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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골프장 옆 악취' 없앤다

속보= 김제 황산 아네스빌골프장(대표 이우복) 인근 농장에 설치된 액비저장탱크에서 품어 나오는 악취로 인해 골프장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 하고 있다는 보도(13일 11면 보도)와 관련, 김제시가 액비저장탱크 소유자인 온정산업영농조합법인(대표 정민우)측과 협의하여 단·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20일 김제시에 따르면 아네스빌골프장 이용객들이 악취로 불편을 호소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액비저장탱크 소유자인 온정산업영농조합법인측과 협의한 결과 2개의 액비저장탱크 중 뚜껑이 없는 저장탱크 액비는 조만간 반출한 후 사용 하지 않고, 나머지 뚜껑이 있는 탱크는 저감제(탈취제)를 투입, 악취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장기적으로 민원이 없는 곳을 택해 이전하기 위해 현재 부지를 구입, 이전을 준비 하고 있으며, 내부 사정이 해결되는대로 이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김제시는 이번주 또는 다음주중으로 악취 측정을 다시한번 실시할 계획이며, 악취 측정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5월 체육시설로 등록, 운영중인 아네스빌골프장(9홀)은 평일은 약 150여명, 주말의 경우 200여명이 찾고 있으며, 주로 충남, 대전권 등 타지역에서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3.05.21 23:02

전통종교문화유산 체험관 건립을

김제 금산교회(전북도 지정문화재 제136호)가 기독교 성지순례지로 전국 교회에서 방문객이 급증 하고 있으나 종교문화체험시설이 전무하여 방문객 및 성직자들에게 격조 높은 정신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통종교문화유산 체험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290-1번지에 자리 하고 있는 금산교회는 'ㄱ자형 교회'로, 지난 1905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테이트에 의해 설립됐다.김제시는 금산교회를 금산사 및 수류성당, 증산교, 대순진리교를 잇는 종교 순례지로 개발, 종교문화 관광벨트화를 꾀하려 하고 있으나 열악한 재정상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금산교회는 기독교 성지순례지로 각광 받으며 전국에서 1일 150여명, 연간 5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나 종교문화체험시설이 전무하여 방문객을 소화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김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산교회에 전통종교문화유산 체험관을 건립하려면 최소 5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나 예산 관계상 추진을 못하고 있다.그러나, 종교 순례지로 개발하여 종교문화 관광벨트화를 하기 위해서는 금산교회에 전통종교문화유산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예상소요비 5억여원 중 2억여원을 도비에서 지원 받기로 하고 전북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3.05.20 23:02

저수지 붕괴 대비 대피·복구 훈련

"2013년 5월16일 13시30분경 전북 김제시 만경지역에 규모 6.5의 강한 지진이 발생, 만경 능제 제방이 일부 붕괴 되어 하류지역 저지대 가옥 190호 중 이재민이 370명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대비하여 주민 대피와 제방 응급복구가 필요하다"물론 가상 시나리오다. 최근 백령도 인근 해역 등에서 소규모 지진이 자주 발생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김제 만경지역에 지진이 발생, 만경 능제가 붕괴되는 가상 시나리오를 예상하여 지역주민 대피훈련과 제방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민연태 농림축산식품부 부국장을 비롯 전북도 관계자, 이석봉 김제부시장, 장중석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처장, 김상무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장, 김제시청 및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김제경찰서, 김제소방서, 김제시보건소, 한전, 긴급복구동원업체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제 만경 능제는 총 저수량 731만5000톤, 관개면적이 1959ha로, 동국여지승람 만경현조에 '능제재현동2리주일만팔천일백척(菱堤在縣東二里周一萬八千一百尺)'이라고 기록될 정도로 오랜된 저수지이다.본래 구릉의 물을 가두는 재래지(在來池)였으나 1930년 6월에 확장하여 섬진댐의 물을 받아 저장하는 양수저수지로 변했으며, 하류에 366가구 713명이 거주 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3.05.20 23:02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 추진 위해 도비 54억 추경반영 마땅"

