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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가막마을 '문화탐방 3리3색' 농촌체험 제공

진안읍 가막마을이 새로운 농촌체험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진안읍에 따르면 가막마을이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 주최하는 ‘2006 여름캠프 옴니버스 문화탐방 3里 3色’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문화탐방 3里 3色’프로그램은 8월중 4회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중 가막마을이 전주한옥마을, 전주남부시장과 함께 문화탐방지로 선정돼 둘째날과 셋째날 도시아이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한다.가막마을은 참여 아이들에게 직접 자연을 만지고 느끼며, 냄새를 맡을 있도록 미꾸라지 잡기, 숲에서 놀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풍부한 놀이체험문화를 마련, 1차로 참여한 40여명의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줬다.이에 이항로 읍장은 “가막마을을 찾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벗 삼아 살아가는 농촌문화를 느끼게 해주고, 1마을 1특색 사업을 통해 농가들의 질적인 삶을 향상시켜 도시민들에게 아늑하고 포근한 휴식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05 농림부 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진안읍 가막마을은 장기적으로 친환경 시범 농업지구라는 장기적 목표를 설정하고 오리농법, 고추밭 부직포 설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8.17 23:02

[진안] 마이산 고추시장 "입소문에 전국서 몰려요"

진안 마이산 고추시장이 14일 진안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고추거래가격은 장기간의 장마와 병해충으로 출하량이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600g당 7500원선에서 거래가 시작됐다.올들어 처음 열린 고추시장인 탓에 출하량은 예년에 비해 다소 줄었으며 생산농가들은 중품 8000원이상을 상품의 경우 1만원을 제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일반소비자와 도매상들은 고추 질에 대해서는 만족하면서도 예년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선뜻 구매에 나서지 않아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진 않았다.오는 10월29일까지 진안장날(4일, 9일장)에 열릴 예정인 ‘마이산 고추시장’은 고추 전국 총생산량의 약 10%가 집중적으로 거래돼 도매상인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 전국에 알려져 있다.진안군의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930여㏊로 당초 예상 출하량 170t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날씨가 고추결실에 아주 좋은 조건으로 고추 품질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또 군은 진안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속박이 근절, 세척·건조 등 출하농가에 대한 지도를 강화, 최상품의 고추가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아울러 전국적 브랜드화를 위해 5근용과 10근용 직거래 포장재 상단에 조임끈을 부착하는 등 고추포장재의 디자인을 개선했다.특히 마이산고추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진안고추는 포대마다 생산한 농민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토록 해 판매뿐만 아니라 품질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한편 지난 1996년부터 마이산 고추시장을 개장해 ‘마이산고추’ 브랜드를 알리고 다양한 기능성 고추 등 우수상품 개발에 주력해온 진안군은 고추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올해 고추세척기와 고추건조기 각 50대를 지원 공급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8.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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