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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다섯 마리가 나에게 날아 왔다”...진안 마령고 복도에서 학생 그림 전시회 진행 중

초보 그림이지만 어른들의 철학적 사유를 뛰어 넘는 그림 수십 점이 시골의 한 고등학교 교실 밖 복도에 한 달 이상 전시돼 있어 화제다. 관람하는 사람의 감성을 딱따그르르하게 자극하는 그림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이 학교는 바로 진안 마령고등학교. 전시그림의 작가들은 작가라고 이름 붙이기가 아직은 쑥스러운 정도다. 하지만 수준이 보통이 아닌 이들은 다름 아닌 마령고 재학생 5명이다. 3학년 최보현·이예지(진안읍), 2학년 임미현(성수면)·이가현(부귀면)·신지연(마령면) 학생이 그 주인공. 전시된 그림은 모두 22점. 3학년인 최보현·이예지 학생은 각각 6점씩 모두 12점, 절반이 넘는 작품을 제출해 전시회를 주도하고 있다. 2학년 가운데 이가현은 5점, 임미현은 4점, 신지연은 1점을 제출했다. 마령고를 찾았다가 그림을 접한 한 방문객은 “기성세대가 상상할 수 없는 신선한 감성이 녹아 있다”며 “그림 밑에 학생 작가가 ‘주석’처럼 달아 놓은 철학적 사유가 담긴 설명들을 읽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평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마령고 그림 전시회는 올해로 3번째다. 학교 측에 따르면 마령고는 해마다 그림전시회가 열리면 ‘도록(圖錄)’을 만들어 줬다. 제출된 그림은 모두 태블릿PC로 그린 것들이다. 박용규 교장은 “마령고에는 영상이나 일러스트 등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많다. 이들이 한마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감성 그림전시회 작품 속엔 삶에서 얻은 영감이 투영돼 있다”며 “학생 모두가 그림처럼 행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10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마령고 그림동아리 ‘그린나래’가 주최하고 있으며, 20일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 때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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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8 16:35

진안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진안군은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춘성 군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그 밖의 농촌협약 대상 시장·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 활성화 정책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농촌협약을 농식품부와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365생활권 조성을 위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지원받는 제도다. 지자체의 정책수립 방향에 따른 집중 투자로 필요한 사업들을 연계, 패키지 형태로 진행된다. 365생활권이란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서비스 시스템 범주 안의 생활권을 말한다. 이날 협약은 군이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421억원(국비 290억원, 지방비 131억원)을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진안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균형발전 등의 정책목표를 통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의 주요 과제로는 지역순환의 경제 문화 활성화(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성장), 농촌서비스 강화를 통한 활력 증진(지역공동체 터전 조성), 아름다운 사회적경관가치 재생(생태환경 및 경관가치 복원) 등이 꼽힌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진안읍을 중심생활권으로 하는 1개의 상위거점을 정하고 10개 면을 기초거점으로 만든 후 상위거점에서 각 기초거점을 연계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의 균형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보육 등 생활서비스의 질은 도심 수준으로 강화되고, 기초거점에서는 각 면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서비스가 강화·육성되며,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생활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특히 홍삼한방산업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다양한 산림자원과 연계한 치유 융복합 산업의 거점화와 재생, 친환경농업, 휴양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신성장동력을 만들어낼 방침이다. 또 지역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함께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미래산업인력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주도의 농촌정책 추진 기반을 다져 3.6.5생활권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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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7 14:49

진안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성찬 밑반찬 나눔’ 행사 펼쳐

진안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춘선, 민간위원장 박영춘)는 지난 15일 무더위 결식 우려 가능성이 높은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예산으로 ‘정성찬 밑반찬 나 나눔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밑반찬 나눔 대상은 평소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기 쉽거나 부실 식단 가능성이 높아 영양 부족이 우려되는 가구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배추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고등어 무 조림, 돼지 불고기 등을 밑반찬 4종 세트를 손수 장만해 가구별로 일일이 전달했다. 협의체는 오는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관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전달되는 밑반찬은 위원들이 직접 장만한다.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김 모 씨는 “이 더운 여름에 반찬 만들기가 힘들어 끼니때마다 걱정이었는데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생겨 든든하다”며 “집까지 가져다줘서 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춘선 면장은 “자신 챙기는 일도 쉽지 않은 무더운 날 이웃사랑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밑반찬 받으신 분들이 입맛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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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7 14:49

