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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 "완주형 청년수당 지원하겠다"

두세훈 완주군수 출마예정자 완주군수 출마예정자인 두세훈 도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7일 군청 브리핑룸을 방문, '완주형 청년수당'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완주에 사는 청년들이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두 의원이 내놓은 청년정책 공약은 완주형 청년수당, for dream 청년꿈통장, 대학생 학자금 지원 및 청년 주거비 또는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정책 통합센터 및 청년거점공간 확대, 청년정책 전담조직 확대 등이다. 완주형 청년수당은 취ㆍ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북형 청년수당과 달리 취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 지원금을 주는 것이다. 두 의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월 30만 원을 최대 1년 동안 지원,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했다. for dream 청년꿈통장'은 청년 목돈 만들기 프로젝트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근로ㆍ사업소득 대상 청년에게 본인 적립금(10만원)에 대응한 근로소득장려금을 1:1로 지원, 자립을 촉진하겠다고 했다. 또, 완주군 거주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주거비 또는 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환경 아래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완주지역 청년을 위한 취업ㆍ청년복지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청년정책 통합센터를 신설한다. 13개 읍면에 청년 거점공간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군수가 청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과' 단위의 청년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하겠다고도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2.07 19:08

완주군, 보건인력 보강해 대응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력은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중증도는 델타 변이에 비해 낮지만 인플루엔자보다는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에 달하고, 완주지역에서도 6일 46명, 7일 54명 등 연일 폭증세다. 이에 완주군은 방역의료체계 개편에 맞춰 보건소와 동네 병의원의 협력 대응을 강화하고, 보건소 인력을 보강한다. 감염병으로 군정 등 업무가 혼선을 빚지 않도록 업무연속성 계획(BCP)을 수립하고, 오미크론에 대한 안이한 인식을 경계하는 홍보도 적극 벌이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7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부회의를 열어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델타 변이에 비해 낮지만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와 비교하면 2배에서 4배까지 높다며 오미크론 치명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적극 알리고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해도 핵심 업무기능을 지속할 수 있는 업무 연속성 계획(BCP)를 신속하게 수립, 대응하라."고 주문한 뒤 민간 분야에서도 사회필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와 협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BCP 수립을 독려하고, 오미크론 특성에 맞는 민관협업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에 적극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과 재택치료 등 전면 개편에 따라 보건소 업무가 늘어날 것"이라며 "군비라도 투입해 인력 보강 등 가능한 대응을 신속히 하라."고 주문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2.07 19:08

전북 첫 공영제 마을버스, 요금 절약 톡톡

완주군이 전북 최초로 시행하는 공영제 마을버스가 운행되는 지역 주민은 거주 마을에서 해당 읍면소재지까지 500원, 소재지에서 전주까지 950원의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소재지전주 구간은 교통카드를 사용할 때만 할인이 적용되지만, 버스 이용객들의 요금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서면에서 처음 시작한 마을버스 공영제의 2단계 운행을 오는 3월부터 소양면과 상관면, 구이면, 동상면까지 확대한다. 2단계 공영버스 본격 운행에 앞서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시범운행 하며, 시범운행 기간을 포함한 2월 한 달은 무료 운행한다. 완주군은 공영제 마을버스가 3월부터 이서, 소양, 상관, 구이, 동상 등 5개 면지역으로 확대 운행되면 주민들이 교통 편익과 함께 버스요금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형 대중교통 공영제 마을버스는 간선과 지선으로 나눠 운행된다. 간선노선인 전주시와 읍면 소재지 구간은 전주 시내버스가, 지선노선인 읍면 소재지에서 각 마을까지는 완주 마을버스가 각각 운행하는 것. 이에 따라 주민은 교통비용 감소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게 됐다. 현재 완주군 주민들은 각 마을에서 전주 시내버스를 이용해 읍면 소재지까지 나갈 때 시내버스 일반요금 기준 현금 1500원, 교통카드 1450원을 무조건 내야 한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마을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완주형 마을버스를 탈 경우 현금, 카드 구분 없이 500원만 내면 된다. 또, 읍면 소재지에서 전주로 환승할 경우에는 마을버스 요금 500원을 뺀 추가분 950원만 징수하는 교통카드 환승시스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주민들의 교통비용 감소 효과를 거두려면 변화되는 환승시스템에 맞춰 교통카드를 써야 한다. 한편, 완주군은 2단계 시행에 앞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회차지를 소재지에 조성하고, 운전원을 공무원으로 추가 임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2.06 19:54

