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8:5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정 가득한 한가위, 완주군 나눔 활동 활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완주군 각 지역에서는 활발한 나눔이 이어졌다. 지난 6일 비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복경)는 관내 소외계층에 김치 70통, 계란 70판, 부침가루 등 명절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들을 전달했다. 또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원양, 이선재)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손수 만든 장조림, 멸치볶음, 김치 등 밑반찬을 전달했고, 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준순),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호, 장치혁)도 각각 취약계층들에게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봉동읍에서는 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50가구를 선정해 모시송편과 식혜를 전달한 것을 비롯, 대유에이피(대표 이석근)는 쌀 20kg 50포와 김치 10kg 50개(500만원상당), 전북은행 완주군청점(지점장 김용우)과 완주산단점(지점장 김경수)은 백미 10kg 8포, 둔산리 소재의 디디치킨피자스쿨(대표 하은숙)은 치킨과 피자를 후원 했다. 상관면 계민마을 대원정사 양현섭씨는 김 100박스(시가 100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윤)는 생활용품 세트(시가 40만원 상당)를 저소득 이웃에 전달했다. 또 완주군 음식물수거업체 (유)이삭(대표 이오순)은 성금 200만원을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화산면은 ㈜화산(대표 김덕수)에서 후원한 삼계탕 200그릇을, 또 동상면은 장애인 연합회 동상지부 회원들과 함께 김, 한과세트, 화장지 등을 이웃에 전달했다. 완주군 한의사회(회장 송기율)는 올해로 20년째 쌀 300kg(30포)를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08 15:19

"지역의 어려움, 민관 소통으로 풀겠다"

지난 상반기 동안 불법 쓰레기 매립장 대책 마련 과정에서 심한 홍역을 앓았던 완주군 비봉면에서 민관이 정례적으로 현안을 공유하며 지역 상생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완주군 비봉면은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원옥 면장을 비롯,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최근 비봉면장으로 부임한 유 면장이 지역 내 사회단체기관장을 초청, 군정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지역 화합과 발전을 꾀하겠다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유원옥 면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정례모임을 갖고,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 꾸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관소통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우선 추석을 일주일 가량 앞둔 시점인 만큼 관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등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고, 지역발전을 위한 군정 현안도 공유했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은매립장 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대책방안도 이야기 됐다. 보은매립장 사태가 지역 발전을 저해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봉면 관계자는 그동안 보은매립장 민원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신임 면장 취임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며 아울러 지역사회보장 협의회를 활성화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05 15:10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희망복지페스티벌' 완주서 열려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완주군에 사회복지인들이 모두 모였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제7회 완주군사회복지대회, 희망복지페스티벌이 4일 완주군청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군의회 의장,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회복지기관 시설 대상자, 종사자,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재활원의 주정기, 꼬마세상어린이집의 방수경 외 10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지역 사회복지에 기여한 농업회사법인 (사)나이테 이필정 대표, (사)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 김정기 지부장, (유)원진알미늄 원경의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관련 공무원, 사례관리사 등 13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 전통 춤 공연단 무어센의 공연과 완주군사회복지인 으뜸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HUG후원, 무주택 저소득층 독거세대 임차자금 후원금 전달식, 희망복지 퍼포먼스도 있었다. 특히 희망복지 페스티벌에서는 복지체험마당(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지역보건복지)과 진로체험마당, 일자리마당, 무료먹거리마당, 공연마당, 홍보캠페인마당, 문화공연마당 등 51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는데, 완주군의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위기가구들이 다시 힘차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기관, 그리고 이웃주민들까지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중하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으뜸복지 완주를 구현하기 위해 출산부터 아동, 청소년, 노인까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04 14:39

완주 피크닉 빌리지, 20~21일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2019 완주 피크닉 빌리지(PICNIC VILLAGE)가 열린다. 공연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뮤지션 20여팀과 프리마켓 40여팀, 야시장 20팀, 미술전시 작가 5명, 캠핑존 사전 접수 50팀이 참여한다. 해외 출연팀은 ANNIE & TACO (애니와 타코 / Taiwan), CHEER MON 孟慶而 (치어몬 / Taiwan), YOYI 游怡(요이 / Taiwan), AMELIE (아멜리에 / Japan)다. 국내팀은 JUS TRIO 주스 트리오, GONY BAND 고니 밴드, KIM SUNG SOO MORDEN JAZZ TRIO 김성수 모던 재즈 트리오, THE NOYA 노야, PARK HUISU 박희수, 송장벌레, 언발란스, C&C, AFRICA 아프리카, WALKING AFTER U 워킹 애프터유, DONGIEEHON 동이혼, BAND JOE 밴드죠, NEO 니오 등이다. 음악행사와 아울러 야외 미술 전람회, 피크닉 마켓(프리마켓, 야시장, 체험마당, 로컬푸드), 캠핑 파티, 파티 라운지, 좀비 게임, 해피나비 캠페인, 머천다이즈 및 페스티벌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2019 완주 피크닉 빌리지 (PICNIC VILLAGE)의 참여는 사전 접수를 통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누에 관계자는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가 가지고 있는 자연과 함께 자유를 누리는 무경계 페스티벌이다. 실력파 뮤지션들의 연주를 관객과 함께 공유하며, 아웃도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더 큰 자유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04 14:39

'완주 상공 헬기 운항 반대' 기금 마련 바자회 열려

완주군애향운동본부와 새마을회,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등 완주군 사회단체들은 3일 오전 11시 완주군청 어울림광장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군의회 의장,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항공부대의 완주군 일방적 항공기 운항에 따른 반대대책위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먹거리장터와 농특산물 판매, 프리마켓 운영, 재능기부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음식과 농산물 판매 등에 군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헬기운항 반대 의지를 담은 기부금과 농특산물 후원도 쇄도했다. 특히 각급 기관과 단체 등은 십시일반 기부금 후원으로 의지를 표명했고, 삼겹살과 쌀, 양파, 라면, 생수, 대추 등 농특산물을 후원했다. 완주군 지역 일방적 항공기운항 반대대책위의 이세우 대표는 바자회 개최와 관련, 환경영향평가와 최소한의 주민설명회 조차 없이 헬기를 운항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처사라며 헬기 운항은 명백한 원천무효인 만큼 즉각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전주항공대대 헬기소음 문제는 국방부, 전주시 등을 대상으로 한 힘든 싸움지만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최등원 의장은 국방부와 전주시가 단 한 마디의 협의도 없이 이서면 상공에 헬기를 운항해 주민들을 고통에 빠뜨리고, 전북혁신도시의 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국방부와 전주시는 이서면 상공의 헬기운항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완주군애향운동본부 등은 오는 11일 바자회 기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03 15:3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