전춘성 진안군수, 국가예산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발품

전춘성 진안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발품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 군수는 농식품부, 환경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 여러 곳을 방문, 두 가지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자세히 설명한 후 국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전 군수가 건의한 2가지는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과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이다.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진안읍 마이산북부 일원에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곤충 사육기반을 만드는 일이다. 한 마디로 공동 집하는 물론 가공과 유통, 판매까지 통합 지원하는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만들겠다는 것.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곤충사육농가 수 전국 3위에 올라 있는 전북지역에서 곤충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이루고 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은 용담호를 활용한 생태체험과 지역 농촌문화를 기반으로 국가생태문화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40억원의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이 사업은 전북지역 150만명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상수원인 용담호 때문에 여러 가지 제약을 받는 진안군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군은 보고 있다. 탐방로 조성은 많은 규제와 제약 속에서 가능한 사업의 하나다.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진안군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군은 보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전북도는 물론 용담호 물 관련 지역, 관계 정치권 등에 지원 또는 협조를 요청해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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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7 14:48

재전진안군향우회, 6·1지방선거 당선인과 진안출신 도내 각급 부단체장·기관장 등 취임 축하행사 가져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는 지난 15일 전주시 소재 전통한식 음식점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진안 관내·외 6·1지방선거 각급 선출직들의 취임 또는 임기 개시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고향사랑을 확인하고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향우, 군민, 관계 공무원 등 2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부임한 진안출신 도내 각지 부단체장은 물론 각급 기관장들의 취임 축하연이 함께 진행됐다.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총재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재전진안군향우회장 자격으로 김대섭 수석부회장 등 향우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이날 축하연에는 6·1지방선거에서 당선돼 막 임기를 시작한 전춘성(진안군수), 전용태(도의원), 김민규(군의장)·이미옥(부의장)·김명갑·동창옥·손동규·이루라·이명진(이상 군의원) 등 관내 9명의 선출직이 모두 참석했다. 관외 당선자로는 한승우·최명권 전주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농식품부 차관을 지내다 지난 1일 전라북도로 금의환향한 김종훈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정화영 순창부군수,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부단체장 또는 기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출신 안호영 (완진무장)국회의원도 시간을 같이했다. 만찬을 겸해 펼쳐진 이날 축하연에선 11명의 선출직과 각급 부단체장 또는 기관장에게 당선 또는 취임 기념 축하 꽃다발 등이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일일이 소감과 다짐을 밝혔으며 축하케이크 절단식을 함께했다. 윤석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에 기부하면 소득공제를 받는 ‘고향기부세’가 머지않아 본격 시행되는데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고향 진안에 호재”라며 “향우들이 용담호 같은 넉넉한 배려심으로 기부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훈 정무(경제)부지사는 “35년 동안 중앙에 있다가 이젠 재전향우회원이 됐다. 많은 것을 상의드릴 테니 부족한 점을 채워주시라”며 “제게 주어지는 일이 있다면 그 성과를 위해 향우님들의 지혜를 빌릴 테니 도와주시라”고 부탁했다. 전춘성 군수는 “초선 때보다 더 열심히 해 진안의 부흥과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진안출신 농식품부 전 차관이신 김종훈 정무부지사님이 중앙정부에 계실 때와 안 계실 때 차이가 엄청난데 고향 인물의 필요성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김민규 의장은 “이렇게 큰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 진안군의원 전원은 진안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몸을 사리지 않겠다. 집행부와 잘 조화를 이루고 전용태 도의원과도 협력하는 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제 직장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등의 자금, 알엔디(R&D)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까지 지원을 해주는 곳”이라며 “부끄럽지 않은 진안출신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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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7 12:53