완주군, 중대재해 전담조직-책임공무원 지정 한다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완주군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시설관리 책임공무원도 지정해 중대재해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무원과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 근로자 등의 안전보건을 책임지는 중대산업재해 전담조직을 행정지원과에 두기로 했다. 또,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선임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아울러 지역 내 중대시민재해 적용시설을 총괄할 관리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예방 단계부터 철저히 추진하고, 소관별 사업과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완주군은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필요할 경우 관련 예산을 확보해 대응하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주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이행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각 부서 소관 사업장과 공공시설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으로, 중대한 인명 피해를 주는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관련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중대산업재해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종사자에게 발생한 산업재해를 말하며, 중대시민재해는 원료와 제조물,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의 설계와 제조설치관리상 결함을 원인으로 이용자에게 발생한 재해를 뜻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2.06 19:54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행정 절차 착착... 주민 반대 움직임도 활발

전북지역 폐기물 사업자인 전일환경이 완주군 상관면 신리 일원에서 추진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시설에 따른 허가 절차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주민과 의회의 반대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등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허가권자인 전북환경청의 요구에 따라 완주군은 지난달 21일 국토 이용에 관한 법률, 하천법 등 관련 법규 검토 결과와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취합한 자료를 전북 환경청에 전달했다. 전북환경청은 지난해 5월에 이어 12월에 전일환경의 소각장 시설 사업계획과 관련, 완주군에 검토의견을 요청한 바 있다. 당국은 당시 건설페기물 중간처리업과 소각시설은 분리돼야 한다는 점,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 등을 내세워 사업계획서를 반려했고, 사업자는 보완 후 지난해 12월에 사업계획서를 다시 접수했었다. 이와 관련, 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은 지난달 27일 완주군 상관면 지역 주민대표들과 완주군청 환경과 직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어 전일환경의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위한 진행사항 등을 점검한 후 반대 의견을 재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완주군 관계자는 현재 국토 이용에 관한 법률, 하천법 등 관련 법규 검토 결과와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허가권자인 전북 환경청에 전달했다며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어 추이를 더 살펴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상관면 소각장 시설 예정지 인근 주민들은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설 입지 후보지 인근은 상관의 자랑인 편백나무 숲이 있고, 하천에 수달과 삵 등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이다. 특히 예은요양원과 새터민 정착촌 등이 인접해 있다.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서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일환경은 과거 상관면에 전일콘크리트를 운영하던 중 주민 건강을 해친다는 주민 반발에 부딪혀 결국 사업장을 폐쇄한 사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 시설을 설치하려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종윤 의원은 완주군청은 허가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업 반려를 요청할 수 없지만, 주민들 편에서 주민들의 마음을 이해하여 주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이번 소각장 문제를 대응해 줬으면 한다.고 완주군에 당부했다. 한편, 전일환경은 상관면 신리 695-1 일대 1만 3955㎡ 부지에 1일 48톤 처리능력을 갖춘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위해 전북환경청에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국내에서는 14개 정도의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가동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완주와 정읍 두 곳에서 소각장 신규 시설이 추진되고 있다. 2020년부터 정읍시와 고창군 경계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도 완주처럼 주민 반대에 부딪혀 있다. 주민들은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가동되면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많아지고, 주민 건강 피해가 우려된다며 강력 반대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2.02 18:50

완주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농식품부 승인

완주군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2~2026년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완주군은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현대화, 벼 건조저장시설지원,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교육컨설팅 지원, 시설장비 지원, 사업다각화) 등 식량산업분야 국비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중심의 생산, 계약재배면적 확대, 농가 조직화 및 계열화, 밭작물 농가 조직화와 생산유통체계구축,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농가 조직화를 위한 교육지원 강화, 공동브랜드 활성화 등을 통해 식량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정부의 식량산업종합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박성일 완주군수를 위원장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완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농업인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승인받음에 따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공급체계 구축 및 농가 조직화를 한층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식량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2.02 18:50

