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09:3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진안] 용담호 수질보전 '청신호'...유입하천 관리 나선다

200만 전북도민의 젖줄인 용담호의 수질보전을 위해 진안관내 13개 민간사회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으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진안군은 용담호 유입하천의 집중관리를 통해 용담호의 수질보전과 깨끗한 하천을 가꾸기 위해 관내 13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강 살리기 운동’에 나선다.이번 협약체결 단체들은 3㎞이상 일정구간을 정해 하천정화활동, 불법행위 감시활동, 친환경농업 및 친환경제품사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용담호로 유입되는 관내 12개 소하천에서 수질개선을 꾀한다.협약체결 단체와 담당하천은 운일암보존회(무릉천), 상전면의용소방대(신전천), 진안읍이장단(가막천), 상항청년회(마조천), 용담면환경보전회(방화천), 진안읍마을지도자회(진안천), 진안읍부녀회(진안천,산수천), 정천면노인회(정자천), 동향면사랑회(구량천), 안천면주민회(백화천, 노성천), 산하사랑회(섬진강상류), 진안로타리클럽(진안천), 진안사랑청년회(진안천) 등이다.군 관계자는 “강살리기 운동은 내고장 맑은 물을 지키자는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만큼 용담호 유입하천 집중관리로 용담호 상수원 수질보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울러 군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하천정화의 날’로 정하고 공무원과 기관단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진안
  • 이진경
  • 2006.06.01 23:02

[진안] 농특산물 판매 촉진 '벤치마킹'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한 진안군의 차별화된 행보의 성공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진안군은 23일 윤 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농협진안군지부, 회원농협, 농민단체, 생산자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부여군청 등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떠난다.이번 방문은 ‘굿뜨래’를 공동브랜드로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부여군의 공동브랜드 마케팅전략을 살펴보고 구룡농협 산지유통센터 등 3개소을 방문, 농특산물 생산 및 유통전략을 들여다보기 위한것.이들이 기존 대형마트에 산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딸기 등 농산물의 지속적인 납품 경위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인 인삼 등에도 적용해 보려는 의도.이자리에는 지역내 농협의 조합장과 경제담당, 20여명의 생산자 단체 대표들도 함께 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있는 안정적 판로 방안의 선진 모델을 찾는다.이밖에 군은 지난 18일 군청 농산물 관련 4개과와 농협 진안군지부, 전북인삼협동조합 등 9개기관은 부군수실에서 제2차 농특산물 통상유통 협의를 갖고 대구 남구청등 자매결연도시에 농특산품 상설매장을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대구 남구청, 부산 북구청을 방문,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는 보고를 듣고 인삼, 홍삼, 버섯 등 진안을 대표하는 농특산품 22종을 선택, 적극 추진키로 했다.한편 이러한 군의 농특산품 마케팅 관련 일련의 활동들은 지난달 17일 부군수 취임이후 잰 걸음을 보이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5.23 23:02

[진안] 진안생체협 노인 체조 열기 높아

“인생은 60부터!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아야지!”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경로당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노인들의 열기로 진안군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노인건강 증진과 활기찬 건강진안을 위해 진안군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실시중인 ‘노인건강 체조교실’에 100여 노인이 참여하고 있는 것.진안생체협 노인전담지도자 강수희씨(여·27)가 지도하는 체조교실은 실버체조와 생활체조, 스트레칭 등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부터 매주 3회에 걸쳐 30분∼1시간 30분 남짓 운동을 한다.특히 사회활동이나 운동기회가 비교적 적은 노인들에게 손쉽게 운동에 참여하고 스스로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만남의 공간인 경로당을 활용, 그 호응이 높다.한편 체조교실 수강생들은 오는 9월 열리는 도지사기 실버체육대회에 출전할 계획으로 ‘활기찬 고장, 건강한 고장 진안’의 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정님할머니(68·진안읍 군상리)는 “체조교실에 다니면서 피로감이 없을뿐더러 매일 겪어야만 했던 통증도 사라져 몸이 가뿐하다”며 밝은 미소를 짓는다.진안군은 이와 함께 전천후게이트볼장 조성, 복합노인 복지단지 조성 등 노령인구에 대한 복지정책과 한방건강증진 허브 보건소 선정, 홍삼한방특구 지정 등으로 명실공히 건강과 복지의 고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5.18 23:02
지역섹션