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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유튜버’ 와일드푸드축제부터 본격 가동

완주군의 매력을 영상에 담아 전세계에 알리는 완주군 유튜버(이하 완튜버) 33명이 지난주까지 역량강화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의 첫 임무는 올해 아홉번째로 오는 27~29일 완주군 고산에서 열리는 완주와일드푸드 축제 현장 구석구석을 영상에 담아 알리는 것이다. 완주군은 참여형의 완주군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완주군민과 국민을 대상으로 제1기 완튜버 33명을 선발,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완주군 유튜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완튜버의 자질 향상과 단계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으로 완주군 유튜브 개론, 영상 촬영 및 편집 기초, 완주군 취재 방법, 스마트폰 앱 편집, 유튜브 글쓰기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4차 교육은 첫 실전 과제로 주어지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라 영상 제작을 앞둔 만큼 제작방식 및 아이템 선정, 구성안 작성 등 콘텐츠 제작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완튜버 이종숙(67, 여)는 이 나이에 완튜버라는 또 다른 삶에 도전, 너무 행복하다. 내가 사는 완주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제1기 완튜버는 총 33명으로 대학생, 농업인, 직장인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모였다. 오는 2020년 12월까지 영상촬영 및 제작, 영상콘텐츠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성일 군수는 완튜버는 홍보 전도사의 역할 이전에 주민의 행정 참여라는 의미와 가치가 더 크다. 완주 곳곳의 소식을 전달하는 홍보 전도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22 14:35

완주 푸드플랜 사업 탄력 기대

정부 푸드플랜 선도지자체 완주군이 지역푸드플랜 확산의 마중물이 될 농산물 산지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푸드플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농식품부 농산물산지유통지원사업에서 국비 18억 원을 확보, 푸드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푸드통합지원센터는 산지 농산물을 규격화상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시설이다. 완주군은 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기존 공공급식지원센터의 공급영역 확대로 인한 농산물 처리 물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 먹거리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농산물산지유통지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박성일 군수는 지난 5월 기획재정부와 농식품부 등을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영을 적극 요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로컬푸드와 연계한 기획 생산으로 수요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순환형 경제모델의 정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먹거리 위기상황이 닥쳐도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연계하는 로컬순환시스템을 통해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도농상생,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을 도모하는 지역 단위의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푸드플랜 선도지자체인 완주군은 현재 6개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공모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역푸드플랜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까지 100개 지자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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