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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마을버스 편리해요"

지난 8일 오전 8시25분 완주군 소양면 소양농협 앞 버스 승강장. 완주군 동상면 소재지인 거인마을 방면 공영제 마을버스 '소양 83번'이 도착하자 승객들이 탑승을 시작했다. 평소 아침시간에 손님이 뜸한데, 이날은 지역 주민이 아닌 듯한 일단의 사람들이 버스에 올랐다. 이들은 동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서진순 면장 일행이었다. 동상면 직원들은 평소 소양면에서 위봉산이나 원등산 너머에 있는 동상면을 승용차로 출퇴근한다. 하지만 이날은 소양농협 앞에 집결, 지난 2월부터 운행에 들어간 공영제 마을버스를 직접 타고 출근하기로 한 것이다. 단순한 마을버스 체험이 아니라 운행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내버스 지간선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아이디어도 생각해 보자는 취지였다. 동상면 직원들이 탑승한 소양 83번 버스는 전북체고와 화심, 새터, 밤티재를 지나 동상면 사봉리를 거쳐 출발 25분 만에 동상면 거인마을에 도착했다. 마을버스 운전원에 따르면 아침 시간에 동상면으로 향하는 일반인 승객이 많지 않다. 동상면에서 소양면으로 나올 때는 5~6명의 주민들이 타는데, 대부분 병원에 가려는 어르신들이란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막상 마을버스를 타보니 편리했다”며 “봄나들이하기에 좋은 요즘 마을버스를 타고 동상면 이곳 저곳 풍광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며 힐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면 소양농협에서 동상면 거인마을 버스운행 노선은 완주·전주 시내버스 노선체제 개편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신설됐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0 20:54

유희태, "수소 테마파크 조성 등 핵심적인 수소 산업 육성하겠다"

완주군수 유희태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소를 활용한 그린 스마트 산단 조성 및 수소 홍보 및 체험을 위한 대규모 수소 테마파크 조성 등 핵심 수소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세 번째 공약을 밝혔다. 수소 생산, 공급, 보관, 활용 등 수소 전주기의 산업 활성화로 완주를 수소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수소특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 분야의 전문기관과 기업을 최대한 유치해 원활한 수소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가족들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놀이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가족 휴식 공간조성 등 대규모 수소 테마파크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수소 테마파크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지역개발 효과, 기업과 지역의 이미지 향상 효과,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한 테마파크인 한국 민속촌과 용인 자연농원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수소와 관련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유치단을 운영하겠다"며 "기업유치단은 완주군의 중소기업 종합지원계획 수립 및 추진, 탄소중립 실천 기업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담당하고, 중소기업 농공단지와 첨단 스마트 공공단지 등 활성화를 꾀해 모두가 부러워하고, 살고 싶은 완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7 14:38

불법주정차, 주민이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

횡단보도 주정차 등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주민이 적정 요건을 갖춰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주군은 지난 6일 개최한 읍면장 회의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에 따른 피해 예방 등을 위한 주민 홍보를 당부했다.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한 주민이 신고 요건에 맞추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주민은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서의 위반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횡단보도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 신고제 운영시간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주정차 금지 운영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나머지 신고대상 구역은 단속시간이 없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주정차 금지 교통안전 표지가 설치된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다. 교차로는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의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버스정류소는 정류소 표지판 좌와 우 노면표지선 기준 10m 이내에서의 주정차를 금한다. 또 주정차 금지 교통안내 표지가 설치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차량, 횡단보도 위에 정지 상태나 정지선을 침범한 차량 등이 불법주정차 신고 대상이다. 신고 방법과 관련해 완주군은 “1분 이상 간격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을 첨부하고, 위반지역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촬영시간도 표시되어야 한다”며 “교통법규 위반사실 적발로부터 3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7 14:20

[여론조사 반응] 완주군수

올해 완주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는 이번 전북일보를 비롯해 모두 세 차례였다. 하지만 1위 후보의 오차범위 밖 우위는 이번 국영석이 처음이어서 관심이 집중됐다. 완주신문이 1월에 실시한 완주군수 적합도 조사에서는 국영석 20.3%, 송지용 16.4%, 이돈승 14.8%, 유희태 13.5%, 두세훈 9.7%, 소병래 4.9% 순이었다. 이어 전라일보와 더팩트 전북취재본부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2월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송지용 24.5%, 국영석 22.1%, 유희태 17.5%, 이돈승 13.4%, 두세훈 8.0% 순이었다. 이들 조사에서 1위와 2위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지만, 전북일보 조사에서는 1위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특징을 보였다. 이를 두고 지역 정가는 2014년 박성일 후보에 189표 차이로 석패했던 국영석 후보의 저력이 살아나는 것 아니냐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항상 다크호스로 여겨지는 유희태, 이돈승 예비후보, 그리고 젊은 패기를 앞세운 두세훈 예비후보의 초반 열세에 대해서는 국영석·송지용의 조직력과 인지도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북지사 여론조사 결과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는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6 18:47

