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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면민의 장 수상자 6명 선정

진안 용담면 화합위원회(위원장 국진환)는 6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용담면민의 장 수상자 및 공로패감사패 수여자 6명을 선정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일 열릴 '용담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 기념식 때 있을 예정이다.△효행장 박유미씨(용담면 방화길42)= 건강이 좋지않은 연로하신 홀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피며, '명주홍삼' 운영 및 각종 농사에 매진하면서도 조카 2명을 친 자식처럼 돌보는 등 효행이 지극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애향장 강대식씨(군산시 산북로51)= 용담중학교(제19회) 출신으로 현재 군산에서 (유)대성산업 대표로 왕성한 사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수몰지역(구 하거마을 등) 어르신들에게 매년 효도관광을 보내드리고 있으며,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는에도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산업장 김기원씨(용담면 감동길,48)= 현 농업인회의소용담지회장으로 감동마을이 2012년도에 유기농밸리지구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더덕, 고추 등을 재배하며 유기농마을을 가꾸기 위해 물신양면으로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공로패 박영수씨(용담면 안용로71)=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용담면화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특히 조경수 및 입석 기증 등을 통해 용담면체련공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공로패 김종은씨(용담면 순복길54) =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용담면주미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친화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주민편익과 복리증진 및 지역 공동체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공로패를 받는다.△감사패 김기섭씨(용담면 대송로40)=현 용담면농업경영인회장으로 지역의 농업발전에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체육회 및 청년회활동을 하며 각종 행사 및 군정면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3.05.07 23:02

진안 부귀면민의 장 수상자 4명 확정

진안군 부귀면 체육회(회장 이명진)는 공적심사위원회의를 통해 부귀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심의회에서 애향장에 김종훈씨(46수항리), 공익장에 손은수씨(52세동리), 산업장에 천춘진씨(42신정리), 효열장에 김봉철씨(61봉암리)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8일 열릴 '부귀면민의 날'기념식때 있을 예정이다.△애향장 김종훈씨= 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으로, 지역의 어려운 사안에 대해 항상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농업인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한편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공익장 손은수= 현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장으로, 소방방재청 비서관 재직시 2010년 8월 부귀면 일대 수해 복구를 위해 예산지원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산업장 천춘진씨= (주)애농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새싹 및 어린잎채소 재배로 지역농업 특화와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어린잎채소의 생산포장유통에 지역주민 고용 창출 등 부귀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효열장 김봉철씨= 소태정마을 이장으로, 2007년부터 뇌경색을 앓고 있는 어머니의 간병과 봉양을 극진히 하고 있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이웃을 위한 봉사정신이 귀감이 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3.05.02 23:02

花사하게 핀 '분홍빛 꽃물결'

원연장마을 꽃잔디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3일간 열려 진안을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올해로 5번째 개최되는 꽃잔디 축제는 전통놀이와 사진 콘테스트, 꽃잔디 압화, 짚공예 체험과 먹거리 장터운영, 농특산물판매장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을 준비하고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게 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 날에 이 곳을 찾으면 달콤한 꽃향기를 배경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또한, 이곳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주민들이 직접 담은 된장과 매실엑기스, 홍삼엑기스, 나물, 곡류를 구매할 수도 있다.원연장마을 꽃잔디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신애숙 추진위원장은 "가족과 연인과 함께 꽃잔디를 걸으며 마음 따뜻한 핑크빛 사랑을 전하기에 좋은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도 30호선을 따라 진안으로 오다보면 지나치는 평범한 마을인 원연장마을은 지금은 연간 2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진안군의 명소가 되었다. 2011년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해 마을만들기의 선진지로 유명한 진안군에서도 손꼽히는 마을로 성장했다.이런 원연장마을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08년도 그린빌리지 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 참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꽃길과 담장벽화조성 등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였다. 그 이후 2010년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배추절임장을, 2011년 전북향토산업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체험장을 조성하면서 도농교류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평범한 마을에서 타시군에서 벤치마킹 오는 마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에 활기가 넘쳐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원연장마을 출향인(이기선, 76세) 이 10여년에 걸쳐 30ha에 이르는 동산에 꽃잔디를 가꾸게 되면서 진안군의 명품 꽃잔디 동산이 탄생하게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moss-pink.com/)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신애숙 위원장 063-433-2022, 011-1777-8967).