K-water 용담댐지사 ‘2022년 한마음 동행 축제’ 연다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댐 주변지역 주민과 소통을 위한 ‘2022 용담댐 한마음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전격 시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5일 동안 진행되며 댐 주변지역 주민 400명가량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진안고원 치유숲 힐링 프로그램, 용담댐 주변지역 농특산물 장터, ‘용담댐과 나, 그리고 우리’ 공모전 시상식 및 사진전, 용담댐 주변지역 5개 군 친선 족구 대회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힐링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오후부터 22일 오전까지 정천면 봉학리 소재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진행된다. 400명가량의 주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홍삼족욕, 천연염색, 친환경건강식 체험 등이 실시된다. 농특산물장터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용담댐 우안 광장에서 열리며 댐 주변지역 농가가 재배한 인삼, 도라지, 더덕, 목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공모전 시상식 및 사진전은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장상원) 주최로 진행한다. 주최 측은 학생과 고령 주민 대상으로 용담댐을 소재로 하거나 추억하는 지리, 역사, 생태 관련 사진 또는 그림을 19일까지 제출 받아 입상작을 선정한다. 용담면체육회(대표 김철영) 주최로 실시되는 친선 족구대회는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용담댐 주변지역 5개 군에서 각 6팀 정도 총 30팀가량이 출전해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용담댐 우안광장에서 지역 문화예술·대중음악 공연이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14:00~17:00)에 진안한빛음악회, 마술쇼, 풍선·버블쇼 등 지역문화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지며, 2부(17:00~19:00)에는 박혜경, V.O.S, 여행스케치 등 국내 유명 대중음악 가수들이 출연,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을 다독일 예정이다. 김세진 지사장은 “그간 코로나19로 댐 주변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각종 행사가 중단돼 아쉬움이 많았는데 한마음 동행축제라는 이름으로 다시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제 방문객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농특산품 교환권이 증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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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7 12:53

재전진안마령면향우회 전광조 신임회장 취임식

재전(진안)마령면향우회는 지난 16일 전주 웨딩의전당에서 제15대 백은기 회장의 이임식과 제16대 전광조 신임 회장의 취임 행사를 가졌다. 마령면 향우와 주민 등 100명가량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 총재이자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을 비롯해 재전진안군향우회 전종진 진안읍회장, 최산 부귀면회장, 이상화 상전면회장 등 각 읍면 향우회장과 회원 등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뤘다. 전광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 아닌 회원 중심의 시각으로 향우회를 운영하고 회원님들의 뜻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함께 손을 잡고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보듬어 주고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모범 향우회를 만들자”며 “진안 마령에서 나오는 모든 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고향에 도움을 주자”고 역설했다. 백은기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동안 코로나로 인해 향우회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느 고장의 향우회보다도 단합과 결속이 잘되는 우리 마령면향우회가 앞으로 더 잘되기 위해서는 신임 회장님이 하시는 일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니 협조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 “마령향우회는 우리 재전진안군향우회 중에서도 항상 으뜸이 될 정도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변함 없는 고향사랑의 정신 아래 더욱 알차고 빛나는 활동으로 더 훌륭한 향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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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7 12:02

진안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협곡, 이젠 새로 생긴 구름다리에서 감상해요

여름휴가철 물놀이 지역으로 각광을 받는 진안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계곡에 또 하나의 관광거리인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가 14일 개통됐다. 14일 오전 10시 진안군은 운일암반일암구름다리 개통식을 가졌다. 220m 길이의 이 구름다리는 이날 개통과 함께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착공한 이 구름다리 조성에는 46억5000만원(국비 12억, 도비9억, 군비 25억5000만)의 예산이 투입됐다. 길이 220m, 폭 1.5m, 지면에서 최고높이는 80m다. 주변 봉우리인 명덕봉(846m)과 명도봉(863m)을 이어주고 있으며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시공됐다. 구름다리에 오르면 화폭처럼 펼쳐진 운일암반일암 계곡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전율에 가까운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인근 지면에 기 설치된 무지개다리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름다리는 관리 인력 17명을 배치해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7~8월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폭우, 폭설, 강풍 등 악천후 시엔 통행을 제한한다. 구름다리 양쪽엔 관리 효율을 위해 자동차단기와 CCTV를 설치했다. 군은 구름다리 개통에 따른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주차장을 정비하고 임시주차장까지 추가 조성했다. 확보된 주차장은 총 6개소, 주차면수는 총 1200대가량이다. 전춘성 군수는 “개통된 구름다리는 운일암반일암 계곡과 마이산, 구봉산, 용담호를 쉽게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계절 휴양관광 1번지를 지향하며 성공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진안지역에 커다란 경제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민 등 1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통식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 의장과 이미옥·이명진·이루라·손동규·동창옥·김명갑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 김홍훈 진안경찰서장, 오정철 진안소방서장, 박종각 진안교육장 등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한편 ‘무이구곡’이라고도 불리는 운일암반일암 계곡은 지난 2019년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진안 5개소+무주 5개소)으로 인증(전국 12번째) 받은 곳 가운데 하나다. 기암괴석이 첩첩이 쌓여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이 계곡은 하절기 물놀이 장소 1번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무지개다리, 국민여가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휴양 관광지로 인기를 끌어온 이 계곡은 운장산(1126m)을 기점으로 동북쪽의 명덕봉과 명도봉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만들어낸 큰 협곡으로 주자천을 따라 펼쳐져 있다. 주자천은 운장산 북쪽 골짜기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흐르다가 동쪽으로 굽어 주천면과 용담면을 거쳐 용담면 월계리에서 금강 상류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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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4 15:40