완주소방서, 안전관리 강화 용암4터널 소방특별조사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6일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관면 구간에 위치한 용암4터널에서 터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터널 내 차량 화재나 교통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소방시설 사용 가능 여부와 대처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완주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현장대응단 소속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자체 소방시설 초기 대응에 대한 기능ㆍ유지관리 실태 확인 △화재 대비 안전관리 시스템 구성ㆍ운영사항 확인 △기타 위험요소 확인 △화재예방ㆍ소방활동상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터널 관계자와 소방 출동로 숙지, 화재진압 방법 모색, 터널 내 기류에 따른 소방차량 부서위치 확인 등 현지 적응훈련도 병행했다. 박덕규 서장은 “터널의 경우 밀폐된 공간으로 교통사고 시 화재 등의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우려가 크다”라며 “터널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터널 진입 전 속도 줄이기, 안전거리 유지 등 터널 사고 안전 수칙을 꼭 숙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터널에서 만일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 등은 터널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고 긴급전화 또는 119로 신고한 뒤 터널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자동차가 터널 밖으로 운행 불가능할 경우 갓길 또는 비상주차대에 정차, 엔진을 끈 후 키를 꽂아둔 채 피난 연결통로 등으로 대피해야 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6 13:30

완주,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 연말 준공된다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최근 고산면 소향리 전통문화공원 부지 내에 착공한 놀이형 안전체험 시설인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 이 연말 준공된다.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놀이와 안전 체험 중심공간'으로 부상,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안전교육체험관 건립에는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전북도 특별조정금 5억 원, 군비 29억 원 등 총 사업비 39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대지면적 3256㎡에 연면적 975㎡ 규모의 지상 2층으로 건설되며 교통안전체험관과 재난안전체험관, 화재안전체험관, VR체험관 등 총 4개관으로 체험시설이 구축된다. 이들 4개관에는 버스안전, 횡단보도 등 교통체험과 강풍‧지진 체험, 재난대피체험, 소화기 체험, 화재탈출체험 등 교통과 재난, 생활안전 분야 교육을 할 수 있는 10개의 체험장이 조성된다.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모든 분야의 체험을 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1층(472㎡)에 비해 더 넓게 설계된 2층(503㎡)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실내와 야외의 휴게공간도 충분히 마련한다. 체험 교육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고려해서다. 완주군은 안전체험관이 준공돼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경우 바로 옆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시설 놀토피아, 전통문화공원 등과 어우러져 전북을 넘어 전국 대표 체험•놀이의 공간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안전체험관 건설 현장을 방문한 박성일 군수는 “안전체험관이 없어 타 지역으로 견학하고, 교육받는 실정이 안타까웠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이미지에 걸맞은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을 차질 없이 준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6년에 전국 시·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2020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6 13:16

완주군, 완주테크노 제2산단 분양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 협약

완주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는 6일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노동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과 한용희 완주군지회장, 최충식 완주테크노밸리(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과 공인중개사협회는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상호 의사를 존중하고, 신뢰에 기반 해 협력 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산업단지 분양 홍보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국적인 중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성공적인 분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동식 지부장은 “테크노밸리 제2산단은 사통팔달의 입지 여건이 뛰어나 많은 기업이 입주하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협회 차원에서도 분양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공정률은 95% 가량이며, 투자의향을 담은 MOU 체결과 실제 계약을 포함한 분양률이 70%를 넘어섰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6 13:16

