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7:5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시 예산편성관련 시민 설문조사

김제시가 2009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 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25일부터 9월8일까지 15일간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면 설문조사에 나섰다.설문내용은 일반행정·지역경제·사회복지·교육·도로교통·문화관광·환경공원·농림수산분야 등 8개 분야로, 분야별 4∼6개 사업 총 38개 사업을 제시하여 2009년도 예산편성 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를 조사한다.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답변을 분석, 시민이 필요로 하는 투자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가중치를 부여하고, 시민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템이나 제도개선 사항은 예산 실무과정에서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면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금번 설문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김제시는 2008년도 예산편성 시에도 인터넷 및 서면조사를 실시한 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비롯 지평선학당, 노인장애복지 지원사업, 총체보리한우 사육단지 조성사업,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사업, 동헌·내아 주변개발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김제
  • 최대우
  • 2008.08.26 23:02

농경문화축제 '김제지평선축제' 10월1일 개막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제10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10월1일 개막한다.올 축제는 10월1일 개막, 5일까지 5일동안 총7개 분야 77개 프로그램을 갖고 광활한 들녘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자연축제, 체험축제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면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풍성한 김제 들녘에서 즐거운 일탈을 한껏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내용적으로 볼때는 축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린 독창성 있는 내용들로 기획하고, 축제의 주제가 가장 농축 되어 드러나도록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금번 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일 프로그램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서 10주년에 돌입한 축제의 위상에 걸맞도록 '대한민국 축제 발전을 위한 세미나', '한국농업 100년사 발자취 사진기획전', '초·중학생 장사 씨름대회' 등이 마련된다. 또 김제제역 농특산물과 음식 등을 소재로 한 향토음식 발굴 요리경연대회, 세계 음식문화 페스티벌, 지평선 쌀 유통 특별전, 만경들노래 농부 퍼래이드 등도 준비되어 있다.특히 축제의 서막과 대미를 장식할 개·폐막식은 '평화의 아침을 벽골제에서'란 주제로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대통합, 세계대화합의 합합식(合合式)을 통해 김제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김제가 걸어나갈 10년에 대한 축제의 염원을 대동놀이로 풀어낼 계획이다.한편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지난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지평선축제에서 가장 만족했는가 라고 조사한 결과 1위에는 생동하는 인간 허수아비가, 2위는 황금들녘 소달구지 여행, 3위는 메뚜기 잡기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김제
  • 최대우
  • 2008.08.22 23:02

목우촌 김제돈육가공공장 "대형차 통행 많은데 길 좁아 위험"

농협목우촌 김제돈육가공공장(장장 안승일)이 21일 개통되는 김제 금구∼정읍 옹동 간(국도 1호선)도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 진출입과 대형차량 통행이 어렵다며 개선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20일 목우촌에 따르면 종전에는 본선에서 공장에 직접 진입했으나 도로건설 이후 본선에서 벗어나 연결도로로 통행함으로써 진출입로가 협소해 대형차량의 진출입시 회전이 원활하지 않고 도로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모르고 지나칠 경우 1km 이상 직진했다가 되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초래한다는 것.또한 용정마을 앞 콘크리트박스(굴다리)양옆 경사로(부체도로)가 콘크리트 포장으로 된데다 경사도가 높아 겨울철 빙판길 사고위험이 우려된다.특히 40피트 컨테이너 차량 등 대형화물 차량이 진출입하는데 일부 지점은 회전반경이 좁아 불편하고 도로폭이 좁아 겨울철 빙판길에 대형차량 교차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굴다리 높이도 4.3m로 굴다리 높이를 초과하는 차량은 통행이 어려운 실정이다고 주장했다.이와함께 목우촌은 견학 등 외부 방문객의 왕래가 빈번하여 초행 운전 시 진출입 안내표지판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교통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다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이에대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원평에서 전주방향으로 진행하면서 목우촌으로 진입은 기존 국도를 이용하도록 시공되어 있어 새로운 진입로 개설은 어렵다"고 들고 " 겨울철에 미끄러울 경우 제설작업 등을 실시하여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으며 대형화물차량의 회전에 불편이 예상되는 구간은 현지의 여유공간을 최대한 활용, 차량 진출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회신했다.목우촌 관계자는 "매일 500여대에 이르는 출입차량(컨테이너차량 및 돼지수송차량 포함)과 연간 5000여명에 이르는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할뿐 아니라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특히 출입하는 외부차량은 대부분 화물차로 빙판길에 취약하고 회전반경이 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08.21 23:02