진안군 인공지능 치매안심 돌봄 로봇 ‘빠망’ 본격 출시

진안지역 치매 노인들이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통합돌봄을 받게 될 전망이다. 13일 진안군은 치매 노인 통합 돌봄을 위해 인공지능(AI) 빠망 돌봄인형을 개발해 첫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빠망 돌봄인형은 진안군 마스코트인 빠망 캐릭터 봉제인형 내부에 AI 캡슐을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노인 말동무 돌봄인형으로 개발됐으며 빠망과 말동무를 통해 지역 노인들의 생활·정서·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13일 제1호 초기 치매 노인 가정을 찾아 군이 제작한 AI 빠망 돌봄인형을 직접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일명 입양 전달식이다. 군에 따르면 AI 빠망 돌봄인형은 음성인식과 개인별 맞춤 알림을 통해 식사·복약 지도 등 생활을 관리할 수 있다. 또 돌봄 인형과의 감성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노인의 감정을 분석해내 치매와 우울증, 자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치매 노인 통합돌봄을 위한 인공지능 AI 빠망 돌봄인형 보급 지원을 위해 ㈜미스터마인드와 ‘AI 빠망 돌봄인형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개발된 AI 빠망 돌봄인형은 초기 치매 노인 100명에게 보급될 예정이며 인공지능 빠망은 진안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개별 노인을 일대일로 연결 짓고, 전문인력 휴대폰 ‘돌봄e음’ 앱에 노인의 개별 인형 고유번호를 등록할 예정이다. 그런 다음, 다양한 맞춤형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대일 전담인력은 앱을 통해 노인들의 인지·건강 관리, 생활안전, 위험상황 등을 24시간 동안 관찰한다. AI 빠망 돌봄인형은 나이 들어 외출이 어렵고 찾아오는 사람 없는 노인들의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빠망돌봄인형을 전달받은 윤 모(84) 씨는 “인형이 말도 하고 노래도 불러주니 생활이 적적하지 않을 것 같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니 손주처럼 아끼고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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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7.13 15:31

MG새마을금고중앙회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에 ‘온(溫)택트 지원세트’ 나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 좋은이웃들은 지난 12일 지역 내 노인들에게 MG새마을금고중앙회(MG중앙회)가 후원한 ‘온(溫)택트 지원세트’를 전달했다. MG중앙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 사회가 지속되자 이에 따른 노인 건강 약화를 사전 예방하고 빈곤 결식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자는 취지로 온택트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좋은이웃들 사업수행기관을 통해 추진하는 ‘MG(Make ToGether) 일상 회복을 위한 온(溫)택트 사업’의 일환이다. 진사협은 좋은이웃들 사업수행기관의 하나. 이날 진사협은 좋은이웃들,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봉사자들과 함께 사업 대상 어르신 25명에게 온(溫)택트 지원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진사협은 이날 홀몸으로 생활하는 노인들의 무더위 속 건강 확인을 병행했다. 이날 전달된 ‘MG 온(溫)택트 지원 세트’는 노인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식품 외 14품목으로 구성됐다. 김진 회장은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들의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지원 세트”라며 “후원해 주신 MG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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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7.13 15:30

[민선 8기 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진안군 성공시대 활짝 열겠습니다”