완주군, 설 명절 연휴 비상근무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명절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재해재난과 각종 사건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등 9개 분야에 걸쳐 세워졌다. 7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5일간의 연휴 동안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상황실은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의료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교통대책반 △상수도대책반 등 7개 반으로 운영되며, 116명의 군 직원이 이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특히 오미크론 우세화와 돌파감염 급증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방역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설 연휴기간에 공설 장사시설 임시휴관과 명절을 전후한 분산 성묘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집중하며, 연휴기간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연휴 첫날인 29일부터 연휴 다음날인 2월 3일까지 6일 동안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교통정보 지원과 불편민원 해소,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유지 등에 나서기로 했다. 운송질서 확립과 지도 단속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벽지와 오지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에 적극 나선다. 또 연휴 5일 동안 총 78개소의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예컨대, 이달 29일에는 당직 의료기관 31개와 공공보건 의료기관 6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22개소가 문을 여는 등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외래진료와 약국 운영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7 17:20

완주군, 설맞이 소셜굿즈 장터 성황

용진읍 두억마을에서 생산된 시래기 한상자(1㎏)가 1만8000원, 인근 마을의 고구마는 3㎏에 1만 원에 판매됐다. 이밖에 한과와 곶감, 떡 같은 명절 맞춤 선물은 물론이고 봉동 생강으로 가공한 편강과 영지버섯 등 건강을 위한 선물 제품, 누룽지, 김부각, 커피드립백 등 실용적인 선물세트까지 총3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돼 오고가는 고객을 맞이했다. 지난 26일 완주군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설 맞이 소셜굿즈 장터'는 하루 종일 제품을 구매하려는 공무원과 민원인 등으로 붐볐다. 완주소셜굿즈센터와 완주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함께 개최한 이번 장터에는 마을 공동체 상품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이날 소셜굿즈장터에 함께 참여한 완주군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은 모두 18개 공동체. 이들 공동체는 자체 생산한 사회적경제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를 가졌다. 또, 공공기관과 연대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장터를 찾은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제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행정-공공기관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구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셜굿즈란 사회적경제를 뜻하는 소셜(Social)과 상품을 뜻하는 굿즈(Goods)를 합성한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제품 통합 브랜드다. 완주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한 소셜굿즈 2025플랜을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이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보와 정책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셜굿즈홍보 장터를 운영 할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6 19:34

염불보다 젯밥인가

전북 정치, 염불보다 젯밥이 먼저인가? 이돈승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이 선당후사,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에 힘을 모아줄 것을 지방선거 출마예상 정치인들에게 촉구했다. 이 부본부장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4기 민주정부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뤄내려는 꿈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정권을 내주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마저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 부본부장은 이어 작금의 여론 향배는 민주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는 만큼, 철저한 반성과 뼈를 깎는 각성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위기의 요인으로는 많은 것이 있지만, 지방선거를 겨냥한 일부의 염불보다 잿밥 행태에 있다며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얼굴 알리기나 정책 홍보는 대선승리 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일부 입지자들이 표밭몰이 행보를 꼬집었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자세라며 지방선거 생각은 뒤로 미루고, 대선 승리를 위해 더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본부장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통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며 지방선거 입지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6 19:34

완주군 2단계 마을버스, 2월19일부터 운행

소양면과 상관면, 구이면, 동상면 등 4곳을 대상으로 한 완주군의 2단계 마을버스가 다음달 19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1년 6월 26일부터 이서지역을 대상으로 1단계 지선부문 마을버스를 운행한 데 이어 올 2월 19일부터 소양면과 상관면, 구이면, 동상면 등 4개 면을 대상으로 지간선제 2단계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군은 본격 운행에 앞서 이들 4개 면을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2주가량 전주시내버스와 중복해 마을버스를 무료 시범운행한다. 2단계 마을버스도 1단계 이서지역과 마찬가지로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완주군은 마을버스 차량을 지난 연말까지 구입 완료했고, 각 면소재지 내에 회차지를 조성했다. 지난 17일 운전원 33명을 공무원으로 추가로 임용하는 등 마을버스 운행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주 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는 전주 시내버스가 전주시와 완주지역 읍면 소재지를 오가는 간선노선과, 완주 마을버스가 읍면소재지와 마을을 연결하는 지선노선을 운행하는 방식이다. 완주군은 명절이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과 시간표를 안내하는 책자를 해당 읍면별로 1000부씩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며, 저녁시간에 마을방송과 현수막 게첨, 버스안내단말기 홍보 등 방식으로 주민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환승시 추가분(950원)만 차감 징수하는 교통카드 환승시스템을 구축하여 별도의 추가 요금이 없도록 하였으며, 마을에서 소재지까지 나오는 주민들의 교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마을버스 요금은 500원으로 하였다. 한편, 전주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3단계 대상지역인 봉동과 용진, 삼례는 9월 쯤 운행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1.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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