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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 수상한 농가지원 사업

진안군이 철쭉가격 하락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철쭉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시행한 ‘유휴부지 철쭉식재사업’이 각종 특혜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특혜의혹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핵심 자료’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요청받고도 한사코 이를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추경 예산안에 각 읍면 유휴부지 철쭉식재사업비 4억 2000만원을 난데없이 끼워 넣었다. 군의회또한 제동을 걸지 않고 이 예산을 통과시켰다. 의회를 무사통과한 이 사업비는 거의 동일한 금액으로 관내 읍면(11개)에 배분됐으며 각 읍면은 같은 해 11월 속전속결로 이 사업을 끝냈다. 난데없이 편성된 추경예산의 ‘군의회 무사통과’와 ‘군의 신속한 사업 집행’을 두고 당시 지역사회에서 ‘이해불가’라는 지적과 함께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이 예산은 편성 당시부터 ‘생뚱맞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보다 앞서 군이 같은 해의 봄에 시행한 ‘명품철쭉꽃길조성사업’과 중복된 성격을 띠기 때문이었다. 봄과 가을, 두 번에 걸쳐서 사업이 시행되자 “가격 떨어진 농산물이 많은데 왜 하필 철쭉만 두 번씩 사주느냐”, “철쭉은 황제 품목이냐”는 등의 불만이 속출했다. 더욱이, 당시는 군이 2021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1년에 5억원씩 네 차례에 걸쳐 철쭉묘목 소비를 위한 계획을 세워두었던 상태여서 군 예산을 통한 철쭉 매입이 연차적으로 예정된 시점이었다. 당시 군은 “의회와 짬짜미가 돼 철쭉만 특혜를 준다”는 비난이 일었지만 이를 무릅쓰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과 관련, ‘특정 품목 살리기 군비 투입’ 특혜 논란보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은 ‘특정농가 살리기 철쭉 과다매입’ 특혜 의혹이다. 농가별로 고르게 철쭉묘목을 매입한 것이 아니라 특정 농가에 편중돼 철쭉을 사줬다는 것이다. 과다매입 특혜 논란에는 공인으로 지칭되는 ‘힘 있는 농가’의 철쭉이 의혹 대상으로 오르고 있다. 이 의혹을 확인하려는 한 주민이 군에 ‘철쭉 매입자료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군은 “자료가 없다”면서 한사코 그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과다매입 특혜 의혹은 갈수록 커지는 이유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군이 산림조합에 사업을 위탁해 철쭉매입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고 그래서 공개를 못한다”며 “진안군산림조합에 요청하라”고 공을 떠넘겼다. 이 같은 군의 입장과 관련, “권력과 농가 사이의 강한 유착과 공무원의 ‘특혜 비호’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또 “주민의 알권리를 너무 우습게 생각한다”는 개탄의 목소리와 함께 “‘힘 있는 분들’의 눈치를 보며 직원들이 알아서 기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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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9 20:30

‘진안고원 산골음식 세계화’ 학술대회 열려

진안고원 산골음식이 세계화를 향한 웅대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진안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음식 전문가와 음식 문화에 관심이 높은 군민 등 5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고원 산골음식 세계화 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진안산 식재료와 진안음식의 우수성에 대한 전문가의 연구, 발표, 토론을 통해 정책 비전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와 음식 또는 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진안 산골음식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혜경 호서대 교수, 김미림 대구한의대 교수, 최지아 온고푸드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나서서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맨 먼저 정혜경 교수는 진안음식 관련 연구 조사와 ‘진안지’에 기록된 효자 이야기를 콘텐츠로 한 음식을 개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미림 교수는 ‘식약동원 사상’에 의한 한방 약선에 중심을 둔 진안고원 치유음식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최지아 대표는 국내외 음식관광 사례를 조사해 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음식 관광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2부에서는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장명수 전북대 명예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는 이영은 원광대 교수, 김영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장, 최윤희 전북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 고영성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이사장, 김희준 진안개마대표가 참여해 산골음식과 관련한 견해를 공유했다. 산골 음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한 이날 종합토론에서는 발표주제를 바탕으로 산업화가 가능한 방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견해가 제시됐다. 군수 권한대행 김창열 부군수는 “오늘 학술 대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군민의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산골 음식 연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진안고원 산골음식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와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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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9 20:23

