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5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 검산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

김제시 검산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이 지난 7일 검산택지에 건립된 신청사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강병진 도의원, 최정의·황영석·정성주·온주현·오만수·김복남·장덕상·나병문·김영미·김영자 시의원, 박준배 전 전북도청 국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개청식은 검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남수)의 지역발전 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우도농악단의 풍물놀이, 테이프커팅식, 개청식, 감사패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자,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금년 7월 말 준공한 검산동주민센터는 대지면적 1660㎡에 3층 규모로, 1층에 민원사무실·2층은 다목적회의실·3층에는 주민자치실 및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 돼 있으며, 엘리베이터 및 시각장애인 음성유도안내기 등도 설치, 노약자·장애인들의 편익을 도모했다.김제시의회 최정의(검산동)의원은 "그동안 주민센터가 외곽에 있어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었으나 금번 신청사가 마련됨에 따라 주민들의 주민센터 이용이 편리해 졌다"면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청사 이전을 적극 협조해준 김제시 및 주민들에게 주민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3.08.09 23:02

김제관아서 연못 추정 유구 발굴

김제시가 추진 하고 있는 동헌(東軒)·내아(內衙)에 대한 사적지 발굴 및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문화재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지(연못)로 추정 되는 장방형 유구 1기가 확인됐다.조선시대 김제 고을 수령이 업무를 맡아보던 청사인 동헌(東軒)과 수령이 기거하던 살림집인 내아(內衙)는 김제시 교동 7-3번지와 8-5번지에 위치 하고 있으며, 모두 사적 482호 및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돼 있다.김제 동헌은 조선 현종 8년(1667년)에 세워 근민헌(近民軒)이라 칭하여 오다 숙종 25년(1699년)에 동헌을 고쳐 사칠헌(事七軒)으로 개명한 후 일제 강점기 부터 1960년대 초까지 김제읍사무소로 사용됐다.김제 관아는 외동헌·내동헌으로 나뉘는데 외동헌은 사무처로 흔히 이를 동헌이라 불렀으며, 내동헌은 수령의 처소로써 김제 내아는 내동헌으로 조선 현종 8년(1667년)에 세운 문화재로, 현재는 동쪽이 트인 (ㄷ)자형 안채 건물 하나만 남아 있지만 원래는 여러 부속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김제시는 김제군 관아와 향교(동헌·내아) 사적지 발굴 및 복원으로 구도심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 아래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31억6500만원을 투입, 관아 건물지 발굴 및 복원, 건물보수, 기반시설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제시는 우선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에 문화재 발굴 조사를 의뢰, 최근 연지로 추정 되는 장방형의 유구 1기를 확인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측에 따르면 문화재 발굴 조사 결과 외삼문·내삼문지로 추정 되는 발굴조사 지역과 서쪽 시굴조사 지역은 근대 건물의 조성 등으로 이미 훼손이 심하게 이뤄진 상태로써 유구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다만 동쪽 시굴조사 지역 일부에서 연지로 추정 되는 장방형의 유구 1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인된 연지의 평면형태는 장방형으로 추정되며, 규모는 남-북 잔존길이 14.0m, 동-서 잔존길이 4.5m 내외로, 바닥에서 부터의 깊이는 1.7m 내외다.연지의 내부 벽면은 대부분 40∼50㎝ 정도의 방형 또는 장방형의 할석을 이용하여 4∼5단으로 축조했고, 석축 높이는 1.1m 내외이며, 연지 중앙으로 추정되는 지점에는 평면형태 원형의 인공섬(假山)이 조성 돼 있고, 연지 내부에서는 기와편을 비롯 백자편, 뚜껑편 등의 유물도 함께 출토됐다. 김제= dwchoi5537

  • 김제
  • 최대우
  • 2013.08.08 23:02

김제시 "벼 이삭도열병 방제하세요"

