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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단계 마을버스, 2월19일부터 운행

소양면과 상관면, 구이면, 동상면 등 4곳을 대상으로 한 완주군의 2단계 마을버스가 다음달 19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1년 6월 26일부터 이서지역을 대상으로 1단계 지선부문 마을버스를 운행한 데 이어 올 2월 19일부터 소양면과 상관면, 구이면, 동상면 등 4개 면을 대상으로 지간선제 2단계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군은 본격 운행에 앞서 이들 4개 면을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2주가량 전주시내버스와 중복해 마을버스를 무료 시범운행한다. 2단계 마을버스도 1단계 이서지역과 마찬가지로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완주군은 마을버스 차량을 지난 연말까지 구입 완료했고, 각 면소재지 내에 회차지를 조성했다. 지난 17일 운전원 33명을 공무원으로 추가로 임용하는 등 마을버스 운행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주 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는 전주 시내버스가 전주시와 완주지역 읍면 소재지를 오가는 간선노선과, 완주 마을버스가 읍면소재지와 마을을 연결하는 지선노선을 운행하는 방식이다. 완주군은 명절이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과 시간표를 안내하는 책자를 해당 읍면별로 1000부씩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며, 저녁시간에 마을방송과 현수막 게첨, 버스안내단말기 홍보 등 방식으로 주민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환승시 추가분(950원)만 차감 징수하는 교통카드 환승시스템을 구축하여 별도의 추가 요금이 없도록 하였으며, 마을에서 소재지까지 나오는 주민들의 교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마을버스 요금은 500원으로 하였다. 한편, 전주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3단계 대상지역인 봉동과 용진, 삼례는 9월 쯤 운행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6 19:34

완주 술테마박물관 주변 관광사업, 수정해 본격 추진

완주군의회가 지난 2019년 말 예산을 대거 삭감, 좌초 위기에 빠졌던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중심 관광휴양체험 사업이 대폭 수정,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이 내년 말 준공, 가동에 들어가면 2025년 쯤에는 관광객 12만 명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면 덕천리 구이저수지 변에 조성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 활성화 사업을 당초 96억 원 규모에서 24억5000만 원 수준으로 축소, 2023년 말 준공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완주 전통주 육성과 제조, 전승 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소규모 주류제조장 조성 기본구상 및 운영방안 용역을 한국도시재생기술연구원에 의뢰했으며, 사업 타당성이 높다는 결론을 얻었다. 군은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9~10월쯤 착공, 내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26일 완주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소규모 주류제조체험장 조성사업 용역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인근에 소규모 주류제조체험장을 조성해 관광휴양지로 육성할 경우 오는 2025년에 관람객 12만 명 시대를 열 수 있는 등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용역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전통주를 다양하게 개발해 상품화 할 수 있는 소규모 주류제조시설을 박물관 인근에 조성,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유일의 술 관련 공립박물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류 제조는 물론 체험거리를 보강해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복합 관광휴양시설로 조성, 굵직한 지역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것이 발전적 방향이라는 것. 박물관 주변 부지 7000㎡에 소규모 주류제조시설과 교육체험시설, 카페테리아 등을 조성할 경우 비용대비 효과를 따지는 BC분석에서 1.244를 기록(1 이상이 나오면 경제성 있음), 경제적 타당성도 높게 나왔다. 이날 용역 관계자는 주류제조시설과 교육체험시설 등을 신규로 조성해 운영하면 기존의 전통주 양조 문화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전시교육과 연계한 이색산업 제조시설과 체험장이 구축되기 때문에 특별한 체험을 갈망하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방문할 것이라며 오는 2025년에 관람객 12만 명 돌파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완주군 구이면 덕천면 구이저수지 주변에 자리잡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207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5년 개관했다. 그동안 문체부 선정 우수 공립박물관, 2017~2019년 가장 만족도 높은 완주 관광지, 2020년 완주군 대표관광지 선정 등 지역 관광명소화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6 19:34