이한기 무소속 진안군수 후보, 진안인삼 지원 관련 공약 발표

이한기 무소속 진안군수 후보는 26일 인삼 농가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재배면적과 농가수 감소를 막고 진안삼의 명성을 회복하며 가격폭락으로 곤경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이 후보는 “파산 위기에 처한 인삼농가를 위해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하며 응급 대처하고, 지원에서 배제된 미신고 삼포는 별도의 생산비 보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인삼가격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폭락해 인건비도 건지지 못한 실정이다. 영농자재는 해마다 20%씩 상승하고, 인력은 구하기도 어렵고 인건비도 계속 오르고 있어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군의 보조사업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여서 인삼재배면적과 농가가 줄며 진안삼은 재배 인프라가 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게 이 후보의 주장이다. 이 후보는 “형식적이고 생색내기 사업 위주로 인삼농가를 지원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거적(거치) 등 농자재와 인력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인삼 종주국에서 가공용으로 가장 우수한 진안삼의 재배 기반을 확대하여 진안의 전통산업인 인삼과 홍삼을 전략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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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23:50

전춘성 민주당 진안군수 후보 ‘가뭄대책’ 관련 기자간담회 가져

전춘성 민주당 진안군수 후보는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극심한 가뭄으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전 후보는 가뭄 피해와 관련, “현재 진안지역은 심각한 가뭄으로 말라 죽는 농작물이 속출하고 농민의 마음도 타들어 간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하루속히 가뭄을 극복하고 마음 편히 농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뭄 지역 비상용수 공급에 꼭 필요한 인력, 장비를 미리 확보하는 것, 비상용수에 대비해 민관 협력으로 저수지 물 절약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진행하는 것, 그리고 읍·면별로 가용한 가뭄 대비용 장비도 미리 점검해 가뭄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 등을 그 대책으로 제시했다. 전 후보는 “민선8기 군수에 당선되면 가뭄 피해 발생이 없도록 농정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장기적 수자원 확보 대책, 제한급수 대책, 항구적 용수공급원 대책을 수립해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것”이라며 “위기 때 서로 도울 수 있는 친구가 진짜 친구이기에 농민의 진짜 친구이자 가족으로서 가뭄대책을 확실히 세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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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23:50

진안군 적극행정 규제애로 행안부 해소 실적 평가 ‘우수 사례’ 선정

진안군의 적극 행정으로 진안지역 규제 애로 해소가 잘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실적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된 것. 25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규제개선 적극 행정 노력을 통해 주민과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한 우수사례를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선정을 위해선 전국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은 ‘건’에 대해 전문평가단이 합동심사를 실시하는 절차를 거친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403건을 제출받아 최종 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 사례로 선정된 것은 ‘쌍방향 소통하는 민원발급기 개발로 고령층 주민의 민원처리 편의 제고’라는 이름으로 제출된 민원봉사과 ‘주민생활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주민생활통합시스템’은 군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AI기술이 적용된 민원처리시스템이다. 마을과 행정기관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전용기기를 통해 음성과 문자로 각종 생활정보·복지서비스·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원격으로 민원서류 발급과 민원신청 업무를 처리하며, 공무원과 민원인 화상을 통해 직접 상담이 가능하고, 각종 정책에 대한 주민여론 수렴과 생활불편 사항을 신고,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정책은 군 전체인구의 36%를 차지하는 고령층 또는 시각장애인 등 IT취약계층의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시, 발생 가능한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위한 것이다. 기획홍보실 황양의 실장은 “군민이 겪고 있는 수많은 불편 규제들을 찾아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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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5 18:35