이삭도열병 등 벼 병해충 방제 강조

김제시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중만생종 벼가 본격적으로 이삭을 펴는 이번주 부터 벼가 한포장에서 2∼3개의 이삭이 올라올때 이삭도열병의 방제 적기로 보고 이때 이삭도열병을 중심으로 흰잎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도 동시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최근에 벼병해충 관찰포 및 예찰포를 조사한 결과 예년에 비해 병해충이 전반적으로 적게 발생되고 있지만 관내에서 흰잎마름병도 발생하고 위쪽잎으로 확산되고 있으므로 이삭도열병 방제 시 흰잎마름병에 효과가 큰 전용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시 농촌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도 장마철의 기상은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 벼의 생육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출수기도 조생종 벼는 예년에 비해 1∼2일 정도 빠르고, 중만생종벼는 전·평년과 같거나 1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중만생종벼는 이제 곧 출수기를 앞두고 있어 벼 이삭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 이삭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의 철저한 방제와 물관리가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관계자는 "흰잎마름병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이슬이 없고 시원한 시간대에 병해충을 방제해야 흰잎마름병의 전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벼가 출수하고 등숙기에 여뭄과 밥맛이 좋아질려면 벼알이 충분히 익을때까지 물이 필요하므로 출수 후 35일에서 40일까지는 논에 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간단관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08.14 23:02

김제 남포-신광 도로변 쉼터 '눈에 띄네'

김제 서부지역 중심 도로인 남포∼신광 간(지방도 702호선)도로변이 코스모스와 덩굴식품터널, 초가이엉 원두막 등이 어우러진 시골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 하며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이 곳은 지난 4월부터 지평선축제와 추석때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관광객들에게 풍요로운 가을 풍경을 제공하고자 3개소에 철제터널과 그믈망을 설치하고 사두오이 등 4개 품종 종자를 확보한 후 포토 죤 및 초가이엉 등이 어우러진 시골쉼터를 조성했다.시골집 지붕에서나 볼 수 있는 조롱박과 수세미 등 넝쿨식품이 터널을 이루고, 초가이엉이 얹혀진 원두막과 최근 설치한 보안등까지 어우러진 쉼터는 열대야로 지친 인근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노란 수세미꽃 및 하얀 박꽃, 사두오이꽃들이 어우러진 모습은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케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제10회 지평선축제 시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가을 하늘과 조화를 이룬 수 십리 코스모스 길을 따라 농촌들녘의 포근함을 제공하고 우리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면서 "이곳을 찾게되면 친환경적이고 풍요로운 들녘풍경과 고향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08.14 23:02

"돈사 악취때문에 못살겠어요"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정동·생건마을 주민들이 마을 옆 양돈사에서 나오는 분뇨 악취때문에 무더위속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정동·생건마을 주민 50여명은 지난 8일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생건마을에 십여년전부터 돼지 수만 마리를 키우는 양돈업자 K씨의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겪어오고 있다"며 김제시와 전북도청·청와대 등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주민들은 진정서를 통해 "양돈업자 K씨는 자기 축사 옆 약 1000평(3305.7㎡)의 땅에 분뇨 수백차를 뿌려 놓고 자연증발 공법을 택하고 있어 악취때문에 주민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호소했다.이에대해 양돈업자 K씨는 "악취가 전혀 안 날 수는 없겠지만 주민들이 주장하는 정도는 아니다"면서 "액비를 뿌리고 곧바로 로타리작업 등을 해야하는데 일부 로타리작업이 지연되는 바람에 냄새가 날 수 있었다"면서 "지난 겨울에 생땅을 개간하여 작물을 심기 위해 거름차원에서 액비를 뿌렸는데 냄새가 발생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이와관련, 김제시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 불법사항이 있는지 조사중이며 불법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한편 K씨의 양돈사는 돼지 5000두를 사육한다고 신고되어 있으며, 5083.3㎡의 배출시설 면적에 퇴비사 1172.3㎡, 저장조 257.4㎡, 액비저장조 2468㎡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8.08.12 23:02