올해유난히 긴 장마 후 폭염이 계속되면서 벼 잎집무늬마름병 및 이화명충,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잦은 소나기가 내려 출수기를 맞고 있는 벼 중만생종에서 이삭도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농가들의 철저한 병해충 방제가 요구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벼 생육상태가 양호하나 잎집무늬마름병 및 이화명충,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특히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출수기를 맞은 중만생종에서 이삭도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철저한 병해충 방제가 요구 되고 있다. 벼농사에서 피해가 가장 큰 이삭도열병은 잎도열병이 많이 발생된 포장과 이삭패기 전·후에 비가 자주 오고 안개낀 날이 많거나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 이슬이 맺히는 시간이 길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올해의 경우 이달 10일 이후부터 출수하는 중만생종에서 이삭도열병 발생이 예상 되고 있는 가운데 1필지에서 이삭이 1∼2개 정도 나올 때 약효가 긴 수화제 위주로 방제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발생 면적이 크게 증가 하고 있는 키다리병을 예방 하기 위해서는 벤프로디온액상수화제 및 알무리유제, 헥사코나졸유제, 헬리건액상수화제 등 키다리병의 종자 감염을 막아주는 약제를 반드시 넣어 줘야 하며, 포장 예찰 결과 비래해충인 혹명나방과 벼멸구 밀도가 높아 지고 있어 이삭도열병 방제 시 잎집무늬마름병 및 세균성벼알마름병, 이화명충, 혹명나방과 멸구류를 동시에 방제하여 노동력과 방제비용을 절감하는게 좋다.

  • 김제
  • 최대우
  • 2013.08.07 23:02

복원된 항일독립군 故 이종희 장군 생가 관리 엉망

일제시대 광복을 위해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고(故) 이종희 장군의 생가를 복원하기 위해 지역민을 중심으로 본가터에 건립을 추진했으나 부지매입이 어려워 다른 곳에 생가(초가)를 건립했지만 이마저 관리가 엉망인 채 방치 되고 있어 뜻 있는 사람들로 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김제시 금산면 용호리 구미마을에 본가터가 있는 고(故) 이종희 장군의 생가는 약 2∼3년 전에 다른 사람이 매입하여 철거한 후 새로운 집을 건립, 현재 거주 하고 있다.당시 금산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은 본가터에 생가 복원을 추진했으나 부지매입 등의 어려움으로 본가터에 복원하지 못하고 같은 마을 다른 곳에 현재 생가를(초가)를 건립했다.그러나 실제 본가터의 유물 등이 전혀 남아 있지 않아 문화재 지정이 어렵고, 관리비 부족 및 활용도가 떨어져 단지 상징적 의미로만 남아 있음과 동시 관리상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며 지저분하게 방치 되고 있다.이에따라 지역 주민과 유족, 금산면 이장단, 지역발전협의회, 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등이 나서 고(故) 이종희 장군의 생가에 대한 활용방안 및 보수방법 등을 다각도로 모색, 김제시에 건의했다.김제시는 지역민들의 건의에 따라 현재 생가(초가)를 보수하여 독립역사의 홍보관을 만들고, 일부 공간은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사무실로 활용한다는 방침 아래 관련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김제시 관계자는 "현재 생가 주변에 원평천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태극광장(태극문양과 편익시설, 조경식재, 잔디관장 조성)을 조성중에 있고, 마을 진입로 입구에 세워진 독립만세운동기념비도 생가 주변의 적정장소로 이전, 일대를 역사기념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그는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동학혁명 최후의 격전지인 구미란 전적지와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감이 살아 있는 장으로써 방문객들과 청소년들에게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역사교육의 생동감 있는 현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3.08.06 23:02

최규성 의원 "지역현안·숙원사업 국비확보 순조"