용담댐 아래서 ‘호떡셰프’가 돼 무료 봉사 즐기는 이경숙 씨

황량한 벌판이나 다름없는 진안 용담댐 아래. 언제부턴가 수~토요일이 되면 이곳에 자리 잡는 ‘호떡트럭’ 한 대. 개조한 짐칸에 쪼그려 앉은 한 여성이 즉석에서 호떡을 구워 판다. 트럭호떡은 보다 도톰한 것이 장점인 것 말곤 외견상 평범하다. 하지만 유난히 고소한 데다 단맛까지 적당해 관광객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호떡을 굽는 주인공은 용담면 주민 이경숙(59) 씨다. 일부 고객은 우스갯소리로 그를 ‘호떡 셰프’라 부른다. 이 씨는 3년 넘게 이곳에서 호떡을 팔아 왔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입소문이 나 고객들이 스스로 찾아와 가족 먹을 분량까지 사가는 일이 많다. “마을에서 꽤 먼 거리에 위치한 허허벌판에서 어떻게 장사가 될 수 있을까 싶어 보이겠지만 생각보다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가 용담댐 아래에서 호떡을 굽는 날은 1주일 가운데 수~토요일 4일간이다. 날마다 양동이 두 통 분량의 밀가루 반죽을 소진한다. 하루 장사 끝에 밀가루 반죽이 남을 경우 이를 전량 호떡으로 구워 어려운 이웃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그가 무료로 나누는 것은 수~토요일 잔여 호떡뿐 아니다. 월·화요일에 굽는 호떡은 모두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수~토요일 나흘 동안 돈을 벌었으니 월·화요일 이틀은 나눔 차원에서 봉사를 한다”고 했다. 월·화요일 호떡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정해 트럭을 정차한 후, 평소와 동일한 분량의 호떡을 구워 나눈다. “호떡을 제공하면서 누군가의 얘기를 들어줄 때 정말 행복합니다.” 월·화요일엔 그야말로 ‘사랑과 봉사의 호떡트럭’이 되는 것이다. 곳곳의 마을회관이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또는 ‘시장통’이 주로 가는 곳이다. 수~토요일 중 홍삼축제, 김치축제 등 지역의 큰 행사가 있으면 돈벌이(?) 일정을 접고 호떡트럭을 몰고 현장으로 달려가 호떡 무료 제공 봉사를 펼친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남녀노소에게 큰 인기를 끈다. “수~토요일 나흘 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아 돈을 벌었으니 그 절반인 월·화요일 이틀 동안엔 누구에게든 되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이른바 ‘호떡 무료제공 봉사’를 하는 이유다. 그에 따르면 봉사라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큰 매력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를 하다 보면 오히려 내가 더 큰 도움을 받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 시간은 사물과 상황에 대한 관점을 달리할 수 있고 나를 성찰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실 그는 목회자다. 하지만 두 가지 독특한 꿈이 있다는 점에서 보통의 목회자와 다르다. 하나는 ‘자신이 번 돈을 성도에게 나눠주는 목회를 하고 싶은 꿈’이고, 다른 하나는 ‘머무르기를 원하는 사람이 숙박비 없이 원하는 만큼 쉬어 갈 수 있는 무료 힐링 공간을 만드는 꿈’이다. 그는 두 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15년 전부터 호떡장사에 나섰다. 점포가 아닌 트럭에서 호떡장사를 하는 이유는 밑천 없는 목회자가 시작해 볼 수 있는 사업이었기 때문이다. 호떡을 굽다 보니 벌이가 제법 괜찮아 계속 이어오게 됐다. 이 목사에게 호떡 장사는 이젠 사업이자, 전도와 봉사 수단이자,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가 됐다. 한 지인은 그를 볼 때마다 떠오르는 시 한 편이 있다며 읊어 내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중략)/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유치환 시인의 ‘행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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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5 18:11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진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된 헬스푸드 아카데미 기본교육을 수료한 액션 그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안군은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부안 소노벨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진안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농가 소득향상 또는 지역인재의 발굴이나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에는 홍삼, 약용작물, 곤충을 활용한 헬스푸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4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헬스푸드 아카데미 조직의 단결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토대를 쌓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본교육을 수료한 액션 그룹 구성원들이 모여 팀빌딩 프로그램 또는 사업 단계별 지원 활용방안을 토론하고 선진 사업단을 방문하는 등의 과정 속에서 그 토대가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헬스푸드 아카데미 기본교육을 마무리한 군은 그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9개의 주민공동체(액션그룹)를 구성해 다음 달부터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심화교육에서는 인적 역량강화 또는 액션그룹 공모사업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이나 창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 주관 부서인 농축산유통과 장현우 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군에 새로운 바람이 일게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꾸려 나가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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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3 21:58

진안군 전자도서관 신규도서 1700여권 확충

진안군이 무료 운영하는 전자도서관에 신규 전자책이 대폭 확충돼 독서매니아 층들을 위한 도서복지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충된 도서는 분야별 베스트 셀러 등 1743종이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군 전자도서관은 군민 또는 진안지역 소재 일터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신규 도서 확충을 위해 군은 사전에 희망 도서를 신청 받았으며 그 결과 희망 도서와 신간 도서 등 1743종의 전자도서 2090권을 구입했다. 이에 따라 군 전자도서관에 등록된 도서는 모두 15개 분야 3441종 7046권으로 불어났다. 등록 도서의 수가 다양해짐에 따라 군은 이용자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려면 군청 홈페이지 ‘자주 찾는 서비스’ 목록에 있는 ‘진안군전자도서관’을 클릭해 일단 회원가입을 마치고 안내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그런 다음, PC와 스마트기기에서 전자책 대출이 가능하다. 전자책은 1회 5권까지, 5일간 빌릴 수 있고,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대출한 지 5일이 지난 도서는 자동 반납된다. ‘북큐브 전자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전자책뿐 아니라 오디오북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청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jinan-gun)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접속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정서적 함양의 기회를 맘껏 누리시기 바란다”며 “이용객 만족도가 높은 전자도서관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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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3 14:46