‘온 마을이 키우는 완주군 미래세대’

국영석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농어민위원회' 공동위원장 완주군수 출마 예정자인 국영석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농어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이하 공동위원장)이 두 번째 정책을 내놨다. 청년정책에 이어 이번에는 온 마을이 키우는 완주군 미래세대 교육정책이다. 국영석 공동위원장은 학교와 교육이 살아나야 지역의 인구도 늘고 지속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며 무엇보다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행정과 현장을 연결하는 지원조직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완주군의 미래세대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완주군만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국 공동위원장이 내놓은 교육정책 내용은 △완주군 통합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별 교육거점센터 설립 △생활권계획을 통한 교육인프라 확충 △삼봉신도시 중학교 신설 △지역대학 진학시 장학금 지급 △방과후학교 강사 처우 개선 등이다.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정책으로는 청소년 수당 지급(바우처), 청소년 이동권 보장체계 마련, 학교밖 청소년 지원 확대, 학교돌봄 서비스 이용시간 확대 등을 제시했다. 7년 전 완주군수 선거에서 188표 차로 고배를 마셨던 국영석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행복수도 완주 △대한민국 수소경제수도 완주 △대한민국 문화수도 완주 △대한민국 농촌수도 완주 △대한민국 공동체수도 완주를 5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5 20:26

완주 ‘이랑협동조합’, 농촌서 희망 개척 우수사례 소개

장애 학생들의 재활과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완주군 봉동읍의 이랑협동조합 활동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1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농촌, 희망의 길을 걸어가다 책자에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례집에는 전국 16개 우수사례가 실렸으며, 이랑협동조합은 제1 편인 모두가 행복한 농촌 4개 사례 중 첫 번째로 소개됐다. 이랑협동조합은 특수교육을 전공한 김성일, 채경석, 최대희 씨 등 청년 3명이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에 설립했다. 재활 프로그램은 인지 영역(언어 재, 인지 재활)과 심리 영역(심리운동 재활, 음악 재활, 미술 재활), 신체 영역(감감통합, 수영, 인라인 프로그램)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조합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매년 개최하고, 텃밭에서 가족농장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관람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조합 설립 당시 3명이었던 아동발달통합지원센터의 직원은 현재 11명으로 늘었고, 학생은 160명 정도다. 조합은 또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애가 있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장애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성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5 20:26

완주군, 장애인 복지 290억 원 투입

완주군이 올해 장애인복지 사업에 지난해 보다 24억 원 늘어난 29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연금・장애수당・의료비 지원 등 58억 원, 장애인일자리지원 8억 원,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및 기능보강사업 등 151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발달장애인 바우처 사업 73억 원 등이다. 군은 올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단가를 1만 4020원에서 1만 4800원으로 인상, 성인발달장애인의 낮 시간 보장을 위해 주간활동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장애아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돌봄지원시간을 월평균 10시간 추가 확대한다.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는 월 최대 30만 7500원의 기초급여액을 지원하고, 만 18세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장애아동에게 지원하는 중증경증 장애아동수당 단가를 1만원~2만원까지 인상해 경제 생활 안정을 돕는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임금은 상향조정(전일제 기준 5%)하고, 직종과 직무를 다각화 한다. 장애인복지시설 기반 확충 및 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군은 기존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지역사회재활・직업재활시설 등 19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바우처 제공기관 5개소를 지정해 장애아동이 필요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또, 관할 주소지 읍면동에서만 재발급 신청이 가능했던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를 전국 읍면동에서 재발급 신청할 수 있고, 장애등록심사를 완료한 시각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에 대한 종합조사를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4 19:48

