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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면 폐기물업체 악취 집단 민원

진안군 부귀면 주민들이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해 생활의 불편을 호소하며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주민들의 민원 내용은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해 더운날에도 창문을 닫고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은 물론이고, 보관중인 폐기물서 침출수가 발생,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상수원이 오염되고 있다는 것이다.군과 부귀 주민들에 따르면 K업체는 2005년 12월에 허가 받아 허용 보관량인 3만4820톤의 폐기물을 보관할 수 있는 업체이다.주민들과 군청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은 지난 25일 보관중인 하수슬러지와 허용 보관량과 건설폐기물의 허용보관량을 추후 실측하고 폐기물 보관기준에 위반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또한 의심되는 침출수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다.악취문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악취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허용 기준치(15)의 약 7배에 달하는 100으로 측정돼 악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부귀면 주민들은 “우리 입장에서는 폐쇄를 했으면 좋겠다”며 “폐기물 보관기준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강력히 처벌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업체 관계자는“주민들의 지적사항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를 한 상태이며 조사결과가 나오면 위법 여부를 확인하여 관련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7.31 23:02

성신비에스티(홍삼가공식품 전문기업), 진안3공장 가동

국내 홍삼가공식품 전문기업인 성신비에스티(주) 홍원표 대표가 28일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이항로 진안군수, 이한기 진안군의회의장 등 관내 주요 인사 및 CJ제일제당, 대상, 롯데제과, 광동제약 등 국내 대표 음료 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신비에스티(주)는 충남 금산의 본사, 제1공장, 제2공장에 이어 진안군에 100억여원을 투자하여 지난해 말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말 제3공장을 설립하였다.지난 2001년 성신식품을 모태로 사업초기에는 1차 농산물을 가공, 주로 생식원료를 생산하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삼식품 제조업에 뛰어든 성신비에스티(주)는 꾸준한 성장을 보여 현재는 연매출 250억원을 바라보고 있으며, 기업중앙연구소에서 지속적 홍삼소재 개발을 통해 단순 식용으로만 애용되었던 홍삼의 가공 범위를 확대, 기능적 차원으로 접근하는데 주력해왔다. 또한 설립초기부터 엄격한 품질 및 위생관리로 GAP(우수농산물 관리인증), ISO14001,ISO9001인증 등을 취득하고, INNO-BIZ(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과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원표 대표는 홍삼의 효능을 세계인이 느낄수 있게 만드는게 꿈이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는 가장 적지이고 진안공장 설립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겠다고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7.29 23:02

진안초 오케스트라부, '푸른 음악회' 주민들에 감동 선사

진안초등학교(교장 박병래) 오케스트라부가 지난 23일 진안문화의집에서푸른음악회를 개최했다. 진안초는 매년 7월 학생들의 중간 발표 형식의 푸른음악회와 11월 정기연주회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이날 공연은 진안초 교사들의 바이올린과 플루트앙상블은 물론, 바순과 피콜로의 학생 독주, 강사들의 금관 5중주와 앙상블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악기를 잡은 신입단원들이 연주할 수 있게 편곡된 작은별연주는 오케스트라 지도를 맡고 있는 이혜영교사가 직접 아이들을 위해 편곡한 곡이라 감동을 더했다.교육부 지정 학생 오케스트라로 선정돼 3년째인 진안초 오케스트라가 처음 생겼을 당시,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 내에도 오케스트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러한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읍민의 날 개회행사, 마이예술제, 진안마을축제, 장애인복지관 후원의 밤 등 각종 행사에 직접 발로 뛰며 오케스트라를 알렸고, 그 덕분에 지금은 다른 지역의 학교에서도 진안초 오케스트라를 선진지 견학을 올 정도로 많이 알려진 상황이다. 지역내에서의 관심도 높아져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부터 진안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안청소년오케스트라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박병래 교장은 개교 101회째 만들어져 더욱 뜻 깊은 오케스트라가 앞으로 200회, 300회까지 계속 이어져 진안초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7.25 23:02

진안 동향 면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진안군 동향면(면장 박홍영)은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면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후보자를 각계 각층에서 추천받아 면민의장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자는 문화체육장에 한용희(56)씨, 산업근로장에 박수전(61)씨, 애향장에 성동철(55)씨, 효열장에 성금순(70)씨다.문화체육장에 선정된 한용희씨는 체육회 임원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방재담당을 역임하면서 매년 수박축제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동향수박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박수전씨는 1976년도 동향면 능금리 외금마을 야산에 산수박 재배를 시작으로 1997년에 마이수박 작목반을 설립하고 마이수박 상표등록으로 동향 마이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여 지역 소득사업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애향장 성동철씨는 재경동향면향우회 회원으로 면민의 날 및 수박 축제에 재경향우회원들이 고향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향우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효열장을 받은 성금순씨는 어린 나이에 시집와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25년동안을 골다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홀로 봉양하고 있으며, 4명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점이 인정됐다.한편 진안군 동향면민의 장은 오는 8월2일 제19회 동향면민의 날과 제6회 한여름 수박축제기념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 진안
  • 김태인
  • 2014.07.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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