진안군, 전주기전대학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청년 기본교육 실시

진안군은 인근 지자체인 장수군에 소재하는 타코마팜리조트에서 19일부터 2박3일 동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란 이름으로 진안지역 내 외부 유입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참여자들의 직무나 구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이 진행한다. 교육 대상 청년은 9명. 교육은 행정안전부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추진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난 2018년도에 시작, 지난해까지는 농업법인에 근로하는 청년의 인건비에 한해 지원이 실시됐다. 하지만 국도비 1억 9900만원을 확보한 올해부터는 농업법인은 물론 지역특화기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에 근로하는 청년의 인건비뿐 아니라 창업 준비 청년의 창업비용까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이다. 이번 교육 대상 청년들은 주로 지역특화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근로한다. 교육에서는 직장 적응 멘토링, 사진촬영 기법, 스마트 스토어 운영방법, 온라인 마케팅 강의, 비즈니스 매너, 지역 이해를 위한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군은 창업 준비 청년 3명에 대해선 오는 23일 청년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원하는 교육 일정과 내용을 확정한다. 김남수 농촌활력과장은 “교육 참여 청년들에게 사업목적에 대해 충분히 이해시키고 바람직한 활동을 유도해 지역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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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9 15:42

진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위한 청사진 마련

진안군은 19일 인구활력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 3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 인구활력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사업 분야가 최종 확정됐다. 군은 투자계획의 타당성, 투자 우선순위, 재원배분 등 중요사항을 토대로 추진위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수정 보완을 거쳐 5월 말까지 투자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계획은 아이디어 공모, 신규시책 발굴, 설문조사, 읍·면 추진단 회의, 청년 의견 수렴 등을 통한 분야별 계획안에 대해 분야별 여건, 실행 가능성, 사업의 효과 등을 검토한 후 행안부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최종 작성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역 여건과 인구감소 추이를 분석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역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을 도출한다.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일자리 즉 소득 창출, 관광개발, 지역인재육성, 주거여건 개선 등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 황양의 기획홍보실장은 “올해와 내년 투자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는 장기적으로 검토해 향후 10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안에 포함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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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9 15:42

진안 상전면 기초거점육성사업 '속도'

진안 상전면(면장 김요섭)이 관내 주평리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재지 기초거점 육성 사업(추진위원장 원문희)’이 속도를 내고 있다. 면은 지난 3일 ‘공동체 3·6·5화합 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한 이후 이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발걸음을 분주히 하고 있다. 18일 면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주민 주도형 상향식으로 진행 중이다. 공모신청단계에서부터 사업계획까지의 모든 과정을 공무원이 아닌 주민이 주도해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국비 28억 원, 도비 12억 원 등 총 40억 원이다. 면은 이 사업비을 통해 상전면 공동체 365화합센터 건립,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 면사무소 만남의 공간 조성, 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마을경영 등을 실시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배후마을 주민들의 생활편의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면은 지난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시행 계획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했다. 특히 사업의 중심이 되는 상전면 공동체 365화합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12㎡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3일 공사에 들어갔으며 준공 시기는 내년 말께로 예정돼 있다. 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만남의 공간, 자율카페, 식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의 생활편의와 관련 있는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활용된다. 면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미용실, 찾아가는 영화관을 조성하고 면민의날 지원 등을 추진하기도 한다. 원문희 위원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면 화합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의 여가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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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8 22:54

진안군 부부의 날 맞아 모범부부 표창패 수여

“5월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가정의 달 5월에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 모범부부 12쌍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이옥순 여성가족과장) 부부의 날을 맞아 진안군은 18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부부 12쌍을 선정,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수여식은 모범부부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수상자는 11개 읍면 가운데 진안읍은 2쌍, 10개 면은 각 1쌍씩 모두 12쌍이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읍·면장 추천과 서류심사 등의 절차를 거쳤다. 모범부부상 수상자는 △진안읍 권순택·이현순, 김일원·김영희 △부귀면 이영만·백현수 △용담면 조성운·김옥희 △안천면 황의범·김정희 △동향면 김종백·박선영 △상전면 이춘형·구찬숙 △백운면 이택영·김순자 △성수면 차상기·이귀자 △마령면 이상길·김순은 △정천면 임종만·강순이 △주천면 안치홍·피오우찬라 씨다. 이들은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거나, 사랑과 신뢰로 배우자의 중병 극복을 남달리 함께했거나, 다문화 가정을 구성했지만 부부 각자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해 타의 귀감이 된 사람들이다. 김창열 군수직무대리(부군수)은 “부부의 날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며 “모범 부부들이 가족친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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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8 22:53