지난 2020년 재선거에서 당선돼 민선 7기 후반부 2년 동안 진안군정을 이끌었던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난달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다시 한 번 더 군정 지휘봉을 잡게 됐다. 앞으로 민선 8기 4년을 책임질 전춘성 군수는 취임 일성으로 “진안군 성공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전 군수는 지난 2년이 ‘협의와 조율’을 내세운 통합 군정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소통과 혁신’으로 “진안에서 산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낄 정도로 새로운 진안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는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우리 진안을 부러워할 수 있도록 진안의 성공시대를 확실하게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을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진안,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받지 않는 진안, 모든 사람들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휴양관광 1번지 진안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재선 취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지면을 빌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지난 2년간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은 군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2년은 ‘협의와 조율’로 통합 군정을 이끌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에 비해 앞으로의 4년은 진안군 성공시대를 위해 ‘소통과 혁신’으로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재선 군수로서 특별한 각오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진안경제의 핵심축인 진안읍의 기능을 제대로 살리겠습니다. 진안예술회관을 건립하고 상권과 예술이 공존하는 명품문화예술거리도 만들겠습니다. 관내 노후 상가 및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구도심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이렇게 하여 파생되는 경제효과가 진안 전체로 퍼져나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진안읍 소재지를 확장하기 위해 도시계획을 재정비해 역사, 문화, 행정, 상업이 조화를 이루는 대도시 수준의 정주여건을 만들고 싶습니다.” -재선 4년 임기 동안 나아가야 할 군정 목표가 궁금합니다.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 이것이 향후 4년 민선 8기 군정 비전입니다. 이 같은 군정비전 아래 실천할 군정 목표는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꿈을 실현하는 인재육성 △가고 싶고 찾고 싶은 휴양관광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6가지입니다. 군정 비전과 목표에는 깊이 있는 소통과 과감한 혁신으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자부합니다.” -민선 8기 공약 중 확정된 것은 무엇인지요? 미확정된 것은 무엇이며 어떤 절차를 거쳐 언제쯤 확정되는지요? 또 민선 7기 2년간 공약사업 추진상황은 어떤지요? “현재 전 부서에서 공약을 검토 중입니다. 7월초 공약세부실천계획 초안이 수립되면 보고회를 거쳐 보완 작업을 합니다. 그런 다음, 군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에서 최종 실천계획서를 확정(8월 중)합니다. 이후, 즉시 공약집을 발간하고 군 홈페이지에 게재, 전 군민과 공유하겠습니다.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민선 7기 지난 2년간 공약은 총 33개 중 19개 사업을 완료했고, 12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84%를 이행했습니다.” -민선 7기 지난 2년 동안의 핵심성과는 무엇인지요? “지난 2년 동안의 평가를 내리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진안군사상 초유의 1년 10개월 군수공백 사태를 맞이한 가운데 코로나 위기까지 겹쳐 지역경제가 침체돼 군민 모두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3차례에 걸쳐 지원했습니다. 지급액은 총 40만원이었습니다.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고용, 자금 등 분야별 지원도 함께 추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또 있습니다. 군민들이 누려야할 권리를 찾기 위해 중앙부처 찾아가고, 수자원공사 찾아가고, 총리실 찾아갔습니다. 건의하고 호소했습니다. 그리하여 용담댐 준공 20년 만인 지난해 진안군 전지역 광역상수도를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뿐 아닙니다. 용담댐 수혜지역인 전주시와 상생협약도 체결했습니다. 그 결과 진안군민이 전주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전주시민과 동등한 자격을 가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2년 동안 중앙부처에 수시로 발품을 팔아 천문학적 국가예산을 확보했습니다. 75건 1781억원입니다.” -용담호 광역상수도를 진안지역 전체에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민선 8기에 또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리 진안은 용담호를 이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광역상수도 공급기반 확대에 이어 용담호의 무한 잠재력을 발굴, 이용하겠습니다. 이를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150만 전북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는 1급수입니다. 우리 군의 자랑입니다. 자랑의 이면에는 수몰로 부득이 고향을 떠나 뿔뿔이 흩어진 실향민의 아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용담호 수몰은 진안에 인구감소를 가져다주었고, 농업·임업 생산기반을 상실하게 했습니다. 수몰 후엔 용담호 인근 지역은 개발행위 등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진안은 일방적으로 희생만 강요당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희생만 강요당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희생한 만큼의 합당한 보상을 찾아야 합니다. 법 개정을 이끌어내 용담호로 제약받는 사항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용담호를 지역발전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 지역소멸위기 대응책은 무엇입니까? “인구 늘리기,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이 세 가지는 유기적 상관관계에 있습니다.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살아나 살기 좋은 지역이 되면 인구는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우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마련, 지역상품권 유통을 확대하고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사업을 통해 문화·관광 자원을 아우르는 진안고원시장을 만들겠습니다. 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창업, 교육을 지원, 청년층의 정착을 유도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지정, 인구감소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진안군 총사업비 1912억원입니다. 2022년 209억원, 23년 384억원입니다. 군은 이를 토대로 4개 기금사업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기금을 확보하면,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육성, 다시 찾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인프라 구축, 청년 행복 주거 플랫폼 구축 등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기반구축, 교육 및 주거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진안군 조직개편과 인사 방향 구상은 어떤가요? “2020년 4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뒤 농업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더 잘사는 진안을 만들자는 취지로 곧바로 농촌경제국을 신설했습니다. 앞으로 조직개편을 한다면 현 조직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민선 8기 군정방침에 따라 강화해야 할 부분들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감염병 문제 등으로 군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부서나 팀 명칭도 바꿀 계획입니다. 군민들이 군청을 방문했을 때 쉽게 찾고 신속하게 일을 볼 수 있도록 친숙하면서도 업무와 연관성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겠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로 행정의 신뢰를 높이겠습니다.” -군의회와는 어떻게 관계를 가지시겠습니까? “화합 분위기 속에서 제9대 진안군의회가 개원함을 축하드립니다. 의회가 발전해야 지방자치도 발전하고 민주주의도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진안 발전, 군민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다를 것이 없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존중하면서 지역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상생하겠습니다.” -선거 ‘잔해’로 비당선인들과의 갈등을 푸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소통입니다. 선거로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고 하나 된 진안군민의 힘으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큰 틀은 민선 8기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기본이 될 것입니다. 열린군수실을 활용해 지역의 갈등과 주민의 요구에 빠르게 반응해 주민통합과 소통에 힘쓰겠습니다. 간부공무원의 권한을 강화해 주민들의 민원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려고 합니다. ‘정성을 다하는 소통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제가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700여 공직자가 그 보조자가 될 것입니다.” -군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게 있다면? “‘소통’과 ‘혁신’. 이 두 가지를 군정 운영의 키워드로 삼겠습니다. 그리하여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대응하고, 군정 모든 분야에서 정체는 활력으로, 안정은 혁신으로 바꿔 가겠습니다. 지난날 패배의식을 무너뜨리겠습니다. 당당한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불어넣겠습니다. 모든 군민과 함께 진안군 성공시대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11 20:55