  • 진안
  • 이재문
  • 2013.04.30 23:02

진안초 총동창회, 백년사 발간

진안초등학교의 100년 역사가 담긴 책자가 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진안초 총동창회가 발행한 '진안초등학교 백년사' 책자에는 지난 1911년 진안초의 개교부터 2011년까지 진안초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자는 진안초 동문들이 훗날 학교의 역사를 바로 알고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로 쓰여질 것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책자에는 진안초 연혁개관과 사진으로 본 진안초 100년, 그 시절에 우수한 성적으로 받은 상장, 통신표 등을 담고 있다. 또, 기수별 졸업사진과 졸업당시 교사, 재학중 학교연혁 및 국내외 약사, 졸업생 이름 등을 기록했다.학교제원과 편입학교, 총동창회에 관한 내용, 동문들의 기고문 등도 곁들여 수록되어 있다.진안초 총동문회는 지난 26일 윤석정 총동문회장과 최규형 편찬위원장 각기수 회장 및 동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초 강당에서 백년사 출판기념 및 책자헌정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윤석정 회장은 "우리들이 손수 만든 100년사가 동문 여러분에게 귀히 쓰이고 사랑받게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엄청난 변화로 무한경쟁시대가 전개될 것이고 그때 우리 모교의 후배들이 거침없이 나래를 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3.04.29 23:02

52년만의 가족 상봉

보부상을 따라와 진안군 부귀면에 정착해 가족을 잃은채 49년동안 살아온 한 할머니가 52년만에 극적인 가족상봉의 꿈을 이뤄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다.진안군 부귀면 거석리 상거석마을에 살고 있는 김순자(73)할머니가 바로 그다.그녀는 전남 광양시 봉강면 석사리 농촌 산간부 가난한 가정의 7자매중 셋째딸로 태어났다.그러나 그녀는 집안형편이 여의치 못해 지난 1961년 홀로 집을 나와 길을 잃고 3년간 헤메던 중 호남지역을 순회하던 당시 보부상 이강식씨(작고)에 의해 거둬진다. 이씨를 따라 김할머니는 진안으로 들어와 이씨의 집에서 살며 1964년부터 49년동안 부귀면에 정착해 살아 왔다.김 할머니는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해 고향과 가족, 집을 찾는 것은 아예 포기하고 살았다.이씨와는 부부형태로 살았지만 혼례식을 갖지도 못했고 본적을 모르기 때문에 혼인신고도 하지 못해 이씨만 의지하고 살던중 이씨마저 1986년 사망하자 혼자 남겨졌다.이같은 기구한 사연의 김할머니가 부귀면 송태환 민원계장과 인연이 돼 가족 상봉을 위한 7개월간 30여차례의 면담이 시작됐다.만나면서 인터넷 지명을 검색해가며 하나 둘씩 김씨의 기억을 찾아 52년간의 아련한 세월 속의 고향과 가족을 수소문 하게 된 것이다. 이같은 노력은 결실을 맺어 마침내 여수에 사는 언니 순옥씨를 비롯해 순악(순천)씨, 서울에 사는 동생 순덕, 말남(광양)씨, 사촌오빠 기호씨(부산) 등 5명을 만나게 된 것이다.집을 나온 후 처음으로 전국 각 지역에 분산돼 살고 있는 자매들과 사촌오빠가 광양의 말남씨 집에서 뜨거운 상봉을 맞게 된 김순자 할머니는 "살아서는 만나지 못할 것 같았는데 이렇게 만나니 이젠 여한이 없다"면서 눈물을 훔쳤다.만남을 위해 앞장선 송계장은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무연고 거주민의 척박한 삶이 이처럼 가족의 상봉으로 다소라도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3.04.26 23:02

'보룡재' 선형개선 재조사 시작

선형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된 전주~진안간 국도 26호선 보룡재(소태정 고개)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다시 시작됐다.25일 진안군에 따르면 '마의구간'인 소태정 고개 도로구조개선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맡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23일 진안을 방문해 보룡재 위험도로 구간의 문제점과 선형개선 및 터널공사의 타당성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박민수 국회의원(무진장·임실)과 송영선 진안군수,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북도청, 완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에서다.그동안 보룡재의 문제점 및 개선 필요성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박민수의원과 송영선 군수는 터널화의 당위성과 교통사고가 빈번한 보룡재 도로구조개선의 절실함을 담은 관계기관의 합동자료를 KDI연구원들에게 배부하고 직접 설명했다.KDI의 타당성 조사는 보룡재 중간부인 완주군 소양면 신월리에서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소태정마을(부천마을) L=2.6km를 터널로 연결되는 사업에 대해 앞으로 4~5개월동안 타당성 재조사를 거친 후 확정하게 된다.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빠르면 오는 2016년부터 본격적인 도로구조개선 사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군 관계자는 "국도 26호 보룡재 위험구간의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한 도로 이용자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인접시군과 합동으로 이번 KDI의 보룡재 타당성 재조사분석이 터널화로 집중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민수 의원에 따르면 보룡재는 1997년 도로 시공 당시 법에 위배되게 시공되었다. 이 곳의 최소 평면 곡선반경(R=200)에 위반되는 구간이 6군데에 이르고, 최급 종단 경사가 산지부 적용 7%를 넘는 위배구간이 2군데에 걸쳐 약 400m에 이르고 있다.이 때문에 이 곳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됐고, 단독사고의 비율이 42%에 이르면서 위법도로인 이 구간을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었다.

