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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하반기 군의장에 구동수 의원

제6대 진안군의회 하반기 군의장에 구동수 의원(1선거구)이, 부의장에는 박명석 의원(2선거구)이 선출됐다.또, 운영행정위원장에는 이부용 의원(3표)과 경합을 벌인 김현철 의원(4표)이, 산업복지위원장에는 이한기 의원(7표)이 자리를 꿰찼다.군의회에 따르면 '제195차 임시회 2차 본회의'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3층 본회의장에서 재적의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이같이 결정났다.의장 선거 결과, 구동수 의원은 4표를 획득해 3표에 그친 이부용 의원을 제쳤고, 부의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명석 의원이 3표에 머문 김수영 현 부의장을 1표차로 따돌렸다.이번 선출 결과에 따라 의장단으로 선출된 구 의원과 박 의원은 6대 상반기 의장단 임기가 끝나는 7월 6일 이튿날부터 하반기 의장단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2명의 상임위원장은 이에 앞선 7월 1일부터 자리에 걸맞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구동수 의원은 의장 당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진안군의회가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작은 소리 하나하나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군민의 아픔과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상임위원장 물망에 올랐던 박기천 현 군의장은 이날 선거에 앞서 마음을 비우기로 하면서 후보군에 제외됐다는 후문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2.06.29 23:02

익산~장수 고속도 진안휴게소 '알뜰주유소' 개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에서 운영중인 진안휴게소(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양방향) 주유소가 26일부터 '알뜰주유소'로 전환된다.25일 진안휴게소(소장 전성호)에 따르면 고객들에게 유류비 부담을 줄여주고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신상에 따른 기업이윤을 다시 고객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으로 환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알뜰주유소 전환에 따라 한국석유공사와 농협 등 공공기관과의 공동입찰을 통해 휘발유 및 경유를 일반 유류보다 저가로 구입, 기존 판매가보다 약 50원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또한 알뜰주유소 제휴카드를 사용할 경우, 카드사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50원 정도의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알뜰주유소 개점으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에게 적지 않은 유류비 절감 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인접 주유소들의 가격인하 기대효과가 예측되고 있다.전국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7만071호점으로 이름을 올린 진안휴게소는 개점행사에서 첫 번째 주유고객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지급하는 등 고객과 휴게소 근무자, 도로공사 관계자 위주의 간소한 행사를 진행했다.순차적으로 이용고객에 대해서 지역 특산품인 잡곡쌀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전성호 휴게소장은 " 개점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과 지역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휴게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6.26 23:02

진안군, 지속가능발전 세계적 모델 벤치마킹

송영선 진안군수는 지속가능발전의 세계적인 모델이 되고 있는 브라질을 방문했다. 지속가능도시를 향한 지역차원에서의 정책과 활동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이번 방문길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등 16명의 전국 자치단체장들이 함께했다.전국기초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인 '목민관클럽 제12차 정기포럼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브라질을 방문한 송 군수는 '2012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환경보전을 위한 세계 지방자치단체 모임) 세계총회',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 정상포럼'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각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공동행사를 개최하며 우리나라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송 군수는 브라질 지자체의 주요기관과 현장 등 벤치마킹을 통해 습득한 현장지식을 진안군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를 거쳐 브라질 벨로호리존치에 도착한 송 군수는 벨로호리존치 시청을 방문한 것으로 주요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송 군수는 이번 브라질 방문을 통해 "현지에서 습득한 브라질 지자체의 교통정책, 폐기물정책, 참여예산제 현황과 내용 등을 우리군 정책에 적절히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해왔다.한편 ICLEI는 1990년 8월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그해 9월에 설립된 국제환경협의회로, 현재 동아시아지역에는 한국·중국·일본·대만·몽골 등 9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6.22 23:02

진안군 하반기 '봇물인사' 기대

조직개편과 아울러 7월 초께 이뤄질 이번 진안군 하반기 정기인사는 서기관을 포함해 15자리에 가까운 승진요인이 생기고 다소 큰 폭의 자리이동이 예상되는 등 모처럼 '봇물인사'가 기대되고 있다.19일 군 인사부서에 따르면 당초 8월 초로 예정되어 있던 하반기 정기인사가 "좀 서두를 필요가 있지 않냐"라는 송영선 군수의 의지에 따라 7월 중순 이전에 이뤄지며, 이르면 7월 2일을 전후로 사무관급 인사가 먼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 앞서, 퇴직을 1년 앞둔 전명권 기획재정실장(서기관 4급)과 이종신 성수면장(사무관 5급)이 공로연수를 떠나고 담당급(6급) 3명(최복희·양병수·정덕근)이 정년 퇴직을 하게 된다.이에 따라 서기관 1자리와 사무관 2자리, 담당급(주사) 5자리(최대 6자리) 등 허리층 이상 간부급만 최소 8자리의 승진요인이 기대되고 있으며, 7급(주사보) 이하 승진도 최대 7자리에 달할 전망이다.또한 이미 짜 놓은 조직개편에 따라 주민생활지원과에 '드림스타트팀'이 신설되고, 공공시설사업소가 지역개발사업소로 명칭이 바뀌는 한편 친환경농업과가 농업기술센터로 흡수 통합된다.따라서 상당수 직원들이 자리를 이동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는 상반기 때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면서 이미 예견된 일이기도 하다. 읍·면장도 최소 1, 2자리 이상은 바뀔 것으로 탐문됐다. 하지만 서기관급 복수직으로 하기로 했던 진안읍장 자리는 그대로 사무관급이 맡기로 했다. 특히 대과없이 그 자리를 지켜왔던 부군수(서기관급) 자리는 최소 6개월 이상 변함이 없을 것이란 얘기도 전해진다. 이같은 다소 큰 폭의 승진요인 및 전보요인은 대규모로 인사가 단행됐던 지난 2010년 이후 2년만의 일이며, 마찬가지로 적지않은 인사폭이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 인사를 안배한 기대심리까지 작용하고 있다.실제,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에도 서기관급 1명과 6급 2명의 승인요인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장급 승진을 안배하기 위해 행정지원과장에 앞서 거처가는 의회사무과장 자리에 많은 예비 서기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6.20 23:02

진안읍 하천서 물고기 떼죽음

진안 농공단지 인근 하천에서 원인모를 하천오염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물고기 수 백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진안군이 역학조사에 나섰다.이번 떼죽음은 하천변을 따라 띠를 두르는 다른 사례와 달리, 1km에 가까운 구간에 걸쳐 거의 모든 어종의 물고기가 수중에서 죽은 채 발견돼 수중 생태계 파괴 우려마저 낳고 있다.12일 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진안읍 연장리 제2농공단지 인근 하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어림잡아 수 백여마리의 물고기가 드문드문 죽어있었다.이러한 떼죽음은 시작점인 용대교에서 부곡마을을 지나 최소 700여m에 걸쳐 진행됨이 확인됐고, 어종도 민물새우에서 붕어, 송사리, 빠가, 메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뿐더러 일부 곤충까지 떼로 죽었다.이에, 군은 민물고기가 죽기 시작한 방류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업체를 상대로 방류여부를 조사중에 있다.더욱 문제는 이번 물고기 떼죽음에 다양한 민물고기는 물론, 주변에 서식하는 곤충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해당 하천에서 서식하는 거의 모든 생명체가 죽은 것은 그 오염이 심각함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군 관계자는 "하천을 오염시킨 원흉이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업체로 보여지긴 하지만 지금으로선 단정짓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조사를 해보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하천 인근에는 수 십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는 농공단지가 들어서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6.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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