이돈승 "군수 직속 교육담당관 설치해 교육 챙기겠다"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교육특구 지정, 삼봉중학교 신설 등을 통해 민선8기에는 미래를 만들어내는 맞춤형 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완주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완주군이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인 유·초·중·고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100% 시행한 첫 지자체가 되는데 견인했고, 현재도 완주교육 거버넌스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누구보다 교육에 정통한 만큼,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교육특구 지정 추진 △삼봉웰링시티 중학교 신설 △군수 직속 교육담당관 설치 △아동·청소년 전용 체육관 건립 △다문화언어 교육 지원 △방과후학교 강사 처우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먼저 로컬교육과 자치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 관련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삼봉 웰링시티에 중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을 설득하고, 당선되면 군수 직속 교육담당관을 설치해 최우선 과제로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아동·청소년 전용 체육관을 만들겠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모국어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 현재 1인당 한 달 기준 3만2000원 수준인 방과후학교 강사의 임금을 상향하겠다고도 약속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6 13:16

두세훈, "부군수 자체 승진 선발하겠다"

완주군수 예비후보인 두세훈 변호사(더불어민주당)는 5일 보도자료를 내어 문화ㆍ체육 분야와 행정ㆍ혁신 공약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완주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문화ㆍ체육 분야 핵심공약은 △ 만경강 명품호텔을 포함한 관광센터 조성 △돔형 거점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이다. 또 행정ㆍ혁신 분야 공약은 △포스트 코로나 특별대책위원회 신설 △부단체장 자체 승진 실시 △온ㆍ오프라인 군민신문고 운영 활성화 등이다. 두 예비후보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도록 만경강 일원에 명품호텔을 포함한 관광센터를 조성하겠다”며 돔형 거점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실내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탁구장 등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각종 체육활동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어 행정ㆍ혁신 공약과 관련, “군수로 당선되자마자 포스트 코로나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 19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농민 등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부군수 자체 승진 선발도 밝혔다. 이와 관련 “지방자치법 110조 4항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자치구의 부구청장은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보하되, 그 직급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임명한다’는 규정에 따를 것이라고 했다. 또 “온ㆍ오프라인 군민신문고 운영을 활성화해 직소민원을 수시로 확인하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5 13:23

이돈승 예비후보, “읍·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총력”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시(市) 승격을 위한 기반구축의 일환으로 읍·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용진읍 등 읍·면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완주군에서는 현재 2개 읍·면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7년 봉동읍 ‘만경강변 햇살가득 동창(東窓)마을’ 사업이 주거지 지원형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총 168억원이 투입됐다. 2019년에는 상관면 ‘서로 어우러져 꿈꾸는 새원’ 사업이 우리동네 살리기 형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3년 동안 7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삼례읍과 고산면(2020년 선정), 이서면(2021년) 등 3개 읍면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단계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상태다. 하지만 2019년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1년 4월 사업을 완료한 용진읍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나섰지만, 탈락의 고배를 몇 번 마셨다. 구이면 등 7개 읍·면은 도시재생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13개 읍·면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돼 도시 경쟁력 강화, 주거환경 개선 등이 구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4 22:12

박성일 군수, “새정부 국정과제에 현안 반영 노력을”

완주군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4일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 민선 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등에 집중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새 정부 인수위가 국정과제 선정에 착수한 만큼 인수위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핵심 현안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전방위적인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수소특화국가산단 등 완주군 대선공약이 인수위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북도•정치권과 연계를 강화하고, 아울러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도 활용하라"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 초기 대응은 물론 새 정부의 방침과 방향에 맞춰 대응전략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군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농공단지 준공 시기가 임박하고 있어 공공시설물의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고 분양률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또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진자자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중증과 사망자 증가세는 지속하고 있어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위중증 환자 관리와 방역관리·예방수칙 준수에 만전을 꾀해 달라”고 지시했다. 6.1지방선거에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자세 등 공직기강 확립도 주문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4 22:11

완주군,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모집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의회에는 만 11세~18세의 아동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완주군 소재의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아동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의원의 임기는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며, △의원선출 투표 △아동권리옹호활동 △정책 모니터링 활동 △국회의사당 방문체험 활동 △주요 의제발굴 및 참여예산 반영 등 의원 역할을 체험하게 된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의회 활동을 통해 의원의 역할과 사회참여를 경험해보면서 민주주의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분리수거 영상 제작 및 배부사업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종량제 규격봉투 제작사업 △청소년-청년 네트워크 사업 △아동청소년자원 온라인시스템 구축 △바닥놀이터 만들기 △아동친화도시 홍보영상 제작 △‘미디어 놀이터’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권 옹호 캠페인 사업 등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완주군은 이들 사업에 올해 1억2000만원의 주민참여예산을 반영, 추진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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