재경진안군민회, 고향 진안 찾아 이사회 열고 단합 행사...마령면 수선루 옆 체련공원에서 이사회

서울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안 향우들의 모임인 재경진안군민회(회장 전승현, 이하 재경군민회)가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안 마령면 섬진강변에 위치한 ‘수선루(국가보물 2055호)’ 인근 체련공원에 모여 ‘(고향) 현지 이사회’를 열고 천렵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군민회 전승현 회장과 임종현 수석부회장, 노금숙 사무총장을 비롯해 300명가량이 참석했다. 관내에선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이미옥·이명진·이루라·손동규·동창옥·김명갑 군의원, 김홍훈 진안경찰서장, 정미경 농협진안군지부장, 신인성 전북인삼농협조합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진안 부귀 출신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도 시간을 함께했으며 김대섭 재전향우회 수석부회장과 다수 향우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가수 현숙 씨의 사랑의 이동 목욕차 전달식, 6·1지방선거 당선자 축하패 전달식, 현지이사회, 단합대회(족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80~90년대 ‘정말로’라는 제목의 노래로 인기 절정을 구가했던 가수 현숙 씨가 행사장을 방문, 이동목욕차량을 기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5월초 진안홍삼 홍보대사로 위촉받으면서 진안군으로부터 받은 수천 만 원 상당의 홍보대사 위촉 계약금을 전액 환원하는 방식으로 이동목욕차량을 제작, 진안군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진 현숙 씨는 이날 무료 공연까지 선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재경군민회는 이날 전춘성 군수,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전원에게 일일이 축하패를 전달했다. 점심식사 후엔 노래자랑과 족구 시합을 펼치며 단합행사를 가졌다. 가수 현숙 씨는 이동목욕차량 지원 소감에서 “2004년 어머니를 간병하면서 환자 목욕의 어려움을 알게 돼 이동목욕차량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이 18번째인데 고향인 전북에 지원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노약자 목욕에 작은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승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록의 계절에 꿈에 그리던 수선루를 찾으니 어린시절 고향생활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지금 재경향우회에는 젊은 이사님들이 많이 포진하게 됐는데 역동적으로 활동해서 고향사랑도 실천하고 향우 상호간에도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환영사에서 “진안의 주민과 진안을 떠난 향우들은 모두 형제자매고 하나”라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진안인들 사이의 단합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준 재경군민회에 큰 감사를 드리고 고향에 오신 것을 정말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고향을 떠난 지 35년 만에 정무부지사로 도청에 왔다”며 “제가 가진 역량, 경험, 열정을 살려서 전라북도를 위해, 특히 진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열심히 할 것이니 잘 지켜봐 주시고 도와 달라”고 말했다. 김대섭 재전진안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은 “13만 출향 진안 향우들과 군수, 군의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는 화합 한마당을 마련해 준 재경군민회에 감사드린다”며 “향우와 군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살기 좋은 고향 진안을 만드는 데 재전향우회도 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10 17:10