내년 말 준공 예정인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올해 매칭사업비(도비) 중 본예산에 미반영된 54억5100만원이 추경예산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외투기업 유치 및 무역활성화를 위한 서해안권의 새로운 수출물류거점을 구축하고, 대규모 외투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 되고 있는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은 지평선산단 내에 총사업비 766억원(국비574, 도비96, 시비96)을 투입, 내년 말까지 99만1740㎡에 표준공장 및 단지조성, 관리원청사 신축 등을 추진할예정이다.그러나, 올해 소요 예정인 매칭사업비(도비) 65억5100만원 중 11억원(단지조성비 7억5000만원, 표준공장 건립비 3억5000만원)만 본예산에 반영 되고 단지조성비 25억1600만원 및 표준공장 건립비 29억3500만원 등 총 54억5100만원이 본예산에 반영 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특히 표준공장 건립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우량기업 투자촉진을 위한 필수시설로, 표준공장의 조기완공을 위해 올해 매칭사업비(도비) 중 본예산에 미반영된 29억3500만원의 추경예산 반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김제시 관계자는 "새로운 외국인 투자거점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김제자유무역지역의 성공적 조성과 조기정착을 위해 올해 매칭사업비(도비) 부족분 54억5100만원의 추경예산 반영이 꼭 필요하다"면서 "매칭사업비(도비) 부족분이 추경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3.05.17 23:02

"모악산 벚꽃잔치 시기 바꿔야"

모악산 명산만들기 일환으로 금산사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모악산 벚꽃잔치가 해마다 기상이변 등으로 벚꽃 개화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워 벚꽃 없는 벚꽃축제로 치러지고 있어 축제명칭 및 개최시기, 행사장소를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제시는 14일 상황실에서 이석봉 부시장 및 시청 관계자, 축제전문교수, 시의원, 금산면 상가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모악산 벚꽃잔치 성과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모악산 벚꽃잔치는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그동안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금산사를 무료로 개방하여 국보급 문화재의 역사탐방 기회를 부여했으며, 많은 관광객 및 상춘객들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기상이변 등으로 벚꽃 개화시기를 맞추기가 어렵고,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벚꽃축제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으며, 특히 벚꽃잔치의 당초 취지인 모악산 명산만들기 사업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날 한 참석자는 "모악산 벚꽃잔치가 해를 거듭할 수록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나 벚꽃축제에 벚꽃이 없다면 축제 의미는 반감되고 관광객들에게 실망감을 줄 수 있어 차제에 벚꽃잔치와 관련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 이제는 관주도가 아닌 민간주도로 행사가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금산면 상가회 등 지역주민들과 더욱 밀착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제6회 모악산 벚꽃잔치는 지난 4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금산사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올해의 경우 꽃샘추위로 인해 벚꽃이 만개하지 못해 관광객 및 상춘객들의 아쉬움을 샀다.

  • 김제
  • 최대우
  • 2013.05.15 23:02

골프장 옆 액비저장탱크 '악취'