  • 진안
  • 이재문
  • 2013.04.26 23:02

분홍빛 꽃잔디 구경오세요

봄날의 정취에 알맞은 화사한 곳이 있다. 진안읍 연장리 원연장 마을. 진안에서 전주로 이어지는 26호 국도변의 마을 산자락에는 지금 만개한 꽃잔디 융단이 깔려 있다.매년 어린이 날을 기점으로 열리는 원연장마을 꽃잔디 축제를 통해 4만㎡ 구릉에 수 놓아진 그 화사한 꽃잔디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동안 진행되며,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오감만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특히 5월 5일 어린이 날에는 어린이 날 특별공연, 보물찾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따로 준비해 뒀다. 이 곳을 찾는 도시민들에게는 주민의 정성이 담긴 된장과 메실엑기스, 홍삼엑기스, 나물, 곡류를 판매하고 절임배추와 메주도 사전 주문 판매할 예정이다.원연장마을은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국도 26호선을 따라 진안으로 오다보면 지나치는 평범한 농촌마을에 불과했다.그러한 마을이 연간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진안군의 대표 명물마을이 된 것. 봄이 되면 분홍빛 꽃잔디가 넘실거리면서다.주민들은 10여년간 30㏊의 마을 동산에 꽃잔디를 가꾸며, 진안군의 명품 꽃잔디 동산이 탄생시켰으며, 매년 꽃잔디축제를 열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해 마을만들기의 선지지로 유명한 진안군에서도 손꼽히는 마을로 성장한 것.이런 원연장마을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2008년 그린빌리지 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 참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꽃길과 담장벽화 조성 등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했다.이후 2010년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배추절임장, 2011년 전북향토산업 마을만들기ㅐ 사업으로 체험장을 조성하면서 도농교류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여기에 원연장마을 출향인 이기선씨가 10여 년에 걸쳐 30ha에 이르는 동산에 꽃잔디를 가꾸게 되면서 진안군의 명품 꽃잔디 동산이 탄생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3.04.23 23:02

김제·진안경찰,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

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모악산 벚꽃잔치가 열린 금산사 일원에서 관내 사회단체 등과 합동으로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김제서는 금번 벚꽃잔치 기간동안 금산사 일원을 찾은 관광객 및 상춘객 등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 판넬'게시 및 플래카드어깨띠,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번 켐페인에는 김제경찰서를 비롯해 김제시청, 김제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연합회 등에서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캠페인 후 자발적으로 자연보호활동도 병행, 관광객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이상주 서장은 "김제서는 직원 모두가 성폭력 및 가정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을 척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범죄로 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은 물론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도 '2013 진안홍삼축제'가 열리는 마이산북부주차장 일원에서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홍삼축제장에 온 행락객들을 상대로 '4대 사회악 근절' 전단지를 배포하며, 성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는 등 범국민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최원석 서장은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서 모인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며 하루속히 4대 사회악은 우리사회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제=최대우

  • 진안
  • 최대우
  • 2013.04.23 23:02

마이산 벚꽃 보며 홍삼 맛보세요

대한민국 유일 홍삼명인의 고장 진안에서 '2013 진안홍삼축제'가 지난 19일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개막했다.홍삼축제는 오는 23일까지 5일 동안 전라북도 대표상품 진안홍삼의 모든 것을 풀어 놓게 된다.이날 개막 기념식에는 박민수 국회의원과 홍낙표 무주군수, 장영주 중국 상락시 상무부시장 등 많은 축하사절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축제기간에는 시기를 놓친 봄철 상축객들은 마이산의 마지막 벚꽃도 감상할 수 있다.홍삼축제에 오면 송화수 홍삼명인이 전통방식으로 홍삼을 제조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홍삼 족욕과 인삼주 담그기, 인삼을 이용한 쿠기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진안에서는 귀한 인삼을 튀김가루을 입혀 기름에 튀겨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알싸한 인삼튀김을 맛보고 싶다면 먹거리 장터를 찾으면 된다. 애주가들의 구미를 당기는 홍삼와인과 홍삼소주, 홍삼 막걸리를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홍삼제품을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구매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인근 지역에서 불량 홍삼제품을 판매하여 홍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 기간 중에 진안군은 군수품질인증제 홍보관을 열고 진안홍삼의 차별화와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깊이 인식되도록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 진안군 관광과 유기농밸리 100 홍보관, 아토피힐링 체험관, 마을만들기 홍보관 등 진안군을 대표하는 역점사업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송영선 군수는 "홍삼축제를 통해 진안군이 홍삼한방의 고장이자,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 도시임을 확실하게 심어나갈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3.04.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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