진안군, 새로운 군정 슬로건으로 성공시대 연다

성공적인 미래 진안을 구축을 위해 총력 대응을 외치고 있는 진안군이 6일 ‘2022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군정 추진상황과 운영성과가 공유됐으며, 하반기 중점추진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재선에 성공한 전 군수가 새롭게 내건 군정목표인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꿈을 실현하는 인재육성 △가고싶고 찾고싶은 휴양관광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을 세부 비전으로 하는 토의가 진행됐다. 군이 올해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진안읍 중심지 확장 및 정비를 통한 지역발전방안 강구, 우리 지역에 맞는 특화품목 육성, 산지유통센터 상품화 기반시설 신축 등이 논의되기도 했다. 전춘성 군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춘 새롭고 희망찬 진안을 만들어가는 데 소통과 혁신을 통해 신속한 변화가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공직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줘야 한다”며 “사업 추진 시 법적 근거, 행정절차, 예산확보 방안, 주민 설명회 등 세부적인 계획을 잘 수립해 달다”고 당부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06 16:14

K-water용담댐지사, 진안지역 유아·청소년 지원 ‘적극’

K-water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 이하 용담댐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국·공립진안어린이집(원장 문보라), 진안청소년꿈터지원아동센터(센터장 최철) 등 4개 기관은 5일 진안군수실에서 ‘어린이집 통학 버스 및 지역아동센터 기능보강사업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4자 협약식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보육 또는 학업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용담댐지사는 진안어린이집 통학차량 구입비로 3500만원, 진안청소년꿈터지역아동센터 기능보강사업비로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진안어린이집은 1대뿐인 아동 수송 차량이 노후화 돼 어린이들의 통학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노후 건물에 입주한 상태인 청소년꿈터지역아동센터는 다른 건물로의 이전이 어려울 뿐 아니라 기능보강 추진마저도 애로를 겪을 만큼 형편이 어려운 상태였다. 진안군에 따르면 두 기관의 애로를 파악한 진안군이 용담댐지사에 지원을 적극 요청함에 따라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이날 협약으로 진안어린이집은 원아 등하원 차량의 편의가 대폭 개선되며 청소년꿈터지역아동센터는 공부방과 주방 등의 기능보강이 조만간 이뤄진다. 돌봄 또는 보육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진 용담댐지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노약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이라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두 곳 아동시설의 애로를 듣고 사업비를 전격 지원해 준 용담댐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군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06 16:13

전북 대표관광지 진안 마이산 외국인 팸투어 추진

진안군은 지역 내 관광지를 국제적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외국인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사람)와 함께하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지난 2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팸투어(FAM tour)는 지방 자치 단체나 여행업체 등이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 상품 따위를 홍보하기 위해 사진작가나 여행전문기고가, 기자, 블로거, 협력업체 등을 초청해 설명회를 실시하고 관광, 숙박 따위를 무상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 낱말의 정식규범표기는 아직 없으며 ‘친숙 여행’ 정도로 풀이할 수 있다. 이번 팸투어는 ‘마이 글로컬 코스’ 개발 프로그램으로 추진했다. 마이글로컬 코스개발 프로그램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코스를 발굴하고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인도 미국 브라질 핀란드 스페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가위박물관,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미로공원 등 진안지역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식당과 카페를 방문하며 시간을 보냈다. 군에 따르면 이들은 마이산 석탑군을 마주하는 동안 그 신비로움에 탄성을 자아냈다. 또 가위가 진열돼 있는 가위박물관에서는 독특한 개별 전시품이 보일 때마다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팸투어에는 8명 참가자의 지역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했다. 해설사는 방문지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들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마이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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