김제 황산 아네스빌골프장(대표 이우복) 이용객들이 인근 농장에 설치된 액비저장탱크에서 품어 나오는 악취로 인해 불편을 호소 하고 있어 자칫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근 회사원 B씨(58, 전주시)는 오래간만에 지인들과 운동을 하기로 약속하고 김제 황산 아네스빌골프장을 찾았다가 심한 악취로 인해 짜증이 나면서 불쾌감을 느꼈다.이에 B씨는 골프장측에 악취로 인해 운동에 지장이 있다며 항의하자 골프장측은 B씨 일행에게 양해를 구한 후 악취가 나는 이유를 설명했다.골프장 관계자는 "골프장 인근 과수원에 액비저장탱크가 설치됐는데 그곳에서 나는 냄새가 골프장으로 불어온다"면서 "몇 차례 항의도 하고 부탁도 했는데 아직까지 별 조치가 없어 현재 우리로서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한숨 쉬었다.그는 "우리 골프장에는 특히 대전, 충남권에서 많이 오고 있는데 이용객들이 오히려 더 난리다"면서 "이렇게 악취가 심한데 행정당국은 뭘 하고 있으며, 계속 방치된다면 김제골프장을 아에 찾지 않겠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문제의 액비저장탱크는 아네스빌골프장 9홀 티샷지점 바로 인근(약 8m 정도)에 설치돼 있으며, 인근 과수원 소유가 아닌 온정산업영농조합법인(대표 정민우) 소유로, 온정산업측이 편리를 위해 과수원의 동의를 얻어 총 3400만원(시비 1020만원, 자부담 680만원, 나머지 국·도비)을 들여 지난해 9월 완공했다.온정산업측은 골프장 이용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자 냄새를 줄이기 위해 나름대로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아직도 악취는 계속 되고 있다는게 골프장 이용객들의 불만이다.B씨(58)는 "특히 외지에서 운동하기 위해 김제를 찾는 사람들이 김제에 대한 이미지를 어떻게 갖고 가겠느냐"면서 "이제는 골프도 대중화가 돼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운동으로, 김제를 찾는 외지인들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한편 김제 황산 아네스빌골프장(9홀)은 지난 2005년 5월 체육시설로 등록, 현재 운영중에 있고, 평일은 약 150여명, 주말은 200여명이 찾고 있으며, 그린피는 평일 7만원(카트비 포함), 토요일 11만원, 일요일은 10만원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3.05.13 23:02

관급공사 주민참여감독관제 실시

김제시는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대해 효율적인 공사추진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 적정 시공 여부 등을 감독 하기 위해 주민참여감독관제를 도입,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시에따르면 도급액 3000만원 이상 1억원이하 전문공사 및 2억원 이하 일반공사의 경우 마을진입로 확·포장 및 배수로 설치공사, 간이상수도 설치공사, 보안등·보도블럭 설치공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마을회관, 공중화장실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사를 대상으로 해당 공사분야의 지식을 갖춘자 또는 공사관련업종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마을 이·통장 중 각 읍면동별로 10명씩 추천받아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위촉, 감독권을 주기로 했다.주민참여감독관으로 위촉된 사람들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시공과정 중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시정건의 또는 설계내용과 맞게 시공하는가 여부 등을 감독하게 된다.김제시는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위촉된 사람들에게 대상공사의 상한금액을 정한 후 수당(1건당 10만원)을 지급하는 조례를 지난 4월 개정·공포했다.한편 김제시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190여명의 주민참여감독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공사감독에 대한 요령을 교육하는 시간을 갖고, 주민참여감독관들에게 성실하고 철저한 공사감독을 주문했다.이건식시장은 "주민생활 관련 공사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감독을 하게 돼 투명한 공사시행과 주민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주민참여감독관들의 활발한 활동이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wchoi5537

  • 김제
  • 최대우
  • 2013.05.10 23:02

김제를 조사료 전문생산단지로

김제지역이 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 전국에 공급 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 여건이 좋아 현재 일부 지역에서 생산 되고 있는 조사료를 전 지역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김제지역 전체를 조사료 전문생산단지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같은 주장은 지난 7일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 소재 전주김제완주축협 TMR사료공장에서 열린 '조사료 재배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서 김제시 관계자에 의해 제기됐다.이날 간담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이 주재했으며, 전북도 및 김제시,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축협, 낙협, 생산자단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전주김제완주축협이 운영 하고 있는 조사료 전문생산단지(1600ha) 중 하나인 죽산면 대창리 조사료 재배단지 및 저온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조사료 재배단지를 둘러봤다.임정수 김제시청 축산진흥과장은 간담회에서 "김제시는 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해 전국에 공급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조사료 총사업비 187억원 중 59억원(31%)을 시비로 부담 하고 있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조사료 생산여건이 좋은 김제시 전역을 조사료 전문생산단지로 지정하여 국비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올해 동계 조사료 재배면적 3305ha 중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약 700ha가 동해 및 저온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25%정도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이에대한 보상문제와 경종농가의 조사료 확대를 위한 조사료 생산장려금 국비 지원 확대 및 축산농가의 조사료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3.05.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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