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관리단, 올 목표 발전량 조기달성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정성영)이 지난 12일 자정(24시)부로 전국 9개 다목적댐(수력발전) 중 첫 번째로 '2013년 목표 발전량을 조기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국가적인 전력수급 비상상황 속에서 용담댐관리단은 이상기후에 따른 물관리의 어려움을 고려한 선제적 운영관리와 설비보전으로 년간 발전목표량 1,3억kWh (10만명이 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 조기 달성, 전북 및 우리나라 전력수급에 크게 공헌했다.정성영 용담댐관리단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수력발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국가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한편 용담다목적댐은 2001년 전주권을 포함한 서해안 개발계획, 금강 중·하류부의 홍수피해 방지 및 수력발전을 통한 무공해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되었다.용담발전소 발전용량은 2만6200kW (11,050kW×2기, 1,150kW×2기, 1,800kW×1기)이고 발전한 물은 전북도내 생,공업용수 및 금강하천유지용수로 공급운영되고 있다.전국 9개 다목적댐은 소양강댐, 충주댐, 안동댐, 임하댐, 합천댐, 남강댐, 대청댐, 주암댐, 용담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