국회 최규성 의원(민주, 김제·완주)은 지난 31일 김제시 검산동 및 신풍동 주민센터에서 2013년 의정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의정생활을 설명했다.이날 오전 검산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검산동지역 의정보고회에는 강병진·김현섭 도의원을 비롯 최정의·황영석·온주현·정호영·김영미·김영자 시의원, 박준배 전 전북도청 국장, 고성곤·김진섭·이정환 전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최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19대 총선이 끝남과 동시에 국회와 정부, 지역을 오가며 각종 지역현안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현안·숙원사업인 백산면 일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비롯 원평천 해창갑문 설치공사, 새만금사업,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 용지 용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흥사∼연정 등 국도 건설사업, 민간육종연구단지,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 전통문화 보전위한 예산확보 등의 추진을 위해 많은 예산(국비)을 확보했다"면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서 잘 사는 부자 농촌, 풍요로운 김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규성 의원의 2013년 의정보고회는 지난달 19일 죽산·부량을 시작으로 오는 7일 요촌동·용지면을 끝으로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막을 내린다.

  • 김제
  • 최대우
  • 2013.08.01 23:02

"서남권 광역화장장 위치 재조정하라"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시설 설치반대위(위원장 김복남)는 30일 도청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정읍시를 비롯 3개 시·군이 추진 하고 있는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시설 설치 반대를 강력히 주장했다.이날 집회에서 설치반대위 김복남(김제시의원) 위원장은 강력한 반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삭발을 단행한 후 공설화장장 위치를 재조정할 것을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공설화장장 설치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위치는 민원이 많은 만큼 또 다른 공개신청부지였던 정읍시 태인면 증산리 일원으로 재조정 해 달라는 것이다"면서 "이와관련하여 지자체 간 분쟁과 갈등이 벌어지고 있으니 전북도는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라"고 말했다.설치반대위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주민혐오시설인 공설화장장 설치시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집단 반발 소지를 안고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부지를 선정, 사업을 강행한 정읍시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화장장은 정서적으로도 주민생활에 혐오감을 주고 인체 및 환경에 악영향(다이옥신, 중금속)과 청정 농산물의 이미지 타격, 금산사 등 문화유적지와 종교순례지 이미지 훼손 등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제 황폐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따라서 설치반대위는 공설화장장 설치 위치가 행정구역상 정읍시이지만 산으로 가로막혀 있어 인접한 김제시 금산면, 봉남면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데 김제시와 아무런 업무협의 없이 추진하는 것은 부당하며, 안전행정부 투·융자심사에서 김제시와 사전 협의가 충족된 후 예산반영을 권고하는 조건부 승인사항으로 사업관련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하고 반대 민원 해결에 나서라는 내용을 참고하여 현재 사업대상지인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외에 당초 같은 공모신청 대상지였으며 민원도 없는 정읍시 태인면 증산리 일원으로 대상지를 재조정 하라고 촉구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3.07.31 23:02

김제시, 상습침수지역 정비 큰 효과

김제시가 올해 추진한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이 최근 집중호우 시 큰 효과를 거둬 지역 주민들이 박수를 보냈다.시에따르면 상습침수지역인 흥사동 서흥근로자아파트∼하동 수각마을에 이르는 2.3km구간에 대해 올 3월부터 7월까지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 배수로 확장 및 정비사업 추진한 결과 지난 28일 시간당 77㎜의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업시행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단 한 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아 타지역 정비사업 추진 시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흥사동 서흥근로자아파트∼하동 수각마을 구간은 우기철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와 주택이 상습침수피해를 입고, 아파트가 침수 되는 등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던 곳이다.관계자는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배수로 범람 및 통수 능력 부족으로 인한 농경지 및 도심지 침수피해 발생을 예방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면서 "내년에도 침수위험지역의 정비를 위해 국비를 신청하는 등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관내에는 이 지역 외에도 벽골제 앞 포교마을 및 김제역 앞, 청하면 월현지구, 삼수동 삼수마을 주변 농경지 등 상습침수지역이 예산문제 등으로 아직 정비사업이 이뤄지질 않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입고 있어 관련 예산 확보 등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3.07.3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