김제 백구포도 수도권 전량 출하

김제 탑프루트 백구포도가 서울 등 수도권 대형마트 및 공판장에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백구포도작목반(대표 권경우) 8농가 10.8ha 시범단지에서 출하되는 탑푸르트 백구포도는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와 강서공판장에 2kg 기준 1만3000원에 출하 되고 있다.당도와 착색, 안전성(저농약)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탑프루트 백구포도는 지난 2006년 부터 올해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의 기술을 보급받아 엄격한 품질관리 및 외국산 과실과의 차별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올해의 경우 3년차 사업으로, 축열 물주머니 시설을 투입하여 4∼5월 이상 저온 및 개화기 야간 저온 피해를 경감시켜 착과율을 높이는 단계로, 농업기술센터는 전체 생산량의 50%인 30톤을 탑프루트로 출하할 계획이다.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구포도 시범단지를 전국 최고의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 교육과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의 기술이전을 수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올해 3차년 사업을 통해 김제 백구포도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포도로 인정받기 위해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8.08.01 23:02

김제 지평선쌀, RPC 5곳 쌀 계약재배

김제시는 대표 브랜드인 지평선 쌀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고품질 쌀생산에 나섰다.시는 이를위해 5개 RPC에 필요한 물량을 계약재배해 타 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집단화 및 규모화 된 단지를 중심으로 품질관리를 체계화할 계획이다.또한 지평선 쌀 품질관리 기준에 의해 육묘, 모내기, 시비, 수확, 건조저장, 포장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시는 특히 올해부터 GAP인증을 받아야만 지평선 쌀 브랜드로 쌀을 판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농가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10회에 걸쳐 1080명을 대상으로 생산이력제 등에 대한 농민교육을 실시, 관내에 있는 모든 RPC가 GPA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지평선 쌀 계약재배 단지에 대해 친환경자재를 지원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질 좋은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새만금농산의 무농약 지평선 쌀의 경우 2008년도 전북도 고품질 브랜드 쌀로 추천되어 전국 12개 평가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서김제통합 RPC는 올해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22억원의 국비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제통합 RPC도 금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 RPC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8.07.31 23:02

"민원있다고 시설 반려 안돼"

속보 = 김제 감염성 폐기물 중간처리업설치와 관련한 소송에서 김제시가 패소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김제 하동 1-25번지 일원(면적 6722㎡)에 감염성 폐기물 중간처리업(소각전문)설치를 추진중인 (주)포휴먼인더스트리(대표 정승문)는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민원제기로 김제시가 폐기물처리업 도시계획입안 제안서를 반려하자 지난해 10월26일 전주지법에 김제시를 상대로 반려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청구했다.(주)포휴먼인더스트리는 청구원인으로 "단순히 민원이 존재한다는 점과 모든 민원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려 처분할 수 는 없다"고 밝혔다.문제가 되고 있는 감염성 폐기물 중간처리업 설치 건과 관련, 그동안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주)포휴먼인더스트리는 지난 2004년 2월24일 전주지방환경청으로 부터 폐기물처리사업 변경계획의 적정통보를 받고 2007년 5월2일 김제시에 도시관리계획 입안제안서를 제출한다.다만 전주지방환경청은 업자측에 적정통보를 하면서 환경오염 피해 사전예방 및 적절한 조치와 감염성폐기물 중간처리업과 관련한 주민 등의 집단 민원발생 시 민원을 적극 해소한 후 사업을 시행할 것과, 상기 조건을 이행하지 않거나 폐기물관리법과 기타 관련법 규정을 위반할 경우에는 사업계획 부적정통보 및 사법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조건을 달았다.업자측으로 부터 입안서를 제출받은 김제시는 2007년 5월9일 민원처리 후 신청을 이유로 입안제안서를 반려했다. 이에 업자측은 같은 달 31일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기각당하자 2007년 10월26일 행정소송을 청구하게 된 것.이후 김제시와 업자측은 뜨거운 법정공방을 벌이며 법원의 결과를 기다렸으나 결국 지난 24일 피고인 김제시의 패소 판결로 막을 내렸다.이에따라 김제시는 판결문이 도착하는대로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상고(대법원)까지 하겠다는 입장을 30일 분명히 밝혔다.한편 감염성폐기물 중간처리업 설치 건은 대법원의 결정이 어떻게 나든간에 마지막으로 김제시의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사업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8.07.3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