우뚝

김제 필로스 여성 풋살클럽(단장 문진희, 이하 김제여성팀))이 창단 2년여만에 제15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풋살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며 풋살강팀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김제여성팀은 지난 2011년 9월 7명으로 창단, 피눈물 나는 연습과 열정으로 현재는 여대생 및 직장인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김제여성팀은 창단 한달여만인 2011년 10월에 열린 제13회 문체부장관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더니 이후 각종 대회에서 5회에 걸쳐 입상한 후 금년 10월에 열린 제15회 문체부장관기에서 결국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김제여성팀은 운동을 하면서도 짬짬히 시간을 내 관내 교회를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매주 일요일에는 청소년들에게 풋살을 지도 하고 있어 지역사회로 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김제여성팀은 이달 27일 부터 29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현 스페인 풋살감독인 라올감독을 초청, 대입수능을 마친 고3학생 및 풋살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풋살 클리닉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문진희 단장은 "그간 축구 국제심판 경험을 살려 어려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향 김제에 풋살팀을 꼭 만들고 싶었다"면서 "이제 여성팀이 창단된 만큼 열심히해 김제가 풋살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3.11.04 23:02

김제시 '문화복지 분야 으뜸행정상' 수상

김제시가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안전행정부장관으로 부터 문화복지분야 으뜸행정상을 수상했다.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30일 서울 양제동 AT센터에서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갖고, 전국 197개 지자체가 응모한 문화복지분야 사례 중 1차 서면심사에서 창의성과 생산성 등이 우수한 사례 6개를 선발하고 2차 사례발표 심사로 우수사례 PPT 보고 및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3개 지자체를 선정, 시상했다.김제시의 경우 '공존의 지혜, 미래형 독거노인 어울림 가정 그룹-홈'을 응모했으며, 김제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하고 있는 그룹-홈은 기존 경로당을 활용하여 독거노인들의 주거생활과 여가생활을 함께 하도록 함으로써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그룹-홈 입소자들의 외로움 완화, 건강상승, 생활비 감소, 부양비용 절감 등으로 다양한 생산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건식 시장은 "농촌에 홀로 남겨진 노인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건강이 악화 되고, 치매를 비롯 독거사(死) 문제까지 발생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노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만들었던 그룹-홈이 생산성 대상에서 으뜸행정상까지 받게되니 무척 감격스럽다"면서 "김제시의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돼 노인들의 노후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31 23:02

김제 금산지구, 슬로시티 유치 박차

김제시 금산지구 슬로시티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은학)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북형 슬로시티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금산지구 슬로시티 추진위는 최근 전남 담양군 창평 슬로시티를 견학한 후 좋은 점을 벤치마킹 하고 부족한 부분을 체크 하여 보완키로 했으며, 각 분야별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워크숍 및 주민교육 등을 실시했다.전북형 슬로시티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내 역사와 문화, 자연 등 자원의 가치를 보존·활용하면서 공동체 중심의 농촌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북도가 지난 7월부터 각 시·군에 1개소씩 슬로시티 예비지구를 지정, 사업계획 등을 검토한 후 11월 말 늦어도 올 연말안으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금산지구 슬로시티 추진위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 및 귀성객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촬영한 '보리울의 여름'영화를 상영 하고, 기 조성된 아름다운 순례길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교문화 체험, 김제농악의 주당매기 보존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 하고 있다.신은학 위원장은 "금번 슬로시티 예비지구 사업을 통해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전통문화 보전, 쾌적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는 등 가치가 있는 전북형 슬로시티를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24 23:02

김제시 조종곤 기획실장 발탁 "무난한 인사"

김제시가 지난 17일자로 단행한 인사발령이 비교적 잘 이뤄졌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금번 인사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공석인 기획실장 자리에 조종곤 과장(교통행정과장)이 발령된 부분으로, 조 과장의 기획실장 발탁으로 공직사회에 훈풍이 불고 있다.조 실장은 김제시 사무관 중 제일 선임으로, 지난 1999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여러부서를 거치며 근무했으나 현 이건식 시장 취임 후 소위 한직으로 밀리면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조 실장은 능력이 탁월함에도 그동안 이 시장과의 관계가 소원해 한직으로 밀려나 있었으나 금번 인사에서 전격 기획실장으로 발탁돼 둘 사이의 관계가 회복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 시장은 조 실장을 발령하면서 "그동안 고생많았다. 마음 고생이 심했을텐데 다 잊어버리고 앞으로 김제시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조 실장도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는 후문이다.김제시청 A사무관은 "조 실장의 기획실장 발탁은 참으로 잘된 인사로 생각된다"면서 "인사권자의 통큰 인사로 생각되며, 조직의 화합 차원에서도 기가막힌 인사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조 실장은 이 시장과 관계가 불편한 과거 B국장과 친하다 하여 (이 시장과) 관계가 소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제시의 제일 선임 사무관임에도 이 시장 취임 이후 수 년간 한직에서 근무해 왔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 승진이 4명 정도 예상됐으나 2명에 불과했던 것은 경제개발국장 자리가 후임 국장으로 승진 발령이 예상됐던 L모 과장의 징계로 국장 승진 인사가 어렵게 된데다 새만금개발청 파견이 확정 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당분간은 현 신정용 국장 체제로 갈 공산이 커지게 됐다.

  • 김제
  • 최대우
  • 2013.10.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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