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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진안군 용담면(면장 박태열)은 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7일 각 기관단체와 마을 이장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효행장에는 문옥자씨(54문화마을부녀회장)씨, 애향장에 변승수씨(60사업), 산업장에 김수신씨(72농업)를 선정하고 공로패에는 국진환씨(54前용담면장)를 결정했다.효행장 수상자 문옥자씨는 연로하신 시부모님과 몸이 불편한 남편을 극진히 봉양하면서도 10여년간 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애향장 수상자 변승수씨는 수몰로 없어진 용담면 와룡리 신정마을 출신으로 용담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용사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011년과 2012년에 고향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한편, 매년 면에서 개최되는 각종행사에서 물심양면으로 참여하면서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한 애향인이다.산업장 수상자 김수신씨는 전 진안군새마을협의회장, 전 민주평통진안군협의회장등을 역임한 경력과 인맥을 살려 복분자영농법인 진안군연합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복분자의 생산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농가수익 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공로패 수상자 국진환씨는 2012년 2월부터 2년 동안 제22대 용담면장으로 재직하면서 용담체련공원을 녹지공원으로 조성하였으며 용담특화작물 부추를 육성하는 등 지역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진안
  • 김태인
  • 2014.09.19 23:02

진안군의회, 추경 심사·사업장 현지 확인

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가 16일 제214회 임시회를 갖고 4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진안군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군유재산 진안군의료원 출연) 및 진안군 군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5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고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할 예정이다.2014년도 제2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애초 본예산 3102억원보다 207억원(6.6%)이 증액된 3309억으로, 편성된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확정하게 한다. 또한 제7대의회 개원이후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는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은 진안군에서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주요시설 및 사업장 9개소에 대한 현황보고 및 건의사항을 관계자에게 직접 청취하고 각종 사업들이 애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이한기의장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요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도출하여 사업마무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와 감독에 만전을 기하며, 우리군의 청정한 자연환경 보호와 전주권의 핵심수원인 용담호 수질관리에 각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9.17 23:02

진안 운일암반일암 '불법 평상' 사라졌다

매년 여름철만 되면 불법평상으로 피서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계곡이 새롭게 탈바꿈했다.물놀이 하기 좋은 목 좋은 곳에 무단으로 평상을 설치하고 피서객들로부터 터무니 없는 요금을 요구하며 원성을 사왔던 불법평상들이 모두 철거됐기 때문이다.실제 피서객들은 물놀이를 하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하루 최대 10만원의 자릿세를 지불하고 평상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하지만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대와 지역민 유착관계 때문에 그동안 피서객들의 불만에도 없애지 못했던 불법평상들을 올해 1월 새로 부임한 박승용 진안경찰서장이 앞장서 고질적인 불법평상의 폐해를 해결했다.박 서장은 비정상적인 피서지 관행을 뿌리뽑아 운일암반일암이불법평상 천국이라는 오명을 벗고 피서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계곡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박 서장은 먼저 지난 2월 진안군청과 합동으로 운일암반일암 하천구역 불법적재물 일제조사를 실시해 지역주민 10여명 소유의 불법평상 330여개를 파악하고 자진철거 유도를 위한 캠페인 등 불법평상 소유자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또 하천을 점용허가 없이 중장비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훼손한 주민을 형사입건하고 불법으로 설치한 평상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 수순을 밟는 한편 기한내 원상복구할 것과 함께 자진철거를 명령했다. 이와같은 노력으로 현재 운일암반일암 계곡에는 불법으로 설치되어 있던 330여개의 평상이 모두 사라졌다.박승용 서장은 내 고장의 아름다운 산과 물을 찾아 온 관광객을 귀한 손님으로 생각하고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는 한편 불법평상으로 인한 폐해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9.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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