완주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완주군은 지난 21일 완주군먹거리위원회를 열어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안전먹거리 보장, 관계형 시장 확대, 먹거리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34개 사업을 골자로 하는 '2022 완주 푸드플랜 종합 추진계획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완주군은 올해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과 로컬푸드 통합교육 운영, 로컬푸드 소규모 비닐하우스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15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또, 안전 먹거리 보장을 위해 중소농 농산물 안전유통 지원과 완주로컬푸드 인증 확대, 안전성 검사 강화,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펼친다. 또 관계형 시장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기업체 등에 로컬푸드를 공급하며, 완주농산물 사용업소 지정관리, 타 지지체 공공급식 확대도 추진한다. 주민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도 본격화한다. 완주군은 특히 로컬푸드를 기존의 학교와 어린이집, 공공기관에서 복지시설과 기업체 등으로 확대 공급하고, 지역 농산물 공급 비중도 늘린다. 한편, 지난 2012년 2개소에서 출발했던 로컬푸드 직매장 수는 지난해 12곳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매출액은 613억 원이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4 19:48

완주군, ‘완주방문의 해’ 2년차 으뜸 관광도시 대장정 시동

바람따라 완주따라 완주로 놀러 오세요 2021~2022 완주 방문의 해를 진행하고 있는 완주군이 올해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강화, 신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은 완주군은 완주! 아직도 안가봤어?라는 홍보문구를 전면에 내세워 신규 관광객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관광박람회 참가와 관광상품 개발운영, 대국민 참여이벤트 마련 등 프로그램 강화부터 관광마인드 교육 등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교류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치유와 힐링, 문화예술 체험 연계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특별 여행주간과 고향 방문의 날을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한편으로는 주요 관광지 기능을 개선하고 시설도 정비한다. 관광객을 적극 유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구상인 것.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완주브랜딩 강화와 전략적 홍보를 통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테마별 관광지 선정 7개소, 여행 전문매체 주관 올해 관광도시 선정 2회, 네이버 데이터랩 분석에 따른 완주여행 검색량 급상승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토대로 2년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기존 성과를 극대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완주방문의해 추진위원회 4개 분과 회의를 잇따라 개최, 지난해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21일 홍보기획분과 회의를 개최했으며, 24일 기반조성분과 회의, 25일 프로그램 운영분과, 27일 민관협력분과 회의를 연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3 18:52

완주군, 저소득층 자립 위한 자활사업 지원에 올해 20억

완주군은 올해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총 20억을 투입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자활지원 사업 예산은 △읍면 자활 근로사업 2억8306만 원 △자활지원 민간위탁 지원 16억2942만 원 △자활장려금 2476만 원 등이다. 자활 근로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근로 취약계층의 기능 습득 및 근로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만 참여할 수 있다. 군 직영 사업인 근로유지형과 복지도우미형이 있고, 완주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하는 시장진입형과 사회서비스형, 자활도우미형, 시간제 자활근로사업단 등이 있다. 또 시장진입형은 도시락 사업 등 시장진입 가능성이 높고 자활기업 창업이 쉬운 사업을 말하며, 사회서비스형은 문화재 관리나 빨래방 운영 등 공익성이 있는 일자리 사업을 의미한다. 시간제 자활근로는 돌봄이나 간호, 건강 등의 이유로 하루 종일 일하기가 어려운 참여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이나 읍면사무소, 완주지역자활센터에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활역량 평가에 따라 읍면과 자활센터 사업단에 배정 되어 자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3 18:52

두세훈 도의원, "수소경제 황금시대 열어가겠다"

완주군수 출마예정자인 두세훈 도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수소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약속하며 완주군 수소경제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일 두 의원은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방문, 완주군은 2019년 12월 수소 시범도시로 지정돼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는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 연구 및 지원 인프라도 확보돼 있어 수소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최적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두 의원은 수소 상용차 R&D 지원을 확대해 완주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수소상용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수소산업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전문대학원을 유치하겠다.며 "기존 주유소를 활용하여 수소충전소 및 전기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소를 대폭 확충하겠다"고도 했다. 특히 "완주군은 수소 생산, 연구ㆍ개발에서부터 저장ㆍ운송, 활용까지 수소산업과 관련된 모든 인프라가 갖춰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미 확보된 인프라를 제대로 꿰어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는 등 완주군 수소경제 황금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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