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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미래 청사진·주민참여 사업 공개

완주군은 지난달 28일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열고 미래 청사진 정책사업으로 22개 핵심사업과 3대 주민참여 선도사업을 발표했다. 군이 이날 선정한 22개 미래 청사진 핵심사업으로는 테크노밸리 2단계 조성을 비롯 기업전용 산업단지 조성, 복합행정타운 조성, 완주보건소 신축, 삼봉지구 아파트 건립, 완주군 다목적생활체육공원 조성, 장애인체육관 조성, 노인보훈회관 건립, 완주교육지원청 이전, 완주군 야구장 건립 등이다. 특히 주민들 목소리를 담은 주민참여 3대 공약선도사업으로는 공약 등 핵심사업 주민배심원제와 주민참여예산제, 축제 등 청년 10% 할당제다. 군은 22대 미래 청사진 핵심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사업 조정, 주민만족도 향상 등 전 과정에서 주민 배심원제를 도입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예산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군은 또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축제 등 청년 10% 할당제를 적극 시행하고 각종 행사에 청년들이 다양하게 참여하도록 하고 각종 지역사업 분야에 청년 참여비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으뜸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22개 중장기 핵심사업을 더 크게 더 길게 바라보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5.01 23:02

완주 지역축제에 청년참여 할당제 도입

완주군이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완주 프러포즈축제와 와일드푸드축제 등 지역의 대형 행사에 청년참여 10% 할당제를 도입한다.군은 지역 청년의 공동체의식 고양과 취·창업을 통한 소득창출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에 청년 참여를 보장하는 ‘축제 청년참여 10% 할당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역 축제에 청년들이 추진위원회 참여와 코너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행사 기획이나 홍보 진행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한편 예산의 10% 정도를 지원한다.군은 우선 오는 5월 13일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제2회 완주 프러포즈축제’에 청년 축제준비팀이 청년코너 운영을 맡길 방침이다.이에 지역청년 6명으로 구성된 청년 축제준비팀은 ‘좋다고 말해! 커플링끼고 꽃길 걷자~’라는 코너를 통해 커플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커플게임은 사전 접수받은 20여 커플을 대상으로 연애고사, 내 남자친구를 찾아라, 황금 커플링 열쇠를 찾아라 등 게임을 벌인 뒤 좋은 결과를 낸 커플에게는 커플링, 구이 모악산펜션 숙박권, 농산물 상품권 등이 주어지게 된다.군은 이와 함께 오는 9월 22~23일 개최되는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에도 총 20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 2명의 지역청년이 참여토록 했다.이들은 앞으로 와일드푸드 축제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데 청년층의 참여와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거나 직접적인 참여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28 23:02

완주군 "점점 사라져가는 책문화 되살리기 최선"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책마을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지난 2013년 삼례 책박물관과 책공방 조성에 이어 지난해 중고서점 고서점 한국학 아카이브센터 북카페가 어우러진 책마을 문화센터를 개관한 완주군은 주제 전문서점과 어린이 그림책 미술관 조성, 북스테이 등 다양한 책 공간을 집적화하는 책마을 육성 지원관련 조례를 27일 제정했다.이번에 제정된 조례에는 출판, 서점, 독서 진흥에 관한 사업과 고서 등 자료 수집·보존·연구에 관한 사업, 책 관련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책 관련 문화 사업을 통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책 문화를 되살리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군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책을 매개로 한 지역활성화 차원의 문화와 관광사업을 추진하면서 인류 문명의 근간을 이루는 책 문화를 되살리는 노력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군은 그동안 책박물관과 책공방, 책마을 문화센터는 개관 이후 다양한 고서 전시, 고서대학, 지역출판 전문가 양성, 시니어 자서전 학교 운영, 책 만들기 체험, 북 페스티벌,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책마을 지원조례 제정은 완주군이 전국적으로 새로운 책 문화를 만들겠다고 선포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책이 갖는 문화적 힘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28 23:02

완주군 농업인 전문가공센터 개장

완주군이 과실축산물 전문가공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전문가공센터를 열었다.완주군은 19일 완주 봉동읍 율소리에 있는 농업인 전문가공센터에서 박성일 군수와 소비자대표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공센터 개장식을 가졌다.이번에 문을 연 전문가공센터는 농촌진흥청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20억원을 투자, 2755㎡ 부지에 건축면적 568㎡ 규모로 건립됐다.전문가공센터는 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 등 과일 8종과 한우 돼지 등 축산물을 가공하기 위한 과실공방과 축산공방이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기준에 맞춰 설치됐다.가공처리 생산능력은 과실의 경우 연간 192t, 축산물은 500t에 달해 완주지역 과수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과실공방은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의회에서, 축산공방은 (주)그린팜푸드 농업회사법인에서 운영을 맡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 200여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주요 생산제품으로는 잼과 젤라또 과실음료 돈가스 장조림 양념소스 등이며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 프랜차이즈매장, 카페 등에 납품된다.축산공방은 지난 3월 HACCP 인증을 취득했으며 과실공방은 오는 5월 HACCP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전문가공센터 개장으로 농업인들의 전문가공이 실현됐다면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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