웅치전적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가속화

임진왜란 당시 호남으로 진격하는 왜군을 막아낸 웅치전적지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7일 문화재청과 진안군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과 전북도, 진안군 관계자들은 전날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일원 웅치전적지를 찾아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현지조사에는 이재운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장(전주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명예교수) 등 4명의 문화재위원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전북도·완주군 관계자, 김창렬 진안군수 권한대행 및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과 학계·관계 도·군 관계자들은 이날 현지조사 후 보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8월 27일 웅치전적지가 기존 완주군으로만 지정됐던 문화재구역이 아닌 진안 세동리 덕봉마을에서 완주 신촌리 두목마을로 넘어가는 고갯길로 확인하면서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일원을 포함해 문화재구역을 재설정했다. 전북도와 완주군, 진안군은 공동으로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8일 김현모 문화재청장 방문 시 웅치전적지의 사적지정 지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당시 김 청장은 전적지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재운 위원장은 "웅치전적지의 국가문화재 지정은 우리민족에 중요한 전투로 사적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전라북도·진안·완주와 함께 문화재청이 잘 협력해서 소중한 유산을 잘 지키고 보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소양면과 진안군 부귀면에 걸쳐 있는 웅치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방어하며 조선 곡창을 보전함으로써 풍전등화의 조선을 구했던 역사의 현장이다. 완주군 소양면과 진안군 부귀면에 걸쳐 있는 웅치전적지는 1592년 7월 임진왜란 당시 전라감영이 있던 전주로 진격하려는 왜군을 관군과 의병이 막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왜군은 당시 치명적인 손실을 입고 후퇴했고 이로 인해 조선 곡창이 보전된 역사의 현장으로, 현재 전라북도 기념물 제25호로 지정돼 있다. 백세종·진안=국승호 기자

  • 진안
  • 백세종외(1)
  • 2022.05.17 16:54

진안군 올해엔 750ha 숲 가꾼다

진안군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고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시행해 오던 숲가꾸기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 간다. 군에 따르면 올해 숲가꾸기사업의 대상 면적은 총 750ha다. 분야별로 공익림가꾸기는 80ha, 큰나무가꾸기 150ha, 산불예방숲가꾸기 20ha, 어린나무가꾸기 500ha다. 이 가운데 공익림가꾸기는 숲의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춰 실시하는 사업이다. 목재생산, 수원함양, 산림재해방지, 산림휴양, 생활환경보전, 자연환경보전 등 산림의 6대 기능별 차등화된 목표 설정을 통해 추진된다. 군이 실시하는 사업 중 특히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주요사찰이나 생활권이 대형산불로 피해 입는 것을 막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총 650개소가량의 주택과 시설 등이 소실됐다. 구체적으로는 주택 319채, 농축산 시설 139개, 공장과 창고 154개, 종교시설 31개 등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원불교 만덕산훈련원을 산불예방 숲가꾸기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지에는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하는 침엽수의 밀도도 조절한다. 군은 숲가꾸기 방법이 날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세분화되면서 그 사업량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숲가구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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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5.16 22:18

진안군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춘 대응전략 중점 논의

지난 10일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 각 지자체가 정부기조에 발맞춘 정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 또한 부서별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16일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 대응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국가예산 확보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16일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이라는 국정과제에 보조를 맞출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종 생활관광정보 제공, 모든 증명서 발급이나 민원접수처리 또는 민원 빅데이터 분석활용이 가능한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앞서 군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업발굴과 정부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10대 국정과제 목록을 세분화해 부서별 검토를 마쳤다. 이날 보고회에선 각 실·과·소에서 미리 검토한 추진방향을 재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몇 가지 사안이 중점 거론됐다. 산림복지 기반확충을 위한 휴양림 조성을 확대하고, 죽도정원 사업을 위해 국가예산을 신속히 확보하며, 생활밀착형 숲조성을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이뿐 아니라, 교통혁신을 위해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국토부나 기재부의 공조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군은 이 밖에도 복지 문화 체육 농업 환경 관광 일자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과제별 대응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김창열 군수직무대리는 “새 정부의 국정 목표와 그 과제가 제시된 만큼 중앙정부의 정책추진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정부기조에 부합한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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