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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문 유통조직 만든다

완주군이 지역 농협과 함께 대형 유통업체에 맞설 전문 유통조직을 만든다.완주군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과 지역 전략 품목 발굴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지역 10개 농협이 참여하는 전문 유통조직에 나선다.군은 이를 위해 올들어 조합공동법인에 참여하지 않은 농협들과 수차례 협의를 가진 결과, 구이와 이서 상관 소양농협 등도 함께 조공법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완주지역 조합공동법인에는 기존 고산 삼례 봉동 용진 화산 운주농협 등 6개 농협에 이들 4개 농협 등 모두 10개 지역농협이 모두 참여하는 조합공동법인을 결성하게 됐다.완주군은 지역조합공동법인이 발족하면 삼례 딸기와 이서 배, 봉동 생강, 운주 곶감, 고산 양파 마늘 등 지역별 전략품목을 집중 육성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여기에 그동안 단위 농협위주로 유통되던 지역농산물의 산지 유통을 강화해서 산지유통센터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에 맞설 수 있는 농산물 판매유통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군은 또 지역 농협과의 협력사업 발굴에 나서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를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DSC) 지원과 농가에서 처리하기 번거로운 폐농약과 폐비닐 처리사업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박성일 군수는 우리 농촌이 잇따른 FTA 체결과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운 현실을 맞게 됨에 따라 행정과 지역 농협, 농업인이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 농업 경쟁력과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2.02 23:02

코미디언이 완주 농촌관광 홍보 나선다

방송 3사 코미디언들이 완주 농촌관광 홍보활동에 나선다.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과 (사)마을통·전북농촌관광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3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오는 5월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완주 경천 오복마을 농촌관광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에 앞서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과 코미디언과의 상생협력의 계기를 마련해 준 박성일 완주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방송코미디언협회는 앞으로 완주군과 함께 ‘창의인성 코미디언학교’ 등을 통해 창의적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교육체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또한 완주지역 귀농귀촌마을 조성 등에 코미디언들이 직접 참여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거나 완주지역으로 귀농귀촌을 독려하기 위한 팸투어 활동과 귀농학교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완주군은 이를 위해 경천 오복마을을 거점으로 인근 6개 마을을 연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육성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미디언들과 함께 다양한 귀농귀촌 정착시스템과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그리고 각종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2.01 23:02

"완주 공공경제 플랜, 핵심 정책으로 추진"

완주군이 로컬푸드를 넘어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생산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완주 공공경제 플랜을 추진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27일 연초 이서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연대와 협동에 기반해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 경제 주체와 소상공인 영세 제조업체를 보호육성하는 지속가능한 자립적 완주형 공공경제 플랫폼 구축을 민선6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군수는 이어 쉽지 않은 도전이자 많은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군민들과 뜻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아간다면 반드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박 군수가 처음 밝힌 완주 공공경제 플랜은 중앙과 대기업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을 지역과 사회적 경제 및 서민경제 기반의 지역경제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지역경제 패러다임을 창출한다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로컬푸드와 마을회사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는 물론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한 골목상권과 영세 제조업체 등 서민경제의 영역 모두를 아우르는 것으로 고사 위기에 몰린 지역경제를 살려내고 완주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된다.

  • 완주
  • 권순택